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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대부분 남편들 60되면 리스가되나요?

ㅁㅁ 조회수 : 19,044
작성일 : 2023-11-04 18:29:29

남편 60

저 55 인데 리스된지 2~3년된거같아요

다들 그런가요?

진짜 여행을 가도, 호텔을 가도 그냥 잠만자요

얘기도 많이하고 사이는 좋아요

산책다닐때도 손을 꼭 잡고다녀요

 

근데..ㅠㅠㅠ 

거실TV가 제 넷플계정이랑 연결되있는데..

남편은 항상 거실TV 저는 방에서 아이패드보는데..

오랜만에 아이패드로 넷플 켰더니..

제가 시청중이라고 뜨는 영상이 모조리 19금 야한영화들이에요..ㅠ 진짜 깜놀

 

대체멀까요? 욕구는있는데 안하는걸까요?

옛날에 드라마 네이웃의아내인가?

염정아남편이 염정아랑은 안되고

혼자야동보며 풀던데..그런건가..?

 

남편한테 아는척은 안했는데 짜증나네요...

 

 

IP : 14.138.xxx.30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람 나름
    '23.11.4 6:33 PM (125.183.xxx.168)

    59세 동갑인데 저는 폐경되고 부터 각방 씁니다.
    남편은 야동 자주 보는 것 같아요.

  • 2. …..
    '23.11.4 6:35 PM (211.185.xxx.26) - 삭제된댓글

    마음은 있유나 체력이 안따라줘서

  • 3. ㅇㅇ
    '23.11.4 6:37 PM (86.170.xxx.156)

    관심은 있는데 몸이 안따르는 경우도 많아요 특히 60이면

  • 4. 안되니
    '23.11.4 6:40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19금 보며 해소하는듯요
    대화해 보시고 님이 가능하다면 시도해보세요

  • 5.
    '23.11.4 6:44 PM (58.231.xxx.119)

    여자도 폐경되면 궈잖턴데

  • 6. 주기가
    '23.11.4 6:49 PM (121.133.xxx.137)

    길어지긴하더군요
    2주가 3주 되더니
    환갑인 올해는 4주 ㅎ
    20대는 이틀 30대는 3일...60대면 6일이 아니고
    6주 되는게 현실적인거 아니냐고 둘이 웃어요 ㅎㅎ

  • 7. ..
    '23.11.4 6:49 PM (211.208.xxx.199) - 삭제된댓글

    옛날에 드라마 네이웃의아내인가?
    염정아남편이 염정아랑은 안되고
    혼자야동보며 풀던데..그런건가..?

    그럴 확률이 높음

  • 8. 저는
    '23.11.4 6:52 PM (211.36.xxx.137)

    하면 아파서 하기싫고 남편은 잘 안서요.
    속궁합이 서로 맞나봐요. ㅋ
    안해도 둘이 사이좋고 서로 안아주고
    뽀뽀해주고 사이 넘 좋아요.

  • 9. ㅇㅇ
    '23.11.4 7:03 PM (118.217.xxx.95)

    저는50 남편은 52인데
    한 4년된듯요.
    저는 안하는게 좋아요
    이제는 어색할듯... ㅋㅋㅋ
    그냥 옆에 무사히 있다는것만으로도 감사한마음이죠.

  • 10. 바람소리2
    '23.11.4 7:07 PM (114.204.xxx.203)

    50 중반이면 ...

  • 11.
    '23.11.4 7:10 PM (82.132.xxx.236)

    잠자리를 안해도 사이가 좋은건 속궁합이 맞는 부부인거죠. 어느 한쪽은 원하는데 다른 한쪽이 원하지 않는 경우가 속궁합이 안좋은 경우고요. 둘다 좋아 하거나 둘다 관심없거나 하면 행복한 부부 생활이 가능한 것 같아요.

  • 12. 윗님 맞아요
    '23.11.4 7:11 PM (121.133.xxx.137)

    서로 맞으면 좋은겆
    남과 비교자체가 무의미

  • 13. ㅁㅁ
    '23.11.4 7:13 PM (14.138.xxx.30)

    리스여도 남편과 사이가 좋으니 속궁합이 맞는걸까요? ㅋ
    근데 저는 그래도 특별한 날이나 분위기좋은 호텔에서도
    그냥 잠만자니 좀 서운하더라구요..
    댓글보니 생각보다 안하시는분들 많네요

  • 14. 저희도
    '23.11.4 7:15 PM (121.133.xxx.125) - 삭제된댓글

    비슷하지만
    야동은 보지 않고
    성욕자체가 줄었나봐요.

    남성호르몬이 너무 조금 나오는지 초식남입니다.

    속궁합이 잘 맞나요?

    저도 비슷합니다.

  • 15. ..
    '23.11.4 7:22 PM (223.62.xxx.141) - 삭제된댓글

    53,58 주1회 정도하는데 저는 2회 하고 싶어요.
    타협해서 주1회 유지하는데 60 넘어서도 계속하고 싶어요.
    섹스가 없어도 사이 좋지만 섹스가 우리 사이를 더 결속시켜 주는것도 같아요

  • 16.
    '23.11.4 8:15 PM (121.167.xxx.120)

    즐기는 남자는 70세 넘어도 하고 싶어 해요

  • 17. 자연이ㅣ
    '23.11.4 8:17 PM (70.106.xxx.95)

    자연의 섭리에요

  • 18. ...
    '23.11.4 8:20 PM (218.55.xxx.242)

    하고 싶음 님이 덮쳐요
    꼭 남편이 해야하나요
    전 별재미는 없어 먼저 덤비지 않는데 하고 싶음 하는거죠

  • 19. 하고 싶으면
    '23.11.4 10:14 PM (112.159.xxx.111)

    원한다고 하세요
    오래 같이 살았는데 그런말 할수 있잖아요

    너무 아파서 안하고 남편도 힘이 없어서 각방 쓴지 오래됐어요
    안 한지는 4~5년 된거 같은데 아무 생각 없어요
    궁합이 맞는지 남편도 무심하지만 사이 나쁘지는 않아요
    한때는 열심이었어요

  • 20. 위에
    '23.11.4 10:46 PM (223.62.xxx.135) - 삭제된댓글

    저는 하면 아파서 하기싫고 남편은 잘 안서요.
    속궁합이 서로 맞나봐요. ㅋ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거 틀렸어요
    하면 아파하는 마누라랑 하는게 부정적인 경험으로 학습되니
    짜증과 죄책감에
    마누라에게는발기가 안되고

    딴년한테는 잘돼요

  • 21. 거실
    '23.11.4 10:47 PM (58.228.xxx.28) - 삭제된댓글

    늙은 남편이 거실서 19금 영화 본다는건가요
    우웩

  • 22. 우 ..
    '23.11.4 10:48 PM (58.228.xxx.28) - 삭제된댓글

    남편이 거실서 19금 영화 본다는건가요
    가족 공용공간에서. ㅜㅜ

  • 23. 정상이죠
    '23.11.4 11:14 PM (122.254.xxx.213)

    전 56세 남편61세인데 사람 자체가 섹스자체를
    크게 안밝혀요ㆍ젊은시절에도요
    나이드니 힘도 없고 50후반부터 의욕이 없어요
    저또한 폐경이후 뚝!!!
    리스3년째인데 올봄 결혼기념일에 근사한 호텔갔다가
    제가 큰맘먹고 꼬셨더니 이게 가능하네요
    1년에 두세번 정도는 사랑 나누는것도 괜찮을듯해요
    그이상은 힘들듯요 ㅜ

  • 24. ㅁㅁ
    '23.11.5 12:24 AM (14.138.xxx.30)

    애들둘다 독립해서 저랑 남편 둘이 살아요
    거실이 가족공용공간이지만 저는 티비안보고
    주로 방에서 아이패드보니 실질적으로는 남편개인공간인셈.
    제가 잘때 보는듯해요 야심한밤에..

  • 25. 안 서도
    '23.11.5 10:15 AM (121.133.xxx.137)

    욕구는 있으니 야동이라도 보는거겠죠
    중독수준 아니면 뭐 어때요

  • 26. 갱년기
    '23.11.5 1:26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지나도 의욕있는분들 대단
    원글님과 비슷한 연령댄데 남편왕성 저는 쭈굴
    남편이 너무 좋아해서 미안해서 한번씩하는데 하면 좋은데도 왜이렇게 하기싫은지 모르겠어요
    저없을때 야한영화본 흔적있는데 그러려니합니다
    서로 별얘기 다하고 내가 힘들면 혼자 그렇게라도 풀어야지 해요
    그것까지 잔소리하는건 가혹한거 같아요

  • 27. 갱년기
    '23.11.5 1:27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지나도 의욕있는분들 대단
    원글님과 비슷한 연령댄데 남편왕성 저는 쭈굴
    너무 안하면 미안해서 한번씩하는데 하면 좋은데도 왜이렇게 하기싫은지 모르겠어요
    저없을때 야한영화본 흔적있는데 그러려니합니다
    서로 별얘기 다하고 내가 힘들면 혼자 그렇게라도 풀어야지 해요
    그것까지 잔소리하는건 가혹한거 같아요

  • 28.
    '23.11.5 1:41 PM (61.80.xxx.232)

    대부분 그나이때면 그렇죠

  • 29. 저는
    '23.11.5 1:48 PM (182.213.xxx.217)

    원글님이 느므 부럽네요.
    남편 성욕 없어져라 기도하건만
    종종? 들이대네요.

  • 30. …..
    '23.11.5 2:12 PM (218.212.xxx.182)

    두분이 관계로 맞는게 속궁합이잖아요.
    관계 빼고도 사이좋은것은 궁합이 좋은거구요.

    섹스가 없어도 사이 좋지만 섹스가 우리 사이를 더 결속시켜 주는것도 같아요22222222222
    그럴사람이 남편밖에 없으니 유일한사람과 감정나누고싶고 그러니까요…

  • 31. 파란하늘
    '23.11.5 3:34 PM (1.219.xxx.229)

    안하면 여자는 편하고 좋죠.
    님이 그걸 좋아하나봐요.
    전 제발 안하고 싶어요.

  • 32. ...
    '23.11.5 3:37 PM (1.219.xxx.229)

    저는 원래 하는거 안좋아해서요.
    불만 없어요

  • 33. ..
    '23.11.5 4:02 PM (125.186.xxx.181)

    저희는 탈모약을 먹으면서 갑자기 시작된 리스인데 처음엔 익숙한 환경이 변해서 어찌할 바를 모르다가 지금은 너무 편하게 잘 지내요. 한 침대에서 고요하게 아무 일도 없이 사이 좋게 50대 후반 생활을 즐깁니다.

  • 34. 그니깐
    '23.11.5 4:06 PM (116.125.xxx.59)

    70-80대도 충만한 사람들보면 때로는 부럽기도 하고.... ㅎㅎ
    저희도 남편이 60 가까워지니 아~주 뜸해요
    예전에 속궁합 때문에 결혼했을 정도였는데....

  • 35. ㅡㅡ
    '23.11.5 4:13 PM (103.241.xxx.58)

    남자입장에서…

    나이들어 애무하기 귀찮고
    돈 8만원 주면 마사징 알아서 세워서 싸게꺼지 해주는 서비스가 있는데
    집에서 혼자 야동보며 자위하는건 서글프기도 하고
    친구 만나러 다녀온다하고 나가서 1시간 정도 시간 비어 업소다녀옵니다

    그 나이대 많습ㄴ다

  • 36. 나이드니
    '23.11.5 4:19 PM (223.62.xxx.200)

    남편이 자주 들이대지 않아서 좋고 가끔 하게되니 어떻게든 내가 절정에 달하게 하려고 남편도 지극정성으로 하니 나이들어하는 부부관계가 피하기만 했던젊었을때보다 더 만족스러워요.

  • 37. ㅇㅇ
    '23.11.5 4:45 PM (175.207.xxx.116)

    남자 입장에서 애무하기가 귀찮나요?
    제 남편은 귀찮을 정도로 주물러대서
    짜증나는데요

  • 38. ..
    '23.11.5 5:38 PM (112.162.xxx.72)

    남자 입장에서 하기 싫어하고 그러는데도 하면
    자신이 짐승 된거같고 쓰레기같이 느껴지니
    점점 피하게 되고 그 상황만 와도 발기부전 와버리는거죠

  • 39. 223.62님
    '23.11.5 7:15 PM (211.36.xxx.138)

    안선다는 표현이 오해가 됐나본데
    서도 빳빳하지 않고 흐물해요. 진작부터
    힘이 없다고 써야했나...


    한 여자 감당도 쉽지않아 했는데
    아무나 여러 여자 감당하나요. ㅋ
    제 꽁무니만 따라다니는 사람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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