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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스페인 여행 갈까요? 말까요?

갈등된다 조회수 : 3,156
작성일 : 2023-11-04 16:33:19

전에 질문 올렸는데 

마일리지 티켓 덥썩 잡고보니 12월말부터 1월 초까지 12일이에요.

근데 연말연시끼니 문닫는 날 많고 뭣보다 호텔값이 장난 아니예요. 

이왕 간거 이국땅에서 연말 카운트다운이라도 보자 싶어 도보 10분거리 방을 잡으니 평소 10만원선 3성급 호텔이 1박 40만원이 넘고.

그니까 보신각앞에 인파 틈에 광화문 숙소잡은 꼴이죠.

암튼 이러저러 숙박비만 300 넘기네요. 다 3성급인데 연말가격이라 저렇다네요.

스페인 물가 싸다더니 개뿔

연말이라 못보는 곳도 제법 있고요.

갑자기 의욕이 팍 꺽이면서 가기가 싫어지는 고예요.  대딩이랑 갈건데 야는 그때 아님 자긴 내년까지 시간없다고 난리. 

소매치기도 글코 애랑 트렁크 끌고 도시 네다섯군데 옮겨다니자니 갑자기 만사가 다 구찮고 부담시렵고 돈아까와요. 연말에 남의 나라가서 괜한 돈ㅈㄹ한다 싶고. 

작년에도 유럽 보름 갔었그등요. 

갈까요, 말까요?

언니들 훈수 좀 둬봐 주세요. 

숙소는 다 무료취소고, 취소하믄 스페인 국내선 항공, 기차, 알함브라 티켓 등 한 40 날라가긴 하네요. 

 

 

IP : 175.208.xxx.21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11.4 4:39 PM (175.213.xxx.190)

    저 아이랑 동유렵가요 딱 그무렵에 ~~~춥고 해 빨리 진다고 다들 말렸지만 그때만 시간이 난다는 아이 그때말고는 같이 갈 여유가 없어서 갑니다 저는 패키지인데 그냥 아이랑 함께 한디는 즐거움만 생각하기로 했어요
    간다고 했을때 다 한마디씩 해주셨지만 좋을 시절에 갈 처지는 안되고 고무렵이 싸기도 해서 이것저것 검색하고 있어요
    그나마 스페인은 낫다던데 잘 추진해보세요

  • 2. 그러게요
    '23.11.4 4:53 PM (175.208.xxx.213)

    갈수 있을때 가자싶어 숙박이고 뭐고 막 질렀는데 급 현타가 오면서 돈도 아깝고 사서 고생이다 싶고... 아유 내 마음 나도 몰라ㅜ

  • 3.
    '23.11.4 5:04 PM (61.78.xxx.19)

    연말연시 상점 문닫는거 감안해서 가세요.
    유랑 까페 물어보셔요. 크리스마스 껴서 대부분 쉬잖아요.
    겨울에 가는 스페인 따뜻해서 좋겠어요.

  • 4. ……
    '23.11.4 5:04 PM (116.35.xxx.77)

    빈대 때문에 당분간 해외 안가기로 했어요.ㅜㅜ

  • 5. ……
    '23.11.4 5:05 PM (116.35.xxx.77)

    비행기 시트에서도 옮는다고 해서요.

  • 6. 2주 전에
    '23.11.4 5:10 PM (218.48.xxx.80) - 삭제된댓글

    20일 동안 유럽 다녀왔는데요(자유여행)
    제가 코로나 전에 1월 말쯤 스페인 갔다왔을 때랑 비교하니 가을 여행이 여러모로 더 좋긴 했어요. 유럽 겨울은 우기거든요.

    근데 마일리지 티켓이니 항공권값 아낀 거고
    호텔비는 앞으로도 내릴 것 같지도 않고
    자녀가 그 시간만 가능하다니 이왕 마음먹은 거 가시라고 하고 싶어요.
    호텔은 가성비 더 좋은 데로 머칠 바짝 더 알아보세요.
    저도 이번에 보너스항공권 써서 숙박비가 제일 컸는데 더 알아볼수록 더 좋은 데 나옵니다.

    300만 원이 현시점에서 아깝게 느껴지면 가지마시고 그돈 없어도 산다싶으면 고민하지 마세요.
    저는 60대인데 이번에도 절절히 느낀 바 여행은 한 살이라도 젊을 때 해야한단 겁니다.

    단 너댓 군데 옮겨다니는 건 비추입니다
    12일이면 여기저기 너무 많이 욕심부리지 말고 최대 두 세번 정도만 옮기세요.

    저희도 지난번에 스페인 공항에서 소매치기 당했는데 이번엔 온갖 대비를 해서 무사했어요.
    공항이라고 마음 놓지 마시고 조심하면 괜찮습니다.

  • 7. 걱정하면
    '23.11.4 5:10 PM (42.18.xxx.241)

    끝이 없고요
    일단 지른거
    저라면 갑니다
    우리 코로나 겪어봤잖유?
    미루지말고 때되고 돈되믄
    무조건 고!입니다..
    취소하는것두 귀찮거든요
    숙소값이나 뱅기값이 비싼 이유는요
    성.수.기 라서요
    일없고 한가하고 쌀땐
    내 몸이 아파옵니다..

  • 8. 가세요
    '23.11.4 5:19 PM (1.227.xxx.55)

    돈 생각하면 아무 것도 못해요.
    저흰 항상 성수기에 움직여서 두 배로 들었는데도
    그때마다 아깝다고 안 갔으면 그 추억 어쩔뻔 했나 싶어요.
    빚 내는 거 아니면 가세요.
    가는 게 남는 겁니다.

  • 9. 저도 가세요
    '23.11.4 5:49 PM (122.254.xxx.213)

    과감히 계획잡았을때 딱 다녀오셔요
    대신 여러도시만 안잡고 두세도시만 다녀오심 좋을텐데
    한두곳 오래 머무는게 진짜 부담이 안돼더라구요
    여름에 못가면 겨울에 가셔야죠ㆍ

  • 10. 아줌마
    '23.11.4 7:17 PM (118.220.xxx.35) - 삭제된댓글

    인생에서 무엇을 하든 100프로는 없잖아요.
    저는 가성비 보다는
    시간과 체력이 될때, 또 여유가 있을때 여행을 갑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다녀오면 그 돈에 비할 바가 아니라서요.
    직장인, 학생이 움직이는 성수기(방학)에는 늘 비싸니까 감안합니다.
    성당이나 가게가 문은 닫아 관광지 돌아보는데는 제약이 있겠지만
    거리풍경과 분위기에 흠뻑 빠질거에요.

  • 11. 저희도
    '23.11.4 7:25 PM (118.235.xxx.63)

    12월 마지막주에 둘째딸과 스페인
    갔었는데 날씨도 춥지않고 좋았어요.
    마드리드에만 있으면서 주변도시 돌았는데
    겨울여행도 나름 좋더라구요.

  • 12. 속담완벽
    '23.11.4 8:18 PM (211.250.xxx.223) - 삭제된댓글

    구더기 무서워 장 못담근다는 말이 딱 들어맞는 모범답안이네요.
    빈대 무서워서 비행기도 못탄다

  • 13. 아웅
    '23.11.4 8:27 PM (175.208.xxx.213)

    겨울 유럽이랑 다른 계절이랑 색감이 다르긴 하더라고요. 겨울은 필터쓴듯 쨍한 맛이 없고... 일정짜느라 다른 후기들 보니 또 비슷비슷 성당, 광장, 궁전, 미술관.
    후기만 보고도 다 본듯 설렘이 사라지고
    사이버머니같던 유로화에 갑자기 현실감이 붙고...
    회의감이 쫘악 몰려왔네요.
    물욕도 없는데 그 돈으로 할수있는 것들이 막 떠오르면서ㅎㅎ
    ...
    그래도 스페인까지는 가줘야겠죠?! 유럽 5대 끝판왕인데, 50대에 유럽여행은 마무리하려했는데...

  • 14. ㅇㅇ
    '23.11.4 9:27 PM (217.230.xxx.164)

    스페인만 가시면 괜찮아요.
    거기는 겨울이라도 햇빛도 길고 좀 따듯해서 제주도 비슷할거예요..대신 연말에는 식당이고 뭐고 죄다 문닫습니다. 박물관 같은데는 개점했는지 알아보고 가시는게 좋을듯.

  • 15. ㅡㅡㄹ
    '23.11.5 3:13 A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

    스페인 겨울에 별로에요 그리고 유럽전역에 빈대 엄청 퍼져서 온몸 흡혈 당할 각오하고 가세요 (경험담)

  • 16. ㄹㄹ
    '23.11.5 7:50 AM (223.62.xxx.198)

    올 초에 스페인 갔었는데 괜찮았어요
    별로 안춥고 사람 많지 않아서 좋았어요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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