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왜 옛날 생각을 하면 슬퍼질까요

... 조회수 : 2,438
작성일 : 2023-11-04 16:28:02

저는 과거 이야기를 하는걸 좋아하지 않아요

엄청난 경험이 있는건 아닌데

옛날을 생각하면 슬픈 감정이 먼저 올라오고 우울해져요

오늘 우연히 부모님과 어렸을때 사진 찍었던 장소에 가게 되었는데

놀이공원의 즐거운 기억보다

이제는 연로하신 부모님, 빛바랜 제 모습 같은게 먼저 생각나서

눈물을 참았네요

저는 행복한 기분을 느낄 수 없는 건가요

그냥 과거 다 잊고 현재에 집중해서 살면 될까요

제가 왜 이런걸까요

저처럼 이런 분들 계실까요

 

IP : 210.91.xxx.22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3.11.4 4:30 PM (182.224.xxx.212)

    저도 그래요.
    저는 아이들 어렸을 떄 사진을 못보겠어요.
    모두 정말 즐거운 기억들인데...그 장면을 생각만 해도 가슴이 아려요.
    이젠 절대 돌아갈 수 없는 시절이라 그런것 아닐까요?

  • 2.
    '23.11.4 4:33 PM (223.38.xxx.135)

    젊을 때는 모르는데 나이들면서 그런 감정이 생겨요
    지나간 그 시간들이 그립고 아련해요
    다시 돌아가고 싶기도 하고...

  • 3. 다들
    '23.11.4 5:07 PM (121.147.xxx.48)

    그러지 않나요?
    어린시절 아빠가 찍어준 사진 속 나는 행복해 보이지만 난 자주 꺼내보질 못했어요. 캐논사진기 비싸게 장만하시고 우리들 신나게 찍어주시다가 제가 13살 때 돌아가셨거든요. 사진은 아빠가 존재했고 그 시선 속에 내가 있었다는 증거고 또 부재믜 증거이기도 하죠. 변화와 부재를 직시하는 것은 힘들고 슬픈 일이랍니다.
    같믄 이유로 남편과의 사진을 볼 수가 없어서 넣어두었어요.

  • 4. 앗 찌찌뽕
    '23.11.4 5:21 PM (106.102.xxx.159)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그래서 옛날 동네 옛날 노래
    옛날사진....왠만함 안봐요 허허
    은근히 감정형이라 그런가ㅇ 허허허

  • 5. 그냥
    '23.11.4 5:23 PM (118.235.xxx.214)

    그리워서 그래요
    그때는 힘들었을지 몰라도 분명 좋았던 적도 있었을테니
    추억이니까요. 다시는 갈 수없는..

  • 6. ....
    '23.11.4 8:06 PM (218.155.xxx.202)

    그 시절이 좋을수록 상실이 더 뼈아프죠
    저도 아들 어릴적 사진보면 그 귀여운 아이는 없어진거같아서 슬퍼요
    왜 이런 남자로 자랐니

  • 7. 단비
    '23.11.4 10:21 PM (121.161.xxx.217)

    왜 옛날 생각을 하면 슬퍼질까요....
    그러게 말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18300 안맞는남편 12 ㅈㅈ 2023/12/03 3,284
1518299 마늘 하나에 일부 검은 곰팡이 있으면 한 통 다 버려야 하나요 4 마늘 2023/12/03 2,592
1518298 탄핵이 쉽나 ㅡㅡ 17 .... 2023/12/03 2,439
1518297 베이글은 있고 크리치즈는 없고..ㅠㅠ 5 2023/12/03 1,902
1518296 최가 아니고 여자가 먼저 꼬심 4 ... 2023/12/03 4,999
1518295 수능시험에 나오는 문학작품모음 책있을까요? 6 수능 2023/12/03 1,622
1518294 출생률 문제 8 ... 2023/12/03 976
1518293 님들은 최태원이 꼬시면 안넘어가실꺼예요? 112 ㅇㅇ 2023/12/03 16,343
1518292 비빔밥 재료 봐주세요..도시락용 입니다 7 도시락 2023/12/03 1,590
1518291 요 아래 더쿠글에서 또 싸움질 9 .... 2023/12/03 2,258
1518290 더쿠가 없어져야 출산율이 올라갈듯 76 ㅇㅇ 2023/12/03 11,153
1518289 채상병 소속 대대장도 잘렸다 "사단장은요?".. 4 가져옵니다 2023/12/03 1,926
1518288 남편과 다툰문제 27 문제 2023/12/03 4,990
1518287 대기업 직원 40대, 아내와 두 아들 살해 뒤 극단선택 57 흠흠 2023/12/03 24,062
1518286 출산율 골든타임을 완전히 놓쳤어요 45 ... 2023/12/03 8,907
1518285 "마약에 취해"...강미정 아나운서,남편에 역.. 8 검찰독재 2023/12/03 29,663
1518284 접이식 토퍼 괜찮을까요? 추천 부탁드려요 2 추천 2023/12/03 1,681
1518283 출산율 획기적으로 늘리려면.. 36 .. 2023/12/03 4,998
1518282 임플란트 소재 금으로 햇는데 5 ........ 2023/12/03 2,640
1518281 무인도의 디바...우학이 형제들과 엄마 너무 안쓰럽네요 8 아휴 2023/12/03 4,448
1518280 17기 광수 봤는데요 13 ㅇㅇ 2023/12/03 6,500
1518279 윤, 검찰총장 때 ‘육사 갔으면 쿠데타’ 발언”…전 검찰간부 법.. 7 000 2023/12/03 2,693
1518278 열받아서 잠이 안와요. 냄새차단트랩회사 고발합니다. 4 열받아 2023/12/03 2,613
1518277 탄핵으로 스트레스가 많은가봐요 11 ... 2023/12/03 6,392
1518276 오늘 식당에서 있던 일 / 전 화가 좀 났어요 3 오늘 2023/12/03 3,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