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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된 가죽장갑

ㅋㅋㅋ 조회수 : 2,271
작성일 : 2023-11-04 15:35:31

집정리하다 겨울템들 슬슬 미리 준비중이예요.

 

수족냉증이라 장갑을 달고 사는데 시간에 나서 가죽 클리너로 닦고 있다

 

이 가죽장갑 연수를 생각해보니 30년 되었네요. 

 

브랜드 조차 가물가물한데 가죽인데 안에 털이 들어 있어 절대 잊어버려서는 안되는

 

소중한 물건 중에 하나예요.

 

와~ 저 스스로 칭찬해야 하나 아님 그때 물건들이 잘 만들어졌나 제가 생각해도

 

신기하네요.

 

그렇게 애지중지한것도 아니고 함부로 다루기도 했지만 몇년마다 한번씩 크리너나 바세린으로

 

닦아준 것이 오래 유지한 비결 같기도 하고 ㅎㅎㅎ

 

님들도 아무 생각없이 쓰고 있는데 생각해 보니 20년 30년 된 물건들 있나요?

 

 

IP : 203.251.xxx.3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3.11.4 3:48 PM (59.6.xxx.156)

    2001년에 선물받은 가죽장갑 아직도 잘 쓰고 있어요. 아무 것도 안했는데 멀쩡하네요.

  • 2. 원글
    '23.11.4 3:59 PM (203.251.xxx.35)

    잃어버리지 않으면 멀쩡한가보네요. ㅎㅎㅎ

    생각보다 오래 쓴 것이 신기해서 다들 이렇게 쓰고 이런 물건들 있는지 궁금했어요.

  • 3. ..
    '23.11.4 4:03 PM (223.62.xxx.231)

    무려 60년된 왕진주 반지를 갖고있어요 ㅎㅎㅎ
    친정아버지가 친정엄마께 사랑의 징표로 주신 진주반지인데 빼곡히 다이야랑 루비를 장식한 진짜 멋진 빈티지요
    당시에 작은집 반채값?으로 명동 ㅇㅇㅇ보석상에서 맞췄다네요
    안쪽에는 사랑하는 ㅇㅇ씨 행복합시다 라고 글자도 새겨져있어요

    오래전 파리에서 공부할때 이 반지를 끼고있다가
    카르티에의 디자인쪽 테크니션이 특별히 덕담을 해주면서 사진도 엄청 찍어갔어요
    한글내용도 해석해달라 하더니 다 듣고서 가슴에 손을 얹더라구요 세상 아름다운 내용이라고

  • 4. ..
    '23.11.4 4:05 PM (223.62.xxx.231)

    생각해보니 외할머니한테 물려받은 100년이 넘은?
    통영 자개장도 있었네요 ㅎ
    진짜 그당시 통영 장인 할아버지가 만드신것
    엄마가 곱게 쓰시고 저한테 물려주셨어요

  • 5. 가죽
    '23.11.4 4:18 PM (211.234.xxx.131)

    20년전쯤 뉴욕에서 알라스카 경유하면서 구입한 가죽제품이
    아직도 멀쩡해요 ㅎㅎ
    갈수록 부드럽고 미세하게 주름?이 잡히고 멋있어 볼때마다 감탄

  • 6. tㅎㅎ
    '23.11.4 4:21 PM (39.123.xxx.39)

    저도 96년에 산 가죽장갑 잘 쓰고 있어요

  • 7. ....
    '23.11.4 4:26 PM (118.47.xxx.180)

    36년 전에 산 바비인형용 장식장 아직 가지고 있어요.
    다른 인형집이나 가구,인형들은 고등학생 되면서 다 버렸는데,그 장식장은 Made in USA 라서 놔두면 가치 있는 빈티지가 될 것 같아서 안 버렸어요.

  • 8. 70년대중반
    '23.11.4 4:32 P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아빠가 홍콩가서 사온 갈색 가죽 롱 버버리? 홑겹으로 되어서 몸에 딱 붙게 재단된건데 보니까 스페인산 이더라고요. 엄마가 아낀답시고 모셔둔거 스무살 되어서 입고 다니니 엄빠가 이거 보라고 하면서 엄청 기뻐하셨음. 그당시에 그 디자인이 마침 유행 이었지요.
    그거 아직도 친정에 걸려있어요.
    20대때 광풍 불었던 양가죽에 털달린 통잠바
    그때 산 거 버리기에는 천연 통 양가죽 이라서 너무 아쉬워서 그냥 가지고 있었어요.
    지금 다시 유행이 솔솔 돌아오기 시작하는데 꺼내 입으려고요. 이거 하나면 한 겨울에 등에 땀 찼었지요.

  • 9. 70년대 중반
    '23.11.4 4:33 P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아빠가 홍콩가서 사온 갈색 가죽 롱 버버리? 홑겹으로 되어서 몸에 딱 붙게 재단된건데 보니까 스페인산 이더라고요. 엄마가 아낀답시고 모셔둔거 스무살 되어서 입고 다니니 엄빠가 이거 보라고 하면서 엄청 기뻐하셨음. 그당시에 그 디자인이 마침 유행 이었지요.
    그거 아직도 친정에 걸려있어요.
    90년대 광풍 불었던 양가죽에 털달린 통잠바
    그때 산 거 버리기에는 천연 통 양가죽 이라서 너무 아쉬워서 그냥 가지고 있었어요.
    지금 다시 유행이 솔솔 돌아오기 시작하는데 꺼내 입으려고요. 이거 하나면 한 겨울에 등에 땀 찼었지요.

  • 10. 원글
    '23.11.4 4:33 PM (203.251.xxx.35)

    233님

    와~ 왕진주 반지? 저랑 그냥 급이 틀린데요.

    전 친정엄마가 백화점 파격세일할때 간이판매대에서 저렴하게 사주신 장갑이거든요.

    자개장? 은...ㅎㅎㅎㅎㅎ 일단 저희 부모님도 자개장을 쓰고 계시긴 한데 자개장은 일단

    보관 유지비가 만만찮아서 ㅎㅎㅎ 요즘 옻칠 하는데 돈 많이 들지 않나요? -.-;;;;

    옻칠 장인들도 점점 사라져가시고...

    211님

    네 가죽제품이 오래가죠. 장갑류는 아닌거 같고 옷? 가방?

    그런 가죽제품들은 세월의 흔적까지 담겨져 있어서 더 멋스러울거 같아요.

    39님

    네... 반갑.... 겨울 애정템이라서 오래오래 쓰고 싶어요.

  • 11. 바람소리2
    '23.11.4 4:35 PM (114.204.xxx.203)

    관리 잘하시나봐요
    울 엄마 약혼때 받은 가죽장갑 아직도 보관중요
    60년 다됨 골동품이라 쓰진 않지만 상태 양호해요

  • 12. 50세
    '23.11.4 4:47 PM (118.235.xxx.105) - 삭제된댓글

    제 돌사진에 올라온 선물잗은 인형 가지고 있어요
    그 많던 거 중에 하나지만요

    그리고 제가 간난아기 때 입던 배냇저고리도요

  • 13. 50세
    '23.11.4 4:48 PM (118.235.xxx.105) - 삭제된댓글

    제 돌사진에 올라온 선물받은 인형 가지고 있어요
    그 많던 거 중에 하나지만요

    그리고 제가 간난아기 때 입던 배냇저고리도요

    76세 어머네는 웨딩드레스 보관 중이세요
    맞춤이었다고

  • 14. 50세
    '23.11.4 4:49 PM (118.235.xxx.105) - 삭제된댓글

    제 돌사진에 올라온 선물받은 인형 가지고 있어요
    그 많던 거 중에 하나지만요

    그리고 제가 간난아기 때 입던 배냇저고리도요

    76세 어머니는 웨딩드레스 보관 중이세요
    맞춤이었다고
    굳이 버릴 이유가 없던거죠
    보관장소도 충분했고요

  • 15.
    '23.11.4 6:16 PM (222.108.xxx.92)

    저도 30년된 장갑있는데 명동 새로나 백화점인지 뭐 그런이름 백화점에서 아빠가 사주셨어요. 캥거루장갑
    아무 특별히 관리한거 없는데 아직 멀쩡해요.
    그뒤 산 제품은 오히려 다 잃어버렸는데 가장 오래전 이제품만 남아있네요.

  • 16. 저는
    '23.11.4 6:39 PM (14.55.xxx.44)

    연애때 남편이 사준 오리털 패딩. 뉴망 패딩요. 거의 40년 된듯.죽을때 입고 가려구요

  • 17. 원글
    '23.11.4 7:22 PM (203.251.xxx.35)

    118님

    와~ 바비인형장 정말 희귀템으로 옥션 같은데 내놓으면 어마어마한 가격으로 낙찰 되는거

    아닌가요? ㅎㅎㅎ

    114님...

    ㅎㅎㅎ 관리라고 하기까지..(긁적 긁적) 그냥 너무 더럽다 싶으면 가죽 클리너로 한번 닦아주는것 밖에는요.... 근데 60년된 골동품이라니요. 그것보다 의미가 더 크네요.

    222님.

    오~ 정말 가죽장갑은 잃어버리지 않으면 오래 쓰는 군요. 혼자 신기해하고 있었어요..

    우리 오래오래 씁시다.

    14님

    와~ 오리털 패딩을 선물도 받으시다니 그당시 패딩은 비싸지 않았나요? 남편한테 받은 기억

    이 ㅠㅠ 없는데... 짠돌이라서 그런가봐요.

  • 18. ...
    '23.11.4 7:42 PM (221.138.xxx.139)

    잃어버려서는 입니다.
    잊어버려서는 X

  • 19. 저도
    '23.11.4 7:50 PM (182.210.xxx.178)

    30년정도 된 가죽장갑 있어요!
    동네 시장 속옷가게에서 산 건데, 다른 장갑이랑 번갈아 껴서 그런지 정말 멀쩡해요.
    그 시절 물건이 좋기도 한 거 같아요. 성의가 있었어요.

  • 20. 221님
    '23.11.4 9:06 PM (203.251.xxx.35)

    제가 글을 애매하게 쓰긴 했는데 잃어버려서는 안되는 이 아니라 겨울에 수족냉증이 있어서 장

    갑은 잊고 안챙기면 안되는 애정템이라고요.

    운전을 하다보니 다들 장갑은 잊고 잘 안챙기는 분들 많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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