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갱년기 불면증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다들 조회수 : 6,146
작성일 : 2023-11-04 05:54:44

전 예전엔 3일정도 밤 새워서 일하고도 몇 시간 쓰러져서 자면 또 멀쩡해지는 좀 미친 체력의 소유자였는데요. 50가까이 갱년기인 요즘은 조금만 덜 자도 다음날 좀비같이 되네요. 눈이 크게 안 떠지고 충혈되고 머리는 띵하고 직장에서 일을 하는건지 마는건지. 살림도 당연 손 놓은지 오래죠. 오늘은 뭐 시켜 먹을까 아이한테 물어봤더니 엄마가 따뜻한 집밥 해 준게 마지막으로 언제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대요. 이놈의 자슥 8일전이다. 난 니가 언제 마지막으로 샤워했는지 그게 더 궁금하다 라고 대꾸하긴 했지만요. 

 

문제는 잠이 안 오네요. 자야 되는데. 심지어 수면제 처방도 받았는데 먹고 간신히 잠이 들면 두 시간 후에 말똥말똥 깨요. 갱년기에 이런 경우 많나요?

IP : 74.75.xxx.12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23.11.4 6:05 AM (213.89.xxx.75)

    마그네슘.
    기넥신.
    먹어보세요.
    잠 잘오는 마그네슘 논쟁이 82에 끊임없이 대두되고 있어요.
    도움 됩니다. 검색해보세요.

  • 2. 억지
    '23.11.4 6:05 AM (175.199.xxx.36)

    저는 30-40대에도 불면증이 심해서 힘들었는데 지금은 50대중반 접어들었고 직장에서
    몸쓰는 힘든일 하는데도 11시에 자면 2시반이나 3시에 깨고 그러다가 또 다시 잠들고
    깨고 그래요
    그런데 전 새벽에 깨면 억지로 안자고 거실로 나와서 쇼파에 좀 누워있던지 휴대폰 보다가
    또 잠이 오면 자러 들어가요
    잠안오는거에 너무 신경쓰면 오히려 더 잠이 안오는거 같아서요

  • 3. 바람소리2
    '23.11.4 6:10 AM (114.204.xxx.203)

    심할땐 수면제 처방받아먹고
    덜하면 유도제 사먹었어요
    억지로 버티지 마세요
    몇년 지나면 또 덜해요

  • 4.
    '23.11.4 6:24 AM (219.249.xxx.6) - 삭제된댓글

    커피 완벽하게 끊는게 제일 먼저

  • 5.
    '23.11.4 6:25 AM (223.38.xxx.112)

    가장순한 안정제라고 처방받았는데
    비행기탈때도 도움되고
    잠도 5시간이상 자게해주네요
    2시간 이쪽저쪽으로 자다깨다했는데
    반알만 먹어도 도움되고 낮잠 3ㆍ40분씩 자던것도 없어지고 잘자고나면 그날은 열 훅훅 올라오는것도
    덜한것같아요
    나이먹는것도 어렵고 이거저거 우울하네요

  • 6. ...
    '23.11.4 6:38 A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새벽 네다섯시까지 깨어있을때가 부지기수였는데, 집에 굴러다니는 마그네슘을 먹고 12시되면 잠이 쏟아지는 신기한 경험을 지금 하고 있어요. 예전에 딸이 변비때문에 마그네슘을 먹었는데 잠도 잘잔다는 말을 했었거든요.
    한 이십일정도 되었는데 계속 잘 자고 있어요.
    어제 여기서 사백미리다 천미리 먹는다하는 글을 보고 제가 먹는걸보니 백미리밖에 안되네요.
    언제까지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는데 현재는 잠을 푹자니 너무 행복해요.

  • 7. 9시이후
    '23.11.4 7:04 AM (118.41.xxx.35)

    늦은산책 추천

  • 8. 불면증
    '23.11.4 7:16 AM (210.222.xxx.62) - 삭제된댓글

    10년 정도 됐어요
    심할땐 일주일가량 못잔적도 있구요
    민간요법 안해본게 없을 정도고요
    가정의학과에서 약 처방도 받아서 먹어보고 안해본게 없는데
    결론은 그 어떤걸로도 효과 본게 없어서 위에
    억지님의 댓글처럼 잠이오면 자고 아니면
    일어나 다른 일을 해서 강박을 갖지 말라는 겁니다
    저도 직장 다니기에 처음엔 강박을 갖고 자려고 애썼는데
    요즘은 오디오북이나 즉문즉설 같은거 들으면서
    눈감고 누워 있던가 합니다
    그러다 보면 며칠에 한번씩은 잘자기도 하고요

  • 9. 수면
    '23.11.4 7:18 AM (175.125.xxx.31)

    두시간 텀으로 깨고
    잠들 타이밍 놓치면 새벽까지 못자고
    일도 못하고 집도 엉망
    전 갱년기 증상이 골고루 다 나와서
    일상이 아주 엉망이었어요
    좋다는거 다해보고 건강기능 식품도
    종류별로 먹어보고
    그러다 호르몬제로 갔어요
    평안이 찾아오더군요
    일을 다시 정상적으로 할수있었고
    미친년처럼 널뛰던 기분도 괜찮아졌어요
    잠도 잘자구요
    여전히 먹는거 가려먹고 산책많이해요
    호르몬제 말 많지만 그거 아니었음
    일상생활이 거의 불가능하다 싶을 정도로
    힘들었어서
    이것저건 해보다 안되심 병원처방도
    받아보세요

  • 10. 11
    '23.11.4 7:28 AM (106.102.xxx.117)

    잠들기는 쉬운데 자주 깨고 생각이 많고 그래요
    다니는 한의원에서 신경이 너무 예민하다고
    환을 주시네요
    맘도 편해지고 그렇다고
    그거 먹은후로 잠도 잘자는거 같아요

    이런것도 있으니 참고해보세요

  • 11. 호르몬제
    '23.11.4 7:30 AM (219.248.xxx.133)

    효과 혹하네요
    처방은 어디서 받나요
    그냥 내과?
    산부인과요?

  • 12. 자기 1시간전엔
    '23.11.4 8:43 AM (123.111.xxx.52) - 삭제된댓글

    필수로 깜깜하게 해놓고 잠에 대한 생각을 하지말고 티비를 보거나 책을 읽거나 하세요. 그러다 졸리다싶음 얼른 자야해요. 저같은 경우 잠들기전 오만 잡생각을해서 졸린다싶으면 티비30분정도 타이머 맞춰놓고 눈감고 티비에 집중하면 잠오더라고요. 잡생각을 안하니 잠오는듯

    같은 시간대에 자는게 중요하고요.그래야 생체시계가 그 시간이면 잘 생각을하니까요.

    병원처방도 받고 잠못자는 날이 부지기수였는데...5년이나 지나고 요즘 조금 잠을 잡니다.

  • 13. 저 역시
    '23.11.4 9:04 AM (182.172.xxx.19)

    몇년째 갱년기 불면증으로 고생중입니다.
    낮에 일하느라 피곤한데도 밤에 2시간마다 깨니
    미칠 느릇이고요.
    내과에서 수면제 처방도 받았었는데. ㅅㅌ녹스..
    저한테는 머리만 무겁고 안들었어요..
    불면증에 좋다는 별별 방법도 소용 없고..ㅠㅠ
    그냥 체념 상태에요..
    1년에 몇번 5~6시간 통잠 자면 횡재한 기분으로
    다이어리에 메모까지 한다니까요..
    한의원에서는 나중에는 그냥 받아들이라는 식으로
    말하더라고요..

  • 14. 닉네임안됨
    '23.11.4 9:09 AM (211.213.xxx.203)

    전 무엇을해도 효과가 없었는데 칡즙으로 효과 봤어요.

    갱년기 시작때가 제일 힘들었고 5년이상 지나니 몸이 적응을 해서 그런지 덜 힘들기는 하는데 갱년기전
    다섯시간 이상 푹 자던 잠들은 여전히 못 자고 있어요.

  • 15. 탕목욕이요
    '23.11.4 9:14 AM (175.208.xxx.235)

    잠자기 전에 탕목욕을 해요.
    한 30분 뜨거운물에 몸을 푹 담그고 샤워하고 머리 말리고 잠자리에 들면
    아주 꿀잠을 잡니다. 아침에 개운해요.
    특히 여행가서 하루 종일 돌아다니고 피곤할 날일수록 꼭 욕조에 몸을 담궈요.
    윗분들 말대로 카페인 음료 드시지 마시고 짧게라도 운동도 꼭 하시구요.
    혈행건강 혈액순환이 중요한거 같아요.

  • 16. ..
    '23.11.4 10:48 AM (211.234.xxx.246)

    ㅎㅎㅎ
    이집 엄마아들 대화가 더 눈에 눈에 오는건..ㅋㅋ

  • 17. ㄱㄱㄱ
    '23.11.4 12:06 PM (125.177.xxx.151)

    김주환교수의 명상중 수면에 관련된거 듣고 주무세요
    전 도움 됐어요

  • 18.
    '23.11.5 12:06 AM (121.167.xxx.120)

    잠이 안오면 안오는대로 신경쓰지 말고 스트레쓰 안 받는게 중요해요
    불끄고 눈감고 누워서 오디오북 드거나 라디오 TV 켜놓고 소리 듣고 있으면 저절로 잠이 들어요 밤에도 두세번 깨는데 눈감고 있으면 잠이 들거나 못자면 날밤도 새요
    숙면을 취하지 않으면 치매와 당뇨 올 확률이 높다고 해서 걱정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1104 저 방금 닭장에 갇혔었어요. 23 작은 해프닝.. 2023/12/14 6,207
1521103 입꼬리 올리는연습 효과가 상당하네요 47 ..... 2023/12/14 18,641
1521102 심보 못된 이웃을 만났어요. 9 옆집 이야기.. 2023/12/14 3,903
1521101 성경 사색) 나의 고통은 예정된 것이었구나.. 14 소소한깨달음.. 2023/12/14 2,102
1521100 여기서라도 갈라치기 좀 그만해요.... 4 저요저요 2023/12/14 791
1521099 80대 초반 어머님들 식사 손수 해드시나요? 27 2023/12/14 4,215
1521098 겉머리 귀 옆쪽 겉머리 손상 방법 없나요? 3 손상 2023/12/14 699
1521097 나이들면 다 죽을까 두려운가봐요? 19 .. 2023/12/14 4,646
1521096 인중과 하관에 뾰루지. 뾰루지 2023/12/14 601
1521095 개농장.동물학대자 응징하던 분이 실형을 살게 되었습니다. 9 도와주세요 2023/12/14 1,612
1521094 애들 몇살 때 부터 큰 볼일보고 뒤처리 혼자 할수 있나요 7 Pppp 2023/12/14 1,183
1521093 TV조선의 요소수 사태 보도 문정부 vs 굥정부 /펌 jpg 4 저녁숲 2023/12/14 801
1521092 영어유치원 고민.. 8 허허허 2023/12/14 1,542
1521091 50-60대 세대가 제일 불쌍한것같아요 18 50대-60.. 2023/12/14 6,049
1521090 아줌마들 아들뻘 아이돌한테 열광하는거 이해 안돼요. 27 ... 2023/12/14 3,161
1521089 중학생 영문법 교재 추천해주세요~! 6 영문법 2023/12/14 1,270
1521088 1월부터 아기 낳고 집 사면 1%대 대출 받을 수 있다 12 ... 2023/12/14 2,597
1521087 한국식 나이 없어진거때문에. 15 나이 2023/12/14 4,933
1521086 경도비만남편 저녁 샐러드 대체 살 너무 빠졌어요 17 궁금 2023/12/14 5,891
1521085 속상해요. 땅 7 2023/12/14 2,095
1521084 반일만큼 반중도 당연한거같아요 57 ..... 2023/12/14 1,531
1521083 마시모두띠 환불 한달까지 되는건가요 4 . 2023/12/14 2,574
1521082 윤상님 아들 22 ㅠㅠ 2023/12/14 5,929
1521081 이런날 머리아픈분 4 2023/12/14 952
1521080 고딩 여학생이 질 세정제 쓰기도 하나요? 33 모름 2023/12/14 4,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