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상황에서 그냥 저희집 대출금만 다 갚으면 행복보다는 한숨 돌릴것 같거든요...
저는 40대 초반 미혼인데 결혼은 그냥 할지 안할지는 잘 모르겠구요..
그냥 제 미래는 제가알수는 없으니
그냥 지금 상황에서는 4억대 중반 아파트 한채있는데 이거 대출금 다 갚을 시기인 40대 후반쯤 까지는 진짜 허리띠 제대로 졸라 매고 살려구요 ..
그럼 그때부터는 그냥 노후 대책으로 또 열심히 살아야 되겠지만..ㅎㅎ
그래도 딱 생각해보면.. 돈이 주는 행복은 어느정도선까지되면 딱히 뭐 연관이 있을까 싶거든요 ..
얼마전에 여에스더 유튜브를 봤는데 그사람 처럼 그렇게 재력으로 많이 가져도
우울증에 시달린다고 하는거 보면.
저렇게 사업잘되고 돈으로 해결할수 있는건 다 될것 같은데도
남편한테 죽음을 이야기도 많이 하고 했다는거 보면 ..
그정도 재력이면 나이드는게.. 더 싫을것 같은데 또 그상황에서는 그렇지만은 않구나 싶고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어서요...
돈이 주는 행복이나 편안함도 어느선까지만 해결이 가능한가보네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