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저녁 8시에 공원에서 걷기운동? 하거든요.
어제는 11월에 맞지 않는 정말 요상하게 더운 날이었지만
저녁에 공원산책을 하는데
정말 너무 황홀한거 있죠.
온도는 산책하기에 적당하고
공원 나무들은 붉은색과 노랑색, 초록색으로 지그재그로 물들어 있고
공원 가로등은 나무 사이로 은은~~하게 비추고
맑고 깨끗한 공기는 아니지만 먼지와 습도가 껴서
나뭇길이 뿌~~~옇게 보이는데
정말 감수성 폭발하더라구요.
그런데 더 중요한건
제가 배경음악을 준비한
관순관의 tonight
을 들으면서 걷는데
너무나 멋진거 있죠.
오늘도 비슷한 산책을 할 수 있을꺼 같으니까
핸드폰에 음악 준비하고
저녁 공원산책 강추합니다.
마음이 몽글몽글, 감정세포가 하나하나 다~~일어나 느낌이
드실겁니다.
나이는 들어가지만
마음은 늙으면 안되니까요~~~~ㅎㅎㅎ
그럼 항상 Love yourse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