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등산 잘 다니거든요
친구도 없고 내 페이스대로 갈수있고 해서 잘 맞더라구요
가을이라 사람도 적당히 있고 한데
한적한 임도 혼자 걷는데 들개가 마주걸어오는거예요
까만개라 더 무섭고....
굉장히 무서웠지만 최대한 눈 안마주치고 아무렇지않게 앞만보고 걸어야겠다는 생각만...
다행히 개도 그냥 쿨하게 지나갔네요
평소 개 안무서워하는데 오늘은 정말 무서웠어요
그간 등산하면서 제일 무서웠던 순간이었네요
멧돼지나 곰 만나면 어찌할지.....
혼자 등산 잘 다니거든요
친구도 없고 내 페이스대로 갈수있고 해서 잘 맞더라구요
가을이라 사람도 적당히 있고 한데
한적한 임도 혼자 걷는데 들개가 마주걸어오는거예요
까만개라 더 무섭고....
굉장히 무서웠지만 최대한 눈 안마주치고 아무렇지않게 앞만보고 걸어야겠다는 생각만...
다행히 개도 그냥 쿨하게 지나갔네요
평소 개 안무서워하는데 오늘은 정말 무서웠어요
그간 등산하면서 제일 무서웠던 순간이었네요
멧돼지나 곰 만나면 어찌할지.....
호루라기라도 하나 들고 다니셔야겠네요.
멧돼지 상상만 해도 무서워요 ㅜㅜ
같은거라도 하나 들고다니세요
아주 오래전에 저녁쯤에 들개 여러 마리를 만난 적 있는데
그때 마침 필름 카메라를 손에 들고 있었어요.
개들이 저보고 막 짖어서 셔터를 막 눌렀어요.
플래시가 계속 터지니까 놀라서 가더라고요.
멧돼지나 곰은 어째야 할까요;
전국산에 곧 등장할거 같아요
강아지용 호신용 페퍼스프레이 있는데 ... 저도 들고 다니긴 하지만 직접 사용해본적은 없어서 잘 모르겠어요.
저도 들개 마주친적있어서 곧바로 인터넷에 호신용품 검색해서
삼단봉 사서 가지고 다니네요
애견인들이 벌인 만행.
저도 같은 경험이 있는데요. 저는 두려워서 등산 혼자 못가요. 너무 무섭고 아무 생각도 안나서 방어가 안되더라고요.
어제 하산길에 목줄없는 큰개가 저만치 앞에 있는 걸 보고
모자 푹 눌러쓰고 얼굴 가리고 지나가려는데
그 개가 오히려 저를 보고 놀래서 후다닥 도망가더라고요
개 버리는 인간들 진짜 그 벌 다 받길 바래요
들개 무섭죠 ㅠ
북한산 근처에 산책하러 갔다가
5-6씩 몰려다니는거 보고 개들 갈 때까지 차에서 못내린 경험있어요
다행이예요 원글님
초겨울 파주쪽 한적한데 지나가는데
개 5ㅡ6마리가 식당 문앞에 쪼로록 앉아
밥주길 기다리는거 같던데...
너무 짠했러요
들개는 공무원들이 원래 잡아 가는데요.
혹시 그것도 예산이 삭감돼서 못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