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바람소리2
'23.11.1 1:20 PM
(114.204.xxx.203)
반대로 더 편해지던대요
의논하고 시간맞추고 너무 피곤 해서요
식사 영화 여행 쇼핑 다 혼자해요
2. ㅎㅎ
'23.11.1 1:21 PM
(61.105.xxx.11)
저랑 반대시네요
오히려 젊을때 꼭 친구들이랑
쇼핑가곤 했는데
50대 요즘은 혼자 어디든 가요
3. ...
'23.11.1 1:21 PM
(125.186.xxx.182)
전 혼자요
아님 아이랑
4. 그런분들이
'23.11.1 1:21 PM
(223.62.xxx.135)
나중에 꼭 아들 며느리 동행하자고 해요 ㅠ
5. ....
'23.11.1 1:21 PM
(211.234.xxx.78)
남편도 좋아하시면 문젠없죠
저흰 제가 쇼핑하는걸 못견디더라고요 ㅎㅎㅎ
나가서 놀라고 하고 저도 혼자가 쇼핑이 편해요
6. ......
'23.11.1 1:21 PM
(210.223.xxx.65)
같은 동성친구들끼리는 의논하고 시간 맞추고
눈치 보며 적당히 배려하고
다양한 캐릭터들이라 인내심이 필요하지만
남편은 오로지 나에게 전적으로 맞춰주니
편해서 그러는거같아요
7. .....
'23.11.1 1:22 PM
(210.223.xxx.65)
223.62님
딩크라서요 ㅎㅎ 자녀가 없어요 ㅋ
8. .....
'23.11.1 1:23 PM
(210.223.xxx.65)
남편은 쇼핑하는거 않좋아하지만
저 쇼핑하는 동안 쇼핑몰 커피숍에서 게임하고
스맛폰 보고 나가서 담배 한 두 대 피우면서 잘기다리는거같아요
저도 남편 기다리는거 힘들까봐
쇼핑시간 웬만하면 단축시켜요 ㅎㅎ
9. 전 반대
'23.11.1 1:23 PM
(59.31.xxx.138)
젊어서 애들 어릴땐 남편이랑 같이
다니는게 좋았는데
50대에 들어서니 혼자 다니는게 좋아요
마트도 평일에 혼자 차끌고 느긋하게
쇼핑도 그렇구요
영화도 혼자보는게 편하더라구요
전 혼자 밥도 잘먹어요^^
10. ......
'23.11.1 1:24 PM
(211.250.xxx.195)
저도 반대요
남편이 자꾸 어딜가도 같이 가재요
전 싫어요
진짜 로또에요
너무 안맞아서
11. 딩크일수록
'23.11.1 1:24 PM
(14.32.xxx.215)
뭐든 혼자 하는게 필요하지 않나요
12. ..
'23.11.1 1:25 PM
(14.41.xxx.61)
-
삭제된댓글
저도 혼자다니는게 좋아요.
자식도 남편도 다 귀찮아요.
13. ..
'23.11.1 1:25 PM
(211.208.xxx.199)
딩크라니 그런 심리가 이해가 가네요.ㅎㅎ
14. ㅇㅇ
'23.11.1 1:26 PM
(125.179.xxx.254)
저도 반대네요 ㅎ
최근까지도 혼자 다니는게 너어무 외롭고 기분이 이상했는데
50넘어서 부터 그나마 잘다녀요
사람은 다 외롭고 혼자라는걸 알게 되어 그런듯
15. 11502
'23.11.1 1:29 PM
(119.64.xxx.75)
저랑 반대에요 ㅎㅎㅎ
항상 누군가와 약속을 하고 혼자 다니기보다 여럿이 다니곤 했는데 지금은 혼자가 너무너무 편하거든요.
그래도 남편이랑 사이좋게 다닐 수 있으셔서 그건 매우 좋아보입니다...
16. ...
'23.11.1 1:29 PM
(211.234.xxx.48)
저는 젊을때 심지어 결혼하고나서도 남편 떼놓고 혼자 유럽여행도 다녀오고 남편보다 친구가 더 잼있고 그랬는데
지금 40후반인데 무조건 남편이예요
남편이랑 같이 다니면 든든하고 편해요
운전하는 거 넘 좋아했는데
지금은 운전도 귀찮고 싫어요
남편이 운전해주고 전 옆자리에서 조잘대는게 좋아요
17. …
'23.11.1 1:30 PM
(123.215.xxx.177)
딩크에 40중반인데 반대요. 혼자 다니는게 편할때가 많고 혼밥도 아무렇지 않아요.
18. .....
'23.11.1 1:30 PM
(210.223.xxx.65)
-
삭제된댓글
오 모두 반대시네요~~
지금까진 혼자가 너무 편하고 좋았어요
친구들 모임있을땐 또 그때그때 잘 즐기고
모임분위기 맞게 최선을 다하지만
혼자와 익명의 프리함....
그런데 언제부턴가 그 혼자의 범위에
남편이 함께하는게 든든한 지원군이고
커다란 산처럼 느껴져요
19. ....
'23.11.1 1:30 PM
(210.223.xxx.65)
오 모두 반대시네요~~
지금까진 혼자가 너무 편하고 좋았어요
친구들 모임있을땐 또 그때그때 잘 즐기고
모임분위기 맞게 최선을 다하지만
혼자와 익명의 프리함....
그런데 언제부턴가 그 혼자의 범위에
남편이 함께하는게 든든한 지원군이자
커다란 산처럼 느껴져요
20. 반대
'23.11.1 1:32 PM
(123.212.xxx.219)
-
삭제된댓글
남편이랑 다니는 것도 좋은데, 서로 맞춰야 하잖아요.
님이 남편이 다니는게 제일 편한만큼 남편이 많이 맞춰주고 있다는 얘긴데
그것도 영원하진 않거든요.
남편은 님과 다니는게 마냥 편하진 않을 거예요. 누군가에게 맞춰 준다는게 애정이 있어도 쉽지 않은 일이고 언제까지 지속될 지는 모르는 일이에요.
자식 키워본 엄마들은 알걸요. 자식에게 줄창 맞춰주고 살다가도 어느 순간부터는 딱 싫어지는데 하물며 배우자는 말해 뭐해요.
그러니 너무 남편에게만 의지하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21. 딩크면
'23.11.1 1:33 PM
(106.102.xxx.110)
물론 자식 있어도 그렇긴한데
상대에 대한 의존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그렇게 살다가 나이 들어서
한쪽이 먼저 가면
어떻게 사나 하는 불안감이 더 커져서
그게 또 걱정스러워요.
22. 땅지맘
'23.11.1 1:33 PM
(125.186.xxx.173)
저도 오히려 나이드니 혼자 장보고하는게 편해요.어쩌다 한같이 장보러갔거든요?제가 가는 동선이 있어서 가는데 남편은 딴데로 가고있고오ㅡ. 챙겨야해서 불편 짐땜에 힘든건 있지만 혼자가 워낙편하니참을수있어요
23. ㅁㅁ
'23.11.1 1:37 PM
(14.138.xxx.30)
혼자다닐때의 재미와
남편과 같이다닐때의 재미가 달라요
예를들면 옷쇼핑할때 저는 혼자가 젤편해요 친구도싫음
맛집다닐때는 혼자가면 이것저것못먹으니 남펀이나
친구랑 ㅋ
혼자영화도보고 어떨땐 혼자여행도가요
50대중반
24. 비서
'23.11.1 1:38 PM
(221.140.xxx.80)
저도 나이드니 혼자 다니는것에 신경 안쓰여서
편하게 혼자도 잘 다녀요
특히 뭘 사러가면 혼자가 편해요
원글님 같이 운전해주고 쇼핑할때 다른곳에서 기다려주고
다 맞춰주는 비서 같은 남편이면 같이 다닐수도 있겟네요
25. 노노
'23.11.1 1:39 PM
(125.133.xxx.93)
않좋아-->안 좋아
26. 흠
'23.11.1 1:54 PM
(118.235.xxx.253)
전 쇼핑만 혼자하고 나머진 다 남편 대동하고 다녀요
쇼핑할땐 걸리적거려요 ㅋ
27. ㄹㄹ
'23.11.1 1:57 PM
(125.142.xxx.31)
저 역시도 혼자가 세상편해요.
혼밥.혼영.혼여 모두 하고있어요.
무엇보다 불필요한 감정의 에너지 낭비 없고
내맘대로 할수있고 시간이 세이브되서 젤 좋네요
28. 고구미
'23.11.1 2:00 PM
(96.54.xxx.152)
어머..제가 딱 그래요.
혼자 밥 잘 먹고(뷔페까지 가능), 해외여행도 혼자 가고, 쇼핑도 혼자 다니는 것이 편했던 사람인데 40 넘어가며 달라지더라구요.
집 앞 편의점도 남편이랑 같이 가고, 정 안 되면 초딩 아들이라도 데리고 가요ㅎㅎ
29. ㅎ
'23.11.1 2:01 PM
(211.246.xxx.236)
나이들수록 혼자다녀버릇 해야한데요. 그냥 습관이신듯
30. ...
'23.11.1 2:04 PM
(114.200.xxx.129)
그냥 습관 아닌가요... 저는 쇼핑 할때는 20-30대때도 혼자가 편안했던것 같고 40대 초반 지금도 그래요.. 전 맛집 가는거 말고는 혼자인게 편안해요.. 맛집은 그냥 거기서는 사람들이랑 어울려 밥먹고하는거 좋아하거든요... 혼자 먹으면 빨리 먹고 나가야지 하는 생각으로 배 고픔만을 해결하는것 같구요
31. Tor
'23.11.1 2:48 PM
(112.152.xxx.59)
신기하네요 혼자가 더 편한데ㅡ
쇼핑은진짜혼자하고 전시회도ㅡ
모임은 어차피여럿이수다떨러가니까요
남편이랑도사이좋지만각자시간필요하던데요
32. .....
'23.11.1 2:54 PM
(112.145.xxx.70)
신기하네요 혼자가 더 편한데ㅡ 2222
40중반 되니 아이들도 사춘기고
남편도 같이 늙어가니
다 귀찮고 혼자다니는 게 젤 편해요~~
이제 조금더 애들 키우면 5-60대에는 친구들을 다시
만나고 다닌다더라구요.
33. 남편이
'23.11.1 3:01 PM
(58.148.xxx.110)
다 맞춰주고 있으니 님은 편하겠죠
이건 남편말을 들어봐야
34. 90%
'23.11.1 3:13 PM
(117.111.xxx.6)
-
삭제된댓글
이상이 그 반대네요
35. ㅡㅡㅡ
'23.11.1 3:34 PM
(59.14.xxx.42)
반대로 혼자가 장땡! 더 편해지던대요
의논하고 시간맞추고 너무 피곤 해서요
식사 영화 여행 쇼핑 다 혼자해요
36. 혼자
'23.11.1 3:36 PM
(112.164.xxx.10)
-
삭제된댓글
저 결혼 기념일에도 혼자가서 밥먹고 왔어요
완전 좋아요
37. 영통
'23.11.1 3:46 PM
(106.101.xxx.133)
항상 혼자 잘 다녀요
여행은 운전을 잘 못해 남편기사가 필요해서 같이 다니구오.
남편이 무조건 같이 주의라..
말없이 혼자 외식하고 혼자 영화 보기도 해요..
38. .....
'23.11.1 4:49 PM
(210.223.xxx.65)
근데 정말 신기하게도
잠은 따로따로 자요 ㅎㅎ
둘다 옆에 누구있는게 걸리적거리니
누워서 이야기하며 포옹하고 있다가도
졸리면 제가 안방 들어가서 일찍 혼자자요
남편은 거실에서 영화보다 혼자서 늦게 잠들고
이런 패턴 안맞는건 참 신기
39. ....
'23.11.1 6:24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나이들면 옆에 누구나 다 걸리적 거리고 혼자가 만고땡이 되던데요
40. 예전이나
'23.11.1 7:21 PM
(211.36.xxx.148)
지금이나 혼자 다니는게 편해요.
남편이랑 다니는 것도 편한데
그외 사람들은 불편하네요.
41. 호호
'23.11.1 8:36 PM
(61.4.xxx.26)
저도 나이 먹으니 혼자 다니는게 좋아요
42. 저도
'23.11.1 11:28 PM
(99.228.xxx.15)
그런편인데 나이들어서가 아니라 오래 같이살아서 익숙해져서인거같아요. 같이가면 운전도 해주고 짐도 들어주고 말동무도 되고 문제생기면 해결도 같이 해주고 무엇보다 편하니까요.
다좋은데 나중에 이러다 혼자되면 살수 있을까 싶더라구요. 너무 의존하지 말아야지 싶은데 남편도 같이다니는거 엄청 좋아하는 성격이라 오지말래도 쫓아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