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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을 포기?하는 부모가 있을까요?

엄마라는 이름 조회수 : 4,356
작성일 : 2023-11-01 00:01:32

중3  아이(아들)하나 키우는데 힘드네요

타고난 천성이려니 이해하고 인정하려고해도 저도 사람인지라 인내하고 기다리려고 하는데 매 순간순간 힘이드네요

우선 아이 자체는 여리고 착해요

근데 기본적인게 않되어있어요

게으르고 느긋한 성격이다보니

시간개념 없고(학원,시간약속 늦음)

학원 갔다오면 밥 먹고씻고 숙제하고

할일해야할텐데 밥 먹고 유튜브보고

소파에 늘어져있다가 씻는것도 계속 미루고 미루다가 이도 안 닦고 잠들고

매사 말대꾸에 신경질부리기

같이  어쩌다 주말 외식이라도 가면 툴툴거려서  제가   체할정도예요

지금도 어떤문제로 저와  크게 다투고 아빠한테 훈계?꾸지람 듣고 울다가  잠들었어서

씻으라하니 샤워는 한것 같은데 이도 안  닦고  자는모습보니

울화통이 터지네요

아이 기본 교육하려고 하니 싸우게 되고

밥 먹어라/씻어라/학원가라등등

모든게 다 닝기적?거리며 게으른아이

지켜보며 살자니 제가 속터져 죽을것 같으니 아이변화를 이끌거나 지켜보는것보다 제가 아이를 포기 하는게

더 빠를것  같아요

서글프고 슬프지만

빨리  독립시켜 얼굴 안  보고 사는게

서로를 위한 길이라 생각이 듭니다

 

 

IP : 1.240.xxx.24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속상하지만
    '23.11.1 12:09 AM (123.199.xxx.114) - 삭제된댓글

    집에서 나가서 살때까지
    방법이 없어요ㅠ.

    안보니까 속은 편해요.
    이가 썩으면 임플란트 돈이나 마련하시고
    학원도 보내지 마세요.

    밥먹고 유트브 보는게 아이의 뇌에 박혔어요.
    사람이 희안한게 누울자리인지 일어서야 될 자리인지 기가막히게 안다는거에요.

    잔다고 수업시간 늦었다길래
    전화 차단해 버렸어요.
    지금 알바도 하고 잘알아서 하겠지 하고 신경 껐어요.
    죽이든가 죽을꺼 같아서

  • 2. 속상하지만
    '23.11.1 12:14 AM (123.199.xxx.114)

    집에서 나가서 살때까지
    방법이 없어요ㅠ.

    안보니까 속은 편해요.
    이가 썩으면 임플란트 돈이나 마련하시고
    학원도 보내지 마세요.

    밥먹고 유트브 보는게 아이의 뇌에 박혔어요.
    사람이 희안한게 누울자리인지 일어서야 될 자리인지 기가막히게 안다는거에요.

    잔다고 수업이 끝났다고 하길래
    전화 차단해 버렸어요.
    지금 알바도 하고 잘알아서 하겠지 하고 신경 껐어요.
    죽이든가 죽을꺼 같아서

  • 3.
    '23.11.1 12:16 AM (119.202.xxx.149)

    남편이랑 원글님하고는 사이가 괜찮으신가 봐요.
    일반적으로 기본교육이 안되어 있으면 남편이 엄마가 뭐 했냐고 그러던데… ㅜㅜ

  • 4. ㅜㅜ
    '23.11.1 12:45 AM (124.63.xxx.159)

    그래도 여리고 착하잖아요

  • 5. 스마트폰
    '23.11.1 12:48 AM (14.32.xxx.215)

    만든 놈 증오해요
    애들은 무기력해지고
    어른도 손에서 폰 놓기가 너무 힘들어요 ㅠ
    저희집 아들놈도 그래요 ㅠ

  • 6. 하..
    '23.11.1 1:01 AM (123.212.xxx.149)

    아마 우리 남편 어릴 때가 저랬을 거에요. 시어머니한테 어릴 때 많이 맞았다네요. 전혀 고쳐지지는 않았어요;; 나가서 밥벌이는 아주 열심히 잘합니다. 근데 집에 들어오면 엉망진창이에요. 아드님도 나중에 발등에 불떨어지면 뭐라도 할거에요. 남편은 발등에 불에 떨어질 때만 움직이거든요. 신기한게 그래도 잘 살아지더라구요. 생활적인 면은 어느정도 포기하시고 아이를 포기하지는 마세요ㅠ

  • 7. 이게
    '23.11.1 1:16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포기가 아니라 자식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셔야해요.
    그냥 내 자식의 특성이 이렇구나. 이미 중3인데 말한다고 아무것도 바뀌지 않아요. 어릴때부터 기본생활교육을 안하신거 아니잖아요.
    안가르쳐도 하는 애가 있고, 가르치는 만큼 하는 애가 있고, 아무리 가르쳐도 안되는 아이가 있어요. 안타깝게도 내 아이가 마지막 경우인거죠.
    그래도 늦더라도 잔소리들으면 최소한지만 하기라도 하고 부모한테 혼난다고 대들거나 하지는 않잖아요. 그게 래도 장점인거에요. 중3이 혼낸다고 울다니요. 순한 아이네요. 장점만 보시고 아이와의 관계를 탄탄히 하세요. 그래도 부모와의 관계가 좋으면 엄마아빠 속상할 일은 안하려고 해요. 단, 관계가 좋아진다고 아이가 내가 원하는 베스트의 모습으로 바뀔 거라는 기대는 절대로 하지 마셔야 해요. 아이가 가진 기질에서 최대한 긍정적으로 자랄겁니다.
    그냥 아이 그대로를 받아들여주세요. 절대포기가 아닙니다. 내 아이 내가 가장 존중해주세요. 사랑이 뭐 별거있나요? 그 모습 그대로를 받아들이는게 사랑이죠.

  • 8. ..
    '23.11.1 1:17 AM (175.116.xxx.96)

    그 나이때는 학교,학원 잘 다니고 사고 안치면 그냥 넘어가야합니다.ㅜㅜ
    그냥 원글님관심사를 다른걸로 돌리고 아이랑 최대한 안 부딫치는 방향으로 이 시기를 넘기는게 제일 현명합니다.
    포기라는 말보다는 큰 선을 그어놓고 그걸 안 넘는한 아이행동에 일희일비 하지마세요. 안그럼 속터져 미칩니다.ㅜㅜ

  • 9. 많죠
    '23.11.1 2:56 AM (41.73.xxx.65)

    자식만큼 내 맘대로 안되는게 있을까요
    주변에 많이들 놓고 살어요
    아무리 걱정하고 아무리 달리고 애를 써도 안되는건 안돼요
    변하지않을 것에 에너지 쏟고 스트레스 받고
    결국은 다 포기 . 그게 서로에게 나아요 공부와 착한 바른 생활 자식이 최종 목표도 아닌데 어떤 틀을 놓고 애들을 가두는거잖아요
    인성도 마찬가지 … 불만을 쌓게 해서 더 관계가 어긋나가고 애들도 방황하고 극을 닿는듯요
    누굴 닮았나 어떻게 저럴까 … 애들도 몰라요 . 나름 좌절과 혼란에 더 악이 받치는 것 뿐이겠죠
    관계를 위해 제 주변도 저도 일찍 독립 시켰어요
    오히려 그러니 애가 부지런해지고 나름 더 잘 사는듯 보이더라구요 . 가끔 보니 사이도 좋아졌고 …
    잔소리로 될 일이 아니더라구요 . 님이 겪는 상황 태반이 다 겪는 일이예요 . ㅠ

  • 10. 구글
    '23.11.1 4:44 AM (103.241.xxx.158)

    울 부모님들이 포기는 아니고 그냥 방임으로 키우지 않았나요?
    애는 낳으면 알아서 큰다고 정말 방임으로
    그게 포기일까요?
    ㅎㅎ

  • 11. ㅇㅇ
    '23.11.1 8:37 AM (223.62.xxx.131) - 삭제된댓글

    우선 아이 자체는 여리고 착해요

    별로 안 착한거 같은데요.
    그리고 착해서 뭐해요.
    그냥 안 씻고 잠들면 피곤했나보다.
    낼 아침 일찍 깨워서 씻으라고 해야지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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