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아이(아들)하나 키우는데 힘드네요
타고난 천성이려니 이해하고 인정하려고해도 저도 사람인지라 인내하고 기다리려고 하는데 매 순간순간 힘이드네요
우선 아이 자체는 여리고 착해요
근데 기본적인게 않되어있어요
게으르고 느긋한 성격이다보니
시간개념 없고(학원,시간약속 늦음)
학원 갔다오면 밥 먹고씻고 숙제하고
할일해야할텐데 밥 먹고 유튜브보고
소파에 늘어져있다가 씻는것도 계속 미루고 미루다가 이도 안 닦고 잠들고
매사 말대꾸에 신경질부리기
같이 어쩌다 주말 외식이라도 가면 툴툴거려서 제가 체할정도예요
지금도 어떤문제로 저와 크게 다투고 아빠한테 훈계?꾸지람 듣고 울다가 잠들었어서
씻으라하니 샤워는 한것 같은데 이도 안 닦고 자는모습보니
울화통이 터지네요
아이 기본 교육하려고 하니 싸우게 되고
밥 먹어라/씻어라/학원가라등등
모든게 다 닝기적?거리며 게으른아이
지켜보며 살자니 제가 속터져 죽을것 같으니 아이변화를 이끌거나 지켜보는것보다 제가 아이를 포기 하는게
더 빠를것 같아요
서글프고 슬프지만
빨리 독립시켜 얼굴 안 보고 사는게
서로를 위한 길이라 생각이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