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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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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해요. 빚에 쪼들릴땐 가지고 싶은게 많더니

... 조회수 : 4,441
작성일 : 2023-10-31 17:36:58

제가 한동안 미쳤는지 전업하며

옷을 미친듯 샀어요.  그것도 비싼 브랜드 아니고

보세. 하프클럽 이런곳에 3만원 5만원 하는걸 매일

사고 돈못갚고 카드 대출받고 못갚아 또 리볼빙 하다가

내빚이 얼마인지 모르겠더라고요

남편에게도 말못하고 카드값 돌아올때 마다

내 카드론 막히지 않길 바라고 기도하고

피가 마르더라고요

안되겠다 싶어  취업해 바쁘게 사니

15년만에 재취업이라 물욕부릴 체력도 안되고 그동안 사놓은 옷 몇년 입으니

옷살일도 없고 2년만에 빚 다갚고

지금 저축중인데 온라인 통장만 봐도 뿌듯하고

돈 아까워 쓰지를 못하겠어요

물욕 대신 저축욕이 더 앞서네요 .

 

IP : 110.70.xxx.19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0.31 5:37 PM (223.39.xxx.205)

    좋은 현상이네요..화이팅

  • 2. 박수~~
    '23.10.31 5:45 PM (121.170.xxx.122)

    짝짝짝짝짝. 너무너무 잘하셨어요. 통장이 날로 불어나길 은원해요.

  • 3. 그게
    '23.10.31 5:48 PM (58.239.xxx.59)

    예전에 옷도 원없이 사고 했으니 이제 미련이 없어져서 그런거죠 사봐도 허망하더라 하는 깨달음을 얻으신거죠 바람직한 현상입니다 부러워요 저도 물욕이 좀 없어졌음좋겠어요

  • 4. 워우
    '23.10.31 5:50 PM (125.186.xxx.89)

    카드 대출에 리볼빙까지 읽었을때 심장이 쫄깃했는데
    결론이 사이다네요 참 잘했어요 짝짝짝 ㅎㅎ

  • 5. ....
    '23.10.31 5:55 PM (1.229.xxx.180) - 삭제된댓글

    희망이 없을 때 불안달래기비용으로 돈을 더 쓰게 되더라구요. 물건이든 먹는 거든 성중독이든 나쁜 중독증상이 생겨요.
    미래보여 희망이 생기기 시작하면, 소비욕구가 확 줄어들죠.
    축하드리고 앞으로 더 좋은 일 많이 생기시길요.

  • 6. 장해요
    '23.10.31 5:57 PM (223.38.xxx.25) - 삭제된댓글

    과거엔 허한마음을 쇼핑으로 채웠었나 보네요
    지금은 일도 하고 스스로 당당하니 안사고 싶은 것
    응원합니다

  • 7. ....
    '23.10.31 5:58 PM (1.229.xxx.180)

    희망이 없을 때 불안달래기비용으로 돈을 더 쓰게 되더라구요. 물건이든 음식중독이든 성중독이든 나쁜 중독증상이 생겨요.
    미래가 보여 희망이 생기기 시작하면, 소비욕구가 확 줄어들죠.
    축하드리고 앞으로 더 좋은 일 많이 생기시길요.

  • 8. monologe
    '23.10.31 8:53 PM (210.205.xxx.40)

    옷=돈
    원글님 욕망이 바꿘거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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