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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년 이후 출생인 82 회원분들 얼마나 계신가요?

익명 조회수 : 1,432
작성일 : 2023-10-31 14:16:00

참고로 84년생=구 나이(?)로 올해 40입니다. 

저는 85년생이지만 빠른이라 그냥 40인 셈 치고 살고 있고요ㅋ 

 

 

방구석에 하릴없이 앉아서

오랜만에 자게 들어와 글 보다가 문득 든 생각이에요.

 

제 짐작인데 

)요즘처럼 82 자게가 시들한 분위기에도 가끔이나마 82 자게에 들어와서 이 글을 보고 있고 

) *댓글 쓸 수 있는 분*=82 회원=즉 82 회원 가입 닫히기 전에 가입한 

) 위 조건을 다 충족시키는 84년 이후 출생자는 별로 없을 거 같아요.  그냥 순전히 제 뇌피셜입니다만. 

 

저만 해도 주변에 2000년대 초중반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각종 커뮤니티라든지 트위터/인스타 등등 하는 친구들은 많지만

동년배 중에 82 하는 사람은 오로지 저 한 명밖에 못 봤고요. 

 

20대 자취생 때는 솔직히 나랑 한참 먼 세대인 '아주머니들' 감성은 이런 거구나~ㅋㅋ 하고 신기해 하면서 자게 흘깃거렸고, 

 

30대 후반이 된 지금은 기혼 유자녀 4말6초 언니(?)들 정서는 이런 거구나.. 나도 이렇게 되려나 하면서 읽습니다.(아 참고로 전 기혼 10년차 무자녀입니더) 

 

아무튼 제가 느끼기에 40세 이하로는 

82 자게 전체를 장악하는 정서와는 살짝 세대 차이가 있을 거 같아요. 

 

(그런데도 종종 힛게에 본인이 30대 중반임을 주장하는 글들이 나오면 참 신기합니다!!! 그리고 그런 글에서 고민하는 내용은 어쩜 그렇게 한결같이 제가 느끼는 저희 세대 가치관과 동떨어져 있는지요...) 

 

결국 82 주류 정서와의 세대 차이는 

끝끝내 극복하지 못할 거 같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82쿡은 언제나 제 즐겨찾기 상위권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쓰기 전에 오랜만에 제가 그 동안 82에 썼던 글 목록을 봤는데요, 

친정엄마가 곁에 계셨더라면 여쭤봤을 모든 것들을 82 자게에 여쭤 봤더라고요^^

이런 곳이 또 있을지... 그리고 또 생길 수 있을지... 전 둘 다 아니라고 확신하고요, 아무리 82가 좀 올드해지긴 해도 여전히 소중한 이유네요. 

 

 

아무튼! 제가 이 글을 쓰기 시작한 이유 : 

84년생 이후 출생자인 82 회원분이 계시다면 

순전히 심심해서(...) 이런 게 궁금합니다ㅋㅋ 

 

1) 언제/어떤 계기로 가입하셨어요? 

2) 요즘은 얼마나 자주 들어오세요? 

3) 자게나 키톡 같은 곳에 글/댓글도 자주 쓰시나요? 

4) 다른 커뮤니티나 sns도 많이 하시나요? 그렇다면 어디/무엇을 얼마나 하시나요? 

5) 몇년생이고 성별은 어찌 되시나요??? 

 

 

저부터 답변해 보자면 

1) 오늘 보니까 05년에 가입했더라구요...!!! 대학교 3학년 때였고요, 처음 몇년은 레시피만 보고 갔었는데요. 디씨인사이드 어린이갤 네임드이자 82쿡 네임드이셨던 순덕엄마님/낚시꾼님이 82 활동도 하시는 걸 알고 냉큼 가입했었습니다ㅋ

2) 요즘은 일주일에 한두번.. 그냥 자게 베스트글 목록만 한번 훑어 보고 나가요. 

3) 근데 신기하게 82 자게에 질문 올릴 일이 일년에 최소 한번은 꼭 생겨요. 어디다도 물어볼 데가 없는데 82에 물어보면 무조건 한 명은 대답해 줄 거란 확신이 드는 질문. ex)갈비찜할 때 해동하고 피 빼야 하나요?(실제로 제가 오늘 올린 글^^;;)

4) 커뮤니티 눈팅 많이 합니다. ㄷㅁㅌㄹ라든지 ㄷㅋ 같은 곳... 인스타도 많이 하는데 업뎃보다는 눈팅 위주. 

5) 85년생 여성입니다. 

 

 

 

** 죄송하지만 83년생 포함 그 위로는 댓글 달지 말아주세요...!!! 40대 컷이 약간 유의미하다고 생각해서... ㅋㅋㅋ 

(글이 중간에 이상하게 올라가서 수정/덧붙임 합니다ㅋㅋ)

 

 

 

IP : 115.139.xxx.4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23.10.31 2:19 PM (125.129.xxx.149)

    저 84년생이요.
    교환학생가서 밥땜에 고생해서 레시피찾아 들어왔다가 거의 20년가까이 눌러앉아있네요 ㅋㅋㅋㅋ

  • 2. 저요,
    '23.10.31 2:19 PM (210.95.xxx.34)

    저빠른 84에요,
    고등학교때부터 맞벌이 하는 엄마 대신 요리하기 시작해서 82 가입했어요

  • 3. 빠른85
    '23.10.31 2:22 PM (59.16.xxx.93)

    저두 빠른85예요 82알게된지 10년좀 넘은듯요 친정같은곳^^

  • 4. ㅇㅇ
    '23.10.31 2:23 PM (117.111.xxx.11)

    저 빠른 84에요 ㅎㅎ
    신혼때 요리레시피찾다가 가입했어요

  • 5. 저요저요
    '23.10.31 2:25 PM (112.169.xxx.184)

    84년 생이요ㅎㅎ 09년에 가입했네요.
    자취 시작하고 요리정보 얻고 싶어서 가입했었어요. 그때는 참 아기아기했는데 가입이후 남친도 두번이나 바뀌고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아서 키우고 있어요. 시간 참 빠르네요.

  • 6. 익명
    '23.10.31 2:45 PM (115.139.xxx.41)

    와 칭구칭긔들 모였다>< 반가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요리 레시피 찾다가 가입했다는 공통점이 있네.(내맘대로 말 놓음) 본문에 썼지만 나도 레시피 찾다가 가입함. 05년 그쯤에는 구글 같은 데서 뫄뫄 레시피 찾으면 분명 82쿡이 상단에 떴었던 거 같은 기분인데 요즘은 어떨지 모르겠네.

  • 7. 83년생
    '23.10.31 3:51 PM (182.227.xxx.195) - 삭제된댓글

    나이 왜 맘대로 올리세요 그럼 제가 41살이 되잖아요

  • 8. 헤헤
    '23.10.31 4:02 PM (222.108.xxx.1)

    86년생, 2010년 가입이요 ㅎ
    오리털 패딩 물빨래 검색하다가 발견한 자게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다가 눌러앉았어요 ㅋㅋ
    아 가입 할 때 저 25살 이었나봐요 ㅎㅎ 내 젊음 ㅠㅠ

  • 9. 음^^
    '23.10.31 4:41 PM (175.223.xxx.227) - 삭제된댓글

    전 84학번이네요.
    딱 40년되었다싶으니..헉!!이라 댓글까지..쏘~~~리~~

  • 10. 00
    '23.10.31 6:48 PM (175.223.xxx.84)

    오 나이대가 비슷하네요!!
    저는 14년도에 가입했는데 그때 한참 제가 힘든시기여서
    여기에 글을 쓰면서 조언, 위로를 받았던 것 같아요
    그 이후로는 이틀에 한번은 꼭 들어와서
    최소한 베스트 글이라두 봅니다 ㅎㅎ
    말씀 대로 일년에 한두번은 어디에 털어놓지 못하는 이야기를 82에 하는 것 같아요
    그럴 때마다 지혜를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여기를 놓지 못하고 있어요
    제 인생의 일부가 되어버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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