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주부로 산지 꽤 오래 되었고 국민연금은 이미 정산을 해서
받을게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작년에 165만원이 남아 있다고 어떻게 할거냐고
공단에서 연락이 와서 일시반환금으로 돌려 받았어요
그런데 얼마전에 이 수입 때문에 남편 연말정산 피부양자 자격이 안되어
꽤 많은 돈을 가산금과 함께 다시 냈어요 ㅋ
제가 생활비로 신용카드도 대부분 쓰고 아이들도립해 피부양자 자격박탈의
영향이 꽤 크더군요
평생 월급쟁이 유리지갑으로 살았는데 은퇴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실망스러운 세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