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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까다로움(약혐)

까칠 조회수 : 18,154
작성일 : 2023-10-28 21:39:30

 이 정도면 어느 정도 까다로운 건가요?

 1. 계란 프라이는 써니 사이드업 아니면 절대 안 먹음. 살짝 비리다고해서 최근엔 뒤집어서 하얀막이 얇게 씌워지게 해야함.

 

2. 겨울에 환기 안 함. 창문을 아주 조금 열어놓고 15분 정도 있더라도 춥다고 문 닫으라고함.  

 

3. 본인이 막히게 한 변기, 무섭다고 한번도 뚫은 적 없음.

 

4. 답답하다고 블라인드,커텐 일체 못 치게 함. 잘때도 창을 통해 들어오는 불빛이 좋다함.  밖에서 대놓고 훤히 보이는 집은 아니긴 함. 

 

5. 공기는 서늘하고 바닥은 뜨끈한게 좋다며  방문을 활짝열고 전기매트는 뜨겁게 하면서 잠.  그러면서 관리비 많이 나오면 싫은 내색함.

 

6. 펄펄 끓는 뜨거운 국물을 좋아하면서 본인이 오고싶을때 식탁에 와 앉음. 식당처럼 미리 기다리고 있는게 아니라..

 

7. 답답하다며 화장실 문 활짝열고 볼일을 봄. 샤워부스 문도 활짝 열고 물과 머리카락이 부스 밖 벽까지 다 튀게함.

 

8. 커피는 대형커피숍의 대형기계로 내려야 맛있다며 집에있는 반자동이나 필터 내리는 커피 안 먹음.

 

9. 요리할때 치워가면서 하라고 함. 예를 들면 오이껍질까면  그 즉시 그걸 가닥가닥 주워서 음쓰통에 넣으라고.그렇다고 내가 엄청 벌리면서 한꺼번에 이것저것 하는 스타일도 아님.

 

10. 잔반 나오면 물기없게 하나하나 건져서 미리 음식물 쓰레기 통에 넣고 흐르는 물에 그릇을 헹군 후 설거지볼에 넣고 물을 다시 부어 담궈놓지 말라함. 그릇을 드라이하게 놔두라는 뜻.  그 상태로 오래방치하면 얼룩 잘 안 지워질까봐 나는 바로바로 설거지 해야함.

 

11. 수세미 싱크볼에 물과함께 담가 두지 말라함. 어쩌다 들어가면 잔소리함.

 

12. 칼.가위가 쓰고나서 계수대에 있으면 절대 씻어쓰지 않고 새거 꺼내씀. 손에 물 닿기 싫다고. 그래서 남편이 주방가위를 엄청 사다놓음.

 

13. 프라이팬은 사용 후 바로 찬물에 헹구어놓음.

 

14. 수세미는 두꺼워야함. 

 

15. 국물이 진득하지 않고 맑고 칼칼해야함. 카레는 진득진득해야함.

 

16. 양상추는 잘게 칼로 잘라달라함. 씹기 힘들다고.

 

17. 양배추는 아주 앏게 썰어서 줘야함. 돈까스집 처럼. 안그러면 아예 안 먹음.

 

18. 차안에서 애들이 시끄럽게 떠드는건 안됨.  대로변 차량 소음은 안 시끄러움. 일정한 소리는 괜찮다함. 

 

19. 가로수가 무성하거나 산뷰도 보기 답답하다고 싫어함. 

 

20.총각 김치는 꼭 깍두기 크기로 잘라줘야먹음. 깻잎장아찌도 붙은 깻잎 떼는거 귀찮다고 안 먹음. 

 

21.말투도 물흐르듯 비슷한 속도로 나오는게 듣기 좋다함. 중단, 생각, 질질 끌기 같은게 불편하다함.

 

22.카톡에 오타나거나 띄어쓰기 한두개 틀리면 보기 심히 불편해함. 

 

23. 낮에도 흐리거나 조금만 어두우면 불 환하게 다 킴.

 

24. 하나 더 추가요. 면티에 보풀 생긴다고 타월은 따로 세탁하래요. 그러면서 정작 본인은 자취할때 검정색이랑 흰색 계속 같이 빨아서 흰런닝은 거의 걸레처럼됨.

 

25.신혼 초엔 과일껍질 말려서 버리라는 얘기도 한번 했어요. 투명 반찬통에 넣으니 그 반찬통을 볼때마다 음쓰생각에 불쾌할 것 같다며 다른 통에 하래요.

 

26.변기쓰고 꼭 뚜껑닫고 물을 내리라하면서 본인은 뚜껑만 닫고 물 내리는 걸 잊을 때가 대여섯번 있었음. 큰일보고요.

 

   남편 성향인데 이 정도면 많이 예민한건가요? 아니면 그냥 나름 예민한건지... 요리도 거의 안하고(해봤자 라면 국물에 야채 맛내기, 볶음밥)  설거지를 자주 도와주진 않아요. 일년에 열번 정도인데 저런 잔소리를 해댑니다.  급할땐 너무 스트레스고 이젠 맞춰주는게 지칩니다. 그러면서 친구나 남들한테는 세상 성격좋은 척, 이해심많은 척 잘해요. 

 

 

 

 

 

 

IP : 175.116.xxx.155
1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0.28 9:42 PM (222.237.xxx.91)

    읽다가 토할뻔했어요
    힘드시겠다 아내분.

    저였음 이미 쫒아냈을듯
    니 혼자 살아 임마

  • 2. ...
    '23.10.28 9:42 PM (220.75.xxx.108)

    님... 전생에 나라는 몰라도 마을 하나 쯤은 팔아먹으신 듯요.
    저는 못 참을 거 같은데요 님남편 같은 사람...

  • 3. ....
    '23.10.28 9:42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11번까지 읽다가 짜증나서 내렸어요.

    지가 하라해요. 미친... 그릇을 항상 건조하게 어쩌구 쑈하고 있네.

    지가 싼 똥이나 뚫으면서 그런 소리를 하든가요.

    님은 무슨... 그 집 노예입니까?

  • 4. 미친
    '23.10.28 9:42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돈 많이 벌어야긋따
    그럼 봐줄께

  • 5.
    '23.10.28 9:43 PM (175.112.xxx.57)

    저도읽다가 토할뻔ㆍ

  • 6. 저도
    '23.10.28 9:44 PM (14.32.xxx.215)

    약간 저런데
    저는 입밖에 안내고 제가 하죠
    누가 저걸 읊어대면 주먹나갈듯

  • 7. dksy
    '23.10.28 9:45 PM (49.169.xxx.81)

    아뇨, 월 1억을 벌어다 줘도 저런 놈하고는 못 살아요.
    저런 집에서 월 1억 주면서 저한테 도우미로 일해 달라고 하면
    최소한 정서적 교류는 안 해도 되고 1억이 다 내 거니까 생각 좀 해 볼게요.

    읽으면서 든 생각은 '뭐 이런 ㅁㅊ 놈이 있나...'
    '네가 해! 이놈아'
    이런 생각의 반복이었습니다.

    이 글 그대로 프린트해서 주세요. 이게 너야, 하고요.
    너는 이런 너랑 살 수 있니? 하고 묻고 싶고요,
    이래야 하고 저래야 하고 하는 항목에 콜론 붙이고 '직접 할 것' 이라고 적어서 주고 싶네요.

    이건 강박증 수준이라 거의 정신적 질환이 있다고 봐야 할 거 같아요.

  • 8. 전생에
    '23.10.28 9:45 PM (172.226.xxx.14) - 삭제된댓글

    이완용이셨나요?ㅠㅠㅠ

  • 9. ...
    '23.10.28 9:47 PM (211.106.xxx.85)

    누가 저걸 읊어대면 주먹+죽방 나갈듯22222

  • 10. ㅇㅇ
    '23.10.28 9:48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미친 이기적인 넘이네요 ㅎ

  • 11. 잔소리하면
    '23.10.28 9:48 PM (211.234.xxx.77)

    냅다 소리 지르고 네가 해먹으라 하세요
    설거지도 하고..

  • 12. 00
    '23.10.28 9:50 PM (106.101.xxx.206) - 삭제된댓글

    아직 안죽이고 뭐하세요?

  • 13.
    '23.10.28 9:50 PM (118.235.xxx.127)

    뒷통수를 저같으면 갈겨요.

  • 14. ㅆㄱㅈ
    '23.10.28 9:50 PM (223.62.xxx.159) - 삭제된댓글

    싸가지가 없는 이기주의자

  • 15. 1부터7은
    '23.10.28 9:51 PM (14.55.xxx.44)

    납득 불가. 8번부턴 그럴 수 있음

  • 16. oo
    '23.10.28 9:52 PM (211.108.xxx.164)

    저 조금 이해가 가는데 ..
    다만 욕실은 닫고 샤워하고 정리는 다 제가 합니다
    하지만 딱딱한거 얇게 안자르면 못먹고요
    계란 안익으면 뮷먹어요
    오타 너무 싫고
    시끄러운거 못참고요
    물기 축축한거.. 못쓰고요
    수세미 담가놓은거 ㅠㅠㅠ
    그릇 물기 싫어요
    음쓰는 물에 안젖게 합니다
    껍질을 깍으면 바로 건조시켜요 개수대에 음쓰 없어요
    근데 저는 제가 저런걸 선호하는거라 남에게 강요는 안하죠 제가 다 하죠
    말만하지말고 직접 처리하라고 하새요 ㅠ

  • 17. ㅇㅇ
    '23.10.28 9:52 PM (14.51.xxx.185)

    저런 남자도 결혼을 하네요?
    돈을 많이 버나요?

  • 18. ...
    '23.10.28 9:53 PM (182.222.xxx.179)

    싸이코패스 수준
    진심
    변기에서 특히 미친거 같음

  • 19. 직업이?
    '23.10.28 9:53 PM (223.38.xxx.149)

    전 제가 저런스타일인데요. 제가 거의해요. 전 예체능해요.

  • 20. 직업이
    '23.10.28 9:54 PM (210.205.xxx.119) - 삭제된댓글

    무슨 극예민. 극스트레스받는 직업도 아니고 돈을 엄청 잘 버는 것도 아니고.

  • 21. ....
    '23.10.28 9:54 PM (118.235.xxx.159)

    미친 정신병자가 아니라면 님을 과하게 통제하려고 가스라이팅 하는거 같네요.
    어느쪽이든 정상은 아니니까 하루 빨리 도망가세요.

  • 22. 직업이
    '23.10.28 9:54 PM (223.38.xxx.149)

    살림스타일만요.ㅎㅎㅎ 욕실은….끔찍

  • 23. ㅇㅇ
    '23.10.28 9:55 PM (218.147.xxx.59)

    지금까지 어떻게 사셨어요........

  • 24. Ffff
    '23.10.28 9:55 PM (121.141.xxx.248)

    까다로운게 아니라 그냥 ㄱㅅㄲ

  • 25. 바람소리2
    '23.10.28 9:55 PM (114.204.xxx.203)

    참 가지가지...
    3번은 지껀 지가 뜷어야죠 애도 하는데
    무섭긴 무슨 아내는 안 더럽냐

  • 26. 비교
    '23.10.28 9:58 PM (221.165.xxx.250)

    일종의 갑질
    삼성딸이랑 살면 음 저럴 수 있을까

  • 27. 어우
    '23.10.28 9:59 PM (222.120.xxx.110)

    글만봐도 너무 싫어요.
    강박이 심한듯.

  • 28. 꼴갑
    '23.10.28 9:59 PM (106.101.xxx.198) - 삭제된댓글

    평생 저중에 하나도 요구하는 것 못 들어봤어요. 꼴갑이란 말 밖에는...

  • 29. ..
    '23.10.28 10:01 PM (218.156.xxx.30) - 삭제된댓글

    다 누울자리 보고 다리 뻗는거지요

  • 30. 진짜
    '23.10.28 10:01 PM (58.148.xxx.110)

    꼴값도 가지가지
    저런 놈인지 모르고 결혼하셨겠죠??
    내딸이면 애저녁에 이혼하라고 했을겁니다

  • 31. 그러니까
    '23.10.28 10:02 PM (121.147.xxx.48)

    본인이 저렇게 아내에게 일을 시킨다는 거죠? 본인이 안 하고? 본인이 안 하는 가사일을 본인 입맛에 맞도록 아내에게 지도편달 하겠다는 마인드는 비싼 돈 주고 가사도우미 쓰는 사람 마인드인데요? 저걸 다 해 주시고 아무 말 없이 맞춰주고 사시는 원글님은 얼마 받으시는지 아주 궁금하네요.
    이 정도 컨트롤 원하는 남편이라면 가사도우미 월급 받아야 할 듯요. 평범한 남편이라면 가사일 본인이 함께 하거나 하기 싫으면 마눌이 떡을 만들든 빵을 만들든 쓰레기를 산처럼 쌓아놓든 아무 관심이 없어요.

  • 32. 꼴깝
    '23.10.28 10:04 PM (125.130.xxx.124) - 삭제된댓글

    꼴에 돈도 못벌어요?
    난 전문직예 월 3억은 버는줄,,
    이쯤되면 원글이 한테 묻고 싶어요. 저런 화상 왜 데리고 사시는지???

  • 33. ...
    '23.10.28 10:06 PM (219.255.xxx.153)

    개똥같은 소리 하고 있네요.
    미친 놈이네요. 그걸 맞춰주지 말아요.
    니가 해!! 이 말만 하세요.

  • 34. ㅎㅈㅎ
    '23.10.28 10:08 P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저거 반대로 여자가 했다고 생각해봐요

  • 35. ㅇㅇ
    '23.10.28 10:11 PM (123.111.xxx.211)

    본인이 임금님이라도 되는 줄 아나 봄
    안받아주면 어쩔거에요 받아주니까 계속 진상짓 하는거죠
    난또 돈이라도 왕창 벌어다주는 줄

  • 36. ......
    '23.10.28 10:11 PM (58.230.xxx.146)

    저런 남편이 있다구요? 간이 배 밖으로 나오셨나..............................

  • 37. ...
    '23.10.28 10:12 PM (118.221.xxx.80)

    까다로운게 아니라 미성숙한 인격 성정못한 어린이네요.
    원글님 거의 엄마처럼 키우셨을 수준. 한번 뿐인 인생 왜그렇게 사세요

  • 38. .....ㅡㅡ
    '23.10.28 10:13 PM (118.235.xxx.127) - 삭제된댓글

    저런거랑 왜 살아주고
    애도 낳아서 저따위 유전자도 번식해주고...

    진짜 졸라게 병신같은 ㄴ이니 빨리 내다 버리세요.
    주변에 저런거 별로 없어요 님이 호구라 거둔거에요

  • 39.
    '23.10.28 10:13 PM (211.234.xxx.238) - 삭제된댓글

    왜 사세요? 저라면 3번부터 아웃
    지가 싼 똥도 못치우는 머저리네요

  • 40. 아이고오!
    '23.10.28 10:14 PM (175.121.xxx.73)

    머리가 지끈지끈!!!

  • 41. ..
    '23.10.28 10:18 PM (114.207.xxx.109)

    근데ㅡ통일성도없고 지 맘대로 하
    그냥 도망가요

  • 42. ㅇㅇ
    '23.10.28 10:20 PM (222.99.xxx.201)

    반쯤 읽다가
    ㅆㅂ 욕나와
    그냥 내려 ㅆㅣ~~~ ㅂㅏㄹ~~~
    욕쓰고 싶었음

  • 43. ...
    '23.10.28 10:24 PM (219.255.xxx.153)

    남자라서 저런 잔소리를 하는 특권을 가진 건가요? 특권을 주지 말아요.
    니가 해!!! 이 말을 왜 못해요? 하면 때리나요?

  • 44. 원글
    '23.10.28 10:26 PM (223.38.xxx.91) - 삭제된댓글

    주변사람들한테나 친정식구들한테 세심하게 챙기는 면도 있긴해요. 잔소리 반복은 잘 안하고 한두번 얘기한거 제가 계속 기억하고 맞추는건 있어요 대신 본인 물건 고장수리나 부품구매부탁 같은건 제가 은근 씹어요. 부부관계도 소원한 편이라 그 인간이 예민하고 까칠한 게 아닌가 싶구요. 설겆 부분의 지적질은 알고보니 본인 엄마스타일이더라구요.바닥에 앉아서 세월아내월아 잔반서 음쓰 가닥가닥 건져 기닐에 담는..

  • 45.
    '23.10.28 10:29 PM (58.228.xxx.152) - 삭제된댓글

    꼴값도 가지가지22
    지랄염병하네 입니다

  • 46. ...
    '23.10.28 10:32 PM (27.255.xxx.131) - 삭제된댓글

    만수르가 메이드 부려요?

  • 47.
    '23.10.28 10:33 PM (211.109.xxx.17)

    꼴값도 가지가지33333

  • 48. ㅇㅇ
    '23.10.28 10:35 PM (14.51.xxx.185)

    지랄 꼴값하네

  • 49. ....
    '23.10.28 10:38 PM (118.235.xxx.127) - 삭제된댓글

    ㅋㅋㅋ댓글리 욕하니까 편드는거봐 ㅋㅋㅋ

    그래도 사랑하시죠??
    평생 거둬서 수발하면서 사세요!!!!

  • 50. ....
    '23.10.28 10:39 PM (118.235.xxx.127) - 삭제된댓글

    아무도 안거둬갈 하남자
    데려다가 병수발하는게 님 팔짜에요!!
    화이팅!!

  • 51. ㅋㅋㅋ
    '23.10.28 10:49 PM (219.255.xxx.153)

    만약에 원글님이 중간에 먼저 저세상에 간다면,
    남편은 새여자와 재혼해서 저런 요구 하나도 안하고 살겁니다.
    누울자리 보고 다리를 뻗어요.

  • 52. ......
    '23.10.28 10:59 PM (222.234.xxx.41)

    너무시러요

  • 53. ㅡㅡㅡㅡ
    '23.10.28 11:01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약혐이 아니라 극혐인데요.

  • 54. ....
    '23.10.28 11:04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원글님 딱 그거.

    듣기 싫은 자기 남친 얘기 들어주면서 공감해줬더니 그래도 괜찮은 애거든?

    어쩌라고;;;;

  • 55. ㅏㅏ
    '23.10.28 11:08 P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

    엄청 사랑하시나봅니다 ㅎㅎㅎㅎㅎ

  • 56.
    '23.10.28 11:11 PM (118.235.xxx.236)

    듣기 싫은 자기 남친 얘기 들어주면서 공감해줬더니 그래도 괜찮은 애거든?
    어쩌라고;;;,;2222222222

    진짜 개극혐 늬그남편도 극혐이고 남들이 욕하니까 편드는 너님도 극혐. 뭐라는걸까요 븅신들끼리!!!
    아, 그래도 사랑하시죠?한쌍의 천생연분 바퀴벌레 같으세요!!!!!

  • 57. ..
    '23.10.28 11:17 PM (124.54.xxx.37)

    듣기 싫은 자기 남친 얘기 들어주면서 공감해줬더니 그래도 괜찮은 애거든?
    어쩌라고;;;,;33333333333

    읽다가 욕튀어나옴..저런 인간 다 맞춰주는 원글이는 어찌 사는거요ㅠ

  • 58. 꿀구반가
    '23.10.28 11:34 PM (1.227.xxx.151)

    기억을 다해내서 적어내리는 원글님 기억력 좋으시네요.

  • 59. ...
    '23.10.28 11:36 P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다른건 몰라도 처복은 타고났네요.
    1번부터 뭔가 싶다가 3번에서 포기했어요.
    다 받아주고 사시는 원글님 대단한 분이십니다.

  • 60. ㅡㅡ
    '23.10.28 11:46 PM (58.226.xxx.234)

    길지나가다 님 남편 만나면
    한대 때려도 돼요????ㅡㅡ

  • 61. .....
    '23.10.28 11:48 PM (222.234.xxx.41)

    저런사람도 연애하고 결혼하다니

  • 62. ..
    '23.10.29 12:38 AM (14.33.xxx.66) - 삭제된댓글

    남편이 저런류의 말을하면
    뭔말인지 잘모르겠으니 남편이 먼저 시범을 보여주라고 하세요.
    그러고는 남편한테 시키세요.
    원글님은 원글님 방식대로하세요.
    원글님 한테 조종 하려드네요. 가스라이팅 ??
    완전 강약 약강 스타일같아요.
    사이코도 아니고.. 완전 이기주의 끝판..

  • 63. 돈이라도
    '23.10.29 12:56 AM (117.111.xxx.32) - 삭제된댓글

    많이 벌어주든가
    돈도 못버는 주제에 진짜 꼴값 떠네

  • 64. ,,
    '23.10.29 12:56 AM (125.130.xxx.124)

    어머나~~

  • 65. ..
    '23.10.29 1:03 AM (218.239.xxx.32)

    남편한테 읽어주니 5번쯤 가서 미친놈 아니냐고 하네요..

  • 66. ...
    '23.10.29 1:32 AM (123.215.xxx.126)

    승질나서 다섯개까지만 읽고 말았어요
    저같으면 진작에 이혼했네요

  • 67. 욕나옴
    '23.10.29 1:33 AM (219.240.xxx.168)

    지는 하기는 싫고 와이프만 죽도록 부려먹는 개진상.
    옘병

  • 68. ...
    '23.10.29 2:07 AM (106.101.xxx.235)

    에이아이 가정부에 섹스머신까지 요구하는 싸이코

  • 69. 그냥
    '23.10.29 2:08 AM (74.75.xxx.126)

    여기다 물어보지 마시고요. 원글님 마음을 정하세요. 계속 데리고 살지 아님 버릴건지요.
    저는 26중에 13 정도 해당되는 남편이랑 사는데요. 돈도 잘 못 벌고 빌빌거리고요.
    딱 두가지 보고 계속 데리고 살기로 했어요.

    1. 아이한테는 정말 좋은 아빠다. 누가 봐도 의심의 여지 없이 긍정적인 영향력.
    2. 내 친정 식구들한테 진심으로 가족이 되었다. 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이모부 돌아가셨을 때 남모르게 오열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 사람 버리면 나도 벌받는다 싶을 정도로요.

    이 사람의 진심이 뭔지 바닥은 뭔지 가까이에서 본 원글님이 잘 생각해 보세요

  • 70.
    '23.10.29 2:46 AM (172.226.xxx.43) - 삭제된댓글

    중간까지 읽었는데 까다로운게 아니라
    이기적인거네요

  • 71. 저거
    '23.10.29 6:24 AM (41.73.xxx.65)

    뽑아서 남편에게 보여주세요
    이런 버릇 가진 여자랑 너 살 수 있어 ?
    남편도 5번까지 읽다 집어 던질듯 ㅋㅋㅋ

  • 72. 00
    '23.10.29 6:45 AM (58.123.xxx.137)

    뒷통수 후려 갈겨 주고싶네요;;(원글님 죄송)

  • 73. ..
    '23.10.29 7:06 AM (211.234.xxx.246)

    왜 저걸 맞춰주고 사세요?
    원글이 그렇게 말못하고 살만할 이유가 있는건지~

  • 74. 편드는게
    '23.10.29 7:12 AM (210.205.xxx.119)

    아니라 그러니까 눈 감고 살고있다라는 뜻이에요. 정말 편들 정도 감정이면 여기다가 써서 넋두리하진 않을 것 같아요.
    거의 다 연애할땐 모르던 면이죠. 탁 트인 뷰는 많이들 좋아하는거고요.
    저위 댓글에 남자들은 집안살림하는 거 도와줄 지언정 스타일이나 방식에는 관심 없다는게 맞군요. 제 남편이 확실히 주먹을 부르는 ㅁㅊㄴ 맞네요. 제 스트레스는 당연한 거구요.

  • 75. 댓글들
    '23.10.29 7:28 AM (210.205.xxx.119) - 삭제된댓글

    보니 기분이 후련한대요. 앞으로 어떻게 대응할까 방법을 모색 중입니다. 그놈은 저 아파서 죽고나면 새여자랑 재혼해서는 이런 갑질 안 하고 살거에요2222
    그래서 건강히 오래살고 친정쪽 재산이 오롯이 아이들에게 갈 수 있게 방법을 강구해야겠습니다.
    애들과 다같이 한방에서 잘때도 제 의견고집하고 블라인드 다 치고 방문 닫고 잤어요.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그 기질이 나오더니 답답하다며 방문열고 블라인드 제끼려해서 이제 방 따로써요.

  • 76. 원글님보살
    '23.10.29 8:04 AM (218.49.xxx.161)

    지럴하고 있네요...

  • 77. 비위도 좋네요
    '23.10.29 8:45 AM (211.177.xxx.209)

    아 드러워

  • 78. ..
    '23.10.29 10:10 AM (124.53.xxx.39)

    수세미 낯짝에 집어던지고 싶네요

  • 79. ㅇㅂㅇ
    '23.10.29 10:22 AM (123.254.xxx.144)

    저런거 말고는 다 정상인가요? 갸웃
    대화는 되고요?

  • 80. ...
    '23.10.29 12:14 PM (211.108.xxx.113)

    제일궁금한건 그걸 왜 참고사냐는거죠 원글님이
    돈을 많이 벌어오는것도 아니고 부부관계도 소원하고

    뭐땜에 저렇게 하는걸 냅두는거죠?

    속으로 그런걸 원할수도 있고 아님 본인이 못참아서 자기가 다할수는 있는데 지는안하면서 남한테요구 최악

  • 81.
    '23.10.29 1:17 PM (211.219.xxx.193)

    이걸 이렇게 정리해서 올리는 와이프가 더 대단함
    일년에 열번 음식 만들면서 나올 수 있는 디테일이 아닌거 같음

    대충 무시하고 사세요.
    사실이라면 극피곤한 타입이죠. 같이 못살만큼.

    근데 이 와이프분의 능력을 보고 싶네요.
    남편분 장점은 어떻게 되나요?

  • 82. 더사랑해서?
    '23.10.29 1:20 PM (116.32.xxx.155)

    남편분 장점은 어떻게 되나요?22

  • 83. ..
    '23.10.29 1:20 PM (182.220.xxx.5)

    이기적인거예요. 아내 무시하는거고.
    저라면 같이 안살 것 같네요.

  • 84.
    '23.10.29 1:21 PM (223.56.xxx.219)

    왜 맞춰주고 사시나요
    그냥 잔소리하던말던 먹던말던 내버려두시죠
    친정에 재산도 있다는거보니 능력도있으신데 왜 맞춰주시는지 진심으로 궁금합니다..

  • 85. …..
    '23.10.29 1:23 PM (218.212.xxx.182)

    까다로움 아닌데…갑자기 까답롭다런 단어가 엄청 순하게 느껴질 정도예요

    본인이 못하는걸 하라고 요구하거나 하는걸보니 님은
    도우미나 엄마역활인게 분명함
    그 요구한다는것들도 다 허접하고 엄청구림

  • 86. ㅇㅇㅇ
    '23.10.29 1:28 PM (211.247.xxx.38)

    친정오라버님 친구중에
    그런 분이 있었는데
    1 년만에 이혼 당했음..
    반대로 결벽증 심한 여자도....
    더저히 같이 못살겠더랍니다.

  • 87. ㅡㅡ
    '23.10.29 2:16 PM (39.7.xxx.117)

    죄송한데 ㅁㅊㄴ 이네요

  • 88. ㅡㅡ
    '23.10.29 2:17 PM (39.7.xxx.117)

    저건 결벽증도아니고 그냥 지맘대로 지는 게으르면서 으휴

  • 89. ...
    '23.10.29 2:26 PM (106.101.xxx.133)

    지랄옘병.

  • 90. @@
    '23.10.29 2:48 PM (119.70.xxx.3)

    황당황당~~~

    분명 원글 남편은 이렇게 말하겠죠...내가 뭐 강요하고 윽박지르진 않았는데, 니가 알아서 맞춰준거 아니냐? 난 한두번 불평식으로 말한거뿐인데....

    오은영 나오는 결혼지옥에 나오는 몰라부부가 남녀가 바뀐거죠 뭐....

  • 91. @@
    '23.10.29 2:51 PM (119.70.xxx.3)

    근데 결혼하고 남편이 인상 잔뜩 쓰고 저런 불만을 말하면, 와이프가 왠만하면 맞춰주게 되죠.

    원글도 이제 현타오니까 이런글도 쓰는거구요.

    결혼전에는 되게 관대하고 순한 성격의 남자인듯그러고 ....남의 표정 살피면서 눈치도 빠르고~

  • 92. zzz
    '23.10.29 2:59 PM (119.70.xxx.175)

    에고..상 미친 놈이네요.

    지는 지 좋은대로 맘대로 하고 살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발 여기 댓글 좀 보여주세요.,제발..........................

  • 93.
    '23.10.29 3:12 PM (61.84.xxx.189)

    짜증난다. 갖다 버려요. 나이 먹을수록 심해질 거예요. 내 한 몸 건사하는 것도 힘든 나이에 저런 인간 뒷치닥거리까지 하고 살면 수명 단축 확정입니다. 잘난 남자 혼자 사는 거 강추합니다.

  • 94. ㅇㅇ
    '23.10.29 3:21 PM (223.62.xxx.227)

    님 경제력있으시면 이혼하세요

  • 95. ...
    '23.10.29 3:33 PM (110.15.xxx.128) - 삭제된댓글

    혼자 살라고해요.
    본인 엄마가 교과서도 아니고 그걸 따라하래.

  • 96. tower
    '23.10.29 3:43 PM (118.32.xxx.18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7. 숨막혀요
    '23.10.29 3:45 PM (118.235.xxx.83)

    결혼초기부터 저런 성격,습관 원글님이 다 맞춰 줬지요?
    계속 살거면 싸우지말고 원글님 방식대로 하세요.
    아내가 자존감 없고 결단력 없고 당당하지 못하면 남편의 권력앞에 무릎 꿇눈거예요.

  • 98. ..
    '23.10.29 4:08 PM (106.101.xxx.154) - 삭제된댓글

    홧병안나세여
    강박 그런거 있나요

  • 99. 허걱
    '23.10.29 4:18 PM (119.70.xxx.3) - 삭제된댓글

    서장훈이 왜 혼자 살겠어요??
    친정이 가난했다고 하는 오정연이 왜 강남출신 건물주인 서장훈하고 이혼해서 후련다라고 그럴까요?
    지랄맞게 까다롭고, 자기위주의 청결의식을 와이프에게도 강요하려 들고....아무리 부자에 스포츠스타라도 같이 못살아요.
    원글은 자녀가 있으니 계속 사는듯~~그래도 현타오니까 스트레스 엄청나니까 이런데 하소연하죠.

  • 100. 아이쿠
    '23.10.29 4:19 PM (119.70.xxx.3) - 삭제된댓글

    서장훈이 왜 혼자 살겠어요??
    친정이 가난했다고 하는 오정연이 왜 강남출신 건물주인 서장훈하고 이혼해서 후련하다라고 그럴까요?
    지랄맞게 까다롭고, 자기위주의 청결의식을 와이프에게도 강요하려 들고....아무리 부자에 스포츠스타라도 같이 못살아요.
    원글은 자녀가 있으니 계속 사는듯~~그래도 현타오니까 스트레스 엄청나니까 이런데 하소연하죠.

  • 101.
    '23.10.29 4:57 PM (39.7.xxx.138)

    이렇게 싫고 불편함이.많은데 같이 사는게 이상함
    밥먹눈거 꼴보기 싫으면 해어지라던데...
    좋은건 없으실까요?

  • 102. . . .
    '23.10.29 5:14 PM (175.123.xxx.105)

    읽다가 짜증이 짜증이
    나같음 정말 애 없음 이혼

  • 103. 근데
    '23.10.29 5:31 PM (211.211.xxx.149) - 삭제된댓글

    근데 82에서 가끔 자기 이렇다고 이야기하는 글들 종합판인듯...

  • 104. 그런데
    '23.10.29 5:53 PM (112.167.xxx.140) - 삭제된댓글

    일일이 풀어 써서 그렇지 이정도의 까칠함은
    누구나 다 갖고 있지 않나요?
    반복적인 잔소리 아니먼 나쁜편은 아니라고 봄

  • 105. 윗댓글 황당
    '23.10.29 5:57 PM (119.70.xxx.3)

    지랄맞게 이상한데 까다롭고, 다른사람 시키는거 잘하는 사람들이

    자기는 정상이라고 생각하나 보네요? 원글 남편같은 성향이 누구나 그렇다구요??

  • 106. ...
    '23.10.29 6:38 PM (175.213.xxx.18)

    아오 몽둥이 어딨어요?

  • 107. 3살짜리
    '23.10.29 6:58 PM (211.107.xxx.78)

    머시마하고 사시는군요.

  • 108. 진짜
    '23.10.29 7:31 PM (222.117.xxx.173)

    윗님. 3살짜리 모욕하지 마세오
    원글님께 죄송하지만 중간에 욕했어요
    뭐 같이 사실땐 뭔가 좋은점도 있겠지만
    지가 똥싸서 막힌 변기를 못뚫는데서 ㅜㅜ
    우린 애들도 초딩때부터 자기것은 자기가 했어요
    원글님을 너무 무시하는 거 같고요
    진짜 미친사람같아요

  • 109. ...
    '23.10.29 7:40 PM (42.82.xxx.254) - 삭제된댓글

    저 조건걸고 구인광고 해보세요...지원율 0%

  • 110. 가만보면
    '23.10.29 7:42 PM (119.70.xxx.3)

    궁궐에 사는 봉건시대 왕자가 상궁 무수리보고 까다롭게 지시하는거 같기도 하네요.

    그 시절에도 저랬음 상궁 무수리들 뒷담화 많이 했을듯....

  • 111. 아이고..
    '23.10.29 8:08 PM (180.70.xxx.30)

    읽다가 중간에 포기....
    님의 속이 썩어 문드러지겠어요.

  • 112.
    '23.10.29 8:26 PM (221.138.xxx.139)

    저런거 다 본인이 직접하라고 하시고
    음식이든 옷이든 안먹으면 먹지마라 싫으면 입지말라고 두고
    무시하세요

    미친놈 같이 사는데 지 몸만 몸이고 아내, 애들은 무슨 가구 가전 취급을 하는데, 혼자 살면 끼니나 제대로 챙기면 감지덕지, 입을 옷, 속옷 안떨어지게 때맞춰 빨로도 겨우 돌릴 주제에
    ㄸㅗㅇ 싸는 소리 하고 있네

  • 113.
    '23.10.29 9:01 PM (223.39.xxx.54)

    남편분은 예민한거 아니예요.
    매우 까다롭고 별난 분이네요.

  • 114.
    '23.10.29 9:24 PM (118.32.xxx.104)

    그러거나 말거나 맞춰주지 마요

  • 115. 저런
    '23.10.29 9:42 PM (211.200.xxx.116)

    미친 정신병자도 결혼해서 가정이란걸 일구고 사는구나
    한달에 1억이상 버나봐요
    아니라면 저런놈 꼴 봐주며 같이 가는거 이해안감. 극한직업이네

  • 116. ....
    '23.10.29 9:56 PM (183.99.xxx.90)

    본인이 다하면 인정
    잔소리만 하면 절대 마주치고 싶지 않은 이기적인 사람. 예민한 게 아니라 이기적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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