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70대 중반이신데 다리가 아프셔서 많이 걷는 건 무리예요.
그런데 아름다운 자연 보고 맛있는 거 먹으러 다니는 거 좋아하세요.
제가 운전에 서툴고 워낙 집순이라 그 동안은 집 근처(인천)나 서울처럼 대중교통으로 다닐 수 있는 곳 위주로 가봤어요.
그런데 얼마 전 엄마가 크게 아프시니 정신이 번쩍 들었어요. 이러다 우리 엄마 가시면 얼마나 후회할까, 좋아하는 거 해드리자. 그런데 운전을 잘 못하니 제약이 너무 많아요. ㅠㅠ
국내 1박 2일이라도 가고 싶은데.....
마음같아서는 여수 순천 가보고 싶은데, 이건 차가 없으면 불가능해 보이더라구요.
지혜로운 82쿡님들의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