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3.10.24 1:42 PM
(106.102.xxx.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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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거리에서 만난 한국인과
숙소에서 만난 한국인은 다르죠
그리고 외국이라고 다르지 않아요
한국에서 낯선 이에게 인사하지 않잖아요
2. ㅇㅇ
'23.10.24 1:43 PM
(118.235.xxx.73)
요즘 세대만이 아니라 20년 전 저 20대 한창 때도 한국사람이 말 걸까봐 피하고 그러더라구요.
3. 원글
'23.10.24 1:45 PM
(106.102.xxx.220)
아뇨
숙소에 한국 사람들 여러 팀이 있었어요
젊은 사람들
다들 눈을 피하더라고요
4. ㅇㅇ
'23.10.24 1:47 PM
(118.235.xxx.73)
저도 한국 젊은이 22세 때 유럽 배낭 여행 갔는데 한국인 민박에서조차 다들 눈 피하고 외국인끼리 놀려고 하더라구요
5. ㅇㅇ
'23.10.24 1:49 PM
(118.235.xxx.73)
저는 그렇지 않은데 보통 한국인들은 외국 가면 한국인 안 만나려고 하더라구요. 동남아는 예외. 동남아는 한국인끼리 모여서 클럽이나 술집 다니려는 것 같고 유럽 미국 일본은 굳이 한국인 아는 체하려 하지 않더라구요
6. .....
'23.10.24 1:52 PM
(211.200.xxx.101)
요새는 한국인 일행 구하는 게 더 많은 거 같던데요. 인터넷으로 하루 일행 구하고 이런 거...
7. ..
'23.10.24 2:04 PM
(118.235.xxx.141)
사진찍어 달라 할까봐? 통역 해달라 할까봐? ㅎㅎ
여행후기 보는데 그나라 언어 쓰는 사람보고 쇼핑몰에서 이것저것 도와달래서 30분 붙잡혀 있었다고… 처음에 하나만 하더니 점점점점 다 부탁하더래요 이제 가야 한댔더니 싸한 표정 짓더니 고맙다고도 안하더라고 ㅎㅎ
8. …
'23.10.24 2:05 PM
(39.7.xxx.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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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해외여행지에서 젊은사람이 나이많은 사람하고 굳이 대화하고 싶을까요.
나이들면 오지랖이 꼰대 마인드들이 많아서… 별로에요
또래랑 말하고 싶죠
안그런 사람들도 있겠지만
9. +_+
'23.10.24 2:06 PM
(119.64.xxx.150)
20년전 이탈리아에서 기차 탔는데, 한국인 많다고 대놓고 짜증부리는 제 또래 (당시 대학생) 여자를 목격했었죠.. 그때 울 일행 중엔 일본인도 섞여 있었는데 ㅎ
10. 여행가서
'23.10.24 2:08 PM
(175.120.xxx.173)
전 50대 인데도 먼저 말 안걸 것 같아요.
대답은 해주겠지만..
11. 해외에서
'23.10.24 2:15 PM
(183.97.xxx.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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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말 걸어오는 한국사람들
사기꾼이 많아서 그런거 같애요
안에서 새는 바가지는 밖에서도 ..
12. 50대 중반
'23.10.24 2:15 PM
(104.234.xxx.42)
나이많은 축인 저도 나가서 단지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인사하고 그러지는 않아요
어디서 잠시 쉬거나 먹을 때, 혹은 같은 목적지를 가게 되느라 몇시간 함께 한다거나 해서 스몰토크를 하게 된다면 모를까…
80년대 극소수만 해외에 나가던 시절도 아니고 굳이 한국인이라고 아는척 하기엔 한국인들이 넘 많잖아요
여행왔으면 각자 자기 여행 즐기는거죠
13. ㅎㅁ
'23.10.24 2:25 PM
(210.217.xxx.103)
저 20대때도 그랬는데요
14. 패키지에서도
'23.10.24 2:36 PM
(182.221.xxx.177)
서로 말 안하다 끝날때쯤 무해한 아줌마들인거 같으니 인사하더라구요 ㅎㅎ
그런가보다 해요
15. 인사 정도는
'23.10.24 2:50 PM
(112.159.xxx.111)
해외여행 중에 모르는 사람이라도 눈이라도 마주치면 인사하고 기운좋게 지내다가
여행을 마치고 한국땅을 밟는 순간 무표정에 인사하는게 무례하다는 문화속으로 들어온 느낌
해외에서 한국인 만나면 인사정도는 합니다
대꾸없으면 서울 사람이구나 짐작합니다
16. 오십대 아짐
'23.10.24 2:57 PM
(125.132.xxx.156)
근데 한국아줌마들이랑 인사 트면 쓸데없는것도 잘물어보고 (근데 아가씬 왜 혼자왔어?) 귀찮은거 부탁하기도 해서 젊었을때 싫더라고용 ㅎㅎ
17. ㅇㅇ
'23.10.24 3:15 PM
(49.167.xxx.70)
한국 젊은세대 툭징인건 맞아요
말을 섞고싶지않은 느낌
소통을 해야 추억도 쌓이죠
18. ....
'23.10.24 3:15 PM
(118.221.xxx.87)
저 20대때 유럽가묜 아주머니들이 뭐 해달라하고 호구조사를 자꾸 해서 피했어요.
19. …..
'23.10.24 3:39 PM
(39.7.xxx.202)
여행지에서 첨 본 사이에 호구조사 들어오니까 ……
20. 한국인이라고
'23.10.24 3:54 PM
(211.250.xxx.112)
말걸거같지는 않아요. 다들 워낙 검색하고 알아보고 오는터라 내가 방문한 곳에 한국인이 없을 확률이 낮으니까요. 반가울 이유는 없어요. 사실 반갑지도 않죠. 다만 나는 아는데 그 사람은 몰라서 헤매는거 같으면 그땐 슬쩍 알려줘요. 화장실 저기예요~ 표는 저기서 사세요~
21. ㅇㅇ
'23.10.24 4:01 PM
(73.83.xxx.173)
외국에서 만나면 한국 사람끼리 도와주는게 당연하다 여기는 아줌마 아저씨가 많아서 그런 거 아닌가요.
저도 옛날에 정말 해도 너무 한다고 생각되는 일을 많이 당해서요.
젊은 사람 또래 끼리는 안그런듯. 여행지에서 알게되어 친해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22. ,,,,
'23.10.24 6:16 PM
(89.217.xxx.79)
저 유럽 사는데 일부러 아무나 다 인사하진 않지만 기차 좌석 맞은 편에 앉은 사람 정도나 사람 거의 없는 데서 마주치게 되는 한국인은 안녕하세요? 정도는 해요.
한번은 기차에서 만난 아줌마 당시 저는 30대 그 분은 40대?? 였는데 5분만에 남편 뭐하냐고까지 물었던 게 평생 기억 남 ㅋㅋㅋㅋ
23. 사랑
'23.10.24 8:07 PM
(1.239.xxx.222)
친정어머니랑 가족4 여행하는데
유럽기차 안에서 방학동안 여행 온 여선생님
초면에 70 엄마에게 따박따박 말놓으며
학부모상담필 내길래 서둘러 노선수정.
본인은 왜 다른 방향 트는지 의아한 눈치 ㅠ
24. ..
'23.10.25 12:01 AM
(124.53.xxx.39)
무슨 외국까지.
회사 야유회에서도 50대에게 20대가 먼저 와서 말 안 걸어요.
같은 회사여도.
말 걸어서 좋은 경험이 별로 없어서 아닐까요?
좋아 봐야 밥 한끼 사주고 고리타분한 소리 100개 들을 확률이 조금 더 높죠. 검색해도 안 나오는 쓸만한 정보나 완전 핫플 알려주기보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