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어디 퍼갈까 봐 원문은 펑합니다
혹시 어디 퍼갈까 봐 원문은 펑합니다
진짜 이런가봐요 절대로 먼저 묻질않긴 하더라구요
ㅎㅎ 근데 뭐 사준다면 찰떡같이 얻어먹는데..
빈정상할꺼같아요 진심으로
그래서 오히려 아주 사소한 것들이라도 챙기는 아이들은
엄청 예쁨받고 사랑받게 되죠
집에서도 그런 애들에게
서운해하는 글 자주 올라 오잖아요
배민 배달 받아서
자기방 문 닫고 먹는다네요.
어 맞아요 뭐 사준다면 절대 거절하는 법 없이 찰떡같이 먹고
점심도 제가 식대를 따로 정하진 않았지만 보통 제일 비싼 메뉴는 잘 안 시키잖아요.
근데 전혀 눈치 안 보고 제일 비싼 메뉴 잘 시키더라구요 ㅎㅎㅎ
친구가 우산 없어도 내 우산 혼자 쓰고
비 맞고 옆에서 걷는 친구도 아무렇지 않아하고
컵떡볶이 혼자 먹어도 친구 돈없으면 그런가보다하고
서로 아무 생각없이 초등시절 보낸 세대에요.
그래서 그런 가 봅니다.
그 상황에서
~님 이거 맛 좀 보실래요~? 한 마디의 있고 없고 차이일 뿐
결과는 어차피 같거든요.
20대 생각은 결과가 같은데 왜 그런 인사치례를 하냐..인데
사실 이것도 반만 맞는 게,
자기들끼리는 상대의 감정을 읽는 걸
그렇게까지 무시하진 않아요.
다른 세대에 기본적으로 적대적이라 그런 부분도 있음.
이런말 꼰대같지만 가정교육이 엉망인 애들 아닌가요?
저희애와 그 친구들은 지들끼리 뭘 사와서 먹어도
한조각은 먹으라고 주던데요
자기들끼리는 상대의 감정을 읽는 걸
그렇게까지 무시하진 않아요.
->같은 20대들끼리는 상대배려도 하고 감정도 짚어본다는 건가요?
그 말씀이 맞다면 자기들끼리는 혼자서만 따로 뭐 먹거나 하진 않는 거 같아요 ㅎㅎㅎ
그냥 원글님도 편하게 원글님 드시고 싶은거 드세요.
맞아요 그냥 나이먹는 사람들은 지갑만 열라 이거네요 ㅎㅎ
지들도 서운한거 하나하나 토씨까지 지적하면서 따지고 들더라구요 지들 억울하면
장년층에서 보기엔 넘어가도 괜찮치않냐 이럼 난리치구
내 손해 없으니까 저러는거에요 ㅋ
글고 점심식대금액은 상한선을 정하세요 오바는 먹는사람이 내도록 그럼 칼같이 지킨다는거
개인주의 시대죠.
형제나 친척과 나눌일도 적고
어릴때부터 경쟁이 만연한 환경에서 자랐고
그 부모들이 그렇게 교육시켰을테구요.
그래서인지, 현재 20~30대가 마음을 나눌 친구도 별로 없고, 우울증도 많대요.
슬픈 현실이죠.
결혼도 출산도 포기하는 세대인데
뭔들 누군들 신경쓸까 싶기도 합니다.
업무만 잘해도 그냥 받아들이겠어요.
저라면
세명인데 둘만요??
다 그렇진 않아요
이렇게 말하다보면 라떼는 나오는데..
저 40대 초반인데 2-30대에 일하면서 사무실에 나 혼자만 마실 커피 사가지고 가서
회의 때 내내 쪽쪽 빨며 마신 적 없거든요.
근데 요즘은 회의 때 내 커피 내가 사와서 마시는데~~ 이건 정말 당연해진 거 같아요.
대학생아들 뭐 먹을때 그냥 혼자 먹길래..
교육시키고 있어요..
옆에 사람이 있으면 ‘같이 드실래요?’하고 물어 보는거라고..
몰라서 그러던데 자식같으면야 알려줄텐데 음식끝에 마음 상한다고 기분나쁘긴하죠..
그냥 웃으면서 ‘이렇게 맛있는걸 너희들끼리 먹었니?’ 해보세요..
감정을 공감하고 공유할, 즉 사회생활의 대상이
딱 자기 또래들 뿐이에요
세대가 다르면 그냥 꼰대~라고 하고
밀어내버리면 되는 세상인데 그들과 왜 감정 교류를 하겠어요
세대 혐오는 모든 세대에 반복되지만,
특히 사회에서 현재의 기성세대들은 40 대를 가장 적대시한단 통계가 있더라구요
오히려 50 60대 이상에게는
부모 조부모 감정 이입을 하지만
점심 꼭 사줘야 하나요? 저렇게 둘이서 부스럭 거리는 애들 뭐하러 챙겨주세요. 점심 주는 게 업주 의무 아니면 그만 두세요. 약속 있다고 점심때 나가서 드시던지, 식이 중이니 알아서 먹어라 일주일만 하면 패턴 끊어져요.
일만 기본으로 해도 다행인 거고,
제가 저런 행동한다고 뭐라 하겠나요? 그냥 황당해서 푸념하는 거죠..
그냥 요즘 애들 다 그래요~ 그러면 그렇구나 위안이라도 삼으려구요ㅠ
가끔 이해 안 되는 행동들 할 때 이해하려고 노력해보다가도
이유없고 다 그래 라고 하면 받아들이고 포기하게 되더라구요.
개인주의가 본인 이득 앞에선
철저하게 변신하더라구요.
이익에 따라 얻을건 다 얻고,
지들건 조금도 나누거나
도울 생각도 안해요.
지들 어려울때만 공평도 부르짖어요ㅋㅋ
40에 적대적인 거 갈라치기 작세들 탓입니다
가장 민주화된 세대니까 멀리하라 그거죠
예전에 잠깐 알바한적이 있는데 그때 40대
아줌마 하나가 탈의실 개인 캐비넷 문을 살짝 열고
앉아서 혼자 과자먹던일이 생각나네요
대여섯명 다들 앉아 있었는데
등돌리고 혼자만 뿌시락뿌씨락 오물오물ㅋㅋ
뭐 나이먹어도 저런사람 있으니
요즘 20대들도 그런애들 많겠죠~
엄청 이기적이에요
지들 상처 받으면 득달 같이 달려들어 난리치고
지들이 남 상처준건 그럴만해서 그런거고 상처 받은 니 잘못이라는 세대입니다.
먹는 것도 자기보다 나이 든 사람들한테는 절대 베푸는 법이 없어요.
자기보다 나이 많은 사람들한테 굉장히 적대적이고 다 자기보다 나이 많은 사람들 탓입니다.
지들보다 나이 많은 사람들에게 돈이든 시간이든 호의로 베풀지 않음.
뭔가 득 될 만한 게 있는 사람한테는 그거 받아내려고 찰싹 달라붙음.
그렇다고 어린 사람들 챙기냐 그것도 아님.
그냥 지들 밖에 모름.
아주 소수 예외적으로 선한 20대들도 있고 그들은 세상의 빛과 소금.
그런 애들이나 그렇게 하겠죠.. 제가 40대 초반인데 저희때도 저런 아이들 있었어요.. 심지어 저랑 둘이 있는데 혼자 뭐 먹고 있더라구요..ㅠㅠ 요즘 20대라서 그러는게아니라 그런 애들은 예전에도 있었고 요즘도 안그런 애들은 안그렇죠..
참 갑갑하네요.
제 아이들부터 잘 가르쳐야겠어요.
우리 때도 혼자 먹는 애들 있었죠.
그런데 우리 때 그런 애들은 아주 소수였구요
지금은 절대 다수예요.
이기적인 게 말로 다 못해요.
헌신해서 길러놔서
저 밖에 몰라요
두루두루 챙기는거 하나도 없어요
저만 알아요
음시퀀하는거 안 가르치고
내내 부모가 최선을 다해 좋은거 해다주니
그건 당연하고 눈높고
현실걈떨어지는것 같아요ㅡㅠ
저런행동이 잘못된걸 인지못해요
내돈내산 이라는데 왜? 이런분위기랄까요 ㅎㅎ
말이 좀 안통하고..암튼 저출산으로 애들 하나하나 너무나도 소중해서 그런지
적절한 도덕교육의 부재 관계를 유지하는 예의 같은건 너무부족합니다
스키장에 중학생 데리고 갔는데 혼자서 팥빙수 시켜 먹더라구요. 옆에 있는 애들도 그런가보다 하고
저도 제 간식은 제가 따로준비해서 물어보지 않고 저만 먹어요. 사무실 젊은 직원들한테 밥도 잘사고 차도 잘 사는데, 그것과 별개로 제먹을건 제가 알아서 저혼자 먹어요. 요즘 젊은 직원들(2-30대) 대부분 다 그래요 사주는건 잘 얻어먹고, 자기가 먼저 사거나 뭐 그런건 없죠
댓글 보다보니 저만 이상하게 생각되는 게 아닌가보네요ㅠㅠ
그러고 보니 그동안 저는 사무실에 간식 채우느라 한달에 한 두번 꼭 따로 배달 주문시키고
집에 선물 들어오는 달다구리 있으면 꼭 가져와서 먹으라고 주고(그러면 또 엄청 고마워하고 좋아하면서 먹음)
자주 챙겼는데 이젠 그러기도 싫네요.
나는 챙김 받으면 땡큐지만 남 챙겨주긴 싫어.. 이거 같아서요.
그러고보니 음료도 저는 선물 들어오면 꼭 가져와서 같이 먹자고 하는데
얼마 전부터 냉장고에 처음 보는 과일원액? 같은 게 있어서 뭔가 싶었는데
지금 보니 둘만 먹고 있네요 ㅎㅎㅎ 아 현타와요...
요새 애들이 그런가 보네요. 전 아직 경험해본 적은 없어서..
완전 미국식이네요.
그런데 관점 바꿔 보면 오히려 편할거 같기도...
먹기 싫은데 자꾸 물어보면 전 힘들때도 있고...
그리고 나도 똑같이 나 먹고 싶은것만 먹으면 되니 옆 눈치 안보게 될거 같고...
원글님도 직원들하고 똑같이 하심 안되나요? 미국식으로 무미건조하게~
글 읽고 동감의 웃음이 나네요 ^^
저희는 사촌간의 동서가 5명입니다
매 명절때마다 50대 동서가 그럽니다
명절엔 큰 집에서 차례지내고 작은 집으로 차례를 지내러 또 가잖아요
그 이동하는 과정에서 꼭 커피를 테이크아웃해서
작은 집에서 동서들과 5명의 남자들이 다 보는데서
혼자 마십니다
전 볼때마다 대단하다 생각이 듭니다
다 사기는 금액이 부담스럽죠
그래서 제 생각은 다 마치고 자기 집으로 갈때 마시지 싶었어요
적어도 20년 이상은 그렇게 해 오고 있어요 ㅎㅎ
직원들은 사장이라 뭘 같이 하는걸 안좋아해요
어렵고 불편하니까요
점심도 카드주고 먹고오라면 왕편하게 먹고 올거에요
간식이라도 지들끼리 편하게 먹게 못본척 해주세요
그리고 슬슬 적응하셔야죠.
곧 그들의 시대가 도래할테니...
니가 좋아서 한 일에 나한테 생색내지 마라 짜증난다.
이게 요즘 애들 모토입니다.
니가 좋아서 밥 사고 그래서 내가 거절안하고 먹어주고
니가 좋아서 간식채워놓은 거 내가 성의 생각해서 먹어줬는데
왜 나한테 고마움을 강요하냐 짜증난다
이게 요즘 애들 생각이에요.
다들 알고 계세요
사실 같이 점심 먹는 건 한달에 몇 번 안돼요.
카드 주고 먹고 오라 합니다.. 그럼 왕편하게 먹겠죠?
외근 없어도 상사랑 먹는 거 불편해한다고 해서 처음부터 일부러 따로 먹은 적도 많아요.
그런데 쓰면 쓸수록 저만 배려하고 있단 생각이 ...
위에 50대 동서분은 진짜 20년 전부터 그런다는 게 신기방기하네요 ㅋㅋㅋ
별 사람 다 있어요.....
요즘 애들 기본이 안되어 있다고 생각해요 꼰대라고 할지는 모르겠지만 어떻게 같은 장소에 있으면서 지들만 먹나요 그렇게 먹고싳으면 회사 끝나고 먹던지.. 그게 입으로 넘어가나 몰라요 쯧쯧..
걔네야 지네한테 뭐라고 하면 다 꼰대라. ㅎㅎ
아무튼 기본이 안된듯. 세명이 있는데 보통 물어는 보지 않나요?
그리고 식대 제한 두세요. 하는 짓이 이뻐야 베푸는 맛도 있지.
만원으로 식대 제한 두시길.
점심 금액 정해주세요. 님껏만 구입후 권하지 말고 혼자 탕바실서
요기하시고
업무 외 돈쓰는건 알아서 내돈내산 신경 쓰지 마시고
사무실에선 먹는거 금지시키고 탕비실 없나요? 점심시간에
먹어야지요
솔직히 단 둘이 있어서 혼자 먹으면 그런가 보다 하는데
셋이서 있는데 둘이서는 먹으면서 한명만 물어도 안본다?
제 기준 후자가 더 왕싸가지임
애들이 좀 네가지가 없...
이 정도 가지고 놀라신 게 더 신기하네요. 식대 제한 철저히 두시고 걔네랑 친할 생각도 하지 마세요. 꼰대 소리 듣고 우습게 안 보이는 게 더 나아요.
세대차이로 인정하고 끝날건 아니라는 거.
나쁜건 나쁜거에요.
개인적인것과 이기적인것은 하늘과 땅차이.
개인주의가지고 뭐라고 안해요.
근데 걔네들은 타인에 대해 무관심이 아니라 공격적이잖아요.
또, 이익에대해서는 혐오스러울만큼 저자세이구요.
존중해줄건 존중해주되 밟아줄건 밟아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부모의 가정교육 부재가 사회에 나와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깨닫게 해줘야죠.
못 읽었습니다만 댓글 보니 내용이 짐작됩니다.
그냥 꼰대임을 인정해 버리는게 속편합니다.
다섯번에 한번쯤은 지적도 하시고
님은 님대로의 편안함을 찾으세요.
어중간한 아가씨에게 아줌마! 하면서 기선제압해 버리는 거랑
비슷한거 같아요. 요새 못된 일부 애들은 꼰대라는
멸칭하나로 어른들의 행동을 제약하고 조롱하려 해요.
화내면 어른스럽지 못하다고 퇴로까지 차단하죠.
그런 애들에겐 굳이 꼰대이기를 마다하지 않습니다.
근데 주변에는 잘없던데
꼰대라는 멸칭으로 상대
지금 시대는 아래 세대는 어른이 챙겨줘도 고마워안해요
결혼 문화에서도
시모 갑질도 줄어드는 장점도 있지만
며느리가 시모가 해 주는 것을 고마워 안하는 세태도 같이 있어요.
나이 들수록 지갑 열어라도 이제 틀린 말
이전 공경이 있을 때 이야가..
저는 30대인데요.
회사에 그런 20대 흔한데..
사실 30~50대가 그런 20대를 만드는 경향도 있어보여요.
혼내거나 지적하지 않고 쟤네는 그런세대인가보다 하면서 곧잘 사먹이거든요.
한편으로는 더 나아가서 그럼에도 그런 20대랑 잘 지내서 나은 사람인 것 처럼 보이려고 하는 경향도 있어보이고요.
제가 물어본 적도 있어요.
고마워하지도 않고 돌려받지도 못할 거 왜 돈쓰냐고.
윗 댓글에서 나온 것처럼 대부분 그냥 본인이 사주는 거에 만족해서더라고요.
그럼 그런 20대만 욕할 게 아니지 않을까요?
ㅣㅇ대애들도
떡뽁기집에서 한사람만 먹고
돈없는친구는 옆에서 앉아있데요
주류 나잇대의 자녀들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