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이들면 중소도시인 고향에 2층 단독주택 사서
1층엔 책방을 운영하고 싶은데
그냥 제 개인 서재되기 십상일까요?ㅎㅎ
더 나이들면 중소도시인 고향에 2층 단독주택 사서
1층엔 책방을 운영하고 싶은데
그냥 제 개인 서재되기 십상일까요?ㅎㅎ
저는 어디 조용한 동네에서 하루 손님 열댓명 오는 수제비집 하고 싶어요 ㅎㅎ
요즘 큰서점도 잘 안될걸요 다 인터넷서 구입하니 ㅠ
저는 식물카페하고싶어요
첫댓님, 저도 점심장사만 하는, 하루 열댓명만 오는 국밥집
장사도 생각해봤어요ㅎㅎ
내 건물이면 좋지요 월세 안 나가고
여행지나 핫플에 감성 충만 책방이면 모를까 개인 서재행이죠
멍 때리는 집 .하고 싶어요
소리 하나 없는
포기하면 됩니다.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저도 비슷한 꿈을 꾸고 있는데 이 책 추천해요 ^^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1797131
권상우 나온 탐정영화에서 얻은 팁.
(만화방 파리 날리다가 아는 선배한테 넘겼더니 장사가 너무 잘 됨. 알고 보니 라면 먹으면 만화가 공짜 컨셉으로 바꿔서 였음)
커피 마시면 책 공짜로 보는 집....이런 컨셉이면 가능할 듯요.
저는 성인들대상 공부방하고싶어요
모아놓고 숙제 많이 내주고 혹독하게 공부시키고싶네요 ㅎㅎ 수업료는 저렴하게.
요즘 동네 책방이 다양한 컨셉으로 생기는 건 맞아요
인기 작가들이 동네책방 응원하는 의미로 일반 대형서점이나 온라인 서점에는 공급 안하고 동네책방에만 공급하는 스페셜 에디션 같은 거 내놓기도 하거든요
근데 문제는 그 책방이 생존하려면 그 ‘컨셉’이 정말 중요해요
그리고 책방만 해선 거의 적자가 심해서 카페, 복합문화공간 같은 행사를 유치하거나 완전 독보적인 특화서점 같은 거 아니면 살아남기 힘들걸요?
독서 트렌드도 계속 쭉 잘 알고 있어야 하고, 책방 조차도 나이들어서 하기 쉽지 않은 업종이 되어가고 있는 듯해요
내 점포고 관리비 인건비만 어떻게든 감당할 수 있으면 내는 건 어렵지 않겠으나 돈벌이는 안되는 거 각오해야하고 문제집, 참고서, 각종 책들 다 취급하는 옛날 스타일 서점으로는 거의 개점 휴업이기 십상이죠
ㅜㅜ네 솔직히 말씀드리면 요즘 서점? 책방? 거의 없어졌죠.
대형서점 몇군데 아닌 이상...인터넷으로 주문하니까요...
본인 건물에 그냥 취미로 하실거라면 북카페 같은 건 어떠실까요?
따뜻한 차도 팔고 책도 보고...그런식으로 하는 건 괜찮을 것 같아요.
몇 명 받자고
내 소중한 노년 시간을 매여 있고 싶지 않아요.
그냥 할 일없어 동네마실을 다니더라도 내 시간은
나를 위해서 쓰고 싶어요.
도시는 몰라도 강화도 시골동네는 동네서점 많아요.
북스테이 컨셉으로 하는 곳 하나. ( 이 집은 숙박비로 먹고 살 듯)
나무공방이랑 같이 하는 곳 하나.
출판사랑 같이 하는 어린이전문 서점 하나.
그릇이랑 책 같이 파는 곳 하나.
그 외 기타 등등 지금 생각나는 곳만 여럿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