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망해서 오페라 못 볼까봐 82에서 오페라 영업하는 오페라 덕후에요.
충주 사시는 분들 계신가요?
충주중원문화재단에서 기획한 너무 너무 초대박 공연인데 무료입니다.
시월의 어느 멋진 날
10.31(화) 19:30
충주문화회관 대공연장
충주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무료 예매 중 (좌석지정 가능)
폰으로 해보니까 잘 안되고 PC로 하니까 예매가 됩니다.
찾기가 좀 어려워요.
출연
바리톤양준모(월드클래스 바리톤, 국립오페라단 주연)
테너신상근(메트에서 동양인 최초로 로미오를 하신 월클 테너, 국립오페라단 주연)
소프라노김순영 (국립오페라단 주연 소프라노, 2022년 비올레타)
프라임필오케스트라
지휘김광현
프로그램
오페라아리아와 한국 가곡
예매 링크
충주시문화회관 예매 (moonhwain.net)
이 분들 갈라 콘서트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보시려면 십만원 넘어 가는 공연들 많은데 공익재단에서 기획한 거라 무료에요. 충주 사시는 분들은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시월의 마지막 날에 정말 끝내주는 추억이 되실거에요.
미리 예매 오픈을 해야 하는데 공연 1주일 남겨 놓고 예매를 오픈하다니 무슨 생각인가 싶네요.
충주 분들 많이 가실 수 있게 충주맘카페에 좀 퍼가 주세요. (제 글은 모든 글 불펌 환영입니다.)
공연 추천은 며칠 전에 많이 해드려서 오늘은 이거 하나만 해드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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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는 대한민국오페라 역사상 가장 큰 이벤트인
이용훈테너의 투란도트 공연이 세종문화회관에서 있어요.
세계 최고의 칼라프인 이용훈 테너가 지금 귀국해서 세종문화회관에서 연습 중인데
언론 기사와 더불어 같이 연습하시는 성악가분 인스타에 연습 사진이 올라오네요. 정말 최고시라는 찬사와 함께요.
2007년 국제무대 오페라 데뷔 이후 무려 16년 만에 성사된 고국에서의 첫 오페라 무대입니다.
아직 예매 안하신 분들 꼭 가보시길요. 이용훈테너는 26목요일, 28토요일 출연.
1층은 벌써 매진되었지만 취소표를 노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