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에서 정기검진을 받느라 오늘은 대기실에 좀 오래 앉아 있는중입니다.
휠체어를 탄 할머니, 중년의 딸 두분이 모시고 와서 대기중인데.
할머니가 까탈스러우시고 딸들이 할머니 달래시면서 대기 하네요.
주차, 접수, 자료제출 등등 데스크는 너무 바쁘고 환자들은 오래 기다리고 진료가 쉽지 않은 대학병원입니다
그나마 자식들 대동하고 온 노인들은 복받은 인생이라 생각되네요.
노인의 시대 종합병원도 더 늘어나야 하고 진료도우미 같은 시스템이 시급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