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친도 찾아 뵙고
따로 사회 생활을 하는 자녀들을 만나고...
우리 세대는 위 아래를 챙기느라
아직도 참 바쁘네요.
주말 포함 4일간을 연차를 내서
전국을 srt, 전철, ktx와 시외버스로 다녔어요.
여행이 아니라 볼 일이 있어서
교통 편을 앱으로 다 미리 예약했어요.
운전을 직접해서
차로 움직이면
편한 점도 있지만
나이도 있고
이동 거리가 1000키로 정도라 일치감치 포기했어요.
(제가 7시간을 운전해서 막히는 일요일에
힘든 적이 있어서요.)
이제는 여름 휴가철 빼고는
주로 대중교통으로 움직이니 더 좋은 것 같아요.
다른 나라에 비해 교통비도 저렴한 편이고
교통체계도 잘 되어있는 것 같아
더 늙으면 운전하지 않고도
앱으로 예약해서
여기 저기 다닐 수 있을 것 같네요.
우리 나라가
차 없이 다니기에 참 좋은 곳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