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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뻔뻔한 시모

.. 조회수 : 10,223
작성일 : 2023-10-22 13:18:00

가난한 시댁인줄알고도 결혼했어요

순진했죠 그저사랑만보고.

진짜 땡전한푼못받았고

순전히 둘이 모은돈합쳐서 작은빌라 전세얻고

시작했어요

덕분에 이십년차 다된지금까지 평생맞벌이 쉬어본적없습니다.

시댁에서 결혼때 집해줬다. 애낳고 조리원갈때 시댁에서 돈쥤다. 외식할때 시댁에서사주신다. 여행할때 다내주신다 등등

친구들얘기너무부러웠지만 그저 남의나라얘기구나하고 흘렸습니다.

어디놀러갈때도 우리가다내.외식도 항상우리가다내. 병원입원이머 수술할일있음 당연히 형적들합쳐서돈내. 그저 당연히다냈어요

근데 시부모는 그저 그때 고맙다.딸랑한마디가 다. 그저 당연한줄아시더라고요.ㅡ시부는 그말조차안합니다ㅠ

없는데 어떡하냐 자식이 부모 위해주는거당연하지 이런마인드세요.

뻔뻔이도가지나치다못해,

아들내외가 어디놀러나기른것도 예의주시ㅡ쟤들이나빼고 어디놀러가나.

순전히저희힘으로 아파트사서 싹 고쳐서 들어갈건데 .아마  속으로 ㅡ쟤들만좋은집 산다.이런생각 하실분들입니다ㅠ

왜냐..항상 아들네와 본인들의 살림을 동일시하시는 느낌받았거든요.

항상 말할때 우리 식구라고ㅠ

우리식구만 먹을거라고ㅠ

아니 왜 우리식굽니까ㅠ

그말들을때마다 너무 부담스럽고 시러서 소름돋았어요.

 

쟐사는시댁 만나  그덕에 평생누리고사는 큰딸한테나 기대지.

부모한테 시작부터 땡전한푼못받은덕에

고생하고 산 아들 불쌍하지도않을까요?

돈없는거  가난해서 자식한테보태준거없는거

그런다쳐요.

근데 저리 뻔뻔하면 안되는거아닙니까.

 

 

 

IP : 1.225.xxx.102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0.22 1:21 PM (73.148.xxx.169)

    욕하던가 말던가 차단하고 안 보면 더 편해요.
    이혼할 거면 더 일찍 끊어내요.

  • 2. 글게
    '23.10.22 1:22 PM (221.168.xxx.71)

    케바케지만
    여유가없고 가난할수록
    돈에 집착과ㅜ염치 는 무장해제더군요

  • 3. 내 복이 거기까지
    '23.10.22 1:22 PM (114.204.xxx.203)

    그나마 나눠내니 다행
    우린 혼자 다 냄
    시누가 부자 시가 만난건 그 사람 복이죠
    바꿀수 없는거 속 끓여야 뭐하겠어요

  • 4.
    '23.10.22 1:23 PM (118.32.xxx.104)

    개무시해주세요~

  • 5. 235689
    '23.10.22 1:25 PM (223.38.xxx.243)

    시가는 그런 존재더라구요.잘사던 못살던

  • 6. . .
    '23.10.22 1:29 PM (211.205.xxx.216)

    저같음 일하는며늘 안쓰럽고 미안해서라도 안부를것같은데 김장도 기어이주말에하세요 며늘쉬는날다같이해야한다고.명절도 기어이 전전날부터 일하러오라불렀고요ㅡ올해첨안불렀네요ㅜ
    외식하러 집앞설렁탕집모시고갔더니. 나 젤비싼거먹어도돼? 하시고요ㅠ
    돼지갈비집 모시고갔더니. 소갈비먹어볼까? 이러시고요ㅠ
    생선요리집모시고갔는데. 시부가 고등어구이먹겠다니까 왜 그거잡숫냐고 갈치구이먹으라고 자꾸ㅠ
    저번엔 가까운교외 모시고나갔더니.
    여기너무좋다고 두달후 시부생신에 또오재요ㅠ
    ㅡ그날 이것저것체험하고 저녁에 장어까지 하루에 몆십깨졋는데요ㅠㅠ

    전부 자식이 내는거알고.또본인은 낼생각전혀없고요
    근데저러시는분입니다ㅠ

  • 7. 땡전한 푼
    '23.10.22 1:30 PM (222.233.xxx.139)

    거슬리네

  • 8. ...
    '23.10.22 1:34 PM (58.234.xxx.222)

    그나마 시부는 고맙다 하네요.
    제 시가는 고맙다는 말 절대 안함.
    시누도 다 가난. 시누들까지 하나 있는 남동생 뜯어 먹을 생각과 지만 잘 산다고 질투질.
    내가 너무 순진했고 세상 몰랐고 미쳤던거죠.

  • 9.
    '23.10.22 1:35 PM (118.235.xxx.123) - 삭제된댓글

    뻔뻔하다기보다는
    세상돌아가는 거에 둔감하고
    자존심이 없는 시모인걸로 보이네요.
    내가 시어머니라면 라면을 끓여먹을지언정
    이런 머느리가 사는 밥은 안 먹고싶네요.

  • 10. ,,
    '23.10.22 1:36 PM (73.148.xxx.169)

    시가 모임 제끼세요. 남편은 핏줄이라 가던 말던

  • 11. 염치없지만
    '23.10.22 1:38 PM (112.152.xxx.66)

    어쩌겠어
    지들이 다 해줘야지! 하는 마음일껍니다

  • 12. 125896
    '23.10.22 1:39 PM (223.38.xxx.243)

    안하면 되요.아예 안하면.

  • 13. ...
    '23.10.22 1:40 PM (180.70.xxx.73) - 삭제된댓글

    뭐가 무서워서 아직도 끌려다니면서 굽신거려요? 도리라는 핑계는 집어치우고요.

  • 14. . .
    '23.10.22 1:40 PM (211.205.xxx.216) - 삭제된댓글

    없이 출발한덕에 너무고생하고살았습니다 말로다못해요 작은빌라산다고 무시당한적도많고요
    그건둘째치고. 고맙다 미안하다 고생이많다 한마디라도 해줬음 덜할겁니다. 시부모머 시누들이며 참 뻔뻔한종자들이에요 며늘에게 도리 바라기만 하는.

  • 15. ....
    '23.10.22 1:40 PM (118.235.xxx.127)

    그런데 왜 끌려다녀요.
    님이 다 받아주니까 그러죠.

  • 16. 맘을
    '23.10.22 1:42 PM (125.178.xxx.170)

    독하게 먹으세요.
    돈 없다고 할 말 다 하시고요.
    몇 번 독한 모습 보여야 조심하는 겁니다.

    앞에서 해달라는 대로 다 해주니
    겁날 게 있겠어요.?

  • 17. 없는집일수록
    '23.10.22 1:43 PM (118.235.xxx.23)

    뻔뻔해요. 무시할까봐 더 존심 세우고
    돈을 제대로 벌어 본적이 없으니 돈 버는게 얼마나 힘든지도 모르죠.
    세금 안내는 40프로들 마인드랑 같죠.

  • 18. 궁금
    '23.10.22 1:49 PM (221.140.xxx.80)

    20년동안 맘도 안편한거 같은데
    왜?그리 형편에 안맞게 효도 하세요??
    시누는 시집도 좋은데 갔으니
    원글네가 안하면 다른 자식이 하겠죠
    남편분이 다른 형재보다 공부를 더 많이 했나요??

  • 19.
    '23.10.22 1:50 PM (118.32.xxx.104)

    그러던가 말던가 무시하면 땡이요~

  • 20.
    '23.10.22 1:51 PM (106.101.xxx.101)

    안타깝네요
    경험해본 결과 없는집일수록 더 뻔뻔해요

  • 21. 애초에
    '23.10.22 1:51 PM (61.105.xxx.18)

    겪어보셨으니 아시잖아요
    저런 사람들은 돌직구로 나갈수 밖에 없어요
    도리 따지지 마시고 싫으면
    싫다고 하세요
    김장 부른다고 왜 가세요
    힘들어서 주말에는 쉬어야겠다고 하시지
    저도 결혼하자마자 제사 떠안은 며느리인데
    결혼 15년쯤 기제사 빼고 명절 차례는 없앴어요
    맘에 안드시면 어머님이 하시라고
    남편한테 통보하구요
    무례한 사람들은 상식이 안통하니
    나혼자 예의 차릴 필요 없다는게
    저의 깨달음입니다

  • 22.
    '23.10.22 1:53 PM (73.148.xxx.169)

    님 남편이 사위 노릇하나요?
    남편이 처가에 하는 만큼 시가에 님이 하면 됨.

  • 23.
    '23.10.22 1:57 PM (119.67.xxx.170)

    우리시모도 자식 잘되서 호강한다는데 그자식 씀씀이 크고 벌이 평범한거 알면서 며느리 맞벌이하니 아들한테 생활비 받으며 미안한줄 모르더라고요. 좋은거 있으면 가져가고 버리는거나 필요없는거 주고 애 과자 만원치 주며 생색내고요. 누가 주려고 맡겨놓은거 자기가 갖고 대신 조그만거 주는데 헌집줄께 새집다오 마인드에요. 병원비 간병비나 자기 여윳돈으로 냈으면 좋겠네요. 시누이 다른남자 형제 감히 지시나 하려들고 의무는 나몰라라여서.
    시기심이 강한건지 나는 많이 배우고 좋은직장 가져 잘사는데 끌어내리고 싶어 돈은 뜯고 일은 부리려 들길래 명절에 잠깐만 보고 안보고 삽니다. 마주치면 발작 하더라고요.

  • 24. 가난한 사람이
    '23.10.22 2:08 PM (14.32.xxx.215)

    염치 챙기는게 그래서 어려운겁니다

  • 25. 포기
    '23.10.22 2:09 PM (59.11.xxx.100)

    전 23년 차예요. 70년대 생인데 무슨 60년대 시집살이하듯 맞벌이하면서 시동생들 시집, 장가 뒷바라지하고 서울 역세권 사는데 합가 원하시길래 집 내어 드리고 신도시와서 전세 살아요. 가뜩이나 속 시끄러운데 보태지 말자 싶어서 생각 안하고, 이해하려 관심두지 않아요.
    그저 적당히 부양하고 사람 아닌 것들이니 상대하지 말자 싶어서 그리 했더니 속은 좀 편해졌네요. 내 속 끓이다 늙으면 나만 손해!

  • 26. 진순이
    '23.10.22 2:15 PM (59.19.xxx.95)

    원글님 정말 고생하시구 장하십니다
    근데 이제 그만하세요
    시부모 가급적 끊어 내서야줘
    이혼 하면 더 좋겠지만
    우선 할얘기하시고 이제 물러서서 보세요

  • 27. oo
    '23.10.22 2:15 PM (211.177.xxx.18)

    시댁에서 아무것도 못받아서 화나셨는데,
    찬정서 아무것도 못받은건 괜찮으신가봐요.

  • 28. 고맙다
    '23.10.22 2:15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고맙다 말 안 하는 인성을 가진 분들
    자식이 돈줄이고 당연한거고 더 안 해준다고 도리 바라며 괘씸해하는 분들에게
    고맙다 소리 들을 때까지 헌신하시겠다고요?
    고맙다 소리 안 합니다. 미안하고 부끄럽고 고마운 마음 있었다면 평생 그렇게 살지 않았겠죠.
    남편에게 화내지 말고 당장 김장부터 몸 아파 못간다고 하세요. 통보하세요. 김치 안 받아도 되니 못 가겠다고 하시면 됩니다.

  • 29. . .
    '23.10.22 2:27 PM (211.205.xxx.216) - 삭제된댓글

    저번엔 남편이승진해서 회사차나왓다하니.
    ㅇㅇ에미는좋겠네 사모님소리듣겠네 하시더이다
    씁쓸하단 듯이ㅠ
    그게 할소린지. 아무리 초졸이라서 못배우고 무식하다지만 생각이짧은건 다른문젠데.
    왜씁쓸합니까 그럴거면 아들평생끼고살지 왜결혼시켰을까요
    어차피결혼시킬돈도 없었으면서.
    분수와형편모르고 욕심과 시기만 덕지덕지.
    본인보다 잘사는 본인 형님이 그리 시기나는지 툭하면뒷담화에ㅠ 진짜 여러모로징글징글합니다

  • 30. 다 누울자리보고
    '23.10.22 2:30 PM (112.133.xxx.149) - 삭제된댓글

    발 뻗는데 원글님은 왜 안보세요..
    둘이 합쳐 빌라 전세 시작은 저희도 그랬어요.
    근데 부모님 연세가 한 80되요?
    것두 아닐텐데 왜 당연히 돈 다 내고 누울자리 깔아주셨을까요?
    전 결혼하고 겨울에 일 없어서 돈 필요하다고 하시는 데 바로 거절했거든요.
    쟤들은 돈만 벌고 어쩌고해도 신경도 안 썼어요.
    전 돈 벌어서 집 사고 넓히고 다 했거든요.
    시부모님 아직 다 일하시고 전세사세요.
    전 누울자리 안 펴드려서 억울한 거 없고 건강하신것만도 감사해요.

  • 31. 시누는
    '23.10.22 2:39 PM (211.36.xxx.5)

    시가 잘만나서 그 집에 기대라구요????
    그럼 원글님에 기대면 안되는 이유는 친정이 가난해서인가요??
    대체 무슨 논리인지

  • 32. 버릇
    '23.10.22 2:42 PM (119.148.xxx.38)

    알았으면 4대 명절외에 발길 끊으세요 두분 생일 설 추석 그외 가지 마세요 뭘그리 데리고 다니니까 할만하구나 하는거죠 음식점은 무한리필 찾아가세요 그런거 없으면 아예 가지말구요
    돈 못받았으미 더 돈 몽.려면 헛돈 안써야죠

  • 33. 하지마세요
    '23.10.22 3:03 PM (115.95.xxx.235) - 삭제된댓글

    일하는데 핑계거리 많잖아요
    부른다고 가고 냐란다고 내고
    글 읽다보니 자발적 호구느낌이 들어요

  • 34. 하지마세요
    '23.10.22 3:04 PM (115.95.xxx.235) - 삭제된댓글

    일하는데 핑계거리 많잖아요
    부른다고 가고 내란다고 내고
    글 읽다보니 자발적 호구느낌이 들어요

  • 35. 호구노릇
    '23.10.22 3:40 PM (58.227.xxx.188)

    원글님이 순수히 호구노릇 하셨네요.
    시부모님들 만날때마다 힘들다 소리 하세요.
    맞벌이 하느라 온몸이 힘들다 벌어 먹고 살기도 힘든데.
    명절은 무슨 명절이냐, 명절은 있는집이나 명절지내는거다
    없는집들은 명절에도 돈벌러 나간다 하세요.
    김장은 친정에서 얻어 먹고 있으니 시누이랑 둘이 하라고 하세요.
    뻔뻔한 사람들 앞에서는 조금 박하게 해야 기대를 안하죠.
    평생 당신들 편한대로만 사신 인생들이네요.
    아마 돈이 있어도 안줬을테고, 며느리 손 안빌려도 될일
    기어이 아들돈 뺏어먹고 며느리 부려먹어야 하는 부모들인겁니다
    정신차리세요. .

  • 36. 저 같으면
    '23.10.22 3:47 PM (39.125.xxx.170)

    주말로 날 잡는 김장부터 안가겠어요
    힘들어서 못간다고 하세요
    맞벌이하는데 당당하게 나가세요 주말에는 님도 좀 쉬어야지요
    김치는 사먹는 한이 있더라도 본인을 위해 주세요

  • 37. 원글님
    '23.10.22 4:15 PM (58.72.xxx.78)

    칭찬받으실 만큼 충분히 잘해오셨네요. 그래서 지쳐서 반작용으로 미운 마음이 드나봅니다. 잘해오셨고 이제 마음이 편치못하면 그렇게까지 안해도 되요. 맘편하게 잡수시고 주말에 부르시면 몸이 불편해서 어렵겠다고 도움이 못되어 어쩐대요 그러면서 상냥히 원글님 말씀을 드리세요. 긴세월 잘하셨습니다.

  • 38. 00
    '23.10.22 4:39 PM (211.197.xxx.176)

    미안함 고마움 없을 겁니다
    시모갑질이나 시집 살이는 내가 형성해온 재산들을 새로 들어 온 며느리한테 다 물려 줘야하니 심술이 나서 하는 행동이지 원글님 시댁처럼 해준것 해줄것 없는 무일푼 시집에서 할 자격이 없어요 뻔뻔하다 못해 양아치 집구석이네요 아들 조ㅈ 만 채워서 보내 놓고 시집 살이는 삼성가 보다 더 하네요

  • 39. . .58.72님
    '23.10.22 8:57 PM (211.205.xxx.216) - 삭제된댓글

    울컥하네요 울 시부모나 시누들이 님같이 깊은생각과 너른 마음과 바른심성의 소유자였다면 제가 오늘날 일케까지 맘이 틀어지진않았을겁니다.. 그간 수많은 어이없는 에피소드들..여기풀때마다 다같이 어이없어하고 같이 욕해주셨죠 그런분들입니다.
    그저 조은게좋은거다 하고 애도 어리니 참고 이해하고 맞춰준거죠
    곧이사하고 또 집들이한다고 시월드부를텐데
    또집에와서 얼마나어이없는 행동과 말들로 제속을뒤집고갈지. 벌써부터 스트레스네요
    ㅡ결혼하고 몇년지나 저희힘으로 빌라샀는데 그집집들이와서 시누들이 마치 시댁이집사준마냥 오자마자 안방들어가 문닫아걸고 지들끼리 속닥속닥.여기저기다열어보고ㅠㅡ
    그때의 어이없던기억이 다시떠오르네요
    시부모부터 시누들도다들 속없고생각짧고 뻔뻔한종자들입니다 그러면서입만살아서 위하는척 생각해주는척ㅠ
    어쩜이리 시댁복이없는지 징글징글합니다

  • 40. . .
    '23.10.22 10:58 PM (211.205.xxx.216) - 삭제된댓글

    저위에 58.227님정확하세요
    결혼해서 항상 시모가한말이. 돈있음 아들딸한테 책척줄텐데 였어요
    근데 몇년전 집팔고 차액이 몇천생기셨어요.
    그때 저흰 막 집사서 대출때매 힘든거 다 아시던 때였고요
    나같음 결혼때 한푼못해준거미안하기도하고 또 아들내외 지금 지들힘으로 집샀다고 힘든데 단돈천만원이라도 보태줘야지싶을텐데,
    한푼안주시더군요 본인들 노후자금쓰겠다 큰소리떵떵치셨고요. 그래도 양심은있었는지 이백주고 세탁기사라고ㅠ
    네. 없어서못준게아니라 있어도 안주시는분들이었던겁니다.
    사천밖에안되서 줄여윳돈이없었다고요?
    사억이됐어도 안주셨을분들이애요
    아마 생각짧고 본인친정만 생각하는 못된시누가 시켰겠죠 그러라고,네 압니다
    보고자랐고 그피어디가나요
    말로만 위하는척 착한척 잔뜩하는
    쥐뿔도없는집안.
    어쩌다이런집이랑 엮였는지.
    그냥 애성인되면 이혼할생각이에요 홀가분하게
    몇년안남았네요

  • 41. ㅇㅇ
    '23.10.23 9:56 AM (180.228.xxx.120)

    저도 그런 시가인데 바쁘다 힘들다하면서 만남을 최소화하는게 맞아요 시아버지는 자기아들 40다되어 하는 결혼도 가장빼간다 생각했는지 심술이 말도 아니었어요 저도 자영업하면서 바쁘기도하고 걍 명절 생신만 봅니다 최대한 보지마세요

  • 42. . .
    '23.10.23 12:30 PM (211.234.xxx.50) - 삭제된댓글

    가깝게 한동네사는데 그래서 더자주불려가고 더자주가고 가깝게지낸것도있어요 애 취학전에 어릴때 애봐주셨지만 어린이집갔다온 오후네시부터 저희퇴근전까지만봐주신거고 그때 저흰 그만한댓가 다 치뤼드렸다생각하고요ㅡ매달시터비드려 모시고놀러다녀 툭하면외식시켜 먹을거사다드려ㅡ
    그외 김치담가주신것..그런걸갖고 머대단한 부모노릇해준것마냥 생각하는것같아요 시댁식구들이.
    그런게부모노릇다한거라면 부모노릇 참쉽죠?
    게다가 잘사는 시댁덕에 .아파트.차.현금 턱턱받아. 결혼후 일한번안하고 평생 전업으로 강남에서 편하게사는 시누가. 지입장에 비춰 올케를 생각하면 그리 뻔뻔하게나옴 안되는거죠.

  • 43. . .
    '23.10.23 12:44 PM (211.234.xxx.50) - 삭제된댓글

    지금생각해보니 기가 찬 일들 참많았어요
    신혼때는 어느날 시댁식구다같이 모인자리에서.시누들이 시부모님 모시고살생각없냐고 지금합치면어떠냐고ㅠ
    그때는 어버버하고 넘어갔는데 십수년지난지금 그때일을생각하면 어이없을뿐입니다.
    어쩜그리 단체로 뻔뻔하고 몰염치한지.
    미친년아래 또 미친년..이런 느낌이에요

  • 44. 대학가면
    '23.11.4 7:50 AM (121.162.xxx.174)

    결혼시키고 같은데..
    친정에선 말로 다 못할 고생할때 왜 안 주셨는지.
    나눠낸다니 형제들 탓할 건 아닌 거 같고
    그 김장만 안하고 안 먹는 걸로 정리하세요
    혹시 남편이 난 그 김치 좋더라 해서 또 가는 거 없기에요
    어치피 이혼할 놈 좋거나 말거나.

  • 45. . .
    '23.11.5 2:55 PM (211.205.xxx.216) - 삭제된댓글

    윗님 여기서친정얘긴왜나옵니까
    댁이 결혼할때 시댁에서 지원받은거있담 그런말할자격없죠.
    시댁이 결혼때 집얻으라고 작든크든 보태주는게 인지상정아닙니까?그걸안한집은 기본도리도 안한건데 왜요 머가문젭니까
    시누도. 본인은 결혼해서 시부모생신다챙기고 명절다 차렸다고 생색내던데 에전에.
    웃기지도않아서. 시댁덕에 강남살고 결혼해서 집이며 차며 거저받고살면 당연한거아닙니까
    본인도 나처럼 그지같은개털시댁만나서 밑바닥부터시작했음 그랬을까요
    추접시런 속물덩어리 이기적인종자라는 생각밖에안듭니다
    비교할데 비교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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