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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딸과 언쟁

질문 조회수 : 3,666
작성일 : 2023-10-22 10:14:25

제가 토욜알바가느라 아침 8시45분에 알람맞춰일어나 세수하고 간단히 드라이.메이크업 10분정도 불키고 합니다.

(종종 안방에와서 같이 잠자는 아이)

 

고등딸은 밤늦게 샤워를 하고 드라이를 합니다.
보통 새벽 12시~1.2시.

제가 밤에 잠들면 저시간에 합니다.
밤에 내가 잠든다음 안방에서 보통 하니까.

(드라이.화장대가 안방에 있고 딸이랑 공유합니다)


그러다보니 깊은잠에 들려는 순간 깨게 되어
11시이전에 씻는거 마무리하자하니.

(학원에서 늦게 오는거 아니고 11시이전에 충분히 씻고 정리가능한 시간입니다)

좋게 여러번 얘기했으나 안고쳐서 또 얘기가 나왔습니다.


토욜아침에 잘때 엄마가 불키고 씻는거 하는거 똑같은데 왜 뭐라하냐고 따짐.

아침에 일하러가느라 씻는거랑
니가 저녁에 시간이 있는데도 새벽에 씻어서 불편을 주는거랑 같냐고 하니
똑같은 행동인데  왜그러냐 하네요.

 

너무 이기적인발언 같아서 너랑 할말이 없다니 자기말이 뭐가 틀리냐합니다.

 

일욜 아침부터 열받네요ㅜ

IP : 124.61.xxx.208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0.22 10:15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에휴 본인도 비논리적인 거 알면서 엄마 이겨먹으려고 어깃장인거죠.

  • 2. .....
    '23.10.22 10:16 AM (175.117.xxx.126)

    딸더러 거실 화장실에서 씻으라 하세요.
    머리 말리는 건 자기 방에서 방문 닫고 하라고 하시고요 ㅠ

  • 3. ㅡㅡ
    '23.10.22 10:17 AM (114.203.xxx.133)

    그냥 따로 주무세요.

  • 4. 원글
    '23.10.22 10:21 AM (124.61.xxx.208)

    따로 자면 되고
    밤늦게 드라이는 거실화장실로 정하면 되는 일이죠.
    둘이 사이가 좋고 같이 자는것도 좋아해서 아무렇지않았던 일이
    말도안되는 논리에 화가 나서 큰소리가 나네요.

  • 5. 어찌됐든
    '23.10.22 10:24 AM (118.235.xxx.104)

    누가 자고 있는데 드라이어소리 내는건 잘못이라고 생각해요 드리이기를 화장실안으로 넣던가 하세요.

  • 6.
    '23.10.22 10:27 AM (72.136.xxx.241) - 삭제된댓글

    같은 행동 맞는데요?
    자는 사람 깨우는 행동이죠 아침이든 저녁이든 회사 가느라이든 학원 다녀와서이든..
    일단 그점을 인정하고
    그래 너도 아침잠에서 깨느라 힘들었겠다 나도 다른데서 할테니 너도 다른데서 하자 하면 될일아닌가요
    본인만 맞다고 우기면 안되죠 협조해가며 사는게 공동생활이자나요

  • 7. 카라멜
    '23.10.22 10:34 AM (220.65.xxx.221)

    금요일밤에 드라이기 딸방에 주고 안방 문 닫고 혼자 주무세요 딸은 네 방에서 자라 하고요

  • 8. 죄송한데
    '23.10.22 10:40 AM (112.152.xxx.66)

    드라이기 한대 더 사서 각자방에 두면 안되나요?
    아님 욕실에 두면 어떨까요?
    굳이 둘이 서로를 할퀴며 살필요 없지않나요?

    고1이면 학원다녀오면 피곤해서 아무것도 하기싫고
    좀 쉬었다 씻고싶기도 할것 같은데요

  • 9. 따로 자면
    '23.10.22 10:41 AM (114.204.xxx.203)

    간단할걸
    니 방에서 자고 거실 화장실 쓰라 하세요
    밤늦게 안방 에서 샤워하면 아래위 집 다 들려요

  • 10. 근데
    '23.10.22 10:45 AM (221.140.xxx.198)

    엄마야 출근해야 하니 다른 시간에 씻을 수가 없는 시간 조절이 불가능한상황이잖아요.
    본인은 씻고 놀다가 자면 부모님도 안 깨고 위생도 더 좋고 머리도 더 좋은 상태에서 잘 수 있는데.

    그나저나 넘 무신경하네요. 그시간에 샤워허고 부모님 자는데 드라이하고 을까요? 그것도 부모가 주의 주는데 굳이 우기기까지,

  • 11. ㅁㅁ
    '23.10.22 10:47 A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사이좋은거랑 불편감수랑 같이가나요?
    저런건 당연 각자 분리가맞지않나

  • 12. 근데
    '23.10.22 10:49 AM (221.140.xxx.198)

    글고 엄마가 아침에 알바 나가는 날은 안방에서 딸이 안 자면 해결될 일인데 엄마가 딸아이의 말도 안되는 논리를 왜 격파하지 못하시는지. ㅎㅎ

  • 13. .....
    '23.10.22 10:55 AM (211.221.xxx.167)

    사춘기잖아요.애도 알면서 욱하는 마음에 어거지 부린걸꺼에요.
    애도 잘못한거 엄마한테 안함 다 느끼고 있지만
    사춘기 이상한 자좀심에 버고 있을꺼에요.
    이따 엉겨 붙거나 또 자러오면 그때 좋게좋게 얘기해 주세요

  • 14. 그냥
    '23.10.22 10:59 A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드라이기 한대 더사세요 비싸지 않은걸로
    논리가 똑같긴 뭐가 똑같아요
    기적의 반반 화법도 아니고

    걍 다음날에 지장을 주는 습관이라 싫고 이러저러 안맞으면 집떠나 독립하는거다 하세요 너도 토욜 아침에 편히자고싶음 네방가서 자라고

    암튼 드라이기 한대 더 주시고 서로 괴로운건 터치하지말고 공평따질거면 밥차려주고 빨래해놓고 돈벌어와야되는거잖아요 걍 시킬건 시키는거에요

  • 15. 하아
    '23.10.22 11:00 AM (175.120.xxx.173)

    미련하시네요....

  • 16. ,,,
    '23.10.22 11:02 AM (73.148.xxx.169)

    금요일 밤에 와서 못 자게 해요.
    서로 고문 셔틀

  • 17. ....
    '23.10.22 11:04 AM (211.108.xxx.113)

    솔직히 저는 똑같다고보는데요 자는사람 깨우는건요 딸도 공부하고 들어오는건데요

    같이 자는걸 포기 못하시겠으면 그냥 드라이를 거실에 두고 거실에서 하고 가세요 이게 싸울일인지 방법이 있는데

    솔직히 그냥 같이 안자면 될일이구요

  • 18. ..
    '23.10.22 11:04 AM (110.15.xxx.133)

    엄마나 딸이나 배려심이라곤 없네요.
    자고 있으면 당연히 다른 곳에 가서 드라이할 생각을 안 하나요?
    승질 지랄맞은 중딩 아들놈도 그 정도는 당연하게 아는걸...

  • 19. 따님방에서
    '23.10.22 11:04 AM (113.199.xxx.130)

    할수있게 구비를 해주세요
    딸이 착하고만요 엄마랑 한 화장대를 쓰는거보니...
    벽에거는 거울달린 화장대 하나 사주시고요

  • 20. ......
    '23.10.22 11:24 AM (1.245.xxx.167)

    엄마가 먼저 화장실에서 드라이하고 화장 하셨으면 되었죠.
    딸이 잘했다는건 아닙니다.
    근데 왜 같이 자는지 참...

  • 21. ..
    '23.10.22 11:37 AM (1.251.xxx.130) - 삭제된댓글

    화장실에 드라이기 두고 쓰세여

  • 22.
    '23.10.22 11:59 AM (211.219.xxx.193)

    여기는 다 T만 모이나 봄ㅎㅎ
    드라이기 한대 더 사는것
    따로 자는 걸 몰라서 그러는게 아니고

    고1딸래미 어깃장이 열받아서 그런거 같은데 요즘 고딩들 많은 아이들이 그런식으로 대화 하더라구요.

  • 23.
    '23.10.22 12:05 PM (211.212.xxx.141)

    다 큰 애랑 들러붙어서 싸우는지 모를 일이예요.
    고딩이랑 같이 자는 것부터 이상하구요.
    고딩 아들이랑 같이 잔다했음 난리났을 듯

  • 24. .....
    '23.10.22 12:25 PM (220.118.xxx.37)

    따로 자라는 싸인

  • 25. 원글
    '23.10.22 12:53 PM (124.61.xxx.208)

    해결방법도 알고
    아이가 논리에 맞지않은것도 앍고.
    저도 토욜아침 불안키고 쓴적이 더 많고
    아이도 밤엔 작은불만 킨적도 많죠.

    그럼에도 뭔가 핀트안맞게
    어깃장놓으며 아침부터 저러니
    열받고 짜증나서
    82에 하소연 하고
    사춘기니 이해해라 답듣고파서 글남긴거 ㅎ
    (답정너인거죠 ㅎ)
    둘이 같이 자는게 아직 서로 좋을만큼 사이좋은모녀이긴 합니다만
    82님들 말씀대로
    이제 아주가끔 말고는
    떨어져자는것으로 해결합니다~~~
    고구마먹인건 아니죠? ㅎ
    다들 이런 비이성적인걸로 지지고 볶지요?ㅎ
    점심 맛있게 해주고 저는 다시 쉽니다요~~
    82님들도 휴일 마무리 잘 하세요♡

  • 26. ㅇㅇㅇㅇㅇ
    '23.10.22 1:57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드라이기 하나더사서
    애방에 주면 해결될것을
    같이자는거 상관없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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