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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모임에 혼자 끼는 여자

눈토끼 조회수 : 7,956
작성일 : 2023-10-21 20:26:25

어떠신가요?

 

약 20년전 남친의  친구들무리 (모두남자) 에 딱 한명의 여자가 꼈었는데

첨에는 그누군가의 여친으로 그 무리에 끼기시작했는데

여우짓에 이간질에..비련의 여주인공으로 .

옆에서 보니 아주 그 무리를 박살을 내놓고 사라졌어요....

 

아직도 가끔 그애 얘기를 구남친 현남편이랑 해요.

 

근데 오늘 남편이 친구만난다고 나가서 밥먹는사진을 보내왔는데

남자동창 셋이서 밥먹는데 거기에 친구의 여친이 같이 껴있네요.

 

근데 왜케 기분이 나쁘죠?

 

친구의 여친을 소개시켜주는자리는 아닙니다.

이미 진작에 본적있는 여친이구요.

사십을 훌쩍 넘은 나이에.. 남편친구들끼리 밥먹는 자리에 끼려고하는 와이프는 없지안나요?  

 

 

 

 

 

IP : 118.235.xxx.22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nj
    '23.10.21 8:28 PM (220.117.xxx.61)

    뭐 그럴수도 있죠
    울 남편은 술먹으려고 지방친구네 저 꼭 데리고 다녔어요
    마눌들 아무도 안오고

  • 2. 그게
    '23.10.21 8:28 PM (223.39.xxx.62) - 삭제된댓글

    왜 이상하죠
    여친 소개시킬 수 있는 자리이고
    결혼 안했으니 시간이 자유로우니 그렇죠
    그것도 친구 여친인데 좀 병적인거 아닌가요
    여친이 싫다하고 괜찮다고 꼭 데려가는 남자들
    정말 많아요

  • 3. 그게
    '23.10.21 8:30 PM (223.39.xxx.62)

    왜 이상하죠
    여친 소개시킬 수 있는 자리이고
    결혼 안했으니 시간이 자유로우니 그렇죠
    그것도 친구 여친인데 좀 병적인거 아닌가요
    여친이 싫다해도 괜찮다고 꼭 데려가는 남자들
    정말 많아요 저도 제 남친이 그렇게 자랑하듯 저 데리고
    다녔는데 귀찮아서 안가요 가는 사람은 더 성가셔요

  • 4. 눈토끼
    '23.10.21 8:48 PM (118.235.xxx.221)

    운전하라고 나온건 아닌게 다같이 술먹어요.

    아직까지 그친구만 미혼이라..
    여친 소개를 예전에 했는데..또 데리고 나오나요?

    글고 친구들 다 유부남에 애가 중고딩이에요..
    이 나이에도 가족모임도 아닌데 여친을 데리고나오기도 하나요?

    저도 남편도 모임이 여럿있는데..
    가족모임이 아닌경우 와이프나 남편을 데리고나오는 경우는 한번도 없어서요.

  • 5. 한창
    '23.10.21 8:51 PM (121.162.xxx.174)

    열애중인가 보죠
    그때 그 어자 동일인도 아니고
    별 의미없는 거 같은데요

  • 6. ㅎㅎㅎ
    '23.10.21 9:05 PM (175.211.xxx.235)

    남자들 사이에 혼자 있는 여자는 관심도 오롯이 받고 배려도 받고 좋겠죠
    남자들을 잘 요리하는 여자는 더 재밌다고 느껴질테구요
    사건사고들 보면 친구의 여친 아내 남편 등등과 연관된 사고들도 많잖아요
    왜 그들을 그런 가까운 사이로 만들었나 싶긴 하더라구요

  • 7. ㅋㅋ
    '23.10.21 9:10 PM (115.140.xxx.4)

    왜 없죠
    제 친구들 모임에도 남자친구 데려오는 친구있어요
    아무렇지도 않아요 그게 무슨 문제에요
    의부증도 아니고 거기다 여친인데 둘이 좋아 만나야 하는데
    모임있다고 데려 갔겠죠 직장은 어떻게 보내지 ㅋㅋㅋ
    진짜 병적으로 보이네요

  • 8. ...;
    '23.10.21 9:25 PM (106.101.xxx.6)

    그게 왜 이상하고
    기분이 나쁠까요?;

    세상에
    남자들모임에 여자한명끼면 관심받으니 좋지않냐..
    모든사고가 여자들은 그렇게 남자꼬시는걸로만
    결론되어지나요?
    위 어느님

  • 9. ..
    '23.10.21 9:27 PM (211.36.xxx.60) - 삭제된댓글

    보통 아닌 사람이죠. 홍일점 청일점 즐기는 사람들은 다 보통 아니에요.

  • 10. ...
    '23.10.21 9:29 PM (211.36.xxx.112) - 삭제된댓글

    보통은 아닌 사람이죠. 홍일점 청일점 즐기는 사람들은 다 보통 아니에요. 어쩌다 한번씩은 그럴수 있지만요.

  • 11. ㅇㅇ
    '23.10.21 9:37 PM (223.39.xxx.186)

    ㄴ222222맞아요

  • 12.
    '23.10.21 9:40 PM (175.120.xxx.173)

    그럴수도 있다고 봅니다..

  • 13. ...
    '23.10.21 9:41 PM (112.147.xxx.62)

    저런 자리는
    보통은
    와이프나 애인이 아니라

    바람피는 대상이나
    상간녀들이 껴요

  • 14. ..
    '23.10.21 10:05 PM (182.220.xxx.5)

    어쩌다 꼈겠지가 아니라
    기분이 많이 나쁘다는건 의아하네요.

  • 15. 네.
    '23.10.21 10:24 PM (118.235.xxx.221)

    네. 그니깐요..평소에 직원들데리고하는 회식이든 다른모임이든 전혀신경안쓰고.
    좀 나가서 친구좀 만나고 해라~ 권유하는타입인데.
    희안하게 오늘 기분이 나쁜게 의아해서..급 예전생각이났어요.

    아마도 제주위에는 없지만 일반적인 경우는 많은가보네요.

  • 16. 행복한새댁
    '23.10.21 11:01 PM (125.135.xxx.177)

    제수씨 될 사람 으샤으샤해서 결혼 독려해주고 싶었나 보죠.. 저라면 그러려니..

  • 17. ㆍㆍ
    '23.10.21 11:45 PM (211.178.xxx.241)

    여대 출신 지인은 낭사친이란 걸 아예 이해를 못하고 자기 남편 동창 모임에 나오는 여자 동창 욕을 하더군요
    남의 남편 꼬시는 여자라고..

    과거 기억 때문에 조금 예민하신 것 같아요~

  • 18. ..
    '23.10.21 11:53 PM (124.53.xxx.169)

    별것이 아닐수도
    혹 별일일 수도 있는데
    대부분은 별 일이 아니던데요.
    불확실하니 확증도 의심도 말고 그냥
    지켜 보세요.
    결론이 어떻든
    지금 티내면 님만 이상한 사람되죠.

  • 19. 노는거
    '23.10.22 1:29 AM (175.116.xxx.197)

    좋아하면 끼던데요?

  • 20. 같이가세요
    '23.10.22 6:52 AM (223.39.xxx.30)

    그 꼴이 보기 싫으면 같이 나가시면 되죠 같이 가기 싫어하면 이상한거구요. 솔직히 원글님이 이래라저랴라 할 입장은 아닌 것 같아요.

  • 21. ㅇㅇ
    '23.10.22 7:17 AM (73.83.xxx.173)

    같이 있다가 헤어지기 싫어 친구들 모임까지 데려갔겠죠. 그게 어때서요.
    그 사람이 옛날 그 여자와 동일인도 아니고
    옛날 그 일도 그 여자만의 잘못은 아닐 수도 있어요.

  • 22. 하아
    '23.10.22 8:25 AM (118.220.xxx.115)

    다들 쿨하시네 저도 그런여자별로

    거꾸로 여친들끼지 만나는데 혼자 남친데려오는친구도 벼로입니다

  • 23. ㅇㅇ
    '23.10.22 8:30 AM (223.39.xxx.168) - 삭제된댓글

    20대도 아니고 애들이 중고딩이면 40대중후반이나 50대일듯 한데
    그나이에 여친이라면... 뭐 결혼안햏거나 돌싱이거나 해서 여친있을수 있는데. 그나이 먹고 남자들 모임 따라다니는거 모임하는 사람들이 싫어할텐데요. 자기들끼리 할말도 있을텐데 저여자 오면 대화가 겉돌기도 하고.
    제 모임에도 자기남편 재밌다며 자주 데리고 오는 사람 있는데 다들 싫어해요. 결국 모임깨짐ㅜ
    딱 눈치없고 자기가 인기많을거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맨날 남의모임에 끼더라구요. 전 너무 싫어요

  • 24. ㅇㅇ
    '23.10.22 8:34 AM (223.39.xxx.168) - 삭제된댓글

    그리고 실제로 상간년 데리고 다니면서 술마시다가 그상간녀가 친구 상간년을 부르고 소개시켜주고..
    그런일 허다해요.
    지들끼리 알리바이 대주고 여행다니고..
    상간년들은 공짜로 술마신다고 좋다고 맨날 따라붙고요.
    그런케이스 아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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