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입시철 어쩌고 쓴...
공부 안 하던 자기 아이가 붙었다고 하자
비난글이 어마어마했다,
그 중 어느 한 댓글이
그동안은 경쟁자가 아니었으니 좋은 말을 해 줬지만 지금은 경쟁자이기에 좋은 말을 할 수 없다고 했다던
성악설 지지하게 될 것만 같은 경험을 쓴 글이요.
(댓글 중 몇몇은
사람 본성이 원래~ 해 가면서
원글의
의도대로 사람을 비난해 주었죠.)
그란데요.
82가 그렇게 어마어마한 '비난' 댓글을
공부 안 하고 못 하던 자식이 대학 붙었다는 사람 글에
그것도 입시철 지나서 올렸다는데 그렇게 달지 않거든요.
당장 지금 게시판 봐도 증거는 차고 넘쳐요. 진짜 눈치없는 자랑글 아니면 다 축하해 줍니다.
명문대 갔다고 해도 질투 안 하고 부러워해요.
그 사람 글에만 '비난'을 했을 리가 없잖아요...?
악플이 좀 있었을 수는 있어요. 어디든 꼬인 사람은 몇몇씩 있게 마련이니까.
근데 그 악플을 불러온 게 뭔지 글에 좀 보이는 것도 같아서 댓글을 달았어요.
82를 뒤집어 놓은 바나나 환불 요청 회원하고 말투가 비슷하다고.
82를 참 오래도 시끄럽게 했던 그 사건
기억하는 분 많죠...? 그건 거의 집요함을 넘어
유**니맘님을 괴롭히려고 스토커가 작정한 게 아닌가 싶은 일이었는데
그 일을 일으킨 그 사람은 '나는 옳아'러는 자기 확신에 가득한 사람이었어요.
이 사람이 자게에 글을 쓰면
익명인데도 티가 팍 나는 게,
그 징그러운 자기 확신이 글에 줄줄 흘렀거든요.
그리고 글은 올렸는데 누구와도 말을 섞지 않는 듯한 도취가 있어요. '나... 내가 좀 이래... 훗. 깊은 얘긴 안 할게. 하지만 정말 아름답지 않니?' 하는 듯한.
자랑글은 쓰는데, 누가 뭘 물으면 절대 답은 안 해 주고요. 질문이 길어지면 글을 삭제함.
그런데 얼마 전에 올라왔던
'또 굳이 누구와 얘기를 하려는 건 아니고 내 아름다운 생각을 자랑하고 싶은' 글이 있었는데 글투가 같았어요.
바나나 환불녀가 아직도 82에 기웃거리고 있네...? 싶었는데
오늘 또 자기는 선량한 피해자이고 82가 정신 나간 가해자인 것 같은 글을 썼네요.
그 사람 비슷하다고 하니까 글이 없어졌어요.
자... 여러분.
여러분 앞에 증거가 있잖아요, 82가 입시철애 그렇게 누굴 물고뜯지는 않는다는.
누군가 비난을(?) 받는다면 거긴 대부분 개연성 있는 이유가 있어요. 남들이 고통에 몸부림칠 때, 축하해 달라는 글을 쓴다든가.
해맑은 자기 위주의 글에 부화뇌동하지 마시고 그 이면을 봐 주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