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둘이 여권사진 찍으러가서 사진 고르고 둘다 침묵 ㅎㅎ
둘다 아무말 안하다가 나와서 서로 실토했어요.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나 너무 늙었다' '왜 이리 못생겨졌냐' ㅠㅠ
피부는 쳐지고 눈은 피곤해보이고 ㅠㅠ
사진으로 보이는 얼굴이 다른 사람들이 보는 내 얼굴이죠? 급 우울합니다. 서글픈데 웃겼어요.
둘이 이제 못생겼으니 돌아다니지 말자고 ㅎㅎ
남편이랑 둘이 여권사진 찍으러가서 사진 고르고 둘다 침묵 ㅎㅎ
둘다 아무말 안하다가 나와서 서로 실토했어요.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나 너무 늙었다' '왜 이리 못생겨졌냐' ㅠㅠ
피부는 쳐지고 눈은 피곤해보이고 ㅠㅠ
사진으로 보이는 얼굴이 다른 사람들이 보는 내 얼굴이죠? 급 우울합니다. 서글픈데 웃겼어요.
둘이 이제 못생겼으니 돌아다니지 말자고 ㅎㅎ
어릴때부터 증명사진 찍으면
급우울해졌었네요....
저도 얼마전 찍었는데 10년 사이에 많이 변했더라구요 ㅜ
저도 이젠 셀카도 사진촬영이 겁나고 즐겁지 않더라고요.ㅜㅠ 피부 처진것도,,,,ㅡㅜ
그런데....이젠 입도 자꾸 돌출되는거 같아요. 나이가 드니....
찍어주신 분이 사진 고르라고 하는데 고르고싶은 사진이 없더라구요. ㅎㅎ
종종 올라오는 글이지요 ㅎㅎㅎ 저고 충격받아올렷어요
살이 다쳐지고..암튼.못볼꼴다봄 ㅋㅋㅋ
공감하면서 보다가 막줄에 빵터짐ㅎㅎㅎㅎㅎㅎㅎ
막줄 어쩔껴 ㅋㅋ
소울메이트시네요 ㅎ
마지막멘트 너무 웃기고 슬퍼요
에 찍은 여권사진 어제보다가
아고 젊고 이쁘네
왜 그때는 그리 절망하고 세상잃은 것같이 좌절했나했어요 ㅎ
머리 뒤로 젖히고 찍은 사진 얼마나 충격적이던지 ..
사진 찍고보니 풍경을 다 망치네요. 제 얼굴이...ㅠㅠ
너무 슬펐어요.
시어머니가 왜 그렇게 사진찍기 싫어하셨는지 알겠어요.
얼굴의 단점이 확실히 두드러지네요.ㅠㅠ
잘찍는데 가시면 포샵 기가막히게 해줘요
요즘 촬영보다 보정인데
시대에 뒤떨어지는 곳에 가셨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