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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본 멋진 할머니

지나가다 조회수 : 3,763
작성일 : 2023-10-20 10:52:40

승객 몇 명 없는 조용한 버스 안. 저랑 70대쯤 보이는 할머니랑 내리려고 문 가까이 서 있었어요.

그때 아름다운 클래식 벨소리!(오호 웬일).

할머니 재빨리 받으시더니 작은 목소리로,

 

'5분 뒤 전화할게'

 

캬, 멋지다.

버스건 전철이건 제 집처럼 통화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할머니의 단호한 저 멘트가 참 근사하게 들리네요.

 

제가 직장인들 하루에 300명을 보는데(남자가 80%)

식사 후 이쑤시게 쑤시거나 화장실 나오면서 바지춤 추켜세우거나  서비스직에 반말, 거만한 눈빛(당신이 도대체 뭔데? 아니 뭐라도 어쩌라고?), 쓰잘데기 없는 말 붙이기만 

안해도 멋진 중장년, 노년이 될수 있을듯요.

IP : 211.104.xxx.4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0.20 11:06 AM (118.235.xxx.151)

    아 진짜 남자들은 왜 그렇게 바지춤을 추겨세워대고 아무데서나
    바지 속에 손 넣어서 정리하는지 더러워 죽겠어요.

  • 2. 가래침
    '23.10.20 11:13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침만 안뱉아도 좀 나아요.
    방귀도 많이 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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