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3.10.20 10:53 AM
(112.167.xxx.199)
어떻게 살 것인지를 먼저 정하고 그 용도에 맞는 공간을 구하시면 될 것 같긴 한데요. 올해 은퇴한 선배로서 말씀드리면 나이들면 실내만 있는 원룸 공간보다는 실외생활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더 추천드려요. 조금 멀더라두요. 마당이 있으면 가장 좋겠지만 아니라도 실외 활동.. 멍때리기만 하더라두요,도 염두에 두고 공간 찾아보세오. 행복한 은퇴생활 보내시기 바랍니다.
2. ..
'23.10.20 10:55 AM
(223.33.xxx.131)
가까운 도서관 가시면 되지 않을까요?
3. 저는
'23.10.20 10:56 AM
(211.104.xxx.48)
원룸은 진짜 저렴해도 서울 기준 천 60, 삼천에 40~50은 나가잖아요? 굉장히 답답한. 저는 그래서 노후에 평수를 늘리고 살까도 생각중이에요. 아님 공유사무실이나 스카 어떨까요?
4. 굳이?
'23.10.20 10:57 AM
(112.145.xxx.70)
한 집에 있어도 개인생활은 충분히 존중되지 않나요?
5. 나옹
'23.10.20 10:58 AM
(112.168.xxx.69)
원룸보다 토즈 같은 공유오피스 써보시는 게 어떨까요
공유오피스 라고 검색해 보시면 많이 나와요
6. ㅇㅇ
'23.10.20 10:59 AM
(121.161.xxx.152)
-
삭제된댓글
꼬마건물 사서 1층 세주고
2층 남편 사무실로 만들어줬더니
거기서 살아요.
제 친구는 남편이 전원생활을 동경해서
퇴직후 땅 조금 사서 별장만들어
남편 농사지으면서 거기서 산대요.
7. 음
'23.10.20 11:00 AM
(211.114.xxx.77)
간간이 그러기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친구들끼리 돈을 모아 얻기도 하고 여유있는 친구가 그렇게 얻어서 친구들을 부르기도 하고.
모여서 밥먹고 같이 놀다가 집에 들어간데요. 오피스텔... 저도 생각해보고 있어요.
8. ..
'23.10.20 11:02 AM
(223.33.xxx.207)
남편과 사이가 안좋아 보여서 안타깝기도 해요.
남편이 지금도 자기 밥 챙겨 먹기는 하는것 같은데
서로 같이 도와서 일하는게 잘 안되나요?
9. 저희집요
'23.10.20 11:10 AM
(110.15.xxx.45)
대신 남편이 공간을 만들었어요
코로나로 1년쯤 같이 지내다가
사이좋은 부부였는데 자꾸 짜증이 나면서 틀어지더라구요
제가 극내향이라 나만의 시간이 필요한 사람이었고
갱년기라 더 그랬나봐요
돈으로 관계를 사고 있습니다
10. 저희집요
'23.10.20 11:12 AM
(110.15.xxx.45)
공유오피스도 알아봤는데 사무용기기가 꼭 필요한것도 아니고 눕거나 운동등 사생활이 좀 안될것 같고
비용도 거의 비슷해서 저렴한 오피스텔 빌렸어요
11. 원글
'23.10.20 11:16 AM
(183.107.xxx.225)
여러 의견들 정말 감사합니다.
60대 중반되니 남편과 알콩달콩 지내는 거는 잠깐만하고 저만의 시공간이 필요하는걸 느껴요.
제 인생도 정리도하고 차분히 돌아보며 뭔가 할 것도 찾고요.
여기는 지방이라 원룸 500/40 이면 깨끗한 걸 얻겠더라고요.
정원이 있는 곳이면 너무 좋겠는데, 관리할 자신은 없네요
12. 비용
'23.10.20 11:16 AM
(211.210.xxx.9)
-
삭제된댓글
노후 여유자금이 많으면 상관없지만, 그렇지 않은 경유는 원룸 월세 및 유지비용 만만치 않을것 같아요. 전, 차라리 집안에 내 방 하나를 셋팅 다세 하는건 어떨까 싶네요.
저는 위에 댓글 달아주신 분 처럼, 마당있는 주택을 개인 공간으로 쓰고 싶은 로망이 있어요. 현실적으로는 비용문제와 세금등 복잡해서 그냥 꿈만 꾸지만요.
대도시에 야무지게 지은 정원 딸린 주택있는 분등 참 부러워요.
13. 원글
'23.10.20 11:17 AM
(183.107.xxx.225)
공유오피스도 알아보았는데, 관리 잘되고 편리하긴 하지만 간간이 누울 장소가 필요해서 포기했어요
14. 동그리
'23.10.20 11:17 AM
(175.120.xxx.173)
방만 따로 서로의 공간으로 꾸며도
좋을 것 같은데 그걸로 부족할까요?
금액적으로도 절약이고...
이사를 하시죠?
맞는 인테리어로 구성된 집으로
15. dd
'23.10.20 11:20 AM
(211.206.xxx.238)
월세감당되시면 저라면 원룸 얻겠네요
나만의 공간 필요하지요
남편과 잘 조율해서 하나 얻으세요
16. 아침에
'23.10.20 11:39 AM
(119.69.xxx.233)
-
삭제된댓글
일어나서 밥먹고
옷차려입고 나가는 행위, 정말 중요해요.
사무실처럼 나갈곳이 있는 것도 중요하구요.
경제적으로 부담되지 않으면 꼭 얻으시고
책상 1, 의자 1, 간이침대 1 이렇게 있으면 좋지요.
작은 씽크대나 티비, 냉장고면 뭐 완벽하구요.
17. 자연인
'23.10.20 12:01 PM
(183.104.xxx.135)
보면 아내분은 얼마나 좋을까 싶더라구요
응원합니다~
18. ㅇㅇ
'23.10.20 12:07 PM
(183.107.xxx.225)
공감해주시고 의견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사실 제 생각이 좀 오바됐나 그랬었는데 이제 확실히 실행하려구요
19. 남편과
'23.10.20 12:15 PM
(14.32.xxx.215)
형부는 오피스텔 얻어서 매일 나가구요
자연인 성향 언니는 20분거리 근교에 텃밭딸린 원룸 얻었어요
코로나때 격리하니 아주 좋더라구요
여유있음 하세요
뭘 붙어서 싸워요 ㅠ
20. ᆢ
'23.10.20 12:33 PM
(175.223.xxx.1)
주말부부 월말부부가 부러워요
모시고사는느낌.
여성스러워져서 말도많아지고 잔소리
키크고 덩치커서 거실에있으면 숨이 턱턱막혀요
21. 시골
'23.10.20 7:05 PM
(59.8.xxx.68)
-
삭제된댓글
마당있는집 얻으세요
은퇴한 부부들 다 그럽니다
마당텃밭있는집으로 가네요
서울집 냅두고 왔다갔다하세요
겨울엔 서울살고
22. ..
'23.10.20 10:12 PM
(106.101.xxx.158)
지방이면 농막은 안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