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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좀 못살다가

1004 조회수 : 1,755
작성일 : 2023-10-20 09:04:28

갑자기 잘사는 경우 보셨나요??

IP : 106.101.xxx.10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0.20 9:17 AM (121.161.xxx.137) - 삭제된댓글

    남들은 저를 그렇게 볼 것 같아요
    집의 규모가 달라져서..

    그런데 외형이 그럴뿐
    안에서는 남편과 차곡 이룬거거든요
    부모님 유산을 조금 받고
    많지는 않지만 그걸 지렛대 삼아
    한종목에 투자를 했고
    살던 집이 개발 예정지가 되면서
    부동산 폭등기때에 함께 올라줬고
    (그런 동네가 아님에도)
    또 집을 저렴하게 잘 샀고

    그런 여러 이유들이 몇년간 쌓여서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아요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지요

    집에 놀러온 분이 하루아침에 부자가
    됐다는 느낌으로 말씀하신 적이 있어서
    댓글 달아봅니다

  • 2. 비빌언덕
    '23.10.20 9:29 AM (121.133.xxx.137)

    봤어요
    친구 친정이 시골서 농사짓는 가난한 집이었는데
    그 땅이 개발 들어가면서 갑자기 부자됨
    자식들에게 3억씩 나눠줌
    그 삼억으로 주식 잘해서 백억대로 불림
    워낙 똑똑하고 재주많던 친구라
    진심으로 축하했어요
    얻어먹고 싶지 않은데 진심으로 기뻐해 준
    유일한 사람이 저라고 만날때마다 자꾸 밥사요
    ㅎㅎ

  • 3. 제친구네
    '23.10.20 9:35 AM (121.131.xxx.92)

    예전 중학교때 동네친구..아빠가 상암동에서 농사지으셔서
    엄마가 회사다니셔서 집안 생활비 다 대시고 아빠 한량이라고
    구박 많이 하셨는데..상암동 아파트촌 되고 보상금으로
    거의 빌딩 사서..제 친구 제느낌으로 준재벌네 막내딸 느낌이었어요..

  • 4. ..
    '23.10.20 10:08 AM (42.25.xxx.40)

    봤죠.
    그런데 남들 보기에 그런거지
    내부적으로는 차곡 차곡 준비된 상태에서 운이 좀 더 따라준거였어요.
    제가 아는 경우는 계속 돈을 잘 벌었는데 젊을 때는 원가족 지원하느라 계속 쪼달렸고,
    나이들면서 원가족 지원도 안하게 되고 운도 좀 따라주고해서 본인이 번 거 쓰면서 윤택하게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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