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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내 힘든 상사에 대해 조언부탁드려요.

고민중 조회수 : 2,628
작성일 : 2023-10-19 16:54:48

늦은 나이에 공공기관에 어렵게 준비해서 취직이 되었어요. 6개월차 신규이고 업무 배워가는 중인데 인간관계때문에 너무 힘이 들어 고민중입니다. 작은 팀인데 팀장이 절 아주 힘들게 하네요.

 

기본적으로 소통할때 쏘아붙이는 말투에 짜증내고 면박을 줍니다. 업무적으로도 사사건건 지적하고 결재 반려하는데 팀내 다른 직원들은 저보다 더 큰 실수를 해도 그냥 웃으며 넘어가 주거든요.

처음에는 저도 잘 지내보려고 노력했는데 소용이 없었네요. 인사고충상담을 받을까 아니면 일 더 익숙해질 때까지 좀 더 버텨볼까 고민이 됩니다.

 

상담받고 다른 부서로 옮기자니 이제 익숙해진 환경에서 1년 정도 더 업무를 익히고 싶은 마음이 들구요 또 이런저런 말 도는것도 신경이 쓰입니다. 그대로 있자니 사무실에 있는 동안 숨이 막히는데 이러다 병이라도 걸리면 어떻게 하나 싶구요.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IP : 223.38.xxx.24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3.10.19 5:10 PM (223.39.xxx.123) - 삭제된댓글

    객관적인 증거를 수집하세요. 부서 이동이든 고충상담 신청이든 상사의 불공정에 대해 대응하려면 증거가 필요합니다. 날 괴롭힌다고 그냥 막연히 주장하면 님 얘기 들어줄 사람은 없어요. 증거가 있어도 실은 힘든 싸움이지만…

  • 2. 됐다야
    '23.10.19 5:11 PM (125.132.xxx.244)

    일단 병원가사 진단받아두시고요
    증상이야기하면 신장인장제든 뭐든 나올거야요
    그리고 인사팀에 고충상담하시고 병원도 다닌다 이야기하거요
    다자료가됩니다
    윪겨달라하세여 오래 바티기힘들거같아요

  • 3. --
    '23.10.19 5:17 PM (211.114.xxx.89) - 삭제된댓글

    공공기관이면 상사도 일정기간 지나면 전보있지 않나요
    잘 살펴보시고 팀장이 갈때가 됬음 조금 참아보시고
    그리고 본인에게 어떤 업무상 행동상 문제가 없는지도 한번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인사고충으로 이동했는데 신규발령지에서도 또 그러면 님에게도 좋은일은 아닙니다

  • 4. --
    '23.10.19 5:19 PM (211.114.xxx.89)

    공공기관이면 상사도 일정기간 지나면 전보있지 않나요
    잘 살펴보시고 팀장이 갈때가 됬음 조금 참아보시고
    그리고 본인에게 어떤 업무상 행동상 문제가 없는지도 한번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팀장입장에서 아무 이유없이 신규직원에게 그러지는 않거든요
    원래 남들도 별로라고하는 평판이 진상 팀장인가요?
    이번에 인사고충으로 이동했는데 신규 발령지에서도 또 그러면 님에게도 좋은일은 아닙니다

  • 5. --
    '23.10.19 5:23 PM (211.114.xxx.89)

    그리고 위에분이 녹취해서 증거준비하라고하는데
    그래서 내가 부서이동을 할수는 있으나
    공공기관은 금방 소문이 돌고 근무기간도 길어요
    님이 그렇게 고발한거에 대해서 소문이 나서 다른사람들이 다 님을 피하고 다니는 내내 꼬리표처럼 따라다닙니다
    만일 부서이동을 하고싶으시면 그냥 가서 말로 전하시고 힘들다고 좀 우세요
    그게 더 잘먹힙니다

  • 6. 원글
    '23.10.19 5:37 PM (223.38.xxx.157)

    저도 --님 같은 생각에 저를 계속 돌아봤는데요. 그냥 저를 싫어하는 것 같아요ㅠㅠ 처음 인사할때부터 퉁명스러운 말투에 쌀쌀맞은 표정이었고 지금까지 단 한번도 친절하지 않았어요. 대부분의 다른 사람들 특히 높은 분들께는 아주아주 상냥합니다.
    저는 아직 부족하겠지만 업무적으로 많이 성장했다는 얘기도 들었고 성실한 편이긴 합니다. 이분 제외한 팀내 다른 분들과는 그럭저럭 지내거든요.
    그리고 저랑 협업관계에 있는 다른 팀 몇분과는 무척 친하게 지내고 있어요. 이분들은 오며가며 제 상황을 보고 저를 많이 위로해주셔서 의지가 많이 됩니다. 그래서 사실 남을까 싶은 마음도 있어요.

  • 7. 원글
    '23.10.19 5:38 PM (223.38.xxx.157)

    다른 분들 말씀도 잘 새기며 읽고 있습니다. 모두 감사드려요.

  • 8. dd
    '23.10.19 5:44 PM (1.229.xxx.79)

    강한자에겐 약하고 약한자에겐 강한 스타일. 그런 사람이 제일 싫어하는게 자기 윗 상사에요. 몇번 면담 및 상담요청했다가 변화가 없다 싶으면 윗 상사에게 가세요. 객관적으로 자신이 처한 사실을 설명해주시고요. 만약 윗상사가 그런 사람이라면 주변사람들도 어느정도 인지하고 있을꺼에요. 공식적인 항의가 들어오는걸 바랄 수도 있고요.

  • 9. ...
    '23.10.19 5:46 PM (211.208.xxx.249)

    다른팀 직원분과 계속 우호적으로 소통하시고요. 직장생활에서 동료들과의 친밀함을 기대하지마시고 업무 숙련도를 높인다 생각하시고 나아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윗님 말씀대로 공공기관 소문은...정말...게다가 팀장이신 분은 연차도 높을 듯 싶고 팀장자리에 있으면 어느정도 인정을 받은 것이기도하고요. 노무사와 혹은 인사팀과 상담하는 순간 더 힘들어지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는 직장생활하러 왔다! 돈벌러 왔다! 생각하시고 멘탈 잘 챙기시고요. 정말 소중한 사람들은 가족들이니까 가족들과 좀 더 돈독하게 보내세요. 직장동료...부서이동, 퇴사하면 안볼 사람들이예요.ㅎㅎㅎ

    어렵게 들어간 좋은 직장! 지금 감정에 놓지마시고 힘내세요! 자기연민에 너무 빠지지마시고, 업무지적이나 반려하시면 나를 위한 기회라고 생각하시고 멘탈 잡으세요!

    화이팅!

  • 10. ..
    '23.10.19 5:54 PM (61.40.xxx.50)

    견디는.시간?이라고 생각하시고 잘 버티시길

  • 11. 0000
    '23.10.19 5:54 PM (112.164.xxx.109)

    나이먹은 신입이라고 텃새부리는거네요
    저라면 매일 아침 커피 한잔씩 대령해볼거에요
    생일이면 립스틱이라도 선물도 주고 무슨날이다 싶으면 작은 선물을 잔잔히
    주는거죠
    이 수법으로 그 회사에 원성 자자했던 악날한 홍과장을 구워삶았더랬죠

  • 12. ..
    '23.10.19 6:26 PM (223.38.xxx.175)

    비스한 경험을 했기에 일부러 로그인했습니다

    일에 실수없도록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시고
    절대 잘지내려고 애쓰지 마세요
    공공기관이니까 기한이 차면 순환업무로
    그분만 헤어질테니까 그냥 견디세요

  • 13. 원글
    '23.10.19 7:07 PM (223.38.xxx.94)

    다양한 의견들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반복해서 읽고 있어요. 잘 참고해서 헤쳐나가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14. 러블리자넷
    '23.10.19 7:25 PM (211.36.xxx.175)

    만만해거 드러는거예요 관계는 습관이예요
    막나가겠다는 태도로 개겨보세요 ㅋㅋ말이 그렇다는거지만
    말대꾸하고 따지세요 반박도 하고
    건드리면 나도 힘들구나 싶게요

    고분고분하명 더더 그래요

  • 15. ......
    '23.10.19 7:44 PM (117.111.xxx.66)

    공공이면 그팀장도 금방인사나요 좀만 버티세요

  • 16.
    '23.10.19 7:58 PM (1.225.xxx.157)

    그 상사가 또라이가 아니라는 전제하에 그냥 두 분이 케미가 안맞을수 있으니 억지로 친하려는 제스처 마시고 업무적으로 흠잡히지 않게 만전 기하시고 그래도 트집잡으면 어쩔 수 없지만 바보같이 수그리지는 마시고 업무상 잘못 없으면 건조하게 대하세요. 그러니까 만만하게 보이지는 말되 싸가지없이 대하시면 안되고 겉으로보기엔 님이 잘못이 절대 없는데 팀장이 이상한 사람으로 보이게끔 연출하셔야 해요. 참 어렵죠.

  • 17.
    '23.10.19 8:01 PM (1.225.xxx.157)

    님이 따지고 큰소리내면 님이 잘못한게 없어도 꼭 팀장편드는 사람이 나올 수 있어요. 그러니 그런일 생기지 않게 어떤 여지를 남기지 마세요. 님이 모든 면에서 우위를 점해야 해요. 그리고 같은 팀에서 인정받는게 더 좋지만 그게 어렵다면 사내 다른 팀에 아군을 만드는 것도 아주 좋아요.

  • 18.
    '23.10.20 6:24 AM (58.143.xxx.5) - 삭제된댓글

    안변해요.
    님이 더 학력이 좋고 나이많은 하급자이신거죠?
    열등감과 우월감이 공존하면 안변해요.
    윗상사에게 말하면 초록은 동색이고요.
    공적인 곳에서는 업무 똑부러지게 하고 감정에 휘둘리지 마시고
    사적인 곳에서는 충실히 재밌게 사시고
    인사이동될 때까지
    버티세요.
    지나고 보면 별거아님 ㅎ

  • 19. 원글
    '23.10.20 4:57 PM (223.38.xxx.248) - 삭제된댓글

    오늘도 정신없는 하루 보내다 잠시 틈이 나서 들어왔어요. 제가 상사에 대해 정보를 별로 적지 않았는데도 어떻게 그렇게 정확히 파악하시는지 댓글들 보며 놀랐습니다.

    네 강강약약 맞습니다. 자기보다 높은 분들에게는 너무 쩔쩔맨다 싶기도 해요. 비굴해보일 정도로요. 학력은 모르겠고 경제적 상황이나 기타 다른 여건들이 제가 나은 부분이 있는것 같긴 합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저는 이전에 10년쯤 사기업에서의 경력이 있지만 육아로 인해 그만큼의 경력단절후 이제 초보일뿐이구요 그녀는 20대 중반쯤 일을 시작한 후 이제는 20년 경력자이죠.

    앞으로 어떻게 현명하게 처신해야할지 주말에 열심히 고민해볼게요. 귀한 말씀 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 20. 원글
    '23.10.21 2:29 AM (1.224.xxx.142) - 삭제된댓글

    소중한 댓글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21. 원글
    '23.10.21 2:30 AM (223.38.xxx.240)

    소중한 댓글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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