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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맛있다고 하면 꼭 사줘야 하는 강박증이 있어요.

dd 조회수 : 1,194
작성일 : 2023-10-16 10:36:47

제가 시댁에 갈때 과일을 사가면 시어머니랑 시누가 정말 맛있다고 할때가 있었어요.

 

그럼 저는 그걸 꼭 다시 사줘야 하는 강박증이 있었구요.

 

지나가는 말인지? 또 먹고 싶어서 그런건지?  니가 사온 과일 정말 맛있더라? 하면 저는 

 

그 말이 사달라는 이야기인줄 알고 스트레스 받아했는데요.

 

지금은요. 아~~ 맛있게 드셨구나 거기서 끝이요.

 

회사에서 제가 준 뭐 볼펜인가? 너무 좋다고 해서 그 이야기를 들음 꼭 제가 하는 말 " 집에 있는데

 

하나 더 갖다 줄께 했는데요.

 

참~~ 저도 꼭 갖다줘야 하는 ? 뭔가 강박증이 있었어요.

 

지금은 아~ 그 볼펜이 좋았나보다..라고 생각 하고 있어요.

 

그런데 지금까지 저런 말 들음 갖다 주는 성격이라  아직까지는 가끔 튀어 나와요.

 

하지만요. 예전보다는 많이 고쳤어요.

 

맛있었다,  그거 참 좋더라 하면  꼭 사다주고 갖다 주는 성격이였는데요.

 

지금은 상대방이 하는 말  그대로 받아들이려구요.

 

맛있었다-------- 맛있게 드셨구나

 

그 볼펜 참 좋더라, 부드럽게 잘 쓰지더라----아 그 볼펜이 글씨가 잘 쓰지는 볼펜이구나

IP : 121.190.xxx.5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neskim
    '23.10.16 10:40 AM (112.201.xxx.73)

    저도 원글님과 똑같은 슈퍼 강박증 환자 ㅋㅋ좋은 경험 감사합니다
    하나하나 실천해 볼게요

  • 2. 이제라도
    '23.10.16 10:40 AM (1.236.xxx.71)

    이제라도 깨달으셔서 다행이에요. 그냥 단순한 좋은 피드백 맞아요.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해주려는 노력은 상대방도 좀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 것 같아요. 편하게 사시길.

  • 3. happy
    '23.10.16 10:44 AM (223.62.xxx.49)

    맛있게 드셨다니 다행이네요
    볼펜이 맘에 든다니 준 사람으로서 기분 좋네
    .
    .
    .
    본인이 할 몫은 했고
    피드백을 받아주는 게 마무리 단계죠 ㅎ

  • 4. ㅡㅡㅡㅡ
    '23.10.16 10:47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잘 하셨어요.

  • 5.
    '23.10.16 11:25 AM (27.172.xxx.8)

    대부분은 치하와 인삿말이에요
    가난해서 사먹여야 하는 사람들인가요
    상대에겐 부담일 수도 있고
    물건 줘서 정이라는 사람들은 줄 수 없는 사람들에겐
    과연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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