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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 예약해서 갔는데

조회수 : 3,451
작성일 : 2023-10-11 23:37:51

 2년전부터 미용실 한곳을 다니고 있어요.

뿌염 할때가 되어서 오늘 일부러 예약하고 퇴근하고 부랴부랴 시간맞춰갔는데..

사장님이 다른 할머니,나이있는 아주머니 손님들 머리를 하고 있더라구요.

혼자 하는 미용실인데 제가 일부러 시간맞춰 예약한 의미가 하나도 없게 30분을 기다려서 시작헸고  중간중간 다른사람들도 하느라고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어요.

 

혼자 세네명을 하니 계속 기다리며 하게 되었고 거의 세시간이 걸린거에요.

사장님이 그냥 서글서글해서 다닌건데 차라리 젊은분이 하는 예약제 미용실로 옮겨야겠어요. 그런곳은 네이버로 예약받고 딱딱 시간맞춰 진행해서 편하던데..

아이땜에 퇴긍하고 늦을까봐 달려간 의미도 없고 생각할수록 기분이 나쁘네요. 

 

IP : 123.213.xxx.15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0.11 11:55 PM (112.150.xxx.19) - 삭제된댓글

    머리 한번 하려면 하루종일 진이 빠져서 힘들었는데 철저하에 예약시간 지켜주는 미용실 다닌뒤로는 덜 힘들더라구요.
    고생하셨어요.

  • 2. 힘드셨겠어요
    '23.10.12 12:50 AM (180.69.xxx.124)

    저도 1인 미용실 예약해서 다니는데
    늘 혼자 받아요.
    조용하고 말하기 싫을땐 이어폰 끼고 눈감고요.
    미용실 스트레스가 없어졌어요.
    여기도 네이버 예약제.
    원글님도 옮기셔야겠어요

  • 3.
    '23.10.12 1:36 AM (211.57.xxx.44)

    왜일까요
    단골이 된듯 느낌이 오면 괄시하는..

    왜일까요

  • 4. 진짜로
    '23.10.12 7:10 AM (61.76.xxx.186)

    예전에 자게에서 본 건데 미용실은 2년 정도 넘으면 바꿔야된다고..단골한테 오히려 넘 막한다고.
    진짜 그런 것 같아요. 저도 좋은 게 좋은 거라고 계속 다니려했는데 정말 아닌 것 같아요.

  • 5. 맞아요
    '23.10.12 7:22 AM (172.226.xxx.22)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주기적으로 바꾸잖아요. 귀찮은데도..

  • 6. 10년차
    '23.10.12 9:25 AM (175.196.xxx.16)

    미용실이 이중삼중받아서 올해 손절했어요
    가면 저혼자하더라구요 너무편해요ᆢㅎㅎ

  • 7. 진짜
    '23.10.12 12:56 PM (116.34.xxx.24)

    불쾌하네요 이제 몇번 오니 만만했나
    아이기다리는데 발 동동 애쓰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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