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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에 있는 나르시시스트에 대해 생각해보다

행복합시다 조회수 : 3,361
작성일 : 2023-10-11 11:57:32

나르시시스트란 : 자기만을 아는 사람 . 즉 자신의 욕구충족을 가장 중요시 여기는 사람임

 

이를 위해 이들이 보이는 행태는 정말로 다양한데 , 아래는 대표적인 행동들임

 

1. 항상 자신은 옳고 상대방은 틀리다고 주장한다 .

2. 이를 위해 아무렇지도 않게 거짓말과 발뺌을 한다 . 내가 언제 그랬어 ? 난 그런 사람 아니야 .

3. 이간질에 능하다 . 자식들 또는 타인들을 자기편과 아닌 편을 나누어 자기편이라 생각되는

    이들에 게 아닌 편 사람들을 늘 비난한다

    이는 늘상 자기를 편들어 줄 사람들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4. 불리한 처지가 되면 희생자 연기를 하여 동정심을 유발한다

5. 처음 사람을 사귈 때는 간도 떼어줄 만큼 맞춰주고

    자기의 처지가 불쌍하다는 호소를 하여 상대의 동정심을 얻어낸 후

    가까운 사이가 되면 그들을 자기의 이익을 위해 이용한다

6. 상대방에 대한 배려를 하지 않는다 . 아니 할 수 없는 사람이다

    왜냐하면 상대방은 그저 내 욕구 충족을 위해 이용해 먹는 도구에 불과하기 때문에 애초에

    상대방  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7. 남에게 보여지는 이목 , 평판을 중요하게 생각하므로 밖에서는

    아주 재밌고 좋은 사람으로 행동하지만 일단 먹잇감이 되면

    본색을 드러내어 정신적인 가해를 한다

8. 비난 혹은 지적을 받으면 불같이 화를 내며 심하면 몇 날 며칠을

   복수를 계획한다

9. 이들에게 정상적인 대화로 문제를 푸는 것은 불가능한데

    왜냐하면 항상 대화의 끝은 모든 잘못은 상대방이기 되기 때문이다

10. 자기보다 약자 또는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에게는 가차없는

      비난을 하고 군림을 하려든다

 

11. 뭐든지 자기 방식대로 하려 한다 . 상대방의 기분이나 상황등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

12. 자기의 목적을 관철시키기 위해 엄청나게 집요함을 보인다

     즉 관철될 때까지 모든 방법을 동원한다 . 때론 강하게 윽박지르거나 때론 약한 척 , 아픈 척하며         때론 제 3 자를 동원하기도 한다 .

13. 타인의 심리조종에 능하며 , 그 정체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재밌고 , 인정 많고 , 희생하는 사람인 줄 알게끔 만든다 .

14. 모든 모임의 주인공 대접을 받아야 만족이 되는 사람들이다

15. 보이지 않는 정신적인 가치들보다 당장 눈에 보이는 물질들에 더 가치를 둔다

16. 절대로 자기반성을 하지 않는다 , 아니 할 수 없는 사람들이다 .

17. 자녀들의 기분이나 , 상황을 이해하고 위로하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자녀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다고 가정하면 , 이들은 자녀가 겪을 어려움이나 아픔보다는

      자신이 받을 용돈이 줄어들 걱정을 한다

18. 본인은 작은 비판 하나 못 받아들여서 부들부들 하는 주제에 남한테는 인간적 모욕을 당연하게         내뱉는다 .

19. 자녀들을 자기의 소유물로 보고 , 끊임 없이 간섭하거나 비난 , 충고하려 한다 .

      즉 독립적인 성인으로 대하지 않는다 .

20. 늘상 자기는 최선을 다했는데 , 상대방 때문에 이렇게 됐다고
     소위 희생자처럼 자신을 묘사함

     자녀들에게는 남편/아내 때문에 얼마나 힘들었는지를 말해서

     자식들이 자기편을 들도록 세뇌시키고

     자기 비위를 맞추지 않는 자식은 다른 자식이나 타인에게 험담하며

     그들이 자기편을 들도록 세뇌시킨다

21. 자신에게 득이되는 사람에겐 간이고 쓸개고 다 빼줄 듯이 대하고

      손해가 될 사람에겐 가차 없이 비난하고 , 팽개침 .
     설령 자식이라도 …….

22. 자기의 통제권을 벗어나려하는 것(손절 등)을 알아차리는 순간
      자기가 그로 인해 득이될 때는 일시적으로  반성하는 척, 
      사과하는 척을 하여 붙잡아 두려하나, 끝내 손절을 하면 상대를 배은망덕하며 못된 자로

      낙인 찍고 직접 비난하거나 화를 불같이 내며, 주변인에게도 나쁜 자라고 소문을 퍼뜨린다. 
      막상 자기의 이득이 되지 않는 사람과는 하룻밤에 안면몰수를 한다

23. 나르시시스트와의 모임 끝은 항상 찝찝하거나, 언쟁이 발생하거나, 귀를 더럽히게 된다
24. 자기 변명이나 상황설명이 하도 그럴 듯해서, 모르는 사람은 깜빡 속기가 쉽다

25. 말로는 빨리 죽어야지 노래를 부르지만, 영원히 살 것처럼 생각하며 끔찍히도 자기 몸을 아낌

26. 대체로 물욕이 많다. 사소해 보이는 물건에도 탐을 내거나

      심지어 남의 것을 빼앗아서라도 자기 것을 만든다 
27. 돈이나 권력으로 서열을 매기며 자기보다 위는 복종하고, 아래는 무시하며 깔본다
28. 자기의 의도를 명확히 드러내지 않고 빙빙 돌려 말하나, 원하는 대로 되지 않으면 비난을 한다
29. 대개는 활동적이며 사교성이 뛰어나고 혼자 있는 것을 싫어한다. 무리짓는 습성이 있으며
      그 무리에서 돋보이고 싶어한다
30. 자기성찰을 할 수 없는 사람이며, 따라서 자신이 잘못한 것을 절대로 인정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사과를 하지 않는다.
31. 명백한 잘못을 행했더라도 거짓말을 하거나, 얼버무리거나,
      회피를 하며(침묵) 그 잘못이 자기가 아닌 상대방 때문이라고 교묘한 변명을 한다

32.  타인의 사생활에 지나치리 만큼 관심을 보이며 알고 싶어 한다.

       소위 천박한 호기심이 많은데, 이 과정을 통해 자기의 먹잇감을 고르거나 
       사이가 틀어질 경우 알게된 정보를 가지고 상대를 공격한다

33. 대개 미래보다는 눈 앞의 이익에 몰두하여 사람을 대하는 경우가 많다.
      즉 옳고 바른사람보다는 입 안의 혀처럼 구는 사람들을 더 좋아한다  

34. 자식의 양육시기에는 제대로 돌보지 않았으면서, 효도 하기를 강요한다. 

35. 자신의 체면이나 내가 이렇게 대접을 받고 있다는 것을 과시하기 위해 자식을 들러리 세운다.

      친척 모임이나, 지인 모임에 가기 싫다는 자녀들을 억지로 참석케 한다

36. 자식이 원하는 것(말이나 행동, 선물)보다는 자기가 선택한 것을 한다.

      그래서 자식은 존중받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 나르시시스트 대하는 방법 >

 

한 마디로 인생에 하등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이므로,

가족이 아니면 가능한 빨리 손절하는 것이 상책이며

어쩔 수 없이 가족이라는 끈에 묶였다면

최소한도의 접촉을 하며 거리감을 두어야 함 .

 

내 생활을 시시콜콜하게 알려주면 안되고
그들을 대할 때는 , 그들을 설득시키려 애쓸 필요도 없음
그들이 변할 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임 . 절대 절대로 변하지 않음

그들의 말에 옳다 그르다 맞장구 치지 말고 , 그저 건성으로 대답하거나 간단히 yes, no 만 하면 됨

 

그들이 그렇게 장황하면서도 교묘한 말빨로 상황을 설명하는 것은

결국 자기가 옳았다는 말을 듣고 싶어서 하는 말임

( 실제로는 옳지 않았음에도 )

그러니 일일이 말을 들어주고 대응하기 보다는
건성으로 대하거나 , 대화주제를 바꾸어서 “ 나는 당신 말에 흥미가 없습니다 ” 라는 암시를 주어야 함 .

그래도 계속된다면 바쁘다고 전화를 끊거나 , 자리를 피하는 것이 좋음

즉 “ 나는 그들이 원하는 대로 행동하지 않을 것이다 ” 라는 메시지를

던지는 것이 좋음

 

< 나르시시스트 앞에서 화를 내서는 안되는 이유 >

부당한 비난 또는 욕설 또는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언어폭력을 쓰는 나르에게 화를 낸다고 해서 그들은 미안하다는 감정을 갖는 것이 절대로 아니고 , 오히려 화를 낸 사람의 행동이나 말투를 기억했다가

다른 사람들에게 자기에게 화를 낸 사람이 얼마나 나쁜 사람인지를
예를 들어 설명하는 데 사용함 .

그러니 그들에게는 그저 건성으로 대꾸하거나 , 피하는 것이 상책임

 

< 나르시시스트는 늙으면 자식 포함 다 떠나가서 곁에 사람이 없다 >

IP : 125.176.xxx.7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0.11 12:06 PM (223.38.xxx.37)

    ㅋㅋ딱 나솔 영숙이넹ᆢㄷ

  • 2. 직장
    '23.10.11 12:08 PM (118.235.xxx.179)

    저 이런 스타일 봤어요. 세상처음보는 악마
    나르는 다. 똑같죠

  • 3.
    '23.10.11 12:20 PM (119.67.xxx.170) - 삭제된댓글

    회사에 저런 여과장 있는데 일도 안하고 거짓말 잘하고 편한 자리 가려고 난리치고. 말발 사교성은 끝내주고 돈 좋아해서 늙어 자식들 오게하려고 부동산 사들이고. 일에 관심없다고 욕 많이 먹어도 지는 승진 해야한다고 하고 그런데 성질이 지랄맞으니 자식이 잘 안되더군요. 또하나 정신 이상한 여과장은 상사가 묻는 말에 지가 대답 못하고 전에 물어본거 또 물어봤다고 그상사 욕하고 펄펄 뛰더라고요. 옛날말로는 공주병인데 여직원들중에 나르들이 많더라고요. 안정된 직장 이다보니 학벌은 지방대라도 큰 성취로 여기는지.

  • 4.
    '23.10.11 12:21 PM (119.67.xxx.170)

    회사에 저런 여과장 있는데 일 안하려하고 남탓하고 거짓말 잘하고 편한 자리 가려고 난리치고. 말발 사교성은 끝내주고 돈 좋아해서 늙어 자식들 오게하려고 부동산 사들이고. 일에 관심없다고 욕 많이 먹어도 지는 승진 해야한다고 하고. 그런데 성질이 지랄맞으니 자식이 잘 안되더군요. 또하나 정신 이상한 여과장은 상사가 묻는 말에 지가 대답 못한걸 전에 물어본거 또 물어봤다고 그상사가 잘못했다고 욕하고 펄펄 뛰더라고요. 옛날말로는 공주병인데 여직원들중에 나르들이 많더라고요. 안정된 직장 이다보니 학벌은 지방대라도 큰 성취로 여기는지.

  • 5. ...
    '23.10.11 12:23 PM (112.168.xxx.69)

    다 맞는 말이네요.

  • 6. ..
    '23.10.11 12:37 PM (39.115.xxx.64)

    저 글 반토막에 해당되는 인간들도 많아요

  • 7.
    '23.10.11 12:43 PM (165.194.xxx.221) - 삭제된댓글

    딱 저희 시모네요. 저는 당할만큼 당했고 죽어도 안 변할 사람이라는 거 알아서 손절했어요.

  • 8. 정답
    '23.10.11 2:07 PM (121.133.xxx.137)

    늙으면 자식포함 다 떠나가서 곁에 사람이 없다 22

    가끔 완전 길들여진 호구가 끝까지 남아있는 경우는 있음
    대부분 딸이고 그것도 차별받고 세뇌되면서 자라
    자존감과 독립심이 없는 딸....

  • 9. ..
    '23.10.11 3:36 PM (223.62.xxx.235)

    내현적나르도 있는데.더 교묘함 거리두기가 최선

  • 10. ...
    '23.10.11 7:15 PM (58.78.xxx.117)

    너무 유익한 글이에요.
    제발 나르시시스트에 대해 널리널리 알려졌으면 .. 사람들이 세상에 이런 사람이 있다는걸 오래보고 당해봐야 알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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