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세상에서 청소정리가 제일 어려워요
지방에서 수납공간 많은 큰 집에 살 땐 몰랐는데 작은 집으로 오고 애들 낳으면서 제가 정리 유전자가 없다는 걸 알았어요
그래도 안 할 수 없으니 하고 있는데 정리마켓 보면서 오오 하면서 따라해보는데요 첨엔 너무 좋았는데 저랑 안맞는 거 같아요
제가 저런 다이소 스타일. 아기자기한 스타일을 안 좋아한다는 걸 깨달았어요
지금까지 전 제가 아기자기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줄 알았거든요
저 같은 사람은 그냥 스피드랙이고뭐고 붙박이장 시공해서 다 가리는 게 젤 낫고 다이소에서 뭐 사서 붙일 생각 말고 차라리 없이 사는 게 맞아요 어차피 정리에너지가 없어서 물건이 많으면 금방 너저분해질 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