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스쿼트100개나 커틀벨30분 하면 한3일은 근육통으로 계단도 못내려가고 그랬는데...
폐경되고 3년째인데... 요즘엔 아무리 스쿼트를 해도 커틀벨을 해도 살짝 아프다? 느낌만 있고 괜찮네요.
아파야 근육도 생기는거라던데... 폐경되면 근육이 진짜 안생긴다고 하더니 그래서 그런지 아프지도 않은건가요??? 아니면 운동을 잘못한건인지?? 항상 같은 강도로 하지 말고 더 심하게 해야되나요?
갱년이 이신분들... 근력운동하면 그 부위 아픈가요??
근육통 당연히 있죠.
저는 폐경 7년째인데 운동하면 근육통으로 아프고 똑같아요.
갱년기여도 똑같은 사람이랍니다.
같은 레벨로하면 자극이 없어지죠
계속적인 자극과 근육을 업그레이드하고 싶으면
점점 무게를 더해야해요
전 그냥 갯수를 늘려요
요즘은 한셋트 15회하던거 30회씩하고
세번하던거 시도때도 없이 하네요
무게를 늘리든 횟수를 늘리든 점차 늘려야돼요
그만큼 근육이 생기셔서 그런거 아닌가요?
꾸준히 운동하셨나봐요
앗 꾸준히 하긴했어요. 인바디에도 근육량 늘었다고 하고요. 좀 익숙해지니 근육통이 안생기는건가봐요? 좀더 횟수나 무게를 늘려보겠습니다!!
30분은 아니고 20분짜리 따라하는데 쉬엄쉬엄하면 30분 걸려요.. 단독으로 해도 30개는 아니고 120개 정도 합니다. 데드리프트 100개 하고 팔운동 20분짜리 따라하고 기구 몇개 한뒤 20분 러닝뛰어요.. 근데 이게 적응이 됐는지 어디 한군데도 안아프네요. 좀 늘려봐야겠어요.
근육을 꾸준히 쓰면 근육통 없어요
그래도 근육은 생겨요 갱년기 상관없이요
케틀벨 몇키로쓰세요?
근육 만들려면 점진전 과부하는 필수에요
스윙할때는 8킬로짜리 듭니다... 유튜브 따라할때는 동작에 따라 바꿔줘요. 들고 스쿼트 하거나 위로 올릴때는 가벼운걸로 하고 스윙할때는 8킬로로 바꿔요. 데드리프트는 20킬로 바로 하다가 이젠 5키로 올렸구요. 덤벨 팔운동은 2키로 짜리 하는데 3킬로로 올렸더니 오십견 온거처럼 아파서 다시 2킬로로 내렸어요.
그럴리가요
몸이 적응해서 그래요
무게를 올리거나 갯수를 늘리거나 운동할때 자세 변화를 좀 주시거나 해야죠
팔은 근육이 원래 적어서 1kg올리는 것도 쉬운게 아니긴해요.
데드리프트는 가늘고 길게 하는 것보다 짧고 굵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세만 정확하다면 좀 더 무게 올리세요.
스윙도 무게를 올리셔야 할 듯요. 뭐든 본인이 느끼기에 15번은 숨안차고 쉽게 된다, 자세도 안무너진다 싶으면 무세 올리세요.
그리고 늘 같은 것만 하지않고, 같은 부위 다른 운동으로 루틴도 바꿔보고 그게 훨씬 좋더라구요.
근육은요
내가 죽어도 더이상 못하겠다 할 때 두개쯤 더 해서
근육이 미세하게 손상이 되어야 그것이 회복되면서 더 생기는 거에요
그냥 할만하다 하게 운동해서는 생기지 않습니다.....
덤벨은 이미 무겁고요. 케틀벨은 12키로로 올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