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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의 삶에 환상가질 필요없어요. 한국 들어오고 싶어하는 사람 많음…

나는나 조회수 : 31,894
작성일 : 2023-09-29 23:33:42

저는 한국에서 엘리트 코스 밟고 정착했고 

미국에서 몇 년 살았고 
제 가족 두 명이 미국에서 엘리트로 자리 잡았어요. 
제가 한국과 미국에서 살며 

수백가지 케이스를 보고 내린 결론

1. 유학에 환상을 가질 필요는 없다.
한국에 잘 맞는 사람과
미국에 잘 맞는 사람이 있을 뿐

2. 한국에서 태어난 한국 사람은
한국에서 엘리트코스 밟고 성공할 수 있으면
대체로 가장 삶의 질이 높다.

3. 미국 사회에서 완전히 적응하고 싶으면
가급적 어릴때부터 미국에서 사는 것이 좋다.
성장기 이후 갈 경우에는
주로 활동하는 영역에 따라 다르다.
대체로 엔지니어, 기술, 컴퓨터 등 분야는
인종차별이 적고
미국에서 삶의 질이 높아 만족도가 높다.
그러나 금융, 법률, 정치, 행정, 연구, 예술 등의 분야는
미국에서 위로 올라갈수록 인종차별이 확실히 있고
동양인으로 성공하기 쉽지 않다.
아주 아웃라이어로 뛰어나거나
정말 재벌집 아이라 한국에서 살 길이 보장되지 않는 경우
미국에서의 삶에 만족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꽤 많았다…
내가 만나본 미국에서 엄청 성공한 교수, 법조인, 금융인들의
대부분은 기회만 있으면 한국으로 오고 싶어하는 것을 보고
매우 놀랬음…

4. 미국에서 동양여자의 삶과 동양남자의 삶은 매우 다르다.
일반적으로는 동양여자가 미국사회에 적응할 가능성이 좀 더 높고
동양남자는 좀 떨어지지만…
(특히 사춘기 운동 못하는 내성적 동양남자는 미국 학교에서
존재감 제로..)
캐릭터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다.
남녀 떠나서 미국에 적응잘하는 캐릭터는 따로 있음…



5. 결론적으로
한국에서 성공할 수 있으면 한국에서 적응해서 사는 것이
이래저래 제일 마음도 편하고 만족도도 높고…

한국에서도 성공이 어렵다 생각하거나
(한국보다 미국이 중산층 정도 삶의 질이 높고 기회도 더 많은 편. 상류층으로 올라가면 인종차별이 심하지만…)
캐릭터가 미국사회에 잘 맞거나 (아웃고잉한 스타일)
분야가 인종차별이 적은 엔지니어링이나 기술직 등이면
미국에 유학이든 이민이든 가서 적응하면서 살면
만족도가 높음.

그리고 대체로 외향적 여자들이 젊을 때는 더 적응잘함.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연을 사랑하고 가족과 시간이 중요하고 개인적인 사람은 미국의 삶을 좋아하지만

미국의 삶이 또 심심하기로 치면 한없이 심심하고

인간관계 맺기도 쉽지 않아서 

나이가 들어갈수록

만족도가 의외로 높지 않더라는 거.... 

IP : 1.251.xxx.204
20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9.29 11:39 PM (211.241.xxx.119)

    우리나라 미래가 없으니까 더더욱 요즘 미국 가려는거죠.
    10년뒤에 아이가 우리나라에서 뭘 하고 먹고 살 수 있을지 고민이 많습니다.

  • 2. 너무
    '23.9.29 11:42 PM (106.102.xxx.98)

    동감
    특히 3번
    저는 유학생인데 아이둘 한국에서 키우면서
    교육과 환경은 참 아쉽고...또 아이들이 살아갈 곳은 한국이다 생각하니 아이들 아빠두고 기러기 할수도 없고
    갑갑하네요

  • 3. 나는나
    '23.9.29 11:45 PM (1.251.xxx.204)

    미국도 뭐 미래가 밝은가 싶어요…
    사실 미국도 총기난사에 마약에 심각한 빈부격차와 공공서비스 붕괴로 성공하지 않은 삶의 질이 그리 높지 않거든요.

  • 4. 동감
    '23.9.29 11:47 PM (124.49.xxx.237)

    저도 해외 이곳저곳에서 살았는데
    한국인은 한국이 제일 좋아요
    네이티브가 아니면 죽을때까지
    언어 스트레스 인종스트레스 타향스트레스
    향수병으로 한국의 별것들이 다 그리워요.
    한국에서 성공못해도 한국살이가 한국인들에게는 편하죠.

  • 5. ㅇㅇ
    '23.9.29 11:50 PM (223.38.xxx.229)

    맞는말이죠 공감해요
    마약 너무 심각하고 총기문제에 인종차별에....

  • 6. 한국이
    '23.9.29 11:51 PM (70.106.xxx.253)

    한국이 살기 좋아요.

  • 7. ..
    '23.9.29 11:52 PM (182.220.xxx.5)

    좋은 글 감사합니다.

  • 8. 맞아요!
    '23.9.29 11:52 PM (99.229.xxx.76)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도 밝지 않아요.
    저는 캐나다 (토론토) 에 오래 살았는데 다행히
    여기생활이 성격에 맞아서 다행이지만 모든게 사람나름이죠.
    요즘은 옛날과 달리 여기 먹고 살기 힘들어져서 한국으로 역이민하는 사람들도 꽤 있더라고요. 그러나 막상 한국에 가면 또 거기는 거기데로 문제가 있겠지요.. 엄청 부자 아닌이상..
    참 사는게 만만치 않아요.. 다행히 인터넷 발달로 이제는 한국이 그리 멀리 있는 나라가 아니고 가고싶을때 언제든지 갈 수 있잖아요... 그러나 가서 처음 1-2주는 좋지만 몇달 있다보면 한국도 판에박힌 생활 뭐 크게 다를게 없더라구요 사람마음이 참 간사한거죠 ㅋㅋ.

  • 9. ㅡㅡㅡㅡ
    '23.9.29 11:52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가장 현실적인 글이네요.

  • 10. ...
    '23.9.29 11:56 PM (50.251.xxx.121)

    보통 잘사는 집들은 굉장히 mobile? 하더라고요. 한국-미국 왔다갔다 하면서
    10년전 구반포 전세살때 집주인 할머니가 그옛날 의대나온 의사부부였는데.
    이순자랑 동기였다고 하대요.
    일년의 절반은 거진 미국에 있던것 같았어요. 겨울엔 하와이 세달 딸있는 보스톤 세달 이런.
    맨날 연락하면 부동산이 지금 연락 안된다고 어쩌고.
    아들딸 넷중에 둘은 미국살고 둘은 한국살고.
    양쪽 왔다갔다 하며 사는것 같더라고요.
    손자 손녀들은 전부 채드윅인가 국제학교 다니고.
    아무튼 좀 여유있으면 양쪽에 모두 적 두고 꿀만 따먹는달까.. 그런 삶도 괜찮겠더라고요.

  • 11. 윗님
    '23.9.29 11:59 PM (99.229.xxx.76)

    맞아요 늙으면 저도 그렇게 살고 싶어요.
    왔다갔다 하면서.. 그리고 다른나라도 그냥 여행이 아니라 몇달가 살고싶고
    저는 개인적으로 북미나 유럽보다는 남미 동남 아시아 일본 중국 그리고 북한에서도 몇달간 살고 싶어요 헤헤.

  • 12. 제 생각
    '23.9.30 12:00 AM (142.198.xxx.213)

    제 경우는 캐나다인데요...
    확실한 기술이있거나..미용이든 요리든...제빵이든 ...
    아니면 열심히 사시는 헝그리 정신을 가지신 분이면
    한국보다 훨씬 나은것 같아요..
    그런분들은 여기와서 큰 돈을 버시더라고요
    한국에서는 죽기살기로 열심히 사시는 분이 많아서
    그렇게 살아도 성공할까 말까인데...
    여기는 그런 사람이 별로 없어서 그렇게 사신다면
    분명히 성공하죠

  • 13. L…
    '23.9.30 12:01 AM (14.186.xxx.2) - 삭제된댓글

    미국삶에 대한 환상은 성공여부 ? 삶의질 이런걸 생각하는게 아니에요
    원글님이나 댓글님들은 가보고 경험을한것과 갈수있는부분이 있으니 비교하고 다른분들은 막연한 상상 그리고 기회가 되면 무조건 해보고싶은거죠
    그게 막상가보니 아니더라 이거랑은 별개로

  • 14. 유학생출신
    '23.9.30 12:01 AM (108.41.xxx.17)

    제 눈에 원글님이 쓰신 글이 가장 정확해요.
    한국에서 엘리트로, 최고로 살 수 있는 사람들이 뭐 하러 해외에 남아서 인종차별 당하고 사나요.
    유학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서 바로 자리 잡는 사람들이 제일 부러운 위치죠.
    집안 형편이나 한국에서의 학벌이 최고가 안 되니까 유학하고 인종차별/글래스 실링 각오하고도 미국에 남아 정착 하는 겁니다.
    한국에 돌아가서도 원하는 곳에 취업할 수 없고, 미국에서 자리도 못 잡는 사람들이 비싼 돈 들여서 유학하고 제일 실패한 경우고요. 그래도 외국 학벌 가지고 학원 강사라도 하면서 살잖아요.

    미국이 한국보다 미래가 더 밝고 안전한 것도 아니고,
    미국에서 공부하면 최고인 것처럼 착각들 하는 것도 미국병인데 그런 사람들은 꼭 한번 미국에서 살아 봐야 그 병을 고칠 수 있다더군요.
    미국 별 거 없어요.

  • 15. ....
    '23.9.30 12:04 AM (188.215.xxx.59)

    맞아요 상류층 출신들은 바로 아이비 학벌만 따고 한국 들어와
    사업 물려받고 그렇게 살더라고요. 상식적으로 물려받을게 있으니 들어오고
    물려받을게 없으면 죽어라 유학 끝내고 거기에 정착하려 하지 않을까요?

  • 16. ...
    '23.9.30 12:08 AM (221.151.xxx.109)

    전반적으로 동의
    그런데...

    정말 재벌집 아이라 한국에서 살 길이 보장되지 않는 경우
    미국에서의 삶에 만족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꽤 많았다…

    이게 무슨 뜻이죠?
    재벌집 아이면 한국에서 살 길이 보장되는거 아닌가요

  • 17.
    '23.9.30 12:11 AM (50.251.xxx.121) - 삭제된댓글

    오늘 논쟁은 유학후 리턴을 하냐 마느냐보단
    엘리트들이 자식을 학부부터 유학보내느냐 그거였던것 같아요.

    근데 웃긴건 그거 아세요? 님들이 먹고 마신 추석 음식 상품 선물
    그거 90프로를 나른 유통공룡들 보면

    신세계 정용진 - 브라운 학부
    롯데 신동빈 - 아오야마 학부
    쿠팡 김범석 - 하버드 학부 에요.

    한국에서 한국인 대상으로 돈벌어 사는 진짜 내수중에 상 내수 유통 공룡들도
    주인은 학부유학 출신이라는게 전 너무 웃프더라고요.

  • 18.
    '23.9.30 12:12 AM (37.140.xxx.66)

    오늘 논쟁은 유학후 리턴을 하냐 마느냐보단
    엘리트들이 자식을 학부부터 유학보내느냐 그거였던것 같아요.

    근데 웃긴건 그거 아세요? 님들이 먹고 마신 추석 음식 상품 선물
    그거 90프로를 나른 유통공룡들 보면

    신세계 정용진 - 브라운 학부
    롯데 신동빈 - 아오야마 학부
    쿠팡 김범석 - 하버드 학부 에요.

    한국에서 한국인 대상으로 돈벌어 사는 진짜 내수중에 상 내수 유통 공룡들도
    오너는 학부유학 출신들이라는게 전 너무 웃프더라고요.

  • 19. ...
    '23.9.30 12:14 AM (221.146.xxx.22)

    베스트글 댓글이 너무 지저분해서 보기 힘들던 중에 눈에 띄는 댓글이었는데 새로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애를 외국대학 보내는 코스를 타야 하나 한참 고민하고 아직 흔들리는데. 실제로 그런 외국에서 공부와 커리어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분들은 원글님처럼 말하고 저도 수긍하지만 이게 또 절대적으로 미래일은 알 수가 없으니 제가 아직 흔들리는 거 같아요

  • 20. ...
    '23.9.30 12:16 AM (221.151.xxx.109)

    정용진은 서울대 먼저 갔어요

  • 21. ...
    '23.9.30 12:17 AM (175.223.xxx.195)

    다녀보니 영 아니다 싶어 재학중 미국간거 아닌가요. 브라운이 낫죠.

  • 22. ....
    '23.9.30 12:19 AM (14.39.xxx.132)

    경험자 원글님글에 백번 동의합니다~

  • 23. ...
    '23.9.30 12:19 AM (58.142.xxx.37)

    대문글의 주장은

    집안 좋은애들이 공부 잘하고 피지컬 좋고 영어장벽 없고 유학나간대요 한국학부는 능력없는 중산층 b급들끼리 경쟁하는 곳이고요 재벌이 공부못해도 유학보낸다는 생각은 중산층이 정신승리하는 거라고... 신포도래요

    그 원글이 이 글도 보고 있어요

  • 24. 글쎄요
    '23.9.30 12:20 AM (74.75.xxx.126)

    전 미국에서 상당히 성공한 교수인데 한국에 돌아가고 싶은 마음 전혀 없는데요.
    제 연구 분야가 한국에선 아직 한참 뒤처져서 한국에 돌아가면 학자로서의 커리어는 포기하는 거나 마찬가지고요. 방학이 워낙 기니까 원하면 한국에서 3-4개월 보낼 수 있어서 별로 아쉬울 게 없고요. 만약 한국에 정착한다면 아이를 입시지옥에 끌고 들어가야 하는데 그럴 이유가 없죠. 여기서 밝고 행복하게 자라는 아이를 무엇을 위해서 그 고생을 시키겠어요 한국은 다른 무엇보다도 교육이 무너진 탓에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 25. 한국의
    '23.9.30 12:20 AM (118.235.xxx.251)

    답답한 우물안 개구리같은 사고(유교사상,상하복종,비교문화등)를 못견뎌하는 사람은 외국가서 나래를 펼치는거봤어요.
    물려받을거 많은데도 그거 바라보지 않고
    잘나가더라구요.

  • 26. 당근
    '23.9.30 12:21 AM (221.165.xxx.250)

    한국인은 한국이좋죠
    저도 돈 많으면 학부유학보내고 리턴시키겠어요
    돈없으니 가성비 뛰어난 이공계석박 보내겠죠
    리턴해서 교수되는 최대 아웃풋
    그리고 그애 키울때 다시한번 연구년으로 언어배운다고 다시가고요

  • 27. ...
    '23.9.30 12:23 AM (185.192.xxx.250)

    한국이 답답한 사람은 미국이 좋고. 미국이 안맞으면 한국 들어오고 고럼 되겠죠.
    근데 영어때문이건 교육의 질 때문이건 애들 결혼이건 무슨 이유건
    돈많으면 무조건 학부는 유학보내더라고요. 그 이후는 보통 애들 선택이지만 가업 물려받는 애들은 보통 들어오는 편이고.

  • 28. 미국캐나다는
    '23.9.30 12:25 AM (99.228.xxx.15)

    무조건 아웃고잉 튀는거 좋아하고 나서는거 좋아하고 친화적인 성격일때 고려해보세요. 이런성격은 해외서살면 날개답니다. 국내에선 정맞기 십상이죠.
    내성적이다 조용하다 나서는거 좋아하지않는다 노노 절대 안됩니다. 일생이 피곤해요.

  • 29. 다 필요없고
    '23.9.30 12:31 AM (172.56.xxx.16)

    돈 아주 많으면 전세계 어딜 살아도 좋아요.
    하지만 한국 사람이면 한국이 최고죠.
    언어장벽,인종차별 무시 못해요

  • 30.
    '23.9.30 12:41 AM (175.197.xxx.81)

    몇줄밖에 안 읽었는데도 맞는말 같아요
    다시 정독할게요~

  • 31. 개인적으로
    '23.9.30 12:47 AM (222.99.xxx.15)

    이분 말씀이 제일 정확하다고 느낍니다.
    일때문에 미국서 6년 살고 귀국했는데
    외국인으로서 대도시가 적응하기 좋고
    외향적이고 자연과 스포츠 즐기는 사람 그리고
    아시안으로서 남자보다는 여자가 낫다.
    꼼꼼하고 내성적인 사람은 적응 힘듬.
    로스쿨 나온 변호사들도 큰 사건은 유대인들이 다 맡아하고 한인들은 소소한 고소나 교통사고 재판 전문이란거 보고 좀 놀람.

  • 32. 솔직히
    '23.9.30 12:52 AM (70.106.xxx.253)

    남자들은 기 못펴고 살아요. 피지컬이 안되니까.

  • 33. Aa
    '23.9.30 12:53 AM (110.70.xxx.168)

    미국은 오래살긴 그렇고 학부건 석박사건 공부만 하고오는게 딱 좋은것같아요. 돈있고 애들 똑똑하면 학부부터 보내고, 부담되면 석박사로 풀펀딩받아 가고. 각자 사정에 맞게 보내면 되져~

  • 34. 근데
    '23.9.30 12:55 AM (223.62.xxx.93) - 삭제된댓글

    공부만 하고 와서 그 다음은요?

  • 35. 윗님
    '23.9.30 1:01 AM (14.138.xxx.241)

    뒷받침이 되는 집안이어야겠죠 갔다와서 준비된 집안이여야 보내는 게 가성비가 맞죠

  • 36. 미국 유학
    '23.9.30 1:11 AM (220.117.xxx.30)

    엔지니어쪽 유학에 관심이 있는데 좋은 글 감사합니다

  • 37. 22
    '23.9.30 1:14 AM (125.208.xxx.119)

    한국에 잘 맞는 사람과
    미국에 잘 맞는 사람이 있을 뿐22

  • 38. 경험자의견
    '23.9.30 1:30 AM (108.41.xxx.17)

    한국에서 집안도 좋고 집에 돈도 넘치는 경우라면 미국, 유럽 뭐 어디에서든 유학을 하든 상관이 없지만,
    그냥 미국에서 학부 공부를 하는 것이 좋아 보여서,
    한국의 여유 있는 중산층에서 유학 보내는 경우라면 유명 주립대(등수 안에 꼭 드는 그 몇 학교들), 이공계정도는 투자한 만큼 좋은 결과 나올 가능성이 좀 있지만,
    리버럴 아츠 칼리지, 특히 인문사회계열 공부 시키는 것은 바로 아이비리그 석사과정으로 넘어 갈 수 없는 실력과 집안 형편이라면 절대로 말리고 싶어요.
    요즘 유난히 리버럴 아츠 칼리지에 꽂힌 사람들이 많은데,
    거긴 석박사 갈 애들을 준비 시키는 데 특화된 학교들이지 취업을 잘 시키는 곳은 아니거든요.
    그런데도 많은 분들이 일년에 1억씩 투자해 가며 미국 리버럴아츠 칼리지 보내는 것 보면 좀 안타깝더라고요. 졸업하고 취업하는 애들 정말 드물어요.
    미국에서 애들 리버럴 아츠칼리지에서 학부공부 하고 그 담에 아이비리그로 석사 과정 갈 생각들 하거나, 의대, 법대 가는 과정이 보편적이라서 거기 나와서 바로 취직하는 경우는 집안 인맥, 교수나 뭐 커넥션이 좋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39. 저도 글쎄요2222
    '23.9.30 2:33 AM (98.35.xxx.55) - 삭제된댓글

    현재 미국 살고 있구요
    유학 포함 30년 되었습니다.
    한국 보다 미국이 훨씬 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어요.
    한국은 제 트랙에서 한번 도태되면 다시 회복하기가 너무 힘들잖아요
    미국은 자신이 의지만 있으면 언제든지 자신의 삶을 책임질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일례로 미국은 커뮤니티 칼리지 라는 곳이 있는데
    그곳을 통해서 새롭게 교육받아 어디든지 투입 가능하구요 차별 없습니다.

    저는 이제 나이들어 양가 부모님 때문에 한국과 미국을 오고 가지만
    여기서 박사 받아 한국 들어가 최고 엘리트로 살던 제 언니 이미 은퇴했구요, 경제적인 면도 저보다 훨씬 못합니다.
    저는 석사받고 취업해서 은퇴는 제가 하고 싶을 때 하면 되구요, 회사 베네핏 좋고 주식 계속 오르고 여기서 완전 최고는 아니더라도 충분히 누리고

  • 40. 원글님
    '23.9.30 2:36 AM (198.182.xxx.132)

    글에 동의하고요, 단 애들만 생각하면 미국이 하고 싶은 거 하고 공부 스트레스 안 받고 자기가 원하는 방식대로 살아 갈 수 있다는 데에 더 낫다는 생각을 해요. 애들 여기서 한명은 대학가고 한명은 고딩인데, 울 나라로 치면 고3인데 3시면 집에와서 운동하고 숙제 하다가 놀다가 한 잠 자다가 자기 계획대로 하고 싶은 거 해요. 그래도 주립대는 간다는 거. 유시민씨가 50 %넘게 어디서 태어났냐가 인생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는 말이 맞아요. 내가 중동에서 여자로 태어났다는 상상만 해도 공포감이 밀려 옵니다.

  • 41. 혹시
    '23.9.30 2:39 AM (118.235.xxx.245) - 삭제된댓글

    브라운 졸업했어요?
    친구가 동기인데 하얂

  • 42. 혹시
    '23.9.30 2:42 AM (118.235.xxx.245) - 삭제된댓글

    친구가 브라운 다녔는데
    "그 오빠는 나이가 많은데 학교를 너무 오래 다니고 있어."
    그랬어요.

  • 43. ..
    '23.9.30 2:48 AM (39.7.xxx.204) - 삭제된댓글

    서울대보다 브라운 학부 수준이 월등히 높다는 얘기 같아요. 한국 최고 학부도 교육의 질은 정말 실망스럽거든요.

  • 44. ㅇㅇ
    '23.9.30 2:53 AM (24.114.xxx.230)

    이 글에 동의해요. 맞는 사람 안맞는 사람이 있죠.
    전 안맞는 사람인데 남편이 잘 맞는 사람이라 캐나다에 살고 있네요. 그래서 전 가끔 프리로 일하는 반 전업주부이고요.
    미국에 정착할까 했으나 영주권이 캐나다에서 쉽게 나와서 이곳에 와 잘 적응하고 살고 있네요.
    전 한국서 학부나왔고 남편은 고딩때부터 해외생활한거라 이 차이도 있겠지만 남편이 한국에 들어가 잠깐 직장생활했을때 특유의 수직적 기업문화와 거지같은 사수때문에 한국생활 정이 뚝 떨어졌다고 해요. 한국서 기반잡을 만한 돈과 배경이 있다해도 문화가 안맞으니 못버틴 거죠.
    동양인이지만 쿼터백같은 큰 체구에 호전적인 성격이니 여기선 동양인 남자 인종차별 이런거 없이 승승장구하고 나이스하고 일처리 느린 캐네디언 사이에서 성공할 수 있죠. 오히려 백인들이 자기들 계산못하는 걸로 인종차별했다고 남편을 hr에 신고한 경우도 있었고요ㅋㅋㅋ
    그러나 저는 한국서 살았다면 엄청 잘 풀렸을 거 같아요. 배경도 배경이지만 제가 한 공부와 업무습관 생활태도가 한국에 딱 맞춤용입니다. 정말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지인들도 다 한국에 있고요ㅠㅠ 그러니 사람마다 다를 거예요.

  • 45. 그게 아니에요.
    '23.9.30 2:54 AM (118.235.xxx.245) - 삭제된댓글

    그래서가 아니에요. 너무 노느라고

  • 46. 멸공은
    '23.9.30 2:57 AM (118.235.xxx.245)

    그래서가 아니에요. 친구가 보기엔 너무 놀더래요.

  • 47. ..
    '23.9.30 3:01 AM (110.70.xxx.193)

    정용진 94년 브라운 졸업이면 26살 졸업이니 뭐 그렇게 늦은건 아닌듯요. 서울대 1년 다닌것까지 고려하면요. 돼지엄마가 또 친구팔아 거짓말 하는것같네여

  • 48. ...
    '23.9.30 3:01 AM (223.33.xxx.82) - 삭제된댓글

    원글님에 동감해요. 물론 예외도 있겠죠.
    저도 미국에 환상 없어서 돌아왔어요.
    미국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그곳에서 자라지 않았으면 한국이 저에겐 맞아요.
    일년에 한 번씩 다녀옵니다. 그러나 어디나 같아요. 미국 살아도 집 사는게 인생 최고 숙제고
    잡이 문제고, 아이들 양육 때문에 힘들어 해요.

    고등학생은 생활이 한국보다 편할 수는 있지만, 대학졸업하면 취업 고민, 결혼 고민, 자녀 양육...
    인간의 인생은 돌림노래로 같아요.

    5억짜리 첫집을 사느냐, 10억 짜리 집을 사느냐, 자수성가 해서 100억 짜리 집을 사느냐..
    100억 짜리 집을 구매할 정도면 그 자녀는 다른 인생을 살겠죠.
    그러나 미국 가서 100억 짜리 주택을 구매할 정도로 성공하는 사람이 흔하지 않아요.

    인간의 95%는 평범의 범주 안에 있어요.
    어디 사나 같아요. 미국 가서 성공할 사람은 한국에서도 성공하고, 한국에서 자수성가한 사람은 미국에 던져졌어도 성공해요.
    자기 편한 곳에 살면 돼요. 미국 간다고 전부 성공하진 않아요.

  • 49. ...
    '23.9.30 3:04 AM (223.33.xxx.82)

    원글님에 동감해요. 물론 예외도 있겠죠.
    저도 미국에 환상이 없어서 돌아왔어요.
    미국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그곳에서 자라지 않아서인지, 한국이 저에겐 맞아요.
    일년에 한 번씩 미국에 가기 때문에 잘 살펴보는데, 어디나 비슷해요. 미국 살아도 사람들은 집 사는게 인생 최고 숙제고
    잡이 문제고, 아이들 양육 때문에 힘들어 해요.

    고등학생은 생활이 한국보다 편할 수는 있지만, 대학졸업하면 취업 고민, 결혼 고민, 자녀 양육...
    인간의 인생은 돌림노래로 같아요.

    5억짜리 첫집을 사느냐, 10억 짜리 집을 사느냐, 자수성가 해서 100억 짜리 집을 사느냐..
    100억 짜리 집을 구매할 정도면 그 자녀는 다른 인생을 살겠죠.
    그러나 미국 가서 100억 짜리 주택을 구매할 정도로 성공하는 사람이 흔하지 않아요.

    인간의 95%는 평범의 범주 안에 있어요.
    어디 사나 같아요. 미국 가서 성공할 사람은 한국에서도 성공하고, 한국에서 자수성가한 사람은 미국에 던져졌어도 성공해요.
    자기 편한 곳에 살면 돼요. 미국 간다고 전부 성공하진 않아요.

  • 50. 불쌍한분
    '23.9.30 3:05 AM (118.235.xxx.245) - 삭제된댓글

    유동 야이피 바꿔가면 고생하네요. 서준맘. ㅎㅎ

  • 51. 붏쌍한분
    '23.9.30 3:05 AM (118.235.xxx.245)

    110.70.xxx.19
    유동 야이피 바꿔가면 고생하네요. 서준맘. ㅎㅎ

  • 52. ..
    '23.9.30 3:06 AM (110.70.xxx.193)

    돼지엄마가 정곡을 찔렸군요 ㅎㅎ

  • 53. 정신이좀
    '23.9.30 3:08 AM (124.5.xxx.102)

    유학만세 저사람 정신이 좀 그러네요. 여기와서도 깽판치고 왜 저래요? 예의를 좀 차리세요.

  • 54. ...
    '23.9.30 3:11 AM (194.32.xxx.47)

    중산층의꿈 저분 여기서도 이러네요. 그런다고 중산층 현실이 바뀌는건 아닐텐데요

  • 55. 동일인이군요.
    '23.9.30 3:15 AM (118.235.xxx.125) - 삭제된댓글

    억울하면 부모 졸라 이제라도 가세요.
    영유가 어쩌고 하는 거 보니 중신층도 버거워 보이더니요.

  • 56. 동일인이군요.
    '23.9.30 3:16 AM (118.235.xxx.125)

    억울하면 부모 졸라 이제라도 미국 가세요.
    영유가 어쩌고 하는 거 보니 중산층도 버거워 보이더니요.

  • 57. ..
    '23.9.30 3:16 AM (110.70.xxx.193)

    어머 진짜 돼지엄마 같은사람이었네요
    정용진 친구 얘기도 전부 망상 구라였어요 ㅎㅎ

  • 58. ㄱㅋ
    '23.9.30 3:23 AM (124.5.xxx.102)

    원글님, 환상가질 사람 내비둬요. 환상 마구 하다가 뭐든 지가 먹어봐야 아는 사람도 있어요. 머리나쁘고 고집센 사람까지 챙길 이유없어요.

  • 59. ..
    '23.9.30 3:24 AM (185.192.xxx.240)

    가상의 친구까지 지어내서 재벌 회장 까는 팔자는 참으로 기구하네요.

  • 60. abc
    '23.9.30 3:25 AM (80.57.xxx.197)

    유학이 마음먹는다고 보낼 수 있는 게 아니더라구요
    일년에 한 아이에게 오천~일억 들어가는데 나오는 아웃풋은 보장이 안되니
    일반 직장인 맞벌이 수준에서는 꿈꾸기 어렵고
    재산이 많거나 (물려받을 재산 포함)
    개업 전문직 또는 고소득 맞벌이 외동 정도는 보딩을 보낼 수 있는 것 같아요.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그렇게 쉽게 보낼 수 있는 루트가 아니기에 이런 논란도 무의미한 것
    그만큼 투자한 가치가 있느냐를 따진다면 원글님 글이 참고 가 될 것 같아요

  • 61. ㅇㅇ
    '23.9.30 3:29 AM (58.234.xxx.21)

    우리나라에 미래가 없다면
    미국은 무슨 미래가 있다는건지
    미국간다고 취업이 쉬운것도 아니고...

  • 62. ..........
    '23.9.30 4:29 AM (98.97.xxx.192)

    제일 핵심, 미국에 정착하는 이유중 가장 큰 이유는 자녀 교육이죠. 앨리지나 미들 하이 떠나 대학가는 코스를 생각하면 본인 커리어가 힘들어도 미국 정착하신 경우가 많아요. 그러니 내 삶이나 커리어가 미국이 어떻다 한국이 저렇다 뭐 이런 생각은 대부분 자녀있는 가정에서는 2차적 고려사항일거에요.

    동감하는 부분은 한국에서 성공할 사람들이 미국에서도 성공하더라 는거. 외향적 성격의 사람이 미국생활에 더 잘 적응하는 편이라는 점. 가족중심인 스타일이 살기 쉽다는 것 같아요.

  • 63. 지나가다
    '23.9.30 4:57 AM (104.132.xxx.97) - 삭제된댓글

    아이들이 있는데 한국 귀국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한명도 못봤어요. 다들 적어도 아이 대학은 보낸다음 귀국하고 싶어해요. 국제학교 비용 지원해주는 임원이면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학입학 때문도 있지만 대학교육의 질이 달라요. 부모가 미국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직업이라면 미국에서 기르는게 낫고, 기러기 하거나 집 팔아서 유학 보낼거면 한국이 낫습니댜.

    아시아에 대한 환상이 있는 2세 아시아 남자아이들이 있는데 그런 아이들은 아시아권에 취업했다가 직장문화에 놀래서 바로 미국 다시 들어와요. 동양인 남자들도 체격 좋으면 무시 당하진 않아서 운동 많이 하고요. 그리고 좋은 직업을 가진 동양인들이 모여 사는 지역들이 있는데 그런 곳은 동양인 비율이 학교에서 60~90%라 아이들이 인종차별 모르고 자라서 해맑아요. 공화당 텃밭에서 아이 키우면 아무래도 리버럴한 곳과 많이 다르고요. 주마다 달라서 일반화할 수는 없습니다. 동양인 몰려들어서 집값 비싼 캘리포니아 도시들은 이런 이유 때문이죠. 의사, 엔지니어 직군은 인종에 따른 제약이 없는거 맞고요. 여기도 아시아 가정은 아들들 의대, 치대, 공대 보내려고 해요. 특히 인도인들은 실용적이라 학교 레벨 낮춰서라도 의대나 컴싸 보냅니다.

    내향적인 남자들이나 여자들도 자기들끼리 소셜해서 다 즐겁게 살아요. 사람 사는 사회 다 비슷해요. 다른게 있다면 소수자들을 보호하는 시스템이 나라마다 차이가 있는데 이게 잘 발달된 나라일수록 중산층이 안정감을 느끼고 살기 좋죠. 제가 내린 결론은 미국이 더 좋은 나라다. 이민 1세대도 연봉 높고 직업 좋다면 미국이 좋다. 하지만 언어장벽으로 한국만큼 편할 수는 없다. 그러나 2세부터는 좋다 입니다.

  • 64. 지나가다
    '23.9.30 4:59 AM (104.132.xxx.97) - 삭제된댓글

    그리고 한국에서 성공할 사람이면 미국에서는 세계적으로 성공할 수 있다는게 제 결론이고요.

  • 65. 지나가다
    '23.9.30 5:00 AM (104.132.xxx.97) - 삭제된댓글

    그리고 한국에서 성공할 사람이면 미국에서는 세계적으로 성공할 수 있다는게 제 경험이자 결론입니다.

  • 66. .....
    '23.9.30 6:09 A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공감해요.
    타국이 솔직히 아무리 좋다해도 자국보다 좋을수 있을까요?
    어릴적 가서 아예 적응하고 살면 모를까...
    미국 요즘 보니 여기저기 노숙자에 묻지마 총질에 언제 죽을지 모르고....
    진짜 점점 어째 환경이 안좋아지는 것 같아요.
    유학이나 갔다오고 여행이나 갔다와야지 살기엔 그닥...

  • 67. .....
    '23.9.30 6:12 AM (110.13.xxx.200)

    공감해요.
    타국이 솔직히 아무리 좋다해도 자국보다 좋을수 있을까요?
    어릴적 가서 아예 적응하고 살면 모를까...
    미국 요즘 보니 여기저기 마약노숙자에 묻지마 총질에 언제 죽을지 모르고....
    실리콘밸리있는 샌프란시스코가 그렇게 된거보고 진짜 놀램
    진짜 점점 어째 환경이 안좋아지는 것 같아요.
    유학이나 갔다오고 여행이나 갔다와야지 살기엔 그닥...

  • 68. ㅇㅇ
    '23.9.30 6:14 AM (211.36.xxx.44)

    저 위에 신세계 롯데 쿠팡 오너들은... 학부유학 예시로는 안맞네요. 신동빈은 일본출생 한일혼혈에 복수 국적 유지하다가 롯데 상속권 분쟁 뛰어들기 전에 일본국적 포기했고. 쿠팡 김범석은 7살때 이민간 미국인이에요. 그냥 한국 미국 어디서든 출발선이 다른 사람들임

  • 69. 오마니
    '23.9.30 7:12 AM (59.14.xxx.42)

    호주도 거의 백퍼 동일해요. 별 거 없어요. 진실은 돈만 있음
    한국이 젤 살기 편하죠.

  • 70. ....
    '23.9.30 7:47 AM (1.234.xxx.165)

    샌프란하고 실리콘밸리는 미국에서나 가까운거지 우리로 따지면 서울역하고 판교보다 먼데요....샌프란은 제가 살던 20년전에도 노숙인 많고 지저분했어요. 요즘은 마약의 종류가 달라져서 더 문제가 되는 듯 해요. 물론 샌프란에서도 관광지나 고층주상복합 쪽은 다르죠. 서울도 뭐 어디나 노숙인이 있진 않잖아요.

  • 71. ...
    '23.9.30 7:57 AM (122.37.xxx.59)

    강남 집값비싼동네 사는데 여기는 거의 영주권자에요
    미국 수시로 왔다갔다하고 자식들은 전부 어렸을때부터 미국에서 교육시켰고 거기서 자리잡고 직업가지고 살고 손주 방학되면 한국와서 두달정도 한국어배우고 놀게하고
    옆집 앞집 뒷집 붕어빵으로 찍어놓은듯이 가정사가 다 비슷하네요

  • 72. ….
    '23.9.30 8:05 AM (68.46.xxx.146)

    제 개인적인 의견은
    한국의 엘리트의 삶도 그냥 그렇다는 거,
    엘리트가 소위 사 자만 말씀 하시는 것인지
    고학력 엔지리어 포함 하는 건지 모르지만 고학력 엔지리어 포함 하신다면 한국의 삶 녹녹치 않아요.

    상대적으로 고학력 엔지리어의 삶이나 아이들의 미래가 미국이 확실히 휠씬 밝아요.

  • 73. ….
    '23.9.30 8:07 AM (68.46.xxx.146)

    일단 일자리가 많잖아요. 본인만 열심히 한다면 한국보다는 휠씬 여유롭게 살아요.
    우리나라는 원만하면 다 대졸울 뽑지만 여긴 공무원 우체국 이런곳이 다 고졸 또는 동등학력이상이에요.

  • 74. You&me
    '23.9.30 8:10 AM (68.46.xxx.146)

    그리고 한국에서 성공할 사람이면 미국에서는 세계적으로 성공할 수 있다는게 제 경험이자 결론입니다 …2222222

    정답이에요

  • 75. ..
    '23.9.30 8:24 AM (220.233.xxx.231) - 삭제된댓글

    전 평범한 수준으로 호주에 사는데
    삶의 질이 한국보다 좋다고 느껴져요.
    저에겐 모국이 아니라는 거 하나만 단점이라
    우리나라도 좀 더 마음이 여유로운 분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 76. ..
    '23.9.30 8:26 AM (220.233.xxx.231) - 삭제된댓글

    전 대단한 성공 못하고 평범하게 호주에 사는데
    삶의 질이 한국보다 좋다고 느껴져요.
    저에겐 모국이 아니라는 거 하나만 단점이라
    우리나라도 좀 더 마음이 여유로운 분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 77. 에이 에이
    '23.9.30 8:29 AM (58.231.xxx.67)

    에이 에이
    무슨 소리여요
    선진국에서 사는게 좋죠
    정신승리 오지네요

    저는 진짜 선진국가서 살고 싶지만
    돈도 기술도 머리도 그리고 키도 너무 작고 열등해요
    어느 나라에서도 안 받아주죠
    한국에서도 힘드네요 살기…

  • 78. 생강
    '23.9.30 8:47 AM (218.155.xxx.66)

    한국에 사는 평범한 직장 맞벌이부부인데 아이 본인이 미국에 가서 살고 싶어해요 언어도 되구요 토론, 발표 및 나서는거 좋아하구요 초3부터 한국의 유교적인 문화가 싫다고 얘기하던 아이라 고민중이었거든요, 일단 유학비를 댈 수 있는지부터 따져봐야게쎼요 ㅋㅋ저희는 오리지날 토종 한국에서만 자란 사람이라 유학 생활 정보 얻기 힘들었는데 이곳에서 경험자분들 댓글 도움 많이 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79. 요즘에도
    '23.9.30 10:08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환상때문에 가는 사람이 있는지

    한국이 가난할때는 미국에대한 환상같은게 있었겠지만
    지금은 도피처로 생각하는 경우가 더 많을걸요

    지금은 회계사로 일하고 있는 우리조카.
    20년전 중3때 이민갔는데 유창한 언어구사로
    직장에서는 미국에서 태어난줄 안다는데도

    인종차별에 대한 불안은 항시 상존한다고..

  • 80. ...
    '23.9.30 10:23 AM (211.246.xxx.48)

    상식적으로 물려받을게 있으면 들어오겠죠.

  • 81.
    '23.9.30 10:37 AM (59.10.xxx.133)

    정확한 분석인 듯해요
    잘 맞는 사람에게 좋고 우리 아이같이 내성적 운동 못.. 남아들은 힘들긴 하더라고요

  • 82. 미국
    '23.9.30 10:39 AM (59.10.xxx.229)

    서민일수록 힘들어요. 미국도 똑같이 좋은 일자리는 부족하고 힘들고 어렵고 더러운 쪽은 취업자리가 있는데 히스패닉과 경쟁해야해요. 값싼 노동력의 대명사인 히스패닉, 그런데 히스패닉도 동양인 무시해요. 피지컬이 2배 차이가 나니까요. 동양인 특히 여자애 평가는 그 애가 휘감고 있는 명품갯수와 그리고 기세에서 먹고 나가야 편해요, 나한테 친절했던 백인 친구는 강자가 약자에게 보여줄 수 있는 관용인 경우가 많아요.

  • 83. 정확도 100프로
    '23.9.30 10:47 AM (149.167.xxx.147)

    글 너무 잘 쓰셨어요
    이글 지우지 마시고 많은 분들이 읽으셨으면 합니다.
    전 한국에 사시는 분들중에 미국에 보낼 형편 안되는데 굉장히 미국을 동경하면서 한국 삶을 비관하시는 분들 보면 너무 안타까웠거든요

    그냥 주어진 환경에 열심히 사는게 답인거 같아요
    선택은 자유

    이론상으로는 나이 들어 여기저기 국경 건너는거 좋아 보인다 생각할 수 있으나
    그리 부러워할 상황도 아니예요
    그러다가 비행기안에서 뇌출혈 오는 경우도 있고
    나이들면 한군데 정착이 좋은거 같아요

    미국에서 적응해서 만족도 높다면 그것 또한 본인 복이네요

    이 세상에 태어났고 내가 주인공인데 우리 모두 나에게 집중하는 삶이 중요한거 같아요

  • 84. 나는나
    '23.9.30 10:50 AM (211.234.xxx.157)

    한국에서 성공할 사람은
    미국에서는 세계적으로 성공한다는 얘기도
    일부는 맞고 일부는 틀린 것 같아요.
    제가 썼듯이
    미국은
    동양인이어도 성공할 수 있는 분야가 있고
    매우매우 어려운 분야가 있는 것 같아요.
    (공대, 의대 쪽은 좀 낫고 예술은 케바케고
    인문사회계열은 확실히 어려워요…
    정치행정도 어려운듯..)

    괜히
    외국보냈다가
    어디도 잘 적응못해서
    애매하게 살면서 불평불만만 많은 애들도
    진짜 많이
    봤어요.

    하튼 전체적으로 어디에 살아도
    장미빛 인생이란 없고
    한국인으로 한국에 태어난 이상
    한국에서 잘 살 수 있으면 제일 좋고
    다른 나라 삶이 잘 맞을 것 같은 사람은
    모험을 해보는 것도 좋고
    환상을 가지거나 동경을 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한국에서도 힘들게 사는 사람 천지고
    미국도 마찬가지예요.
    정말 만족스럽게 사는 사람은
    어디나 자기 마음 수양도 잘하고 긍정적이고 좋은 관계를 맺는 사람들이죠.
    더 많은 경험, 넓은 물도 좋은데
    현실은 아는 것이 좋죠.

    재력 충분하고 아이들이 미국에 잘 맞을 거 같으면
    미국 가시구요.
    그거 보고 괜히 너무 무리해서
    외국 보내실 필요는 없어요.
    아니다 싶으면 포기하는 것도 현명하구요.
    자녀 위해 부모 인생 희생하는 것도
    답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 85. ...
    '23.9.30 10:51 AM (97.121.xxx.211) - 삭제된댓글

    요즘 같은 세상에 미국에 살든 한국에 살든 유럽에 살든 자기 맘이죠. 삶의 질이나 밥벌이 때문에 미국이든 유럽이든 가는 부류보다 외국도 살고 한국도 살고 다양하게 살 형편되면 사는 거죠.
    한달 살기처럼 그나라 영주권,시민권 있음 여러 환경에서 여러 장점 취하면서 사는 젊은애들 엄청 많아요. 그건 미국뿐만이 어나고. 원글님도 나이 많은 분인 듯.

  • 86. ...
    '23.9.30 10:55 AM (97.121.xxx.211) - 삭제된댓글

    요즘 같은 세상에 미국에 살든 한국에 살든 유럽에 살든 자기 맘이죠. 삶의 질이나 밥벌이 때문에 미국이든 유럽이든 가는 부류보다 외국도 살고 한국도 살고 다양하게 살 형편되면 사는 거죠. 한달 살기도 흔한데 그나라 영주권,시민권 있음 다영한 환경에서 여러 장점 취하면서 사는 젊은애들 엄청 많아요. 부모 잘 만나서 먹고 살려고 가는게 아니라 한국 답답하고 좁고 하니까 부모가 마련해준 여러 잇점들을 여러 나라에서 흡수하는 거죠.
    그건 미국뿐 아니라 돈좀 있고 교육 많이 받고 하면 다 그러고 살아요. 원글님도 나이 많은 분인 듯.

  • 87. ...
    '23.9.30 10:57 AM (97.121.xxx.211)

    요즘 같은 세상에 미국에 살든 한국에 살든 유럽에 살든 자기 맘이죠. 삶의 질이나 밥벌이 때문에 미국이든 유럽이든 가는 부류보다 외국도 살고 한국도 살고 다양하게 살 형편되면 사는 거예요.한달 살기도 흔한데 그나라 영주권,시민권 있음 다양한 환경에서 여러 장점 취하면서 사는 젊은애들 엄청 많아요. 부모 잘 만나서 먹고 살려고 가는게 아니라 한국 답답하고 좁고 하니까 부모가 마련해준 여러 잇점들을 여러 나라에서 흡수하는 거죠.
    그건 한국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사람들도 ㅂ돈좀 있고 교육 많이 받고 하면 다 그러고 살아요.

  • 88. 나는나
    '23.9.30 10:57 AM (211.234.xxx.19)

    그리고 미국에서 오래 산 사람 중에
    인생에 인종차별로 인한 상처가 없는 사람
    거의 없어요.
    슬프지만 현실이 그래요.
    특히 사춘기때 심해요 ㅠㅠ

    한국은 답이 없어 보이기도 하지만
    또 조금만 욕심을 내려 놓으면
    괜찮은 기회들도 적지 않은 거 같아요.
    공공요금도 저렴하고
    지방도시로 가면 주거비도 낮고
    확실히 미국보다 생활비 덜 들어요.
    (미국은 숨만 쉬어도 나가는 비용이 훨씬 커요…
    의료비 부담도 만만치 않고…)
    지방공기업이나 지방으로 이전한 기업들이
    기회가 될수도 있는 것 같고
    기술직들 임금도 점점 오를 거 같아요.

  • 89. 미국대학
    '23.9.30 11:02 AM (61.84.xxx.189)

    질이 다르다는 분 있어서요.
    미국 주립대 한 강의실에 백명이 기본이구요. 이삼백명 듣는 강의도 많아요. 교수가 가르치는 건 한국이나 똑같습니다. 미국은 애들끼리 경쟁해서 잘 하는 거지 교수가 더 잘 가르쳐서 잘 하는 거 절대 아니예요. 상위 레벨 대학으로 갈수록 전세계 잘난 놈들 다 와 있어서 거기서 오는 아웃풋이 좋은 거죠.
    미국대학은 무슨 특별하게 교수법 좋은 거로 환상 가진 분이 있네요. 그리고 요즘 한국대학 옛날 사람들처럼 날로 먹던 시대가 아닙니다. 학부부터 애들 실습이며 상담이며 정교하게 짜여 있고 교수들 엄청 노력 많이 해요. 이공계나 의대 쪽은 특히 한국이 훨씬 섬세해요.
    미국대학 장점은 글로벌한 분위기와 영어 사용 능력에서 오는 거고 교수법이 탁월한 거 전혀 아닙니다.

  • 90. 나는나
    '23.9.30 11:03 AM (211.234.xxx.19)

    정말 재벌집 아이라 한국에서 살 길이 보장되지 않는 경우
    -> 정말 재벌집 아이라 한국에서 살 길이 보장되는 경우를 제외하고

    이거는 제가 잘못 썼네요 ㅠㅠ

  • 91. 이런 비교를
    '23.9.30 11:08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할수 있다는 자체가 한국이 엄청 살기 좋아져서 선진국이 됐다는 증거죠.
    미국에서 유학후 성공한경우는 한국에서도 공부 운동 모두 잘하고 외국인정도의 비쥬얼을 갖추고 있을때 이더라구요
    즉 개인역량은 뛰어난데 집형편이 받혀주지 못할때 오히려 더 잘풀릴수 있다는거죠.
    그래서 무엇보다 본인 상황과 자식을 잘 아는것이 중요하고
    요즘 유학들 자제하는 이유인 겁니다.

  • 92. 우물안 개구리
    '23.9.30 11:08 AM (211.117.xxx.149)

    미국에서 유학간 아이들 90프로 이상이 미국에 남고 싶어합니다. 돌아오는 이유는 대학 졸업하고 영주권이 없어서에요. 취직이 안되는데 어떻게 미국에 있습니까. 취직이 안되고 영주권 못 받으면 바로 나와야 해요. 글고 미국에서 졸업하고 한국에 돌아오지 않는 이유 중에 가장 큰 이유는 미국에서 받는 연봉 보다 한국 연봉이 턱없이 작아서입니다. 아무리 한국이 미국 보다 생활비 적게 들어도 연봉이 반으로 줄어드는데 어떻게 옵니까. 안 옵니다. 한국이 좋다. 백날 이런 소리 해봐도 아무 의미 없는 얘기입니다.

  • 93. 정확해요
    '23.9.30 11:18 AM (211.234.xxx.21)

    미국에 아예 어린시절에 갔으면 모를까
    커서 갔으면 다 한국에 오고 싶어해요
    거기서 아이비리그 석박사에 어느정도 기반 다졌고
    미국 찬양하던 분도
    나이들고 아프기시작하니 한국오신 친척있어요

    제 결론은
    한국에서 엘리트+경제적 성공하고
    한국 장마철에 날씨좋은 미국서부에서 좀 지내다가
    여행으로 하와이도 좀 다니고....이러는 삶이 최고같아요
    재벌이나 연예인들 이렇게 많이 살죠
    돈많은 한국인도 이렇게 많이 살더라고요

    제 친척이 한국에 살며
    일년에 한두번 퍼스트타고 미국가서 특급호텔에서 날씨좋은데 쇼핑도 하고 돈많으면 동양인이라도 특급대우 받잖아요
    거기서 사는게 아니니
    이렇게 즐기며 여행으로만 다니는데
    연예인들도 이렇게 많이 하죠 한국살며 미국은 여행으로만 한달여정도
    요즘엔 한국도 잘사니 그들이 위너같아요

    원글님 글 100프로 동의해요

  • 94.
    '23.9.30 11:28 AM (68.46.xxx.146)

    미국 대학 좋은 구 맞구요. 노벨상 받은 교수님께 강의 들어요

  • 95.
    '23.9.30 11:29 AM (68.46.xxx.146) - 삭제된댓글

    미국 교사가 잘 가르쳐서… 시스템이 달라요

  • 96. 간단하게
    '23.9.30 11:30 AM (175.124.xxx.116)

    돈 많으면 미국이든 한국이든 살기 좋으니까어디서 살든 아무 문제 없어서 자기 살고 싶은데서 공부하고 취업을 하든 사업을 하든 알아서 살면 된다.

    돈 없으면 자기 자리에서 만족하면서 그냥 눌러 살아라.어설프게 돈 낭비해가며 유학 보내서 상대적 박탈감이나 인종차별 느끼게하지말고..(특히 남자는 피지컬등으로 더 차별 받지만 여자는 상류층?과의 연애,결혼?등으로 업그레이드 될 가능성은 조금 있다는 예외는 있지만 이것도 몇몇 경우를 보면 끝까지 가봐야 안다)
    한국에서 그냥 만족하며 살아라~~
    이거 아닌가요?

    옛날처럼 없는 집 자식 유학 가서 성공하는 시대는 아닌 시대는 맞아요.

  • 97.
    '23.9.30 11:30 AM (68.46.xxx.146)

    무슨 교수가 잘 가르쳐서… 초중고생이세요?
    시스템이 달라요.

    신포도 그만 하시고

  • 98.
    '23.9.30 12:28 PM (72.53.xxx.137)

    돈있으면 요즘 미국 잘나가는 직장 재택근무도 잘되있겠다
    휴가 4주에서 6주에 한국 자주 왔다갔다 하면서 살아요 ㅎㅎ
    제주변엔 왠만한 사무직인 사람들 재택 아닌 사람들이 없네요… 한국가서 살면 꿈도 못꾸죠 ㅠㅠ
    한국에서는 휴가 2주면 장기휴가… 미국에선 최저임금 받는 사람들 기본이 2주부터 시작인데 ㅜ
    자칭 엘리트라면서 뭔 미국 하류층 노동계급 인생이랑 한국 상류층 비교하며 신포도인지..ㅉㅉ

  • 99. ㅇㅇ
    '23.9.30 12:31 PM (182.93.xxx.21)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 지우지마세요.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는 글입니다.
    저희 부부도 한국 최고 코스, 미국에서 다시 최고 코스 밟았어요
    맞아요 미국에 남는다고 다 성공하는건 아니에요
    그럼에도 교육의 질 한국보다 훨씬 좋은건 인정해요
    서울대-아이비 비교하면 경험해본 사람으로서 당연 아이비죠. 교육의 질 차이가 없다는건 ㅎㅎ 신포도죠

    암튼 저랑 남편은 돈 덜?들이고 스스로 성공해서 꽤 큰 부를 이뤘거든요
    돈의 구애가 없는 상태인데 아이들을 어떻게 키우고 싶냐?한다면 당연 미국 학교 보내고 싶어요
    한국이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일단 영어를 네이티브처럼 키우고있고요 (국제학교)
    원한다면 미국 보딩스쿨 보내고 싶지만 원치않으면 안보낼거고요 (부모와의 시간이 더 중요)
    이과라면 미국의 좋은 학교 문과라면 영국도 고려하고요
    스타트업으로 될놈이면 한국이나 미국이나 상관이 없지만 미국이 더 큰물인건 확실하고
    아이가 의대 원하면 투자이민으로 미국 영주권 따줄거고요
    본인이 원해서 선택하는 분야에 따라 최선의 도시에서 정착할수 있게 도울 예정이에요.
    이 나라 저 나라 왔다갔다하면서 좋은 점만 취하는게 최고입니다.
    위에 쓰여있듯이 돈 많은 사람들이 이미 그렇게 하고 있고 저희도 그럴 예정입니다.
    주변에 보면 자산이 150-200억 정도가 넘어가면 그런 삶을 자연스럽게 살아요

  • 100. ㅇㅇ
    '23.9.30 12:34 PM (182.93.xxx.21)

    원글님 글 지우지마세요.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는 글입니다.
    저희 부부도 한국 최고 코스, 미국에서 다시 최고 코스 밟았어요
    맞아요 미국에 남는다고 다 성공하는건 아니에요
    그럼에도 교육의 질 한국보다 훨씬 좋은건 인정해요
    서울대-아이비 비교하면 경험해본 사람으로서 당연 아이비죠. 교육의 질 차이가 없다는건 ㅎㅎ 신포도죠
    다만 미국이 문화가 좀 험해요. 쾌락주의적이고 사람들 타입도 레인지가 좀 넓어서 험한 사람들도 많고 (동양에 비해) 사는 환경도 좀 거칠고 덜 편리해요 좀 컬쳐, 식생활, 체력이 그들과 안맞는 느낌이 확실히 있죠.
    좀 내성적인 사람들은 그런 환경에서 상처도 받고 정신적 문제 생기는 사람도 많이 봤고요
    제아무리 좋은 직업 가져도 정신문제 생기면 한국 들어오고 싶어하고요

    암튼 저랑 남편은 돈 덜?들이고 스스로 성공해서 꽤 큰 부를 이뤘거든요
    돈의 구애가 없는 상태인데 아이들을 어떻게 키우고 싶냐?한다면 당연 미국 학교 보내고 싶어요
    한국이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일단 영어를 네이티브처럼 키우고있고요 (국제학교)
    원한다면 미국 보딩스쿨 보내고 싶지만 원치않으면 안보낼거고요 (부모와의 시간이 더 중요)
    이과라면 미국의 좋은 학교 문과라면 영국도 고려하고요
    스타트업으로 될놈이면 한국이나 미국이나 상관이 없지만 미국이 더 큰물인건 확실하고
    아이가 의대 원하면 투자이민으로 미국 영주권 따줄거고요
    본인이 원해서 선택하는 분야에 따라 최선의 도시에서 정착할수 있게 도울 예정이에요.
    이 나라 저 나라 왔다갔다하면서 좋은 점만 취하는게 최고입니다.
    위에 쓰여있듯이 돈 많은 사람들이 이미 그렇게 하고 있고 저희도 그럴 예정입니다.
    주변에 보면 자산이 150-200억 정도가 넘어가면 그런 삶을 자연스럽게 살아요

  • 101. ㅗㅗ
    '23.9.30 12:37 PM (210.223.xxx.28)

    출산율과 인구구조보면 한국의 미래가없어요 미국은 인구구조를 맘대로 h비자로 조절가능하지만 우린 이민받아도 출산율 올라기림들어요. 가장 큰문제가 십년이내로 일어날겁니다 소아과망하고 유치원 망햇고 올해부턴 어란이교습학원들 망할겁니까. 왜 이게 안보이세요? 조선족 스탄국가이슬람야들 동남아시아애들 일년에 십오먼명이상씩 이민받아야 이 경제규모가 유지될건데요 사회적으로 얼마나 발안할까요? 점점 외국인비율이 이십프로되면요..통일은 말이안되고요 북돼지가 잇는한요. 이래서 미국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미래가달라요..천조국을 여긴 우습게보내요..

  • 102. ㅇㅇ
    '23.9.30 12:41 PM (182.93.xxx.21) - 삭제된댓글

    하나더, 혹시 모르니 중산층 아이들도 한국에 정착하고 살아도 영어회화를 잘 하게 해야해요
    여차하면 이민가서 살수 있게요 여러 옵션이 있는게 살면서 참 좋더군요

  • 103. ㅇㅇ
    '23.9.30 12:41 PM (182.93.xxx.21) - 삭제된댓글

    하나더, 혹시 모르니 중산층 아이들도 한국에 정착하고 살아도 영어회화를 잘 하게 해야해요
    꼭 돈 많이 들인다고 영어 잘하게 되는거 아니거든요
    여차하면 이민가서 살수 있게요 여러 옵션이 있는게 살면서 참 좋더군요

  • 104. 미국 학비
    '23.9.30 1:05 PM (100.8.xxx.117)

    너무 비싸요.
    주립대는 3-4만불 정도인데 사립대는 9만불 이에요.
    세금보고 정확하게하는 회사다니는 중산층은 정말 죽을맛 이에요.
    아이둘 대학 보내는데 70만불 들고 있어요.
    물론 저소득 층이면 재정 보조가 아주 많이 나오지만 탑스쿨들은 이러뉴 재정보조 말고
    성적장학금은 거의 없어요. 한국에서 아이비 장학금 받고 다녔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100% 거짓말, 저소득 보조 받은 거에요.
    대학 학비가 너무 비싸서 어느정도 소득은 있는데 학비내느라 거지같이 살아요.
    한화로 1년 1억 3000천만원 가까이 드는데 당연 질이 좋아야 하겠죠.
    하지만 절대 그만큼은 아니에요.

  • 105. 버클리에
    '23.9.30 1:11 PM (118.235.xxx.75)

    노벨상 받은 교수들 주차장이 따로 있다나요 ㅎㅎㅎ 평등을 그리 강조하는 버클리인데 좀 아이러니하죠.

  • 106. 안되어보임
    '23.9.30 1:27 PM (124.5.xxx.102) - 삭제된댓글

    인종 차별의 상처(없는 사람 눈치 없는 사람)
    부모 임종 지키기 힘듦
    부동산은 서울 수도권이 더 오름
    본인 노후에도 외롭고 미국 널싱홈에서 사망

    중학교부터 미국 살아도 네이티브들과 달라요.
    발성 단어선택 등
    늦어도 10세 이전에 와야 합니다.

    학부 유학은 외국인 치고 영어 편하게 한다 정도

  • 107. 이게
    '23.9.30 1:30 PM (58.122.xxx.212) - 삭제된댓글

    비단 적응만의 문제는 아닌것 같아요.
    왜냐면 한국은 현 입시제도와 대학교수진들 수준이 객관적으로 너무 열악해서 그거 피할 수 있으면 최대한 피하는게 좋거든요. 타고난 머리가 좋을수록 자괴감이 안생길래야 생길수가 없는 구조고 특히 남자아이들이 반골기질 형성하기 딱 좋아요.
    그래서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이 강한 사람들도 재능이 뛰어난 경우엔 막상 한국의 고등-대학교육과정까지 감내하기엔 많이 망설여지는게 지극한 현실입니다. 일본같은 경우는 원글님 주장이 얼추 맞아요. 거긴 굳이 미국을 가지 않아도 대학이 잘 되어 있어서 취향따라 깔끔하게 선택이 가능하죠. 근데 한국은 교육의 열악함이 이도 저도 아니게 사람 방황하게 해요.

  • 108. ㅇㅇ
    '23.9.30 1:33 PM (211.241.xxx.119) - 삭제된댓글

    원글 우물 안 개구리+신포도
    우리 나라로 돌아오고 싶어하는 이유는 시민권+경제력 이고요.
    그 두개만 충족하면 대부분 돌아오고 싶어하죠
    자녀들 한국에서 선행 해가며 쪼아가며 인서울이 목표에요?
    유딩 때부터 영유 보내고 초딩 때 선행하고 닦달 해가며 학원 뺑뺑이 돌리는게 너무 불쌍해요.
    내 자녀는 국제학교-보딩스쿨-미국대학 보내고 싶은게
    제 이상 이지만 결국 돈이 발목을 잡네요.
    가까운 곳에 국제학교 투어라도 다녀보세요. 한국 교육 시스템에
    아이를 맡기고 싶은지

  • 109. 안녕
    '23.9.30 1:34 PM (211.241.xxx.119)

    원글 우물 안 개구리+신포도
    우리 나라로 돌아오고 싶어하는 이유는 시민권+경제력 이고요.
    그 두개만 충족하면 대부분 돌아오고 싶어하지 않죠
    자녀들 한국에서 선행하고 쪼아가며 인서울이 목표에요?
    유딩 때부터 영유 보내고 초딩 때 선행하고 닦달 해가며 학원 뺑뺑이 돌리는게 너무 불쌍해요.
    내 자녀는 국제학교-보딩스쿨-미국대학 보내고 싶은게
    제 이상 이지만 결국 돈이 발목을 잡네요.
    가까운 곳에 국제학교 투어라도 다녀보세요. 한국 교육 시스템에
    아이를 맡기고 싶은지

  • 110. 이게
    '23.9.30 1:38 PM (58.122.xxx.212) - 삭제된댓글

    비단 적응만의 문제는 아닌것 같아요.
    왜냐면 한국은 현 입시제도와 대학교수진들 수준이 객관적으로 너무 열악해서 그거 피할 수 있으면 최대한 피하는게 좋거든요. 타고난 머리가 좋을수록 자괴감이 안생길래야 생길수가 없는 구조고 특히 남자아이들이 반골기질 형성하기 딱 좋아요. 그래서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이 강한 사람들도 재능이 뛰어난 경우엔 막상 한국의 고등-대학교육과정까지 감내하기엔 많이 망설여지는게 지극한 현실입니다. 그래서 제 생각엔 대학과정정도는 맛보기로 잠깐 나가서 본인 그릇을 가늠해보는게 현실적으로는 최선같아요. 일본같은 경우는 원글님 주장이 얼추 맞아요. 거긴 굳이 미국을 가지 않아도 대학이 잘 되어 있어서 취향따라 깔끔하게 선택이 가능하죠. 근데 한국의 교육 시스템은 사람을 못키우는 시스템이라 너어무 치명적이죠. 교육외엔 저도 한국이 참 좋은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 111.
    '23.9.30 1:38 PM (124.5.xxx.102) - 삭제된댓글

    인종 차별의 상처(없는 사람 눈치 없는 사람)
    부모 임종 지키기 힘듦
    부동산은 서울 수도권이 더 오름
    본인 노후에도 외롭고 미국 널싱홈에서 사망

    중학교부터 미국 살아도 네이티브들과 달라요.
    발성 단어선택 등
    늦어도 10세 이전에 와야 합니다.

    학부 유학은 외국인 치고 영어 편하게 한다 정도

    특히 동양인 남자의 삶은 음...일단 신체적으로 허약하니
    너무 잘생기거나 전문직 치고도 돈을 심각하게 벌거나
    몸이 덩치큰 헐크가 아니면 좀...작은 비실이 이미지임.
    2세는 그 와중에 한국 정서도 안 맞음.
    그러니 살아가려면 능력이 좋거나 성격이 무척 좋아야함.

  • 112. 이게
    '23.9.30 1:40 PM (58.122.xxx.212) - 삭제된댓글

    비단 적응만의 문제는 아닌것 같아요.
    왜냐면 한국은 현 입시제도와 대학교수진들 수준이 객관적으로 너무 열악해서 그거 피할 수 있으면 최대한 피하는게 좋거든요. 타고난 머리가 좋을수록 자괴감이 안생길래야 생길수가 없는 구조고 특히 멀쩡한 남자아이들이 반골기질 형성하기 딱 좋아요. 좀 세게 말하면 노예기질 낭낭해야 적응하고 잘 해낼 수 있는 시스템이죠. 그래서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이 강한 사람들도 재능이 뛰어난 경우엔 막상 한국의 고등-대학교육과정까지 감내하기엔 많이 망설여지는게 지극한 현실입니다. 그래서 제 생각엔 대학과정정도는 맛보기로 잠깐 나가서 본인 그릇을 가늠해보는게 현실적으로는 최선같아요. 일본같은 경우는 원글님 주장이 얼추 맞아요. 거긴 굳이 미국을 가지 않아도 대학이 잘 되어 있어서 취향따라 깔끔하게 선택이 가능하죠. 근데 한국의 교육 시스템은 사람을 못키우는 시스템이라 너어무 치명적이죠. 교육외엔 저도 한국이 참 좋은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 113. 내가본바
    '23.9.30 1:43 PM (124.5.xxx.102) - 삭제된댓글

    한국에서 새는 바가지는 미국에서도 샙니다.

  • 114. 이게
    '23.9.30 1:46 PM (58.122.xxx.212) - 삭제된댓글

    비단 적응만의 문제는 아닌것 같아요.
    왜냐면 한국은 현 입시제도와 대학교수진들 수준이 객관적으로 너무 열악해서 그거 피할 수 있으면 최대한 피하는게 좋거든요. 타고난 머리가 좋을수록 자괴감이 안생길래야 생길수가 없는 구조고 특히 멀쩡한 남자아이들이 반골기질 형성하기 딱 좋아요. 좀 세게 말하면 노예기질 낭낭해야 적응하고 잘 해낼 수 있는 시스템이죠. 그래서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이 강한 사람들도 재능이 뛰어난 경우엔 막상 한국의 고등-대학교육과정까지 감내하기엔 많이 망설여지는게 지극한 현실입니다. 그래서 제 생각엔 대학과정정도는 맛보기로 잠깐 나가서 본인 그릇을 가늠해보는게 현실적으로는 최선같아요. 일본같은 경우는 원글님 주장이 얼추 맞아요. 거긴 굳이 미국을 가지 않아도 대학이 잘 되어 있어서 취향따라 깔끔하게 선택이 가능하죠. 근데 한국의 교육 시트템은 인재를 발굴하긴 커명 망가뜨리는 구조인 점이 너무나 치명적이예요. 교육외엔 저도 한국이 참 좋은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 115. 내가본바
    '23.9.30 1:46 PM (124.5.xxx.102)

    인종 차별의 상처(없는 사람 눈치 없는 사람)
    부모 임종 지키기 힘듦
    부동산은 서울 수도권이 더 오름
    본인 노후에도 외롭고 미국 널싱홈에서 사망

    중학교부터 미국 살아도 네이티브들과 달라요.
    발성 단어선택 등
    늦어도 10세 이전에 와야 합니다.

    학부 유학은 외국인 치고 영어 편하게 한다 정도

    특히 동양인 남자의 삶은 음...일단 신체적으로 허약하니
    너무 잘생기거나 전문직 치고도 돈을 심각하게 벌거나
    몸이 덩치큰 헐크가 아니면 좀...작고 비실이 이미지임.
    2세는 그 와중에 한국 정서도 안 맞음.
    그러니 미국에서 살아가려면 능력이 좋거나 성격이 무척 좋아야함.
    그 두개가 안되면 한인 2세 여자 만나기도 쉽지 않아요.

    한국에서 새는 바가지는 미국서도 샙니다.

  • 116. 이게
    '23.9.30 1:59 PM (58.122.xxx.212) - 삭제된댓글

    비단 적응만의 문제는 아닌것 같아요.
    왜냐면 한국은 현 입시제도와 대학교수진들 수준이 객관적으로 너무 열악해서 그거 피할 수 있으면 최대한 피하는게 좋거든요. 타고난 머리가 좋을수록 자괴감이 안생길래야 생길수가 없는 구조고 특히 멀쩡한 남자아이들이 반골기질 형성하기 딱 좋아요. 좀 세게 말하면 노예기질 낭낭해야 적응하고 잘 해낼 수 있는 시스템이죠. 그래서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이 강한 사람들도 재능이 뛰어난 경우엔 막상 한국의 고등-대학교육과정까지 감내하기엔 많이 망설여지는게 지극한 현실입니다. 그래서 제 생각엔 대학과정정도는 맛보기로 잠깐 나가서 본인 그릇을 가늠해보는게 현실적으로는 최선같아요. 일본같은 경우는 원글님 주장이 얼추 맞아요. 거긴 굳이 미국을 가지 않아도 대학이 잘 되어 있어서 취향따라 깔끔하게 선택이 가능하죠. 근데 한국의 교육 시트템은 인재를 발굴하긴 커명 망가뜨리는 구조인 점이 너무나 치명적이예요. 아무리 한국이 좋아도 한국교육과정에 적응해서 고유의 재능을 망가뜨릴순 없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나가는 것이지 그들도 꼭 외국이 좋아서 나가는 것이 아니예요. 교육외엔 저도 한국이 참 좋은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 117. ㅏㅏ
    '23.9.30 2:01 PM (210.223.xxx.28)

    윗님 치솟는 서울집값등이 더 한국살기힘든거여요 이제 마약까지 퍼져서 뭔 장점이잇겟어요? 언젠가터질 부동산부채 세계가 놀라는 출산율 한국의 미래가 무섭습니다 원글님이야재산도 양쪽에잇고 한국 일나면 가면되니까 이런글쓰는거죠

  • 118. 이게
    '23.9.30 2:04 PM (58.122.xxx.212) - 삭제된댓글

    비단 적응만의 문제는 아닌것 같아요.
    왜냐면 한국은 현 입시제도와 대학교수진들 수준이 객관적으로 너무 열악해서 그거 피할 수 있으면 최대한 피하는게 좋거든요. 타고난 머리가 좋을수록 자괴감이 안생길래야 생길수가 없는 구조고 특히 멀쩡한 남자아이들이 반골기질 형성하기 딱 좋아요. 좀 세게 말하면 노예기질 낭낭해야 적응하고 잘 해낼 수 있는 시스템이죠. 그래서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이 강한 사람들도 재능이 뛰어난 경우엔 막상 한국의 고등-대학교육과정까지 감내하기엔 많이 망설여지는게 지극한 현실입니다. 그래서 제 생각엔 대학과정정도는 맛보기로 잠깐 나가서 본인 그릇을 가늠해보는게 현실적으로는 최선같아요. 일본같은 경우는 원글님 주장이 얼추 맞아요. 거긴 굳이 미국을 가지 않아도 대학이 잘 되어 있어서 취향따라 깔끔하게 선택이 가능하죠. 근데 한국의 교육 시트템은 인재를 발굴하긴 커명 망가뜨리는 구조인 점이 너무나 치명적이예요. 아무리 한국이 좋아도 한국교육과정에 적응해서 고유의 재능을 망가뜨릴순 없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나가는 것이지 외국이 잘맞고 좋아서 나가는 쪽은 오히려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조기유학은 더 비추입니다). 교육외엔 한국은 좋은 나라죠.

  • 119. 타일러가
    '23.9.30 2:06 PM (119.193.xxx.121) - 삭제된댓글

    흑인이었어봐요 저렇게 성공했겠어요? 와국인중에서도 인종차별하는데 미국에서 인종차별 안당했다는 자신감은..오만.....비주류..이게 핵심임. 이민자 4대손 정도 되면 그나라에 녹아들겠죠.

  • 120.
    '23.9.30 2:08 PM (67.160.xxx.53)

    뭔가 했더니 내가 미국 유학간 내 형제들보다 잘 산다라는 글이잖아요 ㅋㅋ 혼자만 유학 안 보내 준 건가요 헐

  • 121.
    '23.9.30 2:09 PM (58.122.xxx.212)

    비단 적응만의 문제는 아닌것 같아요.
    왜냐면 한국은 현 입시제도와 대학교수진들 수준이 객관적으로 너무 열악해서 그거 피할 수 있으면 최대한 피하는게 좋거든요. 타고난 머리가 좋을수록 자괴감이 안생길래야 생길수가 없는 구조고 특히 멀쩡한 남자아이들이 반골기질 형성하기 딱 좋아요. 좀 세게 말하면 노예기질 낭낭해야 적응하고 잘 해낼 수 있는 시스템이죠. 그래서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이 강한 사람들도 재능이 뛰어난 경우엔 막상 한국의 고등-대학교육과정까지 감내하기엔 많이 망설여지는게 지극한 현실입니다. 그래서 제 생각엔 대학과정정도는 맛보기로 잠깐 나가서 본인 그릇을 가늠해보는게 현실적으로는 최선같아요. 일본같은 경우는 원글님 주장이 얼추 맞아요. 거긴 굳이 미국을 가지 않아도 대학이 잘 되어 있어서 취향따라 깔끔하게 선택이 가능하죠. 근데 한국의 교육 시트템은 인재를 발굴하긴 커명 망가뜨리는 구조인 점이 너무나 치명적이예요. 아무리 한국이 좋아도 한국교육과정에 적응해서 재능을 망가뜨리고 학업적 교류가 막히는건 피하고 싶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나가는 것이지 외국이 잘맞고 좋아서 나가는 쪽은 오히려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조기유학은 더 비추예요. 본인은 어디에 있을때 행복한지 모르게 되는 경우가 대다수임) 교육외엔 한국은 충분히 좋은 나라죠.

  • 122. ..
    '23.9.30 2:13 PM (64.64.xxx.19)

    맞아요, 본인 집안이 학부유학 보내긴 고민될 정도고
    애들 시민권도 없고 가서 멍청하게 지낼것같고 갔다와서 취업 진로를 고민해야 한다.
    이럼 무조건 국내대학 가는게 좋아요.
    송충이는 솔잎을 먹고 자기 그릇에 맞는 다 위치가 있는 거에요.
    카이스트 다니다 너무 애들 답답하다고 자퇴하고 버클리간 청년도 있고
    미국 입시에서 top20전부 물먹고 연대간 애도 있고
    다 자기 능력에 맞게 사는거죠.

  • 123. 팩트일껄요
    '23.9.30 2:19 PM (223.38.xxx.225)

    신포도 아닐껄요
    애들 교육은 좋죠
    여유있어 애들에게 투자하고 본인 노후도 든든하면 좋지만

    왕년에 잘나갔던 지인
    아이 둘 미국 시민권있고 나름 자리잡고 살아요
    본인 젊을때야 그 자체만으로 뿌듯하지만
    본인 늙고 병들고 남편마저 돌아가시니 사정이
    딱하게돼요
    돈도 아이들에게 다 투자해서...한국에 달랑 집한채있고요
    남편 돌아가시나 본인 병원에서 사인해줄 보호자가 없답니다
    미국사는 애들은 엄마 어떻게~~~전화만 줄창

    수술하고 집에 돌아와 혼자 밥 끓여먹고 매일매일 눈물로 살아요
    애들 미국 유학보내봐야 그 부모는 좋을게 없다 설토중

    애들이 한국있으면 요즘에야 효도 바라는 시대는 아니지만
    그래도 수술할때 애들이 보호자로 사인이라도 해주죠
    수술후에도 회복할수 있도록 어떤식으로든 신경쓰고요

    요즘 그분은 지인들이 안됐어서 반찬 해다주고
    혹시나싶어 전화해주고 그러고 지내세요
    본인들 노후 생각않고 아이들에게 몰빵해 해외 유학보내는거
    별로인거 같아요
    누구나 늙고 병드니까요

  • 124. sol
    '23.9.30 2:19 PM (119.203.xxx.9)

    공감가는 글 추석 연휴에 볼 수 있어 감사해요

  • 125. ...
    '23.9.30 2:31 PM (37.140.xxx.168)

    신포도도 맞는것 같아요.
    자식들 유학보냈는데 안돌아와서 후회한다:: 이 명제에서 읽히는 두가지는

    1. 줄게 없으니 자식들이 안온다.
    2. '몰빵해' 라는 단어를 보니 무리해서 보낸 중산층이다.

    그냥 간단한 거에요. 집안 좋은 애들 재산 사업 가업 물려받을거 있으면 아이비 졸업장따고 바로 들어옵니다. 검머외 신분으로 한국에서 사업하는 애들도 많아요. 하버드 나온 쿠팡 회장처럼요. 본인이 무리해서 유학 보냈는데 애들이 쌩 정착해 나몰라라 한다... 그게 바로 쥐뿔도 없는 집안이 상류 흉내내다 가랑이 찢어진 대표 예시 되겠습니다.

  • 126. 누가
    '23.9.30 2:36 PM (124.5.xxx.102) - 삭제된댓글

    신포도 자꾸 쓰는 사람 어제 유학글 쓴 사람 같은데 본인은 형편이 전혀 다르면서 재벌 이야기 왜 해요? 한국에서 의대를 가던 고졸로 지내던 그들은 알아서 살지 꼭 유학 이런 것도 아니고 다양한 옵션 중 하나예요. 돈 많으니 그거 자기 하고 싶은대로 하는 걸
    뭘 그걸 따라하는 중산층을 욕하고 그걸 못 따라하는 중산층을 조롱하고 말을 그렇게 해요?
    막말로 재벌이 에르메스 스카프로 목에 걸던 팔에 걸던 걸레로 쓰던 그건 지 맘이에요. 본인은 재벌 구경도 못해본 처지인듯 싶은데 본인이 재벌인냥 가르치고 화내고 난리 굿을 피우는데 코미디네요.

  • 127. 누가
    '23.9.30 2:39 PM (124.5.xxx.102)

    신포도 자꾸 쓰는 사람 어제 유학글 쓴 사람 같은데 본인은 형편이 전혀 다르면서 재벌 이야기 왜 해요? 한국에서 의대를 가던 고졸로 지내던 그들은 알아서 살지 꼭 유학 이런 것도 아니고 다양한 옵션 중 하나예요. 돈 많으니 그거 자기 하고 싶은대로 하는 걸
    뭘 그걸 따라하는 중산층을 욕하고 그걸 못 따라하는 중산층을 조롱하고 말을 그렇게 해요?
    막말로 재벌이 에르메스 스카프로 목에 걸던 개 목에 걸던 걸레로 쓰던 그건 지 맘이에요. 본인은 재벌 구경도 못해본 어려운 처지인듯 싶은데 본인이 재벌인냥 가르치고 화내고 난리 굿을 피우는데 코미디네요.

  • 128.
    '23.9.30 2:39 PM (192.101.xxx.158)

    윗분 어제 그 유학글에 계속 학교까봐라, 미군 양공주네 어쩌구 댓글달던 분 같은데 핀트 못맞추는 댓글 달지 마시고 그냥 가세요. 이글도 어제글도 그냥 상류층들은 그게 대세다. 중산층들은 국내대학이 대세고 그게 합리적인 선택이라는 메시지인데 그게 그렇게 고까운건지 참.

    재벌은 커녕 의사 변호사 아들딸도 전부 미국보내는 세상이에요. 남은 우리들끼리 아옹다옹 10년전 건대갈 실력으로 메디컬 가네 로스쿨 보내내 이러고 있고요.

  • 129. 왜?
    '23.9.30 2:40 PM (124.5.xxx.102)

    VPN써서 ip여러개 쓰면서 주책을 부리는데 왜 그러죠?

  • 130. 본인이
    '23.9.30 2:42 PM (192.101.xxx.163)

    ip 여러개 쓰시나요? 신포도짓 그만하세요.

  • 131. 저는
    '23.9.30 2:42 PM (124.5.xxx.102) - 삭제된댓글

    그런 글 쓴적 없습니다. 의사 변호사가 애들 유학 보내면 딱 윗집 장연돼요. 님, 상상하는 것 같은데 의사 변호사 최상위급 아니면 돈 그렇게 많지 않아요.

  • 132. 저는
    '23.9.30 2:44 PM (124.5.xxx.102)

    그런 글 쓴적 없습니다. 의사 변호사가 애들 유학 보내면 딱 윗집 장연돼요. 님, 상상하는 것 같은데 의사 변호사 최상위급 아니면 돈 그렇게 많지 않아요. 2명 아이비리그 대학 학비만 10억 정도, 생활비 비행기값 등등 싸게 잡아 5억이에요. 의사 변호사가 15억 20억이 쉬운 돈이 아니에요. VPN그만 써요.

  • 133. 저도
    '23.9.30 2:45 PM (192.101.xxx.159)

    그런글 쓴적 없으니 함부로 남 재단하지 마셔요. 그래서 의사 변호사도 평범한 집은 그냥 국내대학 보내는게 맞아요. 수입 딸리면 아무리 전문직이라도 모 중산층이죠.

  • 134. 당당하면
    '23.9.30 2:53 PM (124.5.xxx.102)

    그글 놔두시지 왜 폭파했어요? 그리고 양공주는 보지를 못했으나 고소를 하세요. 님글 어차피 아카이브 박제도 당했던데요.
    전문직 중 탑급이나 십억 이십억 우수운 겁니다. 의사, 변호사 대부분이 강남 중산층 그러니까 은수저예요. 다이아수저, 금수저에 끼지 못해요. 주변에 이런 사람들도 없는데 재벌 이야기 하신 건지...갸우뚱

  • 135. .....
    '23.9.30 2:54 PM (58.122.xxx.212)

    아 그리고 금융, 법률, 정치, 행정, 연구, 예술분야가 인종차별 있다고 하셨는데 전 이 의견엔 반대입니다.
    일단 금융,법률,정치,행정 이쪽은 성적도 성적이지만 그 사람 자체의 성향과 성격이 훨씬 더 중요한 분야예요. 이민자가 저런 분야에서 원하는 인재상에 맞을 확률이 적은것 뿐이죠. 일본에서도 저런 분야는 동경대출신을 선호하는데 아무도 그걸 학력차별이라 보지 않습니다. 그냥 동경대가 내수행정용 인재에 특화된 학교고 그걸 잘하기 때문에 그런거예요. 그리고 연구, 예술분야 인종차별은 정말 모르겠네요. 거긴 자기색깔이 확실해야하는데 한국인이 그럴 가능성 자체가 낮아요.

  • 136. 맞음
    '23.9.30 2:57 PM (223.38.xxx.249) - 삭제된댓글

    이게 정확한 현실입니다.
    저도 형제가 미국에서 대학나와 정착했어요

  • 137. 본인이
    '23.9.30 2:57 PM (192.101.xxx.170)

    글썼다 지우는게 습관이니 남들도 그런줄 아나봐요. 아카이브 박제라니 어머나 별짓도 다하네요 ㅎㅎ 그렇게 마음이 긁혔으면 변호사가 아니라 심리상담센터부터 찾아가야 할듯요.
    네 님이 말하는 의사 변호사도 은수저 이상급이면 전부 내보내요. 동수저나 수저얘기 못하는 개룡이나 평범한 집안 출신이면 애들 유학 못보내는게 당연해요. 나경원 조국 한동훈 함익병 뭐 다 재벌급 아니잖아요. 국토부장관 변모씨는 연구원 할떄 딸을 예일 보냈더군요. 그정도 집안도 요샌 다 내보낸다는게 그냥 팩트 트렌드인데... 뭐가 그렇게 불편한건지..갸우뚱하네요

  • 138. ㅁㅁ
    '23.9.30 2:58 PM (39.7.xxx.214)

    신포도죠 머. 한국사람들 배고픈건 참아도 배아픈건 못참아요.

  • 139. ㅇㅇ
    '23.9.30 2:58 PM (223.38.xxx.184)

    한국에 돌아오려는 분들 대부분 이미 애들 키운 후죠
    저는 텍사스 있었는데 애들은 미국에서 키우고 대학보내고 역이민, 이런 케이스 많이 봅니다

  • 140. ㅇㅇ
    '23.9.30 3:01 PM (223.38.xxx.184)

    요는 교육, 잡마켓 빼면 한국 살기 좋죠

  • 141. 그냥
    '23.9.30 3:05 PM (124.5.xxx.102)

    "의사 변호사도 은수저 이상급이면 전부 내보내요"

    디스쿨에 한번 써보세요.

  • 142. 메이저
    '23.9.30 3:06 PM (223.38.xxx.59) - 삭제된댓글

    한국인은 한국에선 주류잖아요. 다수잖아요. 권력이 있죠
    아무리 잘 나가도 북미에서 아시안의 지위가 다르죠. 마이너중 마이너고 권력은 없고 흑인 히스패닉보다 낮게 보니까요
    일단 머리수가 적어서 어쩔 수 없기도 하고. 일단 아무리 노력해도 주류가 될 수 없다는 점이 크죠
    한국에선 배경이 어떻든간에 자리잡고 나면 주류로 시작하잖아요
    미국에선 직업 좋아도 절대 주류는 아니구요
    환상 문제는 이게 크다고 생각합니다

  • 143. 저녕
    '23.9.30 3:07 PM (192.101.xxx.146)

    그건 마치 잠실 부동산카페에

    "돈있는 사람들은 무조건 테북 가요"

    쓰는거랑 똑같죠. 팩폭이지만 본인들 선택 정신승리 합리화하는 댓글 폭탄만 만선이겠죠 머~

  • 144. 거기
    '23.9.30 3:09 PM (124.5.xxx.102)

    디스쿨이 강남 초중고 학부모 사이트고 전문직 부모 절대 다수예요.

  • 145. ...
    '23.9.30 3:11 PM (192.101.xxx.177)

    국내입시 중심 커뮤니티니 전문직이라도 중산층이 다수겠죠.

  • 146. 상식적으로
    '23.9.30 3:12 PM (211.234.xxx.165)

    우리나라에서 동남아 사람들이 주류가 아니듯
    미국에서 아시안이 어떻게 보일지는 짐작되죠
    전에 미국 뉴저지 한국인 많이 사는 동네를
    한국의 대림동이라고 표현한 글 봤는데
    슬프지만 이해는 가더라고요 ㅜㅜ
    발끈하는건 뉴저지 사는 한국분들 같았고요

    예전같이 한국 못살던 시기면 몰라도
    아이 교육 빼고는 한국서 태어난 사람은 한국에서
    여유있게 사는게 삶의 질이 제일 좋다는
    원글님 말씀에 동의해요

    미국에서 공부해도 다들 사업체 물려받으러 결국 한국들어오고요
    미국이야 한번씩 놀러갈뿐 여유있음 미국 집 하나 사놓고요

  • 147. 결국
    '23.9.30 3:15 PM (124.5.xxx.102)

    한국의 동남아사람 그말 딱 맞아요. 금융, 법률, 정치, 행정, 연구, 예술분야가 인종차별 있는 이유는 사람 만나는 분야라서 그래요. 피부색보고 클라이언트들이 안 좋아하니까요.

  • 148. 윗님
    '23.9.30 3:15 PM (39.7.xxx.214)

    동감해요. 한국 지배층은 미국 학부 학위만 따와서 쭉 한국에서 사는게 좋은 팔자죠.

  • 149. ...
    '23.9.30 3:17 PM (192.101.xxx.145)

    저도 맞는말 같아요. 상류층들은 딱 학부까지 교육만 미국에서 시키고 한국에 리턴하더군요. 한국에서 해외 학부 학벌 달고 지배층으로 사는거죠. 또 손자 미국 보내고. 또 그 자식을 미국 보내고.

  • 150. 한국이
    '23.9.30 3:20 PM (115.40.xxx.79)

    좋기만 할까요? 개인 차가 있죠

  • 151. ㅇㅇ
    '23.9.30 3:24 PM (223.38.xxx.230) - 삭제된댓글

    미국인에겐 미국이, 영국인에겐 영국이, 배트남인에겐 베트남이, 러샤인에겐 러시아가, 브라질인에겐 브라질이
    한국인에겐 한국이 젤 살기 좋은 나라인 건 맞잖아요. 211.234님 말씀대로 주류니까

    원글님 요지는 환상을 가질 필요 없다는 건데 문해력 딸리는 분들이 정말 맞네요.
    한국이 좋기만 하다는 뜻이 아니고 각자 나라 사람들에겐 자기 나라가 주류니까 제일 좋다는 거고,
    다른 나라에 환상 가지고 이상한 판단 하지말고 자기가 그 나라에 맞는지 잘 살펴보고 결정하란 뜻이잖아요

  • 152. ㅇㅇ
    '23.9.30 3:25 PM (223.38.xxx.168) - 삭제된댓글

    미국인에겐 미국이, 영국인에겐 영국이, 배트남인에겐 베트남이, 러샤인에겐 러시아가, 브라질인에겐 브라질이
    한국인에겐 한국이 젤 살기 좋은 나라인 건 맞잖아요. 211.234님 말씀대로 주류니까

    원글님 요지는 환상을 가질 필요 없다는 건데 문해력 딸리는 분들이 정말 많네요.
    한국이 좋기만 하다는 뜻이 아니고 각자 나라 사람들에겐 자기 나라가 주류니까 제일 좋다는 거고,
    다른 나라에 환상 가지고 이상한 판단 하지말고 자기가 그 나라에 맞는지 잘 살펴보고 결정하란 뜻이잖아요

  • 153. 적어도
    '23.9.30 3:25 PM (124.5.xxx.102) - 삭제된댓글

    한달에 이천만원 정도 애한테 써도 우리집 재산증식 가능하고 노후대비 가능할 때 보내는게 맞는 것 같아요.

  • 154. 적어도
    '23.9.30 3:26 PM (124.5.xxx.102)

    직업을 떠나 한달에 이천만원 정도 자녀한테 써도 우리집 재산증식 가능하고 노후대비 가능할 때 보내는게 맞는 것 같아요

  • 155. ..
    '23.9.30 3:26 PM (39.7.xxx.214) - 삭제된댓글

    근데 또 그런건 있어요. 한국은 일제시대때부터 해외 특히 지배층 나라 문화 가진 나라와 연결했다는 상징 가진게 벼슬이고 신분으로 작용하는 나라라서요. 일제시대땐 일본유학, 그게 지금은 미국으로 나라만 바뀐거겠죠. 한국인은 한국이 제일 좋죠. 근데 그 윗대가리들이 아래를 굴리는 방식은 해외 학부나 해외 언어 문화를 통한 구별짓기로 이뤄진다는거.

  • 156. ㅇㅇ
    '23.9.30 3:27 PM (192.101.xxx.40)

    네 그래서 중산층들은 국내 대학 보내는게 합리적이에요. 다 자기한테 맞는 그릇이라는게 있죠.

  • 157. ㅇㅇ
    '23.9.30 3:27 PM (223.38.xxx.178) - 삭제된댓글

    미국인에겐 미국이, 영국인에겐 영국이, 배트남인에겐 베트남이, 러샤인에겐 러시아가, 브라질인에겐 브라질이
    한국인에겐 한국이 젤 살기 좋은 나라인 건 맞잖아요. 211.234님 말씀대로 주류니까

    원글님 요지는 환상을 가질 필요 없다는 건데 문해력 딸리는 분들이 정말 많네요.
    한국이 좋기만 하다는 뜻이 아니고
    각자 나라 사람들에겐 자기 나라가 주류니까 제일 좋다는 거고,
    다른 나라에 환상 가지고 이상한 판단 하지말고 자기가 그 나라에 맞는지 잘 살펴보고 결정하란 뜻이잖아요
    원글님 닉네임도 ‘나는 나’. 현실적으로 분석도 정확하고 도덕적으로 인생과 가치관에 대한 통찰도 휼륭한 글이라 생각해요

  • 158. ..
    '23.9.30 3:29 PM (39.7.xxx.214) - 삭제된댓글

    근데 또 그런건 있어요. 한국은 일제시대때부터 해외 특히 지배층 나라 문화 가진 나라와 연결했다는 상징 가진게 벼슬이고 신분으로 작용하는 나라라서요. 일제시대땐 일본유학, 그게 지금은 미국으로 나라만 바뀐거겠죠. 한국인은 한국이 제일 좋죠. 근데 그 윗대가리들이 아래를 굴리는 방식은 해외 학부나 해외 언어 문화를 통한 구별짓기로 이뤄진다는거.

    원글님 좋은 글을 각자 계급에 맞게 받아들이면 될것같아요.

  • 159.
    '23.9.30 3:29 PM (124.5.xxx.102) - 삭제된댓글

    기업에서 sky학부 나온 사원 중 키울만한 애 잡아서 mba나 석사를 보내줘요. 그게 회사입장에서는 가장 가성비가 괜찮았던 것 같아요. 학부를 아이비리그 나오면 적응 이슈가 많아서요.

  • 160. ㅇㅇ
    '23.9.30 3:32 PM (223.38.xxx.240) - 삭제된댓글

    미국인에겐 미국이, 영국인에겐 영국이, 배트남인에겐 베트남이, 러샤인에겐 러시아가, 브라질인에겐 브라질이
    한국인에겐 한국이 젤 살기 좋은 나라인 건 맞잖아요. 211.234님 말씀대로 주류니까

    원글님 요지는 환상을 가질 필요 없다는 건데 문해력 딸리는 분들이 정말 많네요.
    한국이 좋기만 하다는 뜻이 아니고
    각자 나라 사람들에겐 자기 나라가 주류니까 제일 좋다는 거고,
    다른 나라에 환상 가지고 이상한 판단 하지말고 자기가 그 나라에 맞는지 잘 살펴보고 결정하란 뜻이잖아요
    원글님 닉네임도 ‘나는 나’. 현실적으로 분석도 정확하고 도덕적으로 인생과 가치관에 대한 통찰도 훌륭한 글이라 생각해요

  • 161. ..
    '23.9.30 3:35 PM (39.7.xxx.214) - 삭제된댓글

    근데 또 그런건 있어요. 한국은 일제시대때부터 해외 특히 지배층 문화 가진 나라와 연결했다는 상징 가진게 벼슬이고 신분으로 작용하는 나라라서요. 일제시대땐 일본유학, 그게 지금은 미국으로 나라만 바뀐거겠죠. 한국인은 한국이 제일 좋죠. 근데 그 윗대가리들이 아래를 굴리는 방식은 해외 학부나 해외 언어 문화를 통한 구별짓기로 이뤄진다는거.

    원글님 좋은 글을 각자 계급에 맞게 받아들이면 될것같아요. 중산층은 중산층대로, 윗계급은 윗계급대로요.

  • 162. ㅇㅇ
    '23.9.30 3:37 PM (223.38.xxx.47) - 삭제된댓글

    미국인에겐 미국이, 영국인에겐 영국이, 배트남인에겐 베트남이, 러샤인에겐 러시아가, 브라질인에겐 브라질이
    한국인에겐 한국이 젤 살기 좋은 나라인 건 맞잖아요. 211.234님 말씀대로 주류니까

    원글님 요지는 환상을 가질 필요 없다는 건데 문해력 딸리는 분들이 정말 많네요.
    한국이 좋기만 하다는 뜻이 아니고
    각자 나라 사람들에겐 자기 나라가 주류니까 제일 좋다는 거고,
    다른 나라에 환상 가지고 이상한 판단 하지말고 자기가 그 나라에 맞는지 잘 살펴보고 결정하란 뜻이잖아요
    원글님 닉네임도 ‘나는 나’.
    현실적으로 분석도 정확하고 도덕적으로 인생과 가치관에 대한 통찰도 훌륭한 글이라 생각해요

  • 163. ..
    '23.9.30 3:38 PM (39.7.xxx.214) - 삭제된댓글

    근데 또 그런건 있어요. 한국은 일제시대때부터 해외 특히 지배층 문화 가진 나라와 연결했다는 상징 가진게 벼슬이고 신분으로 작용하는 나라라서요. 일제시대땐 일본유학, 그게 지금은 미국으로 나라만 바뀐거겠죠. 한국인은 한국이 제일 좋죠. 근데 그 윗대가리들이 아래를 굴리는 방식은 해외 학부나 해외 언어 문화를 통한 구별짓기로 이뤄진다는거.

    원글님 좋은 글을 각자 계급에 맞게 받아들이면 될것같아요. 중산층은 중산층대로, 윗계급은 윗계급대로요.

  • 164. 공부
    '23.9.30 3:39 PM (183.97.xxx.120)

    안해도 성공할 길이 많은건 부럽더군요
    우리나라는 어느 대학을 들어갔느냐로 평생의 삶이 나뉘는 경향이 있어요

  • 165. ㅇㅇ
    '23.9.30 3:46 PM (223.38.xxx.47) - 삭제된댓글

    미국인에겐 미국이, 영국인에겐 영국이, 배트남인에겐 베트남이, 러샤인에겐 러시아가, 브라질인에겐 브라질이
    한국인에겐 한국이 젤 살기 좋은 나라인 건 맞잖아요. 211.234님 말씀대로 주류니까

    원글님 요지는 환상을 가질 필요 없다는 건데 문해력 딸리는 분들이 정말 많네요.
    한국이 좋기만 하다는 뜻이 아니고
    각자 나라 사람들에겐 자기 나라가 주류니까 제일 좋다는 거고,
    다른 나라에 환상 가지고 이상한 판단 하지말고 자기가 그 나라에 맞는지 잘 살펴보고 결정하란 뜻이잖아요
    원글님 닉네임도 ‘나는 나’.
    현실적으로 분석도 정확하고 도덕적으로 인생과 가치관에 대한 통찰도 훌륭한 글이라 생각해요

  • 166. ..
    '23.9.30 3:51 PM (39.7.xxx.214)

    근데 또 그런건 있어요. 한국은 일제시대때부터 해외 특히 지배층 문화 가진 나라와 연결했다는 상징 가진게 벼슬이고 신분으로 작용하는 나라라서요. 일제시대땐 일본유학, 그게 지금은 미국으로 나라만 바뀐거겠죠. 한국인은 한국이 제일 좋죠. 근데 그 윗대가리들이 아래를 굴리는 방식은 해외 학부나 해외 언어 문화를 통한 구별짓기로 이뤄진다는거.

    원글님 좋은 글을 각자 계급에 맞게 받아들이면 될것같아요. 중산층은 중산층대로, 윗계급은 윗계급대로요.

  • 167. ...
    '23.9.30 3:53 PM (223.38.xxx.190) - 삭제된댓글

    환상 가지게 냅둬요. 하류층이 타국에 환상 안가지면 열등감 자국민에개 푸니까요

  • 168. ...
    '23.9.30 3:54 PM (223.38.xxx.190) - 삭제된댓글

    환상 가지게 냅둬요. 하류층이 타국에 환상 안가지면 열등감 자국민에게 푸니까요

  • 169. 솔직히
    '23.9.30 3:55 PM (172.56.xxx.217) - 삭제된댓글

    외국나와서 성공하려면 근성이에요. 근성없는 아이들은 아무리 집에 돈 많고 머리 좋아도 한국이나 미국이나 아웃풋 차이 없어요. 타고났든지 길러졌든지 근성있는 아이라면 미국은 한국보다 크게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곳이고, 우리 애는 머리가 좋든 나쁘든 일단 근성이 없다 싶으면 미국 보내지 말고 한국에서 편하게 사는게 나아요.
    그리고 저 위에 법, 정치, 행정, 금융쪽에 아시안이 취약하다는건 아직 아시안 이민 역사가 짧아서 그래요. 부모에게 어휘 배우는게 큰데 이민 1세 부모를 둔 아이들과 현지인 부모를 둔 아이들 언어능력에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죠. 말 잘하고 소셜 잘해야 하는 영역은 이민 2세들이 부모에게 배우는게 한계가 있고 문화가 달라서 그런거고요. 90년대 이전에는 기능직 이민(세탁소, 마트같은)이 많았다면 90년대 이후부터 고학력 이민이 많아지고 있고, 지금 90년대 이민 1세대들 자녀들이 대학가고 취업하고 있어요. 30년 후에 한인 이민 2, 3세대들 포함 아시안의 입지는 과거와 그 양상이 매우 다를거라 봅니다. 이미 인도계들은 최근 10년간 너무 너무 달라졌어요. 인도계는 부모가 저소득이었더라도 언어 장벽이 없어서 이민 2세대부터 꽃 피우는 경우가 많지만 동아시아계는 빠르면 2세, 늦어도 3세 정도면 꽃 피울겁니다.

  • 170. ...
    '23.9.30 3:56 PM (192.101.xxx.165)

    윗님 그거 진짜 좋은 통찰력 같아요. 상류층은 영리하게 미국에서 학위만 따와서 리턴한다음
    중산층 이하한테 미국 환상만 팔아 돈을 버는거죠. 21세기 한국에서 착취가 작동하는 방식.
    다트머스 나와서 미국유학시절 먹던 버거 들여와 돈버는 모 재벌 아들이 생각나네요.

  • 171. 감사
    '23.9.30 4:04 PM (223.38.xxx.104) - 삭제된댓글

    미국 입시 좋은글 저장합니다. 직접 겪은 글은 다르네요
    아이 입시 때 참고할게요

  • 172. ㅇㅇ
    '23.9.30 4:18 PM (39.7.xxx.214) - 삭제된댓글

    124.5 어제 속불편한 돼지엄마 또 나타났네여
    아래 123.215도 같은 분이고요

  • 173. 솔직히
    '23.9.30 4:50 PM (118.235.xxx.1) - 삭제된댓글

    원글같이 이런 실질 경험 실제 증언이 중요하죠. 미국유학 간 가족하나 없고 울분찬 사회 낙오자한테 재벌 유학 이야기 듣고 싶은 사람 아무도 없어요.

  • 174. 진짜
    '23.9.30 4:54 PM (175.223.xxx.193)

    이런 현실적인들 더 많이 퍼져서 가랑이 찢어지는 유학보내는 집들 없어졌음 해요. 그냥 중산층은 국내대학 가는게 제일 속편해요.

  • 175. 원글님
    '23.9.30 4:57 PM (211.215.xxx.160)

    정확하게 보셨어요!

  • 176. 좋아요
    '23.9.30 5:25 PM (218.152.xxx.33)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인문사회계열 미국에서 박사했는데 시종일관 저는 미국이 나와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학위 후 즉시 한국에 돌아와 그냥저냥 살고 있는데 한국에서 삶의 만족도와 무관하게 미국에 남으려고 노력했다면 어땠을까 단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았어요,
    지내다보면 알게 되더라구요, 자신에게 맞는 곳을요,

  • 177. 공감백퍼
    '23.9.30 5:49 PM (1.235.xxx.138)

    원글님 맞는말씀이네요
    한국인은 한국이 최고

  • 178. 이건가?
    '23.9.30 5:55 PM (223.62.xxx.123) - 삭제된댓글

    https://archive.is/YcbKf

  • 179. 이건가?
    '23.9.30 5:56 PM (223.62.xxx.123)

    https://archive.is/YcbKf

  • 180. 이거네요
    '23.9.30 6:02 PM (188.215.xxx.74)

    https://www.youtube.com/watch?v=Ro2EeMZIDEg

  • 181. 근데
    '23.9.30 7:27 PM (118.235.xxx.86)

    해외가서 자리잡아도 인터넷은 줄창 한국커뮤니티 들어오는거보면. 결국 정신적으로 한국을 못벗어 난다는거. 자국민보다 더더 한국관심많고 bts 블랙핑크에 자아의탁해서 뿜뿜느끼는 존재라는거.

  • 182.
    '23.9.30 7:32 PM (122.38.xxx.221)

    사실 외국이 좋다는 사람치고 자기객관화가 잘 되어있는 사람들 못봤어요.

    능력차별 없는 나라가 없거늘, 눈귀 먹는 곳에 가면 그걸 못느끼는것 뿐인데 자기 능력을 실현했다고 믿죠.

    거기가 인종차별까지..

    그냥 한국에 들어와있는 외노자랑 생각하면 같은건데 본인들은
    다른줄 알아요.

    그냥 한국에서 사회경제적 지위를 누리는게 최고이고,
    그게 안되면 해외나가 정신승리하면서 살아도 괜찮은것뿐..

  • 183. ....
    '23.9.30 7:38 PM (118.235.xxx.86)

    어차피 될놈될. 유학가든말든 될놈될.
    의전원 로스쿨에 해외대 출신 바글바글.
    왜냐면 입학에 영어성적이 중요하니.
    솔까 언어야 돈 시간만쓰면 느는거고.
    기껏해야 어학강사로 끝날인생들 많이 구제됐지.

  • 184. ...
    '23.9.30 7:41 PM (118.235.xxx.86)

    해외유학도 문과나 바이올로지같은 암기성 이과말고, 공대나 순수과학이면 인정해요

  • 185. ..,
    '23.9.30 7:44 PM (180.64.xxx.131)

    능력차별 없는 나라가 없거늘, 눈귀 먹는 곳에 가면 그걸 못느끼는것 뿐인데 자기 능력을 실현했다고 믿죠.

    거기가 인종차별까지..

    그냥 한국에 들어와있는 외노자랑 생각하면 같은건데 본인들은
    다른줄 알아요.22222225555

  • 186. ㅇㅇㅇ
    '23.9.30 7:50 PM (223.38.xxx.52) - 삭제된댓글

    미국내 혹은 북미 아시안중 그나마 메이저인 중국계 일본계도 차별받는 나라인데
    한국인이 차별 안 받을리가요.
    차별을 딛고 자리잡은게 대단한거지 인종차별이 결코 없지 않죠.
    정신승리할 뿐

  • 187. ...
    '23.9.30 8:29 PM (97.121.xxx.211) - 삭제된댓글

    여기는 한국 이십년이상 외국(북미,유럽만) 20년 이상 중산층으로 살았고 교육도 양쪽 다 받아본 사람이 거의 없고 카더라만 있네요. 누가 어떻고 주변이 어떻고 친척이 어떻도 내가 몇년 살아보니 어떻고. 한국,미국 다 장단점 있는 나라예요. 인종차별은 여행만 가도 느껴요. 그건 순간적인 거지 별것도 아닌 것이고. 그런데 반드시 젊어선 외국 경험 십년이상 반드시 해보세요. 세상을 보는 눈과 편협한 사고 많이 개화 됩니다.

  • 188. ...
    '23.9.30 8:34 PM (97.121.xxx.211)

    여기는 한국 이십년이상 외국(북미,유럽만) 20년 이상 중산층으로 살았고 교육도 양쪽 다 받아본 사람이 거의 없고 카더라만 있네요. 누가 어떻고 주변이 어떻고 친척이 어떻도 내가 몇년 살아보니 어떻고. 한국,미국 다 장단점 있는 나라예요. 인종차별은 여행만 가도 느껴요. 그건 순간적인 거지 별것도 아닌 것이고. 그런데 젊어선 외국 경험 십년이상 반드시 해보세요. 세상을 보는 눈과 편협한 사고 많이 개화 됩니다. 우리의 지금 삶의 전반이 다 그렇게 변화한 거죠. 가서 살고 배우고 세금도 내보고 그래야 그나라를 제대로 알죠. 그리고 사람은 피나게 노력도 해보고 공부도 해보고 일도 해보고 돈도 벌어보고 한 사람이 뭘 알지 주어 들은 사람들은 간접경험이 대부분이죠.

  • 189. ㅇㅇ
    '23.9.30 8:34 PM (223.39.xxx.147)

    그저 재미있게 읽었네요 ^^;
    모든글 원글 도움되고 감사합니다

  • 190.
    '23.9.30 8:43 PM (122.38.xxx.221)

    간접경험 아닌데 ㅋㅋ
    뭐 결국 자기 하고 싶은데로 하는거죠

  • 191. ..
    '23.9.30 8:50 PM (68.50.xxx.66)

    그래서 재벌가나 상류층 자식들이 딱 학부 학위만 따고 바로 리턴하잖아요.
    강남에선 유명해요.
    조기유학 나가는건 집안 급수 높은순.
    유학후 리턴하는것도 집안 재산 높은순.
    한국에서 물려받을게 적을수록 어떻게든 미국 정착하려 하죠~

  • 192. 결국은
    '23.9.30 9:11 PM (122.38.xxx.221)

    한국이 답인데 동문 자체가 필요없는 조부모 파워가 아니라면
    한국 상위권 대학이 답이에요.

    그게 안되면 그냥 나가서 정신승리하고 거기서 사는 수 밖에 없고
    그 수준에서 나갔다 들어오면 더 별볼일 없어져요.

  • 193. ㅇㅇ
    '23.9.30 9:17 PM (110.70.xxx.30)

    맞아요 비빌언덕 없는 중산층은 무조건 한국대학이 답이에요.
    괜히 중상류층 흉내내서 나갔다간 실망하고 적응 못하다 들어오죠

  • 194. 욱겨요
    '23.9.30 9:22 PM (223.38.xxx.228)

    식물도 자기에게 적합한 토양이 있는데
    인간도 당연히 있을겁니다
    자기에게 적합한 곳에서 정착하는걸
    단정적으로 무시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적합한 곳에 뿌리 내리고 사는 사람을 폄하하진 마세요
    내가 싫다고 남도 싫은 건 아니라는 말씀!!!!!!!!!!!!!

  • 195. 제 아이를
    '23.9.30 9:26 PM (223.38.xxx.228)

    석사유학 보냈습니다
    돈이 많아서도 아니고 야망이 있어서도 아닙니다
    그냥 넒은 세상에 나가서 세상을 보는 관점을
    좁은 시야에서 벗어나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비교문화 소비문화만 벗어나도 좀 더 자유롭게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진정한 자유인으로 살아보라고 권했고 후회는 없습니다

  • 196. 원래는
    '23.9.30 10:18 PM (223.38.xxx.119) - 삭제된댓글

    윗님ㅋㅋ 정석대로 잘 하셨네요
    원래 학부 한국 명문대- 석사 유학이 정석코스인 거예요. 유학은 석사유학이 갑

  • 197. 원래는
    '23.9.30 10:20 PM (223.38.xxx.104) - 삭제된댓글

    그리고 사람마다 각자 맞는 토양이 있으니 환상을 버리고 자기가 맞는 재목인지 아닌지 잘 판단하라는 원글님 글 취지랑 같은 말을 하면서 원글님 비난하는 사람들은 글을 읽은건지..

  • 198. 아니
    '23.9.30 10:21 PM (223.38.xxx.45) - 삭제된댓글

    그니까 사람마다 각자 맞는 토양이 있으니 환상을 버리고 자기가 맞는지 아닌지 잘 판단하라는 원글님 글 취지랑 같은 말을 하면서 원글님 비난하는 사람들은 글을 읽은건지..

  • 199. ㅇㅇ
    '23.9.30 10:45 PM (68.50.xxx.66)

    사람마다 맞는 토양 있어요. 평범하고 집에 돈없으면 무조건 국내대학 가는게 맞아요.

  • 200. .....
    '23.9.30 10:50 PM (14.6.xxx.34)

    5번에 격하게 동의합니다.

  • 201. ㅇㅁ
    '23.10.1 8:45 AM (61.84.xxx.145)

    미국은 총기부터 마약까지..
    넘 심각해보여서..
    한국인은 한국이 젤 좋아요

  • 202. ...
    '23.10.2 5:55 PM (68.50.xxx.66)

    중산층은 한국이 확실히 좋아요.
    돈없고 애들 자기관리 못한다 그러면 무조건 한국에서 중고대학교 보내세요.

  • 203. ..
    '23.10.6 12:05 PM (59.22.xxx.26)

    미국생활 관련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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