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를 안 지내도 되는데 남편이 지내고 싶어해서 제가 하자고 했어요
어제 오전에 장 봐서 준비해 놓고 9시 쯤에 차례 지냈어요.우리 부부는 부모님, 애들은 할아버지 할머니 얘기를 했어요
우리집에서 모시다 돌아가셔서 사건 사고 많았지요
생존해 계실 때는 너무 힘들었는데 그 힘듦마저 추억이네요
부디 천국에서 평화를 누리시고 후손들 건강하고 행복하게 해 주십사 기도했네요
다른 형제들은 우리가 제사와 차례 모시는 거 모릅니다
안 지내기로 결정했거든요
그냥 우리만 지내는 거예요
추석 차례 지내고 센치해져서 글 올려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