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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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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이가 친정에서 명절을 보내는데

.. 조회수 : 6,080
작성일 : 2023-09-29 11:06:55

시어머니는 50대인 10년전부터 명절에

만나면 힘들다며 아들 집에서 만나자고 눈치줍니다. 제사없고 만나서 명절음식 두끼먹는거라 제가

갈비와 전 등 음식2가지, 과일 챙겨가고 봉투 30드립니다. 시어머니는 밥,국,음식1가지정도 준비하시고 김치,밑반찬은 사놓으십니다.

시누이는 본인 시댁과 왕래를 안해서 거의 빈손으로와서 명절을 같이 보내는데, 만약ㅈ 명절을 우리집에서 보내게 되면 제가 시누이네4인가족까지 챙겨야하는데 제가 제 딸,사위도 아니고..하기 싫어서 못들은척하는데 마음이 불편합니다. 아래보니 명절을 본인집에서 치루는 분들 꽤 계시던데 시누손님까지 치루시는건가요?

IP : 106.102.xxx.22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3.9.29 11:10 AM (39.7.xxx.188)

    며느리 도리 강요하는집인데
    웃긴건 시누들은 시부모 다 살아 있는데 시가 안가고
    친정옴 그럼 며느리 도리 해라 해야 하는데 딸둘에겐 아무말도 안함. 더 놀란건 시누 시어머니 초상에 제가 가니 자기 쉬어야겠다 초상치루다 옷벗고 친정집까지( 제시가) 테워달라함
    시어머니도 그꼴 보고 아무말 안함. 왜 지딸은 며느리 도리가 없는거임? 그러니 우리 엄마 같은 사람 없다고 나보고 시집 잘욌다 헛소리 하지

  • 2. ..
    '23.9.29 11:18 AM (124.54.xxx.37)

    자기집에서 하는게 차라리 편하다는 사람들도 있던데 저는 반대입니다. 시모집에 가면 내가 나오면 그만이지만 내집에서 하면 내가 쫒아?내야하거든요ㅠ 내가 나오는게 속편함..명절엔 시누올케는 안만나야하는것이거늘..ㅠ

  • 3. 플랜
    '23.9.29 11:18 AM (125.191.xxx.49)

    저는 시누이지만 친정 가면 올케 일 안시켜요
    그때부터 올케는 쉬는 타임입니다

  • 4. ㅡㅡㅡㅡ
    '23.9.29 11:20 AM (116.120.xxx.69) - 삭제된댓글

    명절 인심 쓴다셈 치고
    평소 사이 나쁘지 않으면
    있는 음식들로 밥한끼정도야 차려줄 의향이 있지만,
    그 이상은 싫을거 같아요.
    시누가 돈봉투라던가 다른 걸로 넉넉히 사례를 한다면
    얘기가 달라지지만요.

  • 5. ..
    '23.9.29 11:21 AM (211.208.xxx.199)

    절대 마음 불편해 하지말고
    지금처럼 음식해서 시집에 가서 먹고 얼른 나오세요.
    시어머니와 시누이가 지지고.볶든 뒷일은 그사람들 사정이죠.

  • 6. .....
    '23.9.29 11:26 AM (118.235.xxx.15)

    명절에 시누까지 원글님집 오는건 아니죠.

  • 7. 어쩔수없이
    '23.9.29 11:34 AM (113.199.xxx.130)

    명절쇠는 집으로 모일수밖에 없어요
    우리집에 모이는거 싫으면 지금처럼 하세요

  • 8. 경우없는모녀
    '23.9.29 11:39 AM (211.36.xxx.92) - 삭제된댓글

    그냥 내버려두시고 본인 일 보러 나오세요. 자꾸 이 사람 저 사람 생각하시니 본인이 힘들어져요. 남들은 다 이기적으로 자기 실속 차리는데 착한 사람 좋은 사람 하려고 다 늙어서 그러고 있으면 안 됩니다. 본인이 본인 몸 이기적으로 챙기세요.

  • 9. 그냥
    '23.9.29 11:41 AM (180.224.xxx.118)

    지금처럼 하세요 시누가 온다는데 못오게 하는것도 껄끄러울테고 괜히 울화통 터질거에요

  • 10.
    '23.9.29 12:02 PM (183.99.xxx.54) - 삭제된댓글

    당신 딸, 사위 대접 본인이 하셔야지
    50대부터 힘들다 투덜거리며 며느리한테 눈치주다니 어이없네요.
    며느리는 무슨죄

  • 11. ker
    '23.9.29 12:08 PM (114.204.xxx.203)

    모르는척 시가로 쭉 가야죠

  • 12. 염치
    '23.9.29 12:16 PM (223.39.xxx.238)

    시누까지 달고오겠다하면 염치없는 뻔뻔한 시모죠
    못한다 선 그으세요
    입이 역할을 못하면 몸이 고생하는 수밖에요

  • 13.
    '23.9.29 12:29 PM (39.7.xxx.105)

    저희도 시누이가 시댁 안가고(바쁘다 뻥치고) 본인 친정오는데
    올 초 설에 어쩌다 저희집에서 하게 됐어요.
    대학생 시조카까지 빌런 ㅎㅎ
    옷에 뭐 흘리니 저보고 세탁하라고 내놓고 ㅡㅡ;
    죽어라 전부치면 본인 딸 싸주라하고…
    다신 안할라고요

  • 14. 원글
    '23.9.29 12:42 PM (106.102.xxx.222)

    시어머니 맨날 어디 아프다하셔서 최근엔 음식을 거의 제가 준비해가니 조만간 저희집으로 모일것같은데 시누가족까지는 못하겠네요. 제가 쪼잔한가 싶기도 하고 다른댁들은 어찌하나 의견들어볼려구요ㅜ

  • 15. 원글
    '23.9.29 12:48 PM (106.102.xxx.47)

    시누이는 시댁생활비, 시아버지 병원비 일절 안보태고 입으로 효도하는스타일이라 얄밉기도하구요. 제가 맨날 아프다고 하소연하시는 시어머니 모른척하고 찾아가는것도 머리아프네요.

  • 16. 역대급
    '23.9.29 1:21 PM (106.102.xxx.98)

    시누까지 달고 오려는 시모뻔뻔2222
    시댁가서 시누 만나는것만도 얼마나 스트레스인데요
    되려 원글집 오려하다니 역대급!
    원글님도 한마디 하세요 저도 친정가게요
    시누는 왜 생활비.병원비 안보태는데 저희가 다하죠?
    원글 남편도 참....
    원글님께 미안해하긴 하나요?

  • 17. ..
    '23.9.29 6:15 PM (223.62.xxx.12)

    당신 딸, 사위 대접 본인이 하셔야지
    22222222222222
    염치가 없어도 너무 없는 시어머니네요
    친정을 가든, 집에와서 쉬든,
    시누이가족 뒤치닥거리를 왜 해요 ???????
    어이가 없네요.

  • 18. 저희
    '23.9.29 6:54 PM (223.39.xxx.193)

    연세가 있으셔서 힘들다 하실 때 저희집에서 하긴 했는데요,

    차례지내고 후식먹고
    상물리자 마자 저는 설거지하고,
    남퍈은 곧바로 다시 어머님댁에 어머니 모셔다드림..저도 친정가야하니까요.

  • 19. 미친 시모네요
    '23.9.29 7:22 PM (218.39.xxx.207)

    참 별별 사람 많네요

    그럴꺼면 차라리 오늘 말고 낼이나 만나 밖에서 사먹고 말지
    누굴 위한 명절인가요 ?


    저라면 안해요
    선언하세요
    아님 시누도 음식을 해오라 하던가 왜 말을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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