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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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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새뱃돈 어찌 관리 하세요?

조회수 : 865
작성일 : 2023-09-27 15:03:12

아이 초등때 기억은 잘 안나는데, 

어려서 애가 받으면 제가 모아서 봉투에 넣고 보관하다가

어느때는 학원비로 몇만원 쓰기도 한거 같고, 

맛난거 사먹기도 한거 같고, 

선물도 사준거 같기도 하고 

 

그때 정확히 기억은 안나고, 

애들 중학교 가면서는 애들 통장 만들어서 넣어줬어요, 

 

근데 애가 초등때 기억이

제가 봉투에 보관한거에서 학원비로 몇만원 썻다고

트라우마 생겼다고 ㅈㄹ을 ㅠㅠ

 

저한테 쓴거 아닌데도 이렇게 트라우마 생길

정도로 미움을 받아야 하나요? 

IP : 180.109.xxx.25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9.27 3:05 PM (218.159.xxx.228)

    학원 애들이 가고 싶어서 가나요. 엄마가 보내니 가는데 거기에 내 세뱃돈이 쓰였다? 억울하죠.

    중학생이 돈이 없지 쓸 줄을 모르겠나요ㅋㅋ

  • 2. ...
    '23.9.27 3:05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트라우마라는 단어도 오바지만
    그걸 왜 학원비로요....

    혹시 생활이 아주 많이 힘드셨나요?

    그리고 선물 사준다는건 좀 어불성설이죠 ㅋㅋㅋ
    아이가 받은 이미 아이 돈으로 '사게 허락해 준거죠'

    아마 엄마가 그 돈을 움켜쥐고
    아이돈으로 학원비도 내고,
    선물 사주면서 생색 내신듯요

    전 저금이요

  • 3.
    '23.9.27 3:09 PM (180.109.xxx.254)

    저도 중학교이후는 저금을,
    아이들
    유초등때는 외국에 있기도 해서
    한국 4-6 학년 3년 제가 관리한거 같은데 ,
    그렇다고 저한테 안쓰고 애들한테 쓴건데도
    자기네도 자지하게 뭐 사고 했겠지만
    내가 여짓 돈쓴게 얼마인데 몇만원가지고 난리치니요ㅠ

  • 4.
    '23.9.27 3:09 PM (175.120.xxx.173)

    변상하시고
    다신 그소리 꺼내지 않는걸로
    퉁치세요ㅎㅎㅎ

  • 5. .....
    '23.9.27 3:12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저는 어릴때 늘 엄마에게 뺏겨서, 참 싫었어요.
    애들 초등부터는 새뱃돈 받은거 20% 아이에게 용돈으로 주고, 80%저금. 어릴때 은행가서 같이 통장 만들고, 명절 이후 저금하고 통장 보여줘요.
    아이가 저렇게 심술부리면, 채워주세요.

  • 6. 동원
    '23.9.27 4:40 PM (223.38.xxx.36) - 삭제된댓글

    니 돈 써서 미안하다 하고 적당한금액
    아이 통장에 넣어주세요
    그런돈은 투명하게 관리해주는게 맞는거같아요

  • 7.
    '23.9.27 8:45 PM (216.246.xxx.71) - 삭제된댓글

    이자 쳐서 갚아야죠. 저는 그렇게 해요. 현금이 필요한데 없어서 빌린거 딸애가 갚으라 노래를 불러서 현금 인출 해서 줬습니다. 7만원쯤 된 것 같아요.

  • 8.
    '23.9.27 8:46 PM (216.246.xxx.71) - 삭제된댓글

    이자 쳐서 갚아야죠. 저는 그렇게 해요. 현금이 필요한데 없어서 빌린거 딸애가 갚으라 노래를 불러서 현금 인출 해서 줬습니다. 7만원쯤 된 것 같아요. 이자의 위대함과 무서움을 가르쳐 줄 계획이였는데 남편이 홀랑 딱 7만원만 갚아버림.. 초3이였어서 모르나봐요..

  • 9.
    '23.9.28 1:00 AM (216.246.xxx.71)

    두배로 채워넣어 주세요. 초등생때 모으는 애들이면 적은돈도 천원단위로 세어가며 기억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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