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맘님들 보통 수면시간이 어느 정도이신가요?

..... 조회수 : 2,859
작성일 : 2011-09-25 15:50:46

직장맘 김밥 글 보구서요

사실

집에만 있어도

일찍 일어나 김밥 싸주기 힘든데

새벽부터 밥하고 아이들 델고 맡기고

직장생활하고 집에 와서 살림 다하고 아이들 공부도 시키고 하시겠지요?

그럼 도대체 잠은 몇시간 주무시나요?

저 같은 경우 8시간 숙면하지 못하면 온몸이 아파 오는데

직장에 다닌다면 도저히 불가능할거 같아요

직장다니면서 새벽김밥까지 싸주시는 분들

진짜 하루 몇시간 주무시며 살으시는 건가요?

그리고 궁금한 것이

왜 직장맘들은 집안일을 혼자 다하지요?

대부분 남편분들이 도와주지 않는가봐요?

그럼에도 직장생활 다하다 보면

저라면 억울할거 같은데 다들 천사같으신거 같아요

 

저 사실

일나갈 준비를 하고 있는데

이런 저런 걱정이 너무 많아요

아마 한다 해도 하다 관둘거 같아요

김밥 글 보다 보니 전 도저히...

IP : 58.140.xxx.23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25 3:58 PM (121.157.xxx.159)

    제 경우엔 평일에는 12~1시정도에 자고 늦어도 5시30분에는 일어 납니다.
    그래야 아침식사준비하고. 저녁 먹을 준비 해놓고 나갈수 있거든요.
    김밥 쌀때는 저기서 한시간 빨리 일어납니다.
    잠이 항상 부족해요.

  • 2. ..
    '11.9.25 4:03 PM (58.140.xxx.233)

    앗!! 사무직이신가요?
    그렇게 잠이 부족한데
    업무집중도가 떨어지지 않나요?
    하긴 능력 있으면 뭐든지 가능하지요
    남편분은 진짜 땡 잡으셨네요

  • 3. ㅇㄹ
    '11.9.25 4:12 PM (121.156.xxx.224)

    전 11시~12시 전후로 자구요 아침에 6시 30분에 일어납니다. 김밥 싸는날은 좀 더 빨리 6시쯤 일어나구요.
    대신 재료를 저녁에 다 준비해두고 아침에 밥해서 싸기만 하면 되도록 합니다.

    아침엔 저녁에 미리 예약해둔 밥 되어있어서 국하고 반찬 간단하게 한두개로 먹고 대신 과일은 꼭 뭐든 먹여요.차려두면 아이들 10살 7살 깨워 밥 먹이고, 빛의 속도로 애들 밥 먹을동안 드라이하고 애들 과일먹을동안

    제가 밥 먹고 그릇 대충 정리하고 남편나가면 저도 8시엔 나가야 합니다.직장이 집에서 10분거리지만 애 둘 가면서 한명 씩 학교 유치원 내려주고가요.

    퇴근하면 아침설거지하면서 빨래돌리고, 저녁 준비하고 애들 오면 저녁먹고, 설거지하고 운동하러 나갑니다..운동이라지만 사실 1시간 정도 걷다가 와요..그리고애들 숙제 봐주고, 준비물 챙기고 애들 씻기고 정리하면11시...특별한 일 없음 꼭 11시무렵엔 잡니다..

    저도 하루 7-8시간 안자면 다음날이 힘들어서 안되거든요...

  • 4. ..
    '11.9.25 4:16 PM (58.140.xxx.233)

    애들보다 일찍 퇴근하는 직장이 어디신가요?
    요즘 교사들도 야근들 많이 하든데
    남편분은 하나도 도와주지 않나봐요?

  • 5. dma
    '11.9.25 4:19 PM (98.237.xxx.212) - 삭제된댓글

    6 시간 자요. 잠이 모자라 커피 없으면 큰일 나요.
    그런데 일찍 자도 아침엔 일어나기 너무 너무 힘들고 싫어요.
    즐겁고 신나는 일이 기다리고 있음 활기차게 일어날 텐데,
    왜 드라마나 영화보면 그러잖아요. 잘 자고 일어나 샤워하고 화장하고 간단히 아침 준비해서
    신문보면서 아침 먹는...
    그건 드라마일 뿐이고, 현실은 마지막 순간에 죽지 못해 겨우 일어나
    후다닥 정신없이 하고 전쟁터로 향하는.....

  • 6. 원글이
    '11.9.25 4:58 PM (58.140.xxx.233)

    그러게요
    그냥 못번다고 무시당하고 살고 말거 같아요
    아무리 생각해도 못할거 같아요
    아이들 대학 들어간 후라면 가능할까 싶어요
    아이들이 집안일도 도와 준다면 모를까...
    ㅠㅠ
    대단들 하신거 같아요

  • 7. 원글
    '11.9.25 5:26 PM (58.140.xxx.233)

    무난한걸로는 백암왕순대요. 당면순대가 아니라 좋아요. 논현시장부그넹 있어요

  • 110님!
    '11.9.25 5:36 PM (58.140.xxx.233)

    심심한 분이시네요
    잠 땜에 인생 망치고 고민 올렷다가 이런 봉변 당할줄이야 ㅠㅠ

  • 8. 원글
    '11.9.25 5:29 PM (58.140.xxx.233)

    윗님, 끓게 만드시네요
    님의 개인사를 왜 남의 글에다 갖다 붙이시나요
    남의 가정사 알기나 하시나요?
    댓글 삭제하시면 500원 드리지요. 어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72 더 주지 못해 미안해~~ 눈물이 나네.. 2011/09/28 1,665
17671 [미드] 왕좌의 게임 진짜 잘만든 드라마네요 25 무수리 2011/09/28 5,540
17670 주말에 대만가는데.. 2 날씨 2011/09/28 1,550
17669 생애 첫 소파 구입 : 어떤 소파가 좋을까요? 5 likemi.. 2011/09/28 2,555
17668 14k 귀걸이를 껴도 귀가 자꾸 곪네여.. 9 잉잉 2011/09/28 4,013
17667 남대문 시장가기가 무섭네요 ... 19 .. 2011/09/28 9,609
17666 변해가는 중1 딸을 보며...ㅠㅠㅠ... 6 사춘기 2011/09/28 3,594
17665 지금 불만제로에 홍삼제조기(오쿠..등등) 나온대요. 3 나무늘보 2011/09/28 11,090
17664 헉.. 먹다 아이에게 걸렸어요..ㅡㅡ;; 12 웃음조각*^.. 2011/09/28 3,749
17663 세입자의 세입자 계약금까지 챙겨줘야 하나요? 8 남편과 싸웠.. 2011/09/28 4,073
17662 실수령액이 760만원이면 연봉은 얼마정도 일까요 7 그냥 궁금 2011/09/28 3,975
17661 제주도에 사시는 분~~~~ 대중교통 좀 알려주세요 4 제주도 대중.. 2011/09/28 1,521
17660 대구 범어동 궁전맨션.... 1 급한맘 2011/09/28 2,730
17659 친정엄마노릇도 힘든가봅니다. 1 .. 2011/09/28 2,116
17658 어떤 진상이야기 28 읽어 보세용.. 2011/09/28 10,207
17657 교실에 학부모가 찾아와 아이들의 뺨을 때리고 갔다면 102 이건 2011/09/28 15,238
17656 남편에게 폭력당하신분 글을 보고.. 2 이혼녀.. 2011/09/28 3,274
17655 해찬들 매운고추장과 순창 고추장중에서 어떤게 만난가요? 2 ,,, 2011/09/28 3,023
17654 안전운전 다짐!! 1 운전자 2011/09/28 1,547
17653 남편과 애들 공부 얘기 하기 싫어요 11 딴 나라 사.. 2011/09/28 2,581
17652 국민은행 모바일 뱅킹 문의 1 스마트폰 2011/09/28 1,522
17651 세탁기에 빨래를 하면 먼지가 너무 많이 나오는데 다른댁도 그런가.. 8 꼬진새탁기 2011/09/28 12,798
17650 어제 영화 고지전 봤는데 주인공 고수요... 8 수족냉증 2011/09/28 2,101
17649 치사한 박원순 때리기(서울대 이준구 교수,펌) 3 엘가 2011/09/28 1,449
17648 약속을 지키지안는 학교엄마 ~~~ 5 낙엽 2011/09/28 2,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