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속상해서요.
이사청소를 불렀는데 씽크대쪽 철가루 많으니 조심하라고까지 말했는데
그 철가루를 걸레로 닦고선 그걸로 어제 새로 설치한 60만원짜리 주방후드 전면부를 닦았네요.
전면 버튼있는부분에 왜 있잖아요. 새 전자제품 사면 보통 붙어있는 그 보호비닐.
그 보호비닐까지 친히 뜯어내고서 그걸 왜닦아요? 암튼 거길 철가루걸레로 닦아서 기스나고 아작이 났는데
자기들이 안했대요. 그럼 어제 저녁 후드 설치해놓고 가신 그 기사분이 출발전 긁어놓고 갔나보죠?
정말 되는일 하나 없네요.
오리발을 죽으라고 내미는데 뭐 막무가내예요.
괘씸하고 너무 열이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