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르치려드는 직장 동료

ㅇㅇ 조회수 : 1,437
작성일 : 2023-09-22 08:57:12

대학원 병행이라 시간에 맞는 아르바이트 하고 있는데요 

한달 정도 먼저 온 동료가 우위에서 가르치고 점검하는 뉘앙스에요

정작 관리자는 저에게 칭찬을 많이 하고요

저는 공무원 생활도 했고 객관적인 스펙도 나쁘지 않은 편인데, 사사로운 일에 훈수를 빋으니 웃겨요

제 전 직장이나 학력에 대해서는 모르는 듯 하고 동료가 나이가 저보다 7살정도 많긴해요

 

저는 관리자가 지적하지 않는 이상 자율성이나 개인 스타일 존중하고, 잘 공감해주고 부드러운 스타일이에요

그런데 어딜가나 경쟁적인 구도로 우위에 서려하거나 깎아내리는 사람이 꼭 생겨요

제 처신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어딜가나 이런 사람들은 있는데 다들 적절히 대처 하시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IP : 118.235.xxx.17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질투인가..
    '23.9.22 9:07 AM (118.235.xxx.75)

    웃기네요 그사람도. . 한 소리하고 그냥 무시하세요..
    네가 사장도 아닌데 이래라 저래라냐. 관리자도 뭐라 안하는데

  • 2. ㅇㅇ
    '23.9.22 9:11 AM (118.235.xxx.179)

    교양들은 있으니 대놓고는 못그러고
    미묘하게 판단하거나 훈수두는 뉘앙스요
    만만해 보여서 우위에 서려는걸까요? 항상 이런 사람들이 생기네요
    정작 저는 비교나 경쟁 관심 없는 스타일이에요

  • 3. ..
    '23.9.22 9:27 AM (222.117.xxx.76)

    그냥 예예하고마세요
    진짜 어디가나 있더라구요 내 몫만 잘하면 그저 허허..

  • 4. ㅇㅇ
    '23.9.22 9:37 AM (118.235.xxx.179)

    별거 아닌걸로 이것도 몰라? 라는 뉘앙스를 전달 하려고해요..
    반대로 제가 아는 부분이 드러나면 당황스러운 얼굴이고.. 저는 제가 더 잘 안다고 해서 더 낫다고 생각하는게 없어요 사람마다 잘하는건 다 다르니까요
    그런데 어딜가나 빈틈없나 지켜보고 별거로 훈수두는 사람이 꼭 생기니
    제 문제인지 원래 다들 겪으시는지 궁급합니디

  • 5.
    '23.9.22 9:44 AM (67.160.xxx.53)

    나보다 일찍 일해서 그거 좀 더 아는 게 인생에서 유일한 성취인 인간들이 있어요. 내세울 것 없고, 열등감 심하고, 자존감 낮고, 게다가 그런 자신을 돌아볼 지능이나 지혜로움도 없음을 만방에 광고하는 거나 마찬가지. 기회가 되면 한번 붙으세요. 건드리면 문다는 걸 꼭 그렇게 거칠게 알려줘야만 아는 유형이에요. 가만히 있으면 어머 가마니인가봐 하더라고요. 모지리죠.

  • 6. ㅇㅇ
    '23.9.22 9:55 AM (118.235.xxx.179)

    67님 그런 사람들이 어딜가나 있는거 맞나요?
    제가 만만한건지 처신을 잘 못하는건지
    꼭 타겟이되요
    뛰어나지는 않지만 정작 제 일처리에 관리자는 만족하는 편입니다

  • 7. 저도~~
    '23.9.22 10:01 AM (218.38.xxx.148) - 삭제된댓글

    오랜만에 시간제 아르바이트..재취업.. 행정 하는데... 40대 사소한거 건건이 노하우라고 알려주는건지.. 뭔지.. 좀 신경이쓰이긴합니다만. 뭐. 어쩌겠냐 받아들이고 퇴근하면 잊자. 시간제 아르바이트로서의 신경만쓰자... 이러고 주문을 외우고 있습니다. 네~~버전으로.. 그런가보다. 난 아르바이느다.~~

  • 8. 그니까요~~
    '23.9.22 10:02 AM (218.38.xxx.148)

    오랜만에 시간제 아르바이트..재취업.. 행정 하는데... 40대 사소한거 건건이 노하우라고 알려주는건지.. 뭔지.. 좀 신경이쓰이긴합니다만. 뭐. 어쩌겠냐 받아들이고 퇴근하면 잊자. 시간제 아르바이트로서의 신경만쓰자... 이러고 주문을 외우고 있습니다. 네 네~~~버전.. 그런가보다. 난 알바다. ~~

  • 9.
    '23.9.22 9:33 PM (121.167.xxx.120)

    어딜 가든 있어요
    두세달 지나서 원글님의 능력을 주위에서 인정하고 직장 동료도 덜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348 정말 김치에 미원... 하ㅠㅠㅠ 14:57:14 32
1645347 녹용먹은 후기 1 ,,, 14:51:23 153
1645346 시판 배추김치 추천좀 해주세요 1 ... 14:51:07 48
1645345 휴게소 고구마 튀김 있잖아요. 스틱 14:49:59 96
1645344 나의 소소한 행복 2 .. 14:49:30 284
1645343 아래 중령 살인 어쩌구 어휴 14:47:40 354
1645342 11월9일 윤정권 퇴진 총궐기 선포 7 !!!!! 14:44:34 368
1645341 지나치게 솔직한거 같은 안성재 서브웨이 광고 1 써브웨이 14:43:55 392
1645340 아파트 관리비를 카드로 자동이체 할 경우에 9 수수료 14:41:15 300
1645339 혹시 12월말 패키지여행 같이 가실분 구해요 14:40:50 280
1645338 판소리랑 국극이 이런 매력이 있었네요 3 발견 14:39:22 302
1645337 패딩 사려는데 어떤가요? 9 72년생 14:36:07 578
1645336 믹서기랑 두유제조기 중에 뭐 살까요? .. 14:35:56 71
1645335 올해 경량패딩은 다 목이 다 허전해요..찾아주세요 2 겨울옷 14:34:32 415
1645334 저혼자 패키지 투어 왔어요ㅎ 11 혼여중 14:33:30 1,169
1645333 상가주택 음식점 단독 화장실 1 족발 14:33:20 188
1645332 회사 경비처리 어떻게들 하시나 여쭤볼게요 1 ** 14:31:33 184
1645331 요양원은요~등급을 꼭 받아야하나요? 7 요양원 14:30:53 341
1645330 두통에서 벗어나신 분 어떻게 벗어나셨어요 8 .. 14:27:56 282
1645329 만성치주염 있으신 분 관리 어찌하세요? 3 브우드랑 14:27:35 312
1645328 발끝이 찌릿거리는 건 1 14:25:55 260
1645327 형제자매는 자기 가정 생기면 딱 끝이네요 21 Df 14:23:37 1,778
1645326 코로나때 찐 3키로 뺐는데요 3 . . ... 14:21:16 496
1645325 휴대폰 껐다 켜는데 속터짐. 7 우쒸 14:20:16 491
1645324 붕어빵 한개 천원까지 나온 모양이네요 7 aa 14:18:29 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