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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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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가 망설여지는 이유

조회수 : 4,083
작성일 : 2023-09-22 07:54:30

30년 가까이 시간에 구애없이 나름 자유롭게 살았는데

이 나이에 매일 일정한 시간에 매여 그 시간동안 성실하게 일할수 있을까 생각하면 선뜻 용기가 안나네요 

 

 

IP : 223.62.xxx.14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9.22 7:58 AM (106.102.xxx.88) - 삭제된댓글

    12년 넘게 학교에 매여 살다가 30년도 놀았는데
    그 역이라고 안 되겠어요?

    그냥 하기 싫으니 하는 핑계죠
    절실해봐요
    50년 놀았어도 일자리 찾습니다

  • 2. ...
    '23.9.22 7:58 AM (58.78.xxx.77)

    그런 생각으로 망설여진다면
    알바도 안하고 계속 자유롭게 시간 쓰셔야죠
    그런 정신적사치로 무슨 일을 하나요

  • 3. 그래서
    '23.9.22 7:59 AM (211.206.xxx.191)

    파트 타임 알바를 생각하시는 거 잖아요.
    막상 일을 시작하면 몇 시간 알바가 루틴에 포함되어 안정적으로 하루가 굴러 갑니다.
    규칙적인 생활이 되는 거죠.
    경제민주화가 주는 자존감 상승 효과도 있고요.
    도전해 보세요.

  • 4. ..
    '23.9.22 8:04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알바가 하다 힘들면(시간 루틴 포함) 그만두는 자유로움^^이 있잖아요
    5개월정도 하고있는데 딱히 할 일 없는 시간이었는데 다른 나머지 시간도 알차지는 효과가 있네요
    절실하지 않으면 변화는 없죠

  • 5. 아늑한
    '23.9.22 8:09 AM (222.119.xxx.225)

    남편품에서 자유롭게 사세요.

  • 6. 어차피
    '23.9.22 8:10 AM (211.186.xxx.59)

    생활습관은 본인학창생활 남편아이시간에도 맞춰져있기때문에 적응하는건 무리 없지요 그렇죠 집에만 있었던 사람은 직장적응 고민하게돼요 확실히 몇년단위로도 구인구직 직장분위기도 많이 달라져서 옛날직장다닐때 생각하면 안되니까요 그래서 여성취업센터인가에서 사회적응훈련같은거 해줘요 알아보세요

  • 7. . .
    '23.9.22 8:11 AM (118.223.xxx.43) - 삭제된댓글

    그런 정신머리로 무슨 알바요
    그냥 남이 벌어다주는 돈 쓰면서 편히 사세요

  • 8. 123123
    '23.9.22 8:16 AM (223.38.xxx.151)

    알바 시간대가 이른 아침이나 밤 늦은 시간대만 아니면 그런대로 할 만 합니다
    해보다 정 힘들면 옮기거나 그만둘 수 있는게 알바의 장점이니 일단 시작해 보세요

  • 9. ….
    '23.9.22 8:17 AM (114.201.xxx.29)

    그렇게 생각하시다니
    책임감 있고 성실한 분이신 것 같아요.
    세상엔 불성실한 사람이 정말 많더라구요.
    시작해보시길 추천합니다.

  • 10. 아직
    '23.9.22 8:20 AM (172.226.xxx.0)

    살만하신 듯

  • 11. 제가
    '23.9.22 8:21 AM (121.170.xxx.122)

    원글님 같은 이유로 계속 망설이다 주3일 달랑 2시간 하는 알바를 3개월 전부터 시작 했어요. 처음에는 제게 딱 맞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근데 시간이 지나니 좀 더 해볼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우선 일을 시작하니 활기가 생겨요. 지금도 자유로운 편인데 좀 더 타이트해도 되겠다 싶어요. 그래서 조금씩 일을 늘려 볼 예정입니다. 우선 뭐든 시작해 보세요. 걱정했던 것보다 훨씬 괜찮아요.

  • 12. 절실함
    '23.9.22 8:24 AM (39.122.xxx.3)

    절실함이 없으니 이리저리 생각하는거죠

  • 13. 저도 하고싶은데
    '23.9.22 8:24 AM (61.105.xxx.11)

    다들 어떤 알바하시는지

  • 14. 저도
    '23.9.22 8:26 AM (220.122.xxx.224) - 삭제된댓글

    주3일 하루 7시간 알바해요.
    4대보험 떼면 150좀 안되게 통장에 들어오지만
    그돈이 주는 자유로움이 큽니다.
    매일 하시지말고 2~3일정도 짧게 시작해보세요~~

  • 15. 그냥
    '23.9.22 8:27 AM (180.68.xxx.158)

    일주일만 아무 생각없이 하세요.
    적응되실거예요.

  • 16. 알바
    '23.9.22 8:28 AM (223.62.xxx.217)

    주3일 2시간 하는 알바자리 거의 없던데요
    어디서 그런 꿀알바를 찾으셨는지

  • 17. ....
    '23.9.22 8:31 AM (118.235.xxx.29)

    쿠팡 4시간 짜리 알바하세요
    일용직이니까 그날 그날 내가 일하고 싶을 때만 신청해서 하면 돼요
    매달 8번 이상 나갈 때부터 4대 보험 떼고요

  • 18. ㅎㅎ
    '23.9.22 8:36 AM (220.65.xxx.149)

    그런 생각으로 무슨 일을 하시려고...
    그냥 집에 계세요
    님보다 절실한 사람이 일할테니

  • 19. ....
    '23.9.22 8:55 AM (118.35.xxx.8) - 삭제된댓글

    기본태도는 장착하고 또 돈값은 한다는 각오로 나오셔야합니다.
    정말 사회생활 안해본 분들 일하러 나오셔서 상황에 안맞는 불평 늘어놓으면...ㅜ

  • 20. **
    '23.9.22 8:55 AM (182.228.xxx.147)

    저도 같은 이유로 알바를 망서리고 있어요.
    매일 같은 시간 정해진 시간을 지킬수 있을까?
    급한 일이 생겨도 시간 빼기도 쉽지 않을텐데 하는 생각에요.
    덜 절실하고 급하지 않아서 겠죠?

    그런데 이런 고민글에 남편품에서 자유롭게 살라는 예의없고 날선 댓글을 다는 못난 사람들은 도대체 어떤 사람들인지 궁금하네요.

  • 21. ㅎㅎ
    '23.9.22 8:59 AM (220.65.xxx.149)

    날선 댓글이라니요
    알바건 정규직이건 결근을 할 만큼 급한 일이 얼마나 있을까요??
    가족이 사고 당하거나 부모님이 돌아가시거나 그런 일이 많은 건 아니니까요
    내 몸이 아파도 입원할정도 아니면 출근해야합니다 누구나 그렇게 일해요
    그러니 급한일 생겨서 시간 못빼면 어쩌지??이런 생각 있다면 시작 안하는게 맞아요

  • 22. 님이
    '23.9.22 9:17 AM (121.165.xxx.112)

    아마도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한 분이라
    그런 생각을 하시는 듯..
    고용주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일을 제대로 시킨것도 아니고
    겨우 3시간 일 좀 가르쳤을 뿐인데
    그다음날 힘들다고 안나오고
    전화도 안받고 잠수타고
    약속있다고 시간 변경해달라고 연락오고
    아무 생각없이 일을 시작하는 사람이 더 많아요.

  • 23. 좋은말씀
    '23.9.22 10:34 AM (116.32.xxx.155)

    막상 일을 시작하면 몇 시간 알바가
    루틴에 포함되어 안정적으로 하루가 굴러 갑니다.
    규칙적인 생활이 되는 거죠.
    경제민주화가 주는 자존감 상승 효과도 있고요.
    도전해 보세요.22

  • 24. ㅇㅇ
    '23.9.22 11:14 AM (211.218.xxx.48)

    날선 댓글이라니요
    알바건 정규직이건 결근을 할 만큼 급한 일이 얼마나 있을까요??
    가족이 사고 당하거나 부모님이 돌아가시거나 그런 일이 많은 건 아니니까요
    내 몸이 아파도 입원할정도 아니면 출근해야합니다 누구나 그렇게 일해요
    그러니 급한일 생겨서 시간 못빼면 어쩌지??이런 생각 있다면 시작 안하는게 맞아요 2222

  • 25. ....
    '23.9.22 11:30 AM (110.11.xxx.234)

    그런생각으로 주저한다면 시작 하지않는게 맞아요.
    사실 알바는 풀타임직장도 아니고 쪼개서 쓰면 얼마든지
    운동도하고 쇼핑도 할수 있는 시간일텐데
    이걸로 주저한다는건 알바 할 마음이 없으신거예요.
    먼저 본인의 마음을 들여다보세요.

  • 26. ...
    '23.9.22 12:03 PM (210.93.xxx.123)

    맞아요. 매일 묶인다는게 직장생활의 비애죠. 일 구하기 전에 실컷 놀고, 몇달간 일하고, 그 후에 또 놀고..그러는 거죠 . 저도 알바하는 중에는 어디 안 가고 일만 해요. 대신 휴일날 노는 강도가 더 세죠.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놀고..그래서 더 활력이 생기는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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