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일흔 둘이신 친정엄마가 머리카락 대부분이 거의 백발인데 갈색 염색을 고집하세요.
얼굴은 관리를 좀 하고 체구가 작고 마른편이라 나이에 비하면 어려보이시는데 그것때문에 더더욱 어려보이는 것에 집착을 좀 하세요
그래서 염색을 안하는게 머릿결에 좋다는 걸 알면서도 뿌리염색부터 전체 염색까지 재염색을 자주하시더라고요.
얼마 전에 만났는데 머리숱도 그닥 많지않으신데 헤어컷을 층을 많이 내서 너무 부시시해서 더 이상해보이는.
아르간 오일 바르고 샴푸도 좋은거 쓰신다는데 좀 효과가 좋은게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