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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돈은 많은데 전업 하시는 분들 하루 일과가 어때요?

켈리그린 조회수 : 4,742
작성일 : 2023-09-21 13:41:03

애 낳고 그냥 전업 하신분 말고 

 좋은 직장이나 안정된 수입원 이 있었는데 10억 20억 정도 생겨서  아이도 키울 겸 스트레스 받기도 싫고 일도 하기싫고 전업 하신분들 있을거 같은데 일과가 어떻게 되시나요 

IP : 220.79.xxx.24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이
    '23.9.21 1:48 PM (61.254.xxx.88)

    돈이 많진 않은데...
    걍 먹고 살고, 하고싶은건 대략 할수있어서 전업인데요 (집에 애들도 많고)
    아침저녁 식사준비, 장보고, 애들 라이드도 하고,
    개인적으로는 봉사활동하나 독서모임(월2회)
    친구들도 자주 만나고 그래요. (비슷한 처지 친구들이 좀 있는편)

  • 2. M별걱정을
    '23.9.21 1:52 PM (211.58.xxx.161)

    일주일에 두번 라운딩
    평소엔 1대1. 필라테스
    심심하면 백화점쇼핑
    친구만나면 쏘기

    제가 돈생기면 할일입니다

  • 3.
    '23.9.21 1:54 PM (223.38.xxx.54)

    돈 안벌어도 되면
    저는 진짜 맘 편하게 열심히 공부할 듯요
    다독
    전시회 쫓아다니기
    등등

    돈 벌어야되는데 못벌어서
    맘 불편하게 그러고다니는게 함정

  • 4. 돈있음
    '23.9.21 1:54 PM (110.70.xxx.120)

    할일 무궁무진해요
    전 돈없지만 전업 하고파요
    하루종일 뒹굴거려도 행복할듯

  • 5. 플랫화이트
    '23.9.21 1:56 PM (14.138.xxx.6)

    오전에 아이 라이드.
    오전 운동.란딩.필라테스.등맛사지.피부과 돌아가며
    / 학교 발룬티어 / 학교모임.(모임이많은편)
    오후 4시이후 장가끔보고 (거의 마켓컬리온라인주문)
    애 오후 스케쥴 챙기죠..라이드도 또하고 학원 넣어두고
    근처 친구들과 맛집.핫플 갈때도 있고..백화점 연락오면
    한번 돌고..

  • 6. love
    '23.9.21 1:57 PM (211.229.xxx.94)

    돈이 막 그렇게 많은건 아니구요
    아이가 없어 여유가 있어요
    남편 출근시킴 종일 집에 있어요
    그래도 하루 금방 지나가요
    일주일에 두번 병원 오전 출근하고
    피부과 요리배우러가고 백화점 장도 보구요
    주말엔 남편이랑 여행가요
    가까운 일본에 스시먹으러 가거나 부산가거나 그래요

  • 7. 해지마
    '23.9.21 2:00 PM (180.66.xxx.166)

    영어 시작했어요. 유튜브에서 볼거많네요.

  • 8. 저는독성ᆢㄷ
    '23.9.21 2:05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책 한권 읽으면 하루 뚝딱이더라구요.

  • 9. 언제나긍정
    '23.9.21 2:14 PM (115.138.xxx.29)

    걸어가서 운동다니고 운동친구들과 밥먹고 커피마시고 틈틈이 주식보고 장보고 밥해요 ㅎㅎ
    운동 더늘릴까 고민중
    골프는 재미없어서 쉬는중

  • 10. Gg
    '23.9.21 2:23 PM (112.152.xxx.59)

    그게 왜 궁금하실까요?ㅎ
    애들유치원학교보내고 주2회 필테 골프
    주1회 투자모임이나 지인들만나기 밥은주로돌아가며삼
    월2회 백화점투어ㅡ시간나면매일가기도하고요 장도거기서보니까
    애들오기전주로활동하네요

  • 11. ^^
    '23.9.21 2:41 PM (116.39.xxx.174)

    전 월세 받고 있어요. 수입원은 안정적이에요 40대인데
    제가 소심하고 적극적인 성격이 아니고 집순이라.
    매일 그림그리고 영화봐요.^^
    애들간식만들고 그게 취미에요..

  • 12. 77
    '23.9.21 2:45 PM (61.74.xxx.251)

    아이 등교 후 오전엔 피부과 피부관리실 요가 헬스 요일별로 돌아가면서 해요.
    점심은 지인들과 하거나 간단하게 집에서 먹고
    오후에 아이 하교 전까지 시간 남으면 쇼핑하거나 영화 봐요.
    자기계발로 영어 원서 한 달에 한 권 읽어요.
    집안일은 아웃소싱했고 아이 식사만 직접 만들어요.

  • 13. 저는
    '23.9.21 3:01 PM (121.133.xxx.137)

    전업주부도 분명 한 직업이라 생각해요
    제대로 전업주부 역할 잘 해내기가
    얼마나 어려운데요
    출퇴근 시간 따로 있는것도 아니구요
    문제는 그 역할을 제대로 안?못?하는
    전업들이죠
    저도 애들 십년 키우는동안 전업이었지만
    나중에 직업 가진 후가 덜 힘들었어요

  • 14. ...
    '23.9.21 3:26 PM (106.101.xxx.174)

    주2~3회 운동, 학교모임, 봉사활동, 아이들 간식과 식사 챙겨주기, 장보러 다니고 지인들 만나서 점심 가끔...
    쓰고보니 정말 별거 없네요;;;
    크게 가격표나 돈에 신경 안쓴다는거 정도네요

  • 15. 저는
    '23.9.21 3:31 PM (115.140.xxx.7)

    헬스,피부과,학원,여행

    오늘은 미용실 갔다와서 추석 준비할거 쿠폰으로 알뜰히 사모았구요.
    식혜 만들어서 얼려두려고 엿질금 담가뒀습니다.
    오늘 주식은 많이 하락하길래 현금 왕창 들어갔는데
    내일 확 올라서 추석 용돈 생기길~~^^

  • 16. 구글
    '23.9.21 3:56 PM (103.241.xxx.109) - 삭제된댓글

    오전엔 테니스주2 골프 주1연습 오후이 애들 학원 러이드

    너무 바뻐요
    저는 주 1회 꼭 저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해요

  • 17. 구글
    '23.9.21 3:57 PM (103.241.xxx.109)

    오전엔 테니스 주2 골프 주1연습 마사지 주 1회
    오후엔 애들 학원 라이드
    테니스나 공프 끝나고 같이 한 사람들과 수다떨고

    너무 바뻐요
    저는 주 1회는 꼭 저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해요
    안 그럼 너무 힘듬
    물론 남과 같이 보내는 시간은 너무 즐거워요

  • 18. 40중반
    '23.9.21 4:22 PM (218.49.xxx.53)

    남편은 사업하고 건물 몇개 돠는데 제명의가 아니니 별 신경안쓰고
    저는 지방이고 친정부모님께 상속받아
    현금은 10,20억은 없지만 제명의로 아파트가 4채정도 됩니다
    거기서 월세받고 파트타임으로 월급 받아 저축해요.

    그래도 아이가 초등 중등 셋이라
    서로 학원 스케줄이 달라 집들락날락
    한명이라도 빨리오면 케어해줘야해요 간식 챙겨놓고

    새벽에 6시 수영 후
    아침차리고 애들 남편 보내고
    집안일 다 해놓고
    점심 일주일 1-2번 약속

    월수금 집앞 영어학원에서 오후 영어파트타임강사 로 일해요.

    여유롭다고 생각하지않고
    소비하는 삶이 아니다 보니 한달한달 똑같아요

    다만 2년에 1번은
    여동생과 둘이서 해외 1-2주정도 계획해서 다녀오고
    (100% 제수입에서 ㅠㅠ)
    1년에 1번은 가족끼리 해외여행 다녀와요

  • 19. 40중반
    '23.9.21 4:26 PM (218.49.xxx.53)

    첫째초등6학년때 전교부회장이어서 저도 임원이었고
    뒤이어 둘째도 전교부회장 회장 2년연속 하고있어
    제가 3년째 전교어머니임원을 해서
    수시로 학교 가는 일이 생기네요
    세째는 절대 안했으면.... 싶어요

  • 20. ...
    '23.9.21 5:01 PM (211.234.xxx.86)

    골프 두번 피티 두번 피부과 정기적으로 가구요.
    아이들 학교 모임은 점점 줄고..
    그냥 저랑 성격, 상황 비슷한 친구 1명 자주 만나요.
    남편은 골프모임가고 그때 저는 공연 좋아해서 자주보고요.
    집안일은 요리위주로 하고 나머진 도움받고..

    주말에 가족여행도 시간될때마다 가려고 해요.
    새로 생긴 좋은 호텔이나 풀빌라 위주로요.

  • 21. 그게
    '23.9.21 5:20 PM (219.255.xxx.39)

    안쓰는 것과 못 쓰는 것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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