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검찰독재의 폭주기관차를 멈춰세워주십시오.

.. 조회수 : 414
작성일 : 2023-09-21 12:12:00
이재명 페이스북에서 퍼왔어요.
----------
 
<검찰독재의 폭주기관차를 멈춰세워주십시오.>
검찰은 검사 약 60명 등 수사인력 수백명을 동원해 2년이 넘도록 제 주변을 300번 넘게 압수수색 하는 등
탈탈 털었습니다. 그러나 나온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이번 영장청구는 황당무계합니다.
 
검찰이 주장하는 백현동 배임죄는, 자유시장경제질서를 천명한 헌법에 반합니다.
검찰은 이재명 앞에 서면 갑자기 공산주의자가 됩니다.
'지자체는 인허가를 할때 이를 이용해 최대한 돈을 벌고 민간이익을 최소화할 의무가 있다'면서,
'제가 그 의무를 위반해서, 공사를 개발사업에 참여시켜 200억원을 더 벌 수 있는데도,
토지 무상양여로 약 1천억 밖에 못 벌었으니 200억원 만큼 배임죄'라는 공산당식 주장을 합니다.
만일 시 산하기관이 참여해 200억 원을 벌도록 했다면 제3자 뇌물이라 우겼을 것입니다.
실제로 검찰은 성남시가 인허가를 조건으로 시 산하인 성남FC에 광고하게 했다고 제3자 뇌물로 기소했습니다.
돈 벌면 제3자 뇌물죄, 돈 안 벌면 배임죄라니 정치검찰에게 이재명은 무엇을 하든 범죄자입니다.
 
대북송금은 자던 소가 웃을 일입니다.
법률가출신의 유력정치인이 해도그만 안해도 그만인 1회성 방북이벤트와 인도적 대북지원사업을 위해,
얼굴도 모르는 부패기업가에게 뇌물 100억원을 북한에 대납시키는 중범죄를 저질렀다는 것입니다.
3류 소설 스토리라인도 못되는 수준입니다.
더구나 이 스토리를 뒷받침할 증거라고는 그 흔한 통화기록이나 녹취, 메모 하나 없습니다.
이화영 부지사의 진술이 유일한 증거입니다.
그런데 그는 기소되어 이미 재판 중인 것 외에도, 별건수사와 추가기소 압박으로 검찰의 손아귀에 잡혀 있고,
이미 수차례 진술을 번복하였습니다.
대법원 판례에 의하면 이는 증거가치를 인정할 수 없습니다.
 
이제 정치의 최일선에 선 검찰이 자신들이 조작한 상상의 세계에 꿰맞춰 저를 감옥에 가두겠다고 합니다. 
명백한 정치보복이자 검찰권 남용입니다.
저는 이미 “저를 보호하기 위한 국회는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말씀드렸습니다.
민주당도 표결이 필요 없는 비회기 중 영장청구가 가능하도록 여러 차례 기회를 주었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끝내 이를 거부하고 굳이 정기국회에 영장을 청구해 표결을 강요했습니다.
저를 감옥에 보낼 정도로 범죄의 증거가 분명하다면 표결이 필요 없는 비회기 중에 청구해야 맞습니다.
 
검찰은 지금 수사가 아니라 정치를 하고 있습니다. 
가결하면 당 분열, 부결하면 방탄 프레임에 빠트리겠다는 꼼수입니다.
중립이 생명인 검찰권을 사적으로 남용해 비열한 ‘정치공작’을 하는 것입니다.
제가 가결을 요청해야 한다는 의견도, 당당하게 정면돌파해야 한다는 의견도 들었습니다.
훗날 역사가 어떻게 평가할 것인지 생각해보았습니다.
윤석열 정권의 부당한 국가권력 남용과 정치검찰의 정치공작에 제대로 맞서지 못하고,
저들의 꼼수에 놀아나 굴복해서는 안됩니다.
 
표결 없이 실질심사를 할 기회가 이미 있었고 앞으로도 얼마든지 가능하며, 
저나 민주당이 이를 막지 않겠다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앞으로도 비회기에 영장을 청구하면 국회 표결없이 얼마든지 실질심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윤석열 검찰이 정치공작을 위해 표결을 강요한다면
회피가 아니라 헌법과 양심에 따라 당당히 표결해야 합니다.
올가미가 잘못된 것이라면 피할 것이 아니라 부숴야 합니다.
 
검찰의 영장청구가 정당하지 않다면 삼권분립의 헌법질서를 지키기 위한 국회의 결단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검찰의 정치개입과 헌정 파괴에 맞서는 길이라 확신합니다.
 
지금의 이 싸움은 단지 이재명과 검찰 간의 싸움이아닙니다.
윤석열정권은 검찰독재와 폭력통치로 정치를 전쟁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검찰을 앞세워 헌정질서를 뿌리째 뒤흔들고 입법부를 짓밟으며 3권분립을 파괴하고 있습니다.
공정이 생명인 검찰권을 국회겁박과 야당분열 도구로 악용하는 전례를 남겨선 안 됩니다.
 
명백히 불법부당한 이번 체포동의안의 가결은 정치검찰의 공작수사에 날개를 달아줄 것입니다.
 
검찰독재의 폭주기관차를 국회 앞에서 멈춰세워주십시오. 
위기에 처한 헌법질서와 민주주의를 지켜주십시오.
고맙습니다.
IP : 123.214.xxx.1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9.21 12:15 PM (211.39.xxx.147)

    정치검찰 개검찰.
    그 조직은 영원할까.

  • 2. 에혀
    '23.9.21 12:21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이재명 없는 집에 태나서 돈이 뭐고 고생이 뭔지 알고.... 서민 대통으론 딱인데 대통 되기전에
    고난이 너무 심하다.
    잘 견디고 대통 돼서 나라 잘 이끌길 바람미다.

  • 3. 정치검찰의
    '23.9.21 12:22 PM (218.39.xxx.130)

    폭압정치 멈춰라!!

    대한민국을 검찰공화국으로 만들지 마라!!

  • 4. 대통령 시키자
    '23.9.21 12:23 PM (59.6.xxx.211)

    이재명 없는 집에 태나서 돈이 뭐고 고생이 뭔지 알고.... 서민 대통으론 딱인데 대통 되기전에
    고난이 너무 심하다.222

  • 5. 연변족들ㅉ
    '23.9.21 12:47 PM (112.148.xxx.35)

    맨날 퍼온다는데가
    딴지, 이재명페이스북...이딴데

  • 6. ..
    '23.9.21 12:55 PM (123.214.xxx.120)

    연변족들ㅉ
    '23.9.21 12:47 PM (112.148.xxx.35)
    맨날 퍼온다는데가
    딴지, 이재명페이스북...이딴데
    ---------
    대대손손 한국땅 떠난적없는 토종 한국인입니다.
    우리 나라 걱정 안되시는거 보니
    같은 한국인이 아니신가봅니다.

  • 7. 민의
    '23.9.21 1:30 PM (221.143.xxx.13)

    대변하는 국회의원들은 명심하세요!

    검찰독재의 폭주기관차를 국회 앞에서 멈춰세워주십시오.
    위기에 처한 헌법질서와 민주주의를 지켜주십시오.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332 육군중령이 여군무원 토막내서 죽인사건 보셨어요? 1 ... 14:15:09 206
1645331 직장다니며 상안검 하신분 있나요? 1 .... 14:11:50 42
1645330 색깔 변한 새 어그부츠 어떻게 할까요 ㅠㅠ 1 ........ 14:08:29 126
1645329 마음이 넘 힘들어요. 3 14:06:17 447
1645328 법사위생방) 김건희 특검법,한동훈자녀 논문대필 특검법 2 김건희 특검.. 14:06:07 255
1645327 중학생 과외 선생님 어떻게 구하시나요 지방광역시에요 1 과외 14:05:08 86
1645326 트래블카드의 이점이 뭘까요? 8 ..... 14:03:19 278
1645325 판소리 하는사람 특유의 걸걸한게 쉰목소리랑 달라요? 2 목소리 14:02:12 261
1645324 내의 소재 ... 14:01:23 39
1645323 드라마 아들과 딸 명작이네요! 5 아들과딸 13:58:00 438
1645322 자꾸 후회하는 것도 습관이겠죠. 8 습관 13:57:34 326
1645321 집안 목공 공사를 엘리베이터실서 하나요 5 ... 13:56:12 334
1645320 오늘 부고 소식 ........ 13:55:15 709
1645319 인천공항 내 저녁 식사는 어디서 하세요? 3 ... 13:54:57 244
1645318 디올백은 부인이 받은거라 무죄라면 6 ㄱㄴ 13:52:12 533
1645317 솔캠도전 ㅎㅈ 13:50:30 82
1645316 혼자 여행은 깊은 독서와 같군요 6 13:48:34 627
1645315 尹 , 연일 최저 비상…용산 "방안 강구 중 기다려 .. 11 머시라 13:47:04 736
1645314 국회의원도 정년제도를 1 ... 13:45:35 215
1645313 필립 안 커디 "도산의 유산은 훌륭하지만 아직 완성되지.. 1 light7.. 13:42:34 351
1645312 불고기 잴 때 콜라/사이다 넣어도 맛 차이가 크게 안나나요? 2 라라 13:40:25 234
1645311 인간은 동물이 맞나봐요. jkl 13:40:15 413
1645310 2007년과 2012년 취업 상황이 많이 달랐나요? ㅇㅇ 13:37:22 128
1645309 제네시스 하이브리드는 언제 나오는지 아시는분? ........ 13:34:46 166
1645308 옛날 사람들은 성경책도 없이 어떻게 신앙생활을 했을까요 9 13:34:14 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