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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듬직해요

ㅇㅅ 조회수 : 2,517
작성일 : 2023-09-20 19:38:06

제가 오늘 실수해서  받을거 못받고

어버버했는데

남편 전화  한통으로  해결되서  고맙더라구요

새삼 사회가 큰소리 치는 사람에게  관대하고

여자에게는  힘들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혼자 사소한 분쟁  다 해결하면서  사시는 분들이 존경스럽네요

 

IP : 223.38.xxx.11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으시겠어요
    '23.9.20 7:39 PM (121.133.xxx.137)

    우린 남편이 어버버하는거
    제가 다 해결해서
    저도 제가 든든해요 푸핫

  • 2. 윗님ㅎㅎㅎ
    '23.9.20 7:42 PM (14.39.xxx.225)

    ㅋㅋㅋㅋㅋ
    저도 주로 제가 든든한데 지난번 부동산 업자랑 문제 생겼을 때는 남자가 나서니까 꼬리를 내리는 게 남자가 필요할 때가 있긴 하더라고요 ㅎㅎ

  • 3. 분하지만
    '23.9.20 7:45 PM (121.133.xxx.137)

    그럴때가 있긴해요
    그게 필요할땐 저도 대동하고 갑니다
    대동만요 ㅋ
    다행히 인상으로 먹고 들어가거든요
    세상 순딩이고 이겨먹지 못하는 타입인데
    인상만 고약해서 유용해요 ㅎㅎ

  • 4. 저도
    '23.9.20 7:49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제가 든든ㅎㅎ 또한 남편 대동만!
    같이 가서 입 꼭 다물고 있으라고 함ㅋ

  • 5. ....
    '23.9.20 7:55 PM (58.29.xxx.196)

    남편이 어버버버하는거 제가 다 해결해서
    제 스스로가 든든해요 ㅎㅎㅎ

  • 6. 마자
    '23.9.20 7:57 PM (221.153.xxx.127) - 삭제된댓글

    혼자 사는데 성인 남자가 필요할 때가 간혹 있어요.
    우리 정서상 성인 남자가 소리 내면 꼬리 내리고
    수용하는 분들이 더러 있습니다.
    혼자 오래 살다보니 유용하건 말건 의논이란걸 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ㅠㅠ

  • 7. ...
    '23.9.20 8:15 PM (175.116.xxx.19) - 삭제된댓글

    원글님 넘 부럽네요. 전 남편이 못하는걸 제가 해결해요. 회사에서도 왠만한 전담처리반이에요. 운동나가면 뒤따라오는 남편(걸음도 느려요)한테 앞에서 좀 걸으라고...나도 좀 누구한테 좀 기대고싶어요

  • 8. 3333
    '23.9.20 8:24 PM (219.255.xxx.153)

    남편이 어버버버도 못해서 제가 다 해결하니
    제 스스로가 든든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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