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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앙생활하면서 좋은 점 한가지는

ㅇㅇ 조회수 : 3,109
작성일 : 2023-09-19 13:29:54

저도 어글리 크리스쳔 너무 싫어해서

예외도 많지만

그래도 나이들어도 귀를 열어놓고 듣고자하는

습관이 들었다는거....

간혹은 내생각을 내려놓기도 하는거...

아무튼 경청이란게 참 쉽지 않지만

그래도 이거 하나는 좋은거긴하네요

IP : 211.36.xxx.11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9.19 1:31 PM (125.177.xxx.181) - 삭제된댓글

    개신교와 경청

    어울리지 않는 단어인데 신기하네요

  • 2. 듣는게
    '23.9.19 1:46 PM (218.145.xxx.207)

    중요한게 아니고 바른 해석과 실천을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 3. 경청
    '23.9.19 1:58 PM (14.100.xxx.224)

    약파는 약장사 말을 경청? 교회 나가면 천당간다는 무속 신앙을 경청? 무엇을 경청하는 걸까요?
    이웃을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해서 나와 다른 이웃도 사랑하시나요? 하나님의 사랑으로 난민에서 따뜻한 손을 내밀 준비가 되어있나요?

  • 4.
    '23.9.19 2:13 PM (106.102.xxx.116)

    저도요
    아이들 키우는게 힘들었는데요
    불안과 두려움
    기도로 많이 좋아졌어요

  • 5. 그런가요?
    '23.9.19 2:13 PM (182.216.xxx.172)

    전 종교를 버리고 나니
    세상을 넓게 보게 되던데요
    오래전 교회 다닐때는
    교회 외에는 다 사탄이라고 미워 했었는데
    종교를 버리니
    다 이해 되더라구요
    신은 없다로 귀결 되면서요

  • 6.
    '23.9.19 2:23 PM (121.125.xxx.157) - 삭제된댓글

    경청요?
    대부분 교회다니는사람들 남의말 안듣고 자기의견만 주입시키던데요?

  • 7. ㅇㅇㅇ
    '23.9.19 2:24 PM (223.38.xxx.237)

    불의에 타협도 아닌 앞장서는 종교지도자가 태반인 종교에 신뢰와 경청을 하시다보면 어찌될지..

  • 8. ㅇㅇ
    '23.9.19 2:28 PM (211.234.xxx.204)

    좋은 지도자 똑바른 목사님 만나면

    말씀이 경청이 되고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을 바로 알고 깨달아 감사의 삶이 시작됩니다.

  • 9. 저는
    '23.9.19 2:44 PM (58.29.xxx.155)

    요즘 교회도 고령화가 되어 저보다 연세 많으신 분들이 굉장히 많아요. (저는 40) 근데 좋은 점 중 하나가 어른들의 진심어린 말씀들을 귀 담게 되는거더라구요. 어르신들도 젊은 분들과 편하게 소통하시는 분들이 계시고 아닌 분들도 계신데.. 소통 잘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소통하는지 잘 알고 계신 것 같아요. 가르치려 들고 훈수 놓는 자세가 아니라 따뜻한 말씀해주시고 늘 다정하게 웃어주시고.. 보면서 배워야겠다는 생각도 많이하게 되고 난 그렇게 되어가고 있는지도 돌아보게 되더라구요.
    지난 주 신랑과 예배 끝나고 그런 얘기했어요. 성별,연령대,직업군부터 이렇게 다양하게 모일 수 있는 곳에 다니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접하며 삶이 풍성해지는 것 같다고..^^

  • 10. ㅇㅇ
    '23.9.19 2:59 PM (222.234.xxx.40)

    저도 구역예배 신앙좋은 분들 제 또래여도 역경을 겪고 믿음이 굳건한 분들과 하나님이 응답하신 일들 성경이야기 나누면

    가르치려들지 않고 받은 은혜 하나님 얘기만 하니까
    경청하게 되고 너우 은혜되고 저도 도전을 받습니다.

  • 11. 저도
    '23.9.19 3:09 PM (106.102.xxx.116)

    진짜 건강햐 공동체 교역자분들과 하루하루 성장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진짜 감사해요

  • 12. 저두요
    '23.9.19 5:40 PM (121.182.xxx.161)

    저보다 조금 더 나이 많으신 인생 선배님들
    주말에 한 시간 정도 담소나누는데
    인생 경험담들
    특히 부모님 관련 얘기들
    진짜 이런 얘기는 돈 주고라도 듣겠다 싶은
    얘기들 많이 해주셔서
    선배님들 만나는 즐거움도 저를 성당으로
    이끌게 합니다.
    물론 당연히 부담스럽고 불쾌한 분들도 계시긴 하지만
    그 정도야 못본 척 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으니까요.

  • 13. 내가
    '23.9.20 12:00 AM (58.79.xxx.16)

    보고 겪은 인간군상이 표본이라고 생각지 마세요~
    자기 생명까지 버리며 남을 돕고 실천하다가 천국가신 분들처럼 좋은분들 많고요. 독립운동가 분들 크리스찬들도 많았어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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