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이곳저곳 아픈데 생기니
저한테 오고 싶어하는거 같은데
혼자 애키우고 돈벌어 생계 제가 다 책임지고
젊고 좋은 나이 외롭게 이러지도저러지도 못하게
붙들어는 놓고서는 인제 돌아오고 싶다는 인간이에요..
그대신 꽤나 성공한 사업가가되긴 했네요..
이런 인간과 나머지 노후를 보내긴 아직 젊은거 같아서
이 남자 면상을 보고 스킨쉽은 불가능할거같고
그냥 보살된 심정으로 돈보고 애키우며 사는게 맞는건지 의문이네요..그냥 남들한테 온전한 가정입니다..보여주기 효과로 울타리는 될거는 같은데..여러가지로 워낙 충격을 쎄게 줬던 인간이라 제가 정신과약까지 먹어야했던 지난날이었죠..
그냥 이대로 나이 먹는다로 맘을 먹어야하는건지
늙음앞에선 어떤 선택도 별 의미없게 되는거같아요..
재혼,유학,이직 이런걸해서 뭐하나 싶고요..